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5/01 23:27
사극에 귀중한 인재들을 발굴한 좋은 시리즈였습니다. 주상욱, 박진희, 이태리, 김민기 배우들 너무 칭찬해주고싶네요. 짧은 분량, 소헌왕후 맡으신 분 연기 등등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웰메이드 사극이였습니다.
22/05/01 23:28
원래 드라마가 마지막화도 이렇게 평범(?)하게 끝나나요?....
내용도 뭐 엄청 오버하지 않고 잔잔하게, 편성시간도 특별히 길지 않고, 엔딩크레딧이나 이런것도 그냥 담담하게. 뭔가 유별떨지 않고 끝낸 느낌이네요. 드라마를 안 안보기도 하고, 보더라도 라이브로 안봐서 막 마지막화에 유독 힘주는 그런 걸 생각했는데 안그래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착하게 손잡아주는 세종과 미모가 너무 착한 소헌왕후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22/05/01 23:43
마지막회도 역사기록처럼 세종과 사냥가네 마네로 신하들과 싸우는거 나오고 태종의 모습 그대로 나와주길 바랬는데 조선 왕의 장례는 이런식으로 합니다를 보여줘서 그건 참신했습니다
22/05/01 23:47
개인적으론 끝에는 다 내려놓고 형인 이방과랑 첫눈으로 투닥대는 사가의 이방원 에피소드가 나오길 기대했는데,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국왕으로써 삶을 살았던 이방원을 묘사했더라구요. 결국 죽기 전에 세종이 손 잡아줬을 때야 내려놓는 걸 보니 이것도 어우..
22/05/02 00:24
정말 오랜만에 각잡고 본 드라마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극을 이렇게 열심히 볼 줄은 몰랐네요. 스탭과 배우 모두 수고했다고 박수쳐주고 싶습니다. 두근대는 마음으로 다음 사극을 기다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