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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1 11:53
그러고보니 jyp는 소속 연예인이 잘되고 못되고를 떠나 재계약을한 사례가 아주 드문듯
딱 원계약 기간이 끝나면 전원 계약해지가 원칙인듯한 느낌이랄까
22/05/11 11:57
비용 크게 들여서 재계약할 바에야 아래 연습생 많으니 얘들 키우겠다...이런 마인드 아닐까요. 그런데 트와이스는 나름 국제적인 인지도에 일본까지 걸쳐 있어서 또 모를 듯합니다. 다만 정연이가 몸 건강이 안 좋아서 어쩔지 모르겠네요.
22/05/11 12:09
그동안의 대우에 불만이거나 인간적, 재정적인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비전이 달라서 각자의 길을 가는거면 그럴 수 있죠.
SM만 봐도 JTL, JYJ와 달리 SES는 관계가 좋은 편이죠.
22/05/11 12:01
그걸 원칙으로 못 박은건 아니겠지만 JYP가 아이돌쪽 빼곤 연기나 솔로 음반 활동을 타 기획사 대비 지원을 잘 안 해주는 경향이 있어서.....그나마 있는 배우 라인업도 다 정리했고 완전히 아이돌 전문 기획사가 되다시피 했는데 개인 활동 하고 싶은 연차 찬 아이돌들에게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겠죠.
22/05/11 13:15
수익배분 나빠지면서 까지 굳이 잡지 않겠다 로 보입니다.
신인들을 잘 발굴할 수 있다면 회사입장에선 이게 제일 좋긴 하죠.
22/05/12 19:14
제왑은 그냥 남겠다면 잡고 나가겠다고 하면 보내는거죠 다른거 있나요 원더걸스도 유민은 남는다고 하니 잡았고 미스에이도 페이가 남겠다고 하니 잡았죠
22/05/11 11:56
트와이스는 평소 개인활동도 아예 없는 편이고
걸그룹답지않게 현재 년차에서 폼도 나쁘지 않고 딱히 악재도 없어서 무난하게 재계약 할거 같습니다.
22/05/11 14:22
말씀하신 게 말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이 7년차 지나면 노래로 먹고 살긴 힘들고 연기나 예능 같은 개인활동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데 JYP는 그런쪽으로 챙겨주는 회사가 아니라서 멤버들 입장에선 재계약 할 필요성을 못 느끼죠.
그런데 트와이스 같은 경우는 "이제 시작이다"할 만큼 세계시장 발판을 잘 놓아서 굳이 팀을 탈퇴해가며 개인 활동을 해야 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개인활동해도 지금 트와이스에서 버는 것 보다 더 벌 수 있는 가능성이 적다고 봅니다. 저도 정연이 아픈 것 같은 문제 아니면 저도 무난하게 재계약 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22/05/12 02:49
원래는 아이돌이 보통 하는 것 처럼 연기 멤버는 연기도 하고, 예능 멤버는 예능도 자주 하고 그래야 하는데 JYP는 미쓰에이 시절 수지만 집중되는 문제로 크게 데여서 그런지 개인 단독 광고 같은 것도 없고, 개인활동도 딱히 안하죠. 물론 딱히 배우할만한 마스크 가진 멤버도 잘 없다고 보기는 합니다. 다들 아이돌로서 비주얼로 괜찮지만 배우 비주얼은 또다른 문제라... 수지는 아이돌로도 괜찮았지만 배우라도 괜찮은 비주얼을 가졌지요. 어쨋든 개인활동이 장/단점이 있는데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터지고 미국에서 공연 매진도 되고 하니 이제 크게 단점은 아닌듯 합니다
22/05/12 19:20
배우 할 마스크가 없다는건 동의 못하겠네요 당장 정연만해도 신인시절에 드라마 감독이 정연은 배우상이라고 자기 드라마에 출연해달라고 구해했던 사실도 있는데요 요즘 뜨는 배우들 보세요 오히려 최근엔 정석 미인들이 없습니다
정은지와 아이유 한선화는 정말 흔히말하는 배우상일정도로 미모가 뛰어나서 연기한다고 생각하시나요?
22/05/11 11:58
트와이스 멤버들이 이탈하는 것이 도무지 상상이 가질 않는데.. JYP니까 모른다...
트와이스 지금 활발하게 해외 공연하며 즐거운 거 같은데 어찌 될 지..
