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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3/14 17:23:34
Name 시나브로
Link #1 유튜브, atptour.com
Subject [스포츠] [테니스] 2022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나달vs코르다 하이라이트














지난 호주 오픈 결승전 피지알 테니스팬들 다 튀어나오게 만든 진짜 한 경기에 목숨 건 듯한 미친 집념, 독기로 대역전 우승하고 몸에 무리 가는 거 아닌가 했는데 직후 아카풀코 오픈 준준결승에서 또 세계 1위 메드베데프 2-0으로 꺾고 우승까지 한 소식은 스연게에도 올라왔었죠.

시즌 18승 0패, 3 우승 타이틀.

보니까 작년 시즌 6월 롤랑가로(프랑스 오픈) 준결승에서 조코비치에게 진 이후 쭉 푹 쉬긴 했는데 그래도 엄청 대단합니다.

나달이나 르브론 엿새 만에 또 50득점 이상(최근 3경기에서 평균 43득점, 리그 득점 1위(29.7득점)), 호날두 복귀전에서 해트트릭 같은 거 정말 자극이고 영감(그 영감 말고)이네요.

아래 미식축구 톰 브래디가 호날두 복귀전 현장 관람하고 얘기도 나눴다던데 노장들 파이팅 보고 몸 근질거려 은퇴 번복한 거 아닌지 흐흐

축구, 엄청 잘하고 있는 벤제마, 모드리치, 페르난지뉴(기복은 있는 거 같던데 며칠 전 챔스 MOM도 선정됐다고 하길래) 등과 아직 현역인 부폰(78년생),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글로버 테세이라(79년생) 등도 생각나네요.

아 참 나달 이 경기는 어제 2라운드(64강)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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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대단해
22/03/14 17:46
수정 아이콘
이제는 뭐라고 표현하기 애매한 정도입니다.
회춘, 정신력 이런단어들로는 부족해 보여요 크크크
나달팬으로써는 정말 보기 좋긴하지만요
욕심쟁이
22/03/14 18:29
수정 아이콘
손오공룩이라고 하던데 나달이 입으니까 괜찮네요 크크
무적LG오지환
22/03/14 19:18
수정 아이콘
롤랑도 먹즈아아아아아
한량기질
22/03/14 19:30
수정 아이콘
16연승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롤랑에서 지고, 윔블던 올림픽 건너뛰고 US에 복귀하려고 복귀전도 치뤘는데 발 부상이 더 심해져서 아예 시즌 포기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디 발 부상이 더이상 커리어 발목을 잡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벨로티
22/03/14 19:38
수정 아이콘
발은 부상이 아니고 유전적 고질병에 가깝습니다. 인터뷰 중에도 통증을 호소할만큼 굉장히 심각한 상태고요. 부상이 아니기에 고치기가 쉽지않고, 언제든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상태입니다. 나달 팬으론 매우매우 아쉬운 일입니다 흑흑...
한량기질
22/03/14 20:09
수정 아이콘
예 무슨 뮐러-와이즈 병이라던가...하여간 참 아쉽습니다.
시나브로
22/03/14 19:42
수정 아이콘
모를 뻔했는데 댓글 고맙습니다. 연초 멜버른 오픈 1회전 부전승과 3회전 기권승을 세버렸네요. 정확히 아시는 참된 테니스팬 이응지읒합니다.
벨로티
22/03/14 19:39
수정 아이콘
이번 경기는 정말 나달의 정신력의 승리였습니다. 3세트 5-2 상대 서브게임부터 역전한거거든요. 나달을 GOAT로 만드는 건 그의 탑스핀이 아니라 승리에 대한 무서운 집념이라고 봅니다.
시나브로
22/03/14 19:54
수정 아이콘
아시네요. 원래부터 피지컬, 기술력, 멘탈 다 으뜸 느낌 나게 갖춘 승부의 신 느낌이었죠.

페더러, 조코비치처럼 초고승률 몬스터 시즌 없는 이유는 몸 상태 나빠지는 등의 이유였죠 당연히 이것도 실력이지만..

테니스 특성상 몸 상태 정상일 때도 진 경기 많지만 그건 다른 선수들이나 타 종목도 그런 것이고, 나달 지는 경기 신기해서 찾아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2008 호주 오픈 준결승 송가전, 06,07 윔블던 페더러전 같은 경기들이 지금 생각나네요.
22/03/15 23:20
수정 아이콘
페더러빠였지만 이제 나달은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승리에 대한 집념이 테니스로 대단히 잘 나타나는 선수인것 같아서 더 응원하고 싶어지네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나브로
22/03/16 03:08
수정 아이콘
저도 페더러팬입니다. 나달 열정, 진정한 최선, 자세(마인드) 같은 것들 보면서 좋은 영향 받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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