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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4 09:36
애초에 은퇴 생각까지는 없고 6대4 5.5대 4.5 정도로 고민중이었는데 기자새끼가 입 털고 분위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등떠밀려 은퇴선언했다가 도저히 아니다 싶어 돌아온게 아닐까 싶네요. 그롱크가 은퇴 발표 바로 안 한 것도 그렇고.
22/03/14 10:05
이렇게 복귀했는데... 올해 성적 좋으면 상관없이.. 여윽시 염소!!!! 라는 찬사가 있겠지만...
반대로 올해 성적 폭망하면....
22/03/14 10:12
후반에 캐리해서 힘겹게 동점 만들었더니, 2분도 안 되는 시간에 허무하게 역전 당해서 지니까 현타 와서 은퇴 선언했던 것 같긴 합니다 흐흐
22/03/14 10:30
크크크 모양새가 안나긴 합니다만 차라리 이렇게 빨리 복귀선언하는 게 팀에겐 고마운 일이죠 그래야
FA든 드래프트든 계획을 제대로 세우고 진행할 수가 있으니 그냥 누구처럼 세 번 은퇴번복만 하지 마라
22/03/14 14:08
77년생이니까 엄청나네요. 축구선수 중에 77년생인데 정상급 기량 유지하는 선수 있나요? 미우라 같이 그냥 어거지로 버티는 선수 말고..
22/03/15 09:53
이제야 확인했는데
Aaron Rodgers는 Packers와 4년 최대 2억불에 재계약 했군요... 작년 Aaron Rodgers Saga때부터 꾸준히 입질이 왔었던 덴버 브롱크스는 Russell Wilson 트레이드로 모셔 왔고. 리그 탑 와이드 리시버인 Davante Adams와 Packers와의 재계약 협상은 깨지는듯한 분위기네요... 패커스가 Davante Adams까지 잡을수 있을런지? Adams까지 잡아야 차기 시즌에서도 그나마 슈퍼볼에 도전 가능할 것 같은데.... NFL 오프시즌이 흥미진진 합니다..
22/03/18 09:47
리그 탑 와이드 리시버중 하나인 Davante Adams가 Las Vegas Raiders로 갔습니다....
5년 141.25밀$이고 연 평균 28.25밀$는 와이드 리시버 기준 역사상 최고액이라 하더군요 Packers와 딜이 깨지는 분위기라는건 알고 있었는데... 행선지가 Las Vegas일지는 예상 못했네요... 와이드 리시버의 포지션 특성 상 Adams가 돈을 땡길 수 있는 실질적인 마지막 기회이긴 했습니다. Las Vegas 쿼터백인 Derek Carr가 큰 선물을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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