22/05/11 12:01
트와이스가 빠진다면 몸 상태가 안 좋은 정연이나 미나? 근데 트와이스가 특이한게 이제 연차 쌓이면 내리막으로 가야하는데 이게 해외가 더 빵터지고 또 한국 음반도 잘팔리고 맴버들도 무난히 재계약하지않을까요!?
22/05/11 12:02
세븐틴과 BTS는 계속 최전성기를 갱신하는 중인데 굳이 팀을 나와서 개인이 부담을 질 이유가 없긴 하죠.
물론 대우가 만족할만하지 않다거나 더 이상 활동에 뜻이 없다면 모르겠지만 그럴 확률은 높지 않을 것 같구요. 트와이스는 팀의 미래에 대해 멤버들이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재계약이 달린 것 같습니다.
22/05/12 02:52
다른 얘기지만 세븐틴이 생각 보다 기대이상으로 잘되서 그런가 플레디스가 잘 밀어주는 게 참 신기합니다;; 프리스틴은 방치하다시피 했었고 헬로비너스도 참 ㅜㅜ
22/05/11 13:06
여자친구의 경우를 보면 그 전주까지 어떠한 언질도 없이 행사 잘 나갔다 다음주에 손편지 올라오고 계약해지 했죠..
까봐야 알고 되바야 아는것에 공감합니다.
22/05/11 12:26
JYP는 갓세븐 해체 때 1차충격이었어요. 멤버들(특히 중국멤버)의 의견이 갈렸나 했는데 소속사가 갈려진 후에도 신화처럼 앨범을 꾸준히 내는 걸보고 2차충격이었네요. 이정도면 연차찬 아이돌 계약금+회사에게 불리한 정산으로 데리고 있기보다 신인을 키우겠다고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22/05/11 12:38
갓세븐 멤버중 몇명은 타기획사 로 옮기고 싶어했고
(그룹은 유지하고) jyp 에서는 갓세븐 전원 재계약 아니면 재계약 안한다 (부분 재계약 안한다) 로 갈려서 결국 전원 다 나갔죠. 그래도 갓세븐 이란 이름은 그냥 쓰게해주는것 같네요.
22/05/12 19:34
트와이스는 재게약으로 트와이스쪽 지분이 엄청 높아져도 신인들 5대5 계약보다 수익을 더 많이 가져다주는건 필연이죠 저 역시 있지 .엔믹스도 좋아하지만 과연 이들이 계약만료까지 트와이스만큼 수익을 내줄꺼라는데는 회의적입니다 트와는 있지연차에 일본홀.아레나투어로 억지 서사 숙제마치고 돔투어 돌고 있었죠 단순 수익때문이면 오히려 제왑은 8대2라도 무조건 잡아야합니다
혐한으로 막혀있던 일본시장을 트와이스가 뚫어내면서 소시,카라시대 이후에 공백기라 l팝을 잘 몰랐던 일본 10대들을 불랙홀처럼 빨아들였죠 이런 트와덕분에 이제 제왑가수들은 일본에서 일단 지분을 가지고 출발하고 있습니다 있지같은 경우에도 일본인기 지표가 트와이스 다음으로 나올때가 정말 많죠 스키즈도 국내에 비해서 일본인기는 어느정도 있는편이구요 한마디로 트와이스 덕분에 일본에도 제왑기획사 팬덤이 생겼다고 봐도 무방해서 수익만 생각하면 더욱 더 트와이스 재계약에 목숨걸겁니다
22/05/11 12:49
트와이스는 제왑 입장에선 무슨 일이 있어도 잡아야하는 상황이죠. 현재 제왑의 상승세를 끌어낸 장본인 그 자체인 팀인데다가..
투어 화력도 건재함을 넘어서 되려 더 커져버린 상황이고...일단 아직까지 이를 대체할만한 소속사 후배팀이 없습니다. 갓세븐 데뷔당시 로엔과의 적대적 인수관련건으로 주가가 완전 바닥을 찍었었는데..(그게 갓세븐 데뷔날이었죠 심지어..) 그때가 FNC 언플하던 시절입니다..자기들이 시가총액 제왑 재끼고 3대가 됐다고.. 그걸 현재 위치까지 끌고간 원동력이 됐던 팀이죠.. 갓세븐때와는 완전히 다른 여파일거라.........
22/05/11 13:14
JYP 재계약이 안되던건 인기 유지가 안되니까 그랬던거지 트와이스는 인기유지가 되는데 미쳤다고 멤버나 회사나 재계약 안할리가 없죠.
