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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9 07:51
저는 갯마을 차차차도 오징어게임 버프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오징어게임은 드라마계의 BTS죠. 한국 드라마도 볼만하네??? 라는 생각을 전세계 사람들에게 심어준...
21/11/29 08:59
당연히 버프는 있는데 카테고리 자체가 너무 달라서 그냥 기존 K드라마가 인기있던 지역에서 좀 더 반응이 좋은거 아닌가 싶긴 합니다 크크
21/11/29 09:04
기존의 한국 드라마가 인기있었던 곳은 아시아권이지 북중미와 남미권은 아니였습니다
분명 오징어게임으로 인해 한국 드라마를 보는 시각이 달라진게 맞는듯 하네요
21/11/29 10:45
오겜이 나오기 전부터 8~10위 정도 했었어요. 그래도 왜 이리 오래가느냐?는 오겜의 버프일지도
근데 이 드라마 자체가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아니라 TVN에서 사온거라는 특이점이 있죠, 본사 푸쉬도 없었고, 서비스 범위가 오겜과 같았는지 알수 없고
21/11/29 09:09
https://youtu.be/f4VJjfxbf5w
윤여정 배우님이 최근 청룡때 이런 수상 소감을 얘기했는데 너무 공감가더라구요.. ["몇주전 영국 가디언지와 인터뷰를 했는데 기자가 '한국 대중예술이 갑자기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이유를 아느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늘 좋은 영화, 좋은 드라마가 있었다. 단지 세계가 지금 우리에게 갑자기 주목할 뿐이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21/11/29 09:52
그렇죠 아무래도 OTT 가 전세계적으로 대중화된 게 큰 것 같습니다. 미드나 영드 일드들을 봐도 사실 개연성 밥말아먹은 드라마들 많고 억지로 시즌제 끌고 가다가 산으로 가는 드라마 등등 잘 만든 드라마들이 손에 꼽는 수준이고 ,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사랑타령 드라마 일변도에서 TVN의 등장으로 수준급의 여러 장르 드라마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보니 퀄리티면에서 별로 꿀릴게 없다고 봐요.
21/11/29 10:04
넷플의 등장으로 한국 드라마의 금기가 깨지면서 극장에서나 걸릴 내용이 드라마로 나오고 영화 감독과 배우들이 좀 더 집중할수 환경이 제공되면서 더욱 한국컨텐츠가 융성한듯 합니다.
21/11/29 10:23
오겜 시청시간이 얼마나 오를지 감이 안오네요...
오겜과 치열?하게 다투던 오티스도 내려간지 꽤 된듯한데 오겜이 아직 버티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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