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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8 10:07
짧은 시간동안 한 곡을 다 쓰는게 쉽지 않아서 피쳐링으로 배분한다고 생각하는데, 머드처럼 양 조절 잘못하면 잡아먹히는거죠
1/3씩 나누되 솔로 2명을 써야지 한 팀을 쓰니까 분량이 역전되버려서 머드곡으로 인식이 잘 안되요 게다가 에픽하이+머드 이러면 힙합으로 느낄텐데, 악뮤+머드 하니까 엥 이거 완전 악뮤곡인데? 가 되버림
21/11/28 11:07
이끼같은 노래 한번 더 했더라면 결승 갈 수 있지않았을까싶내요 쿤타도 랩을 안하고 노래를해서요
악뮤와의 협업은 좋았지만 주객전도되었어요
21/11/28 12:38
그걸 떠나 작년 시즌 이후로 피쳐링진이 본가수를 잡아먹는 빈도가 너무 높아지고 있습니다.
뭘해도 음원으로 성공하면 그만이지 마인드로 프로듀서들이 작정하고 대중성 위주로 이지 리스닝한 곡들만 선보이고 있고 거기에 음원 성공을 위해 인지도 있는 래퍼는 물론이고 셀럽급인 유명 싱어들을 피쳐링진에 넣는 그래서 이게 힙합 쇼인지 MAMA 나 그래미 어워드같은 시상식용 장르 크로스 오버 쇼인지 점점 정체성을 잃어가는거 같네요 프로그램 자체가
21/11/28 12:57
쇼미더머니가 피쳐링 판이 되고 있다는 생각은 자주 드는데
이 곡은 그걸 넘어서서 피쳐링의 개성이 너무 커서 쇼미의 힙합 노래가 아니라 그냥 악뮤가 만든 좋은 대중가요라는 느낌이 들 정도라 호불호가 갈리는듯 싶어요
21/11/28 13:13
힙합 잘 모르는 입장인데 처음에 나오는 사람이 머드 저 분인 줄 알았네요 분량이 너무 많아서 당연히 주인공이겠지 하면서 악동뮤지션 많이 닮았네 했는데
21/11/28 16:43
이찬혁 존재감이 장난이 아니네요 크크
머드는 나중에 진짜 크게 될 것 같습니다. 기본기도 너무 탄탄하고 자기 색깔 확실하고 무대도 잘하고 깔 게 없어요.
21/11/29 03:30
정체성이 점점 판타스틱 듀오 + 나가수 + 쇼미으로 변하는 거 같은데 어쩌겠습니까
점점 참신한 뉴페이스들은 줄어들고 있고 이게 최장수 서바이벌이 된 비결인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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