22/05/11 13:19
트와이스는 재계약 안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해왔는데
요즘 생각이 바뀐 이유가 제왑이 아이돌 이후의 행보에 대한 지원 시스템이 너무 부족하다는 점이 걸리네요 SM처럼 제작 환경이 있어서 방송에 막 꽂아줄 수도 없고, 연기자에 대한 지원기능도 사실상 없죠 멤버 중 누군가 아이돌 이후의 삶을 꿈꾼다면 제왑은 일단 아니죠
22/05/11 13:27
트와이스는 코로나로 2년 쉬어서 한번은 재계약 할 거 같습니다.
회사도 멤버도 지금이 가장 많이 땡길 수 있는 상황이니까요. 3년 후는 불투명할 거 같지만요.
22/05/11 14:41
연예인은 철저한 개인 사업자이고 재계약이라는게 결국은 양자 간의 합의이기 때문에 팬들 생각만큼 낭만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트와이스가 아무리 폼이 좋아도 9명이라는 다수의 생각이 일치해야 하는데 그게 그리 쉽지 않죠. 멤버들의 입장으로는 누구는 지금보다 개인활동의 비중이 높았으면 좋을 것 같고, 누구는 이제 돈도 어느정도 벌었기 때문에 꽉 짜여지고 연애도 제한된 아이돌 생활에 지쳐서 하고 싶은거 하며 살고 싶을 수 있죠. 누구는 코로나도 풀렸겠다, 지금보다 더 그룹활동에 전념하고 싶을테구요. 회사에 입장으로는 당연히 각 멤버들에게 지금보다 더 챙겨줘야 할 건 뻔한, 그야말로 유지비가 많이 드는 그룹이 되는건데 트와이스의 인기가 지금이 피크라고 판단한다면 그 쪽에 투입될 회사의 자원을 저렴한 신인 그룹쪽에 투입하는게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겁니다. 이도저고 안 맞으면 신화처럼 최고 몸값(에릭)자가 페이컷하고 자신들 활동에 전념해줄 중소 소속사로 단체이적 하는 방법이 있을텐데...이건 나이를 먹고 생각할수록 참 대단한 사례인 것 같습니다..
22/05/11 17:40
제왑이 지금까지 다 성장한 그룹 붙잡은경우가 있나 싶네요
그리고 박지윤이나 수지, 다른연예인들을 봐도 회사랑 서운할지 몰라도 박진영과는 계속 좋게 지내는걸 보면 회사 자체가 음악쪽 육성은 좋아라 하는데 다른쪽 진출에 대해선 별 관심이 없어보여요.수지도 붙잡지 않은걸 보면 뭐 결국 트왑도 회사는 포지션 변경할 생각이 없을테고 트왑 멤버들 각자의 선택으로 결정될듯 하네요 멤버들 끼리 친하고 다른 개인활동이 적은건 긍정적인데 건강문제와 버닝으로 지친건 부정적이네요
22/05/12 19:46
비슷한 생각인데 버닝으로 지친건 재계약으로 조정할 수 있죠 멤버들이 앨범내는 횟수는 지금보다 줄이고 투어위주로 하겠다고 하면 그만이니깐요
어차피 최대수익은 투어에서 생기는건데 제왑도 나쁠건 없죠 앨범낸다고 맨날 컨셉잡는다고 아이디어 모으고 회의하고 곡 모으고 하는 일보다 투어가 더 일이 쉽죠 제왑은 일본.,미국에도 회사가 있으니 공연장 빌리고 매출정리 같은건 그쪽 회사에서 할테니깐요 특히 트와덕분에 일본에서 흔히말하는 기획사 팬덤이 생겼는데 트와가 빠지면 그 후폭풍이 어느정도일지 감 잡기도 힘들고 방탄급이 아니면 실제 해외투어 수익은 일본인데 가장 주력시장에서 불안감을 만들 필요는 없죠 결국 멤버들의 마음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22/05/11 22:01
트와이스는 이제 본격적으로 월드투어 뛸텐데.. 트와 애들이 먼저 결별얘길 꺼내지는 않을듯하네요.
일년에 앨범 2개 내고 월드투어 돌고... 3번만 반복해도 다시 재계약일테고.. 인당 최소 백몇십억~몇백억까지 받을 수 있을텐데.. 이걸 마다할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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