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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8 17:38
밀어냈죠. 장종훈이 본격적으로 한화에서 밀린건 김태균의 등장이였습니다. 그 전엔 에이징 커브가 만연했음에도 밀어낼 선수가 없었죠. 이영우 송지만이야 외야수니 포지션이 달랐지만 김태균이 장종훈의 포지션인 1루로 가면서 자연스럽게 장종훈은 지타나 대타로 한정되며 기회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구단에서도 장종훈의 후계자라고 하는데 이건 김태균을 중심으로 타선 세대교체를 하겠다는 것이였죠.
물론 장종훈은 홈런타자였고 김태균은 거포보다는 교타자로 결이 다르게 나왔지만 데뷔시절 김태균에 대한 기대치 + 이미지는 홈런타자였습니다.
22/05/18 17:19
현역일때도 못잡은적이 있,.....
언제 경기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2사 만루에서 평범한 1루 뜬공으로 끝날거 글러브 맞고 팅해서 3점 줬던 경기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dKeFKF8W3M 이거네요.. 아마 제가 저걸 기억하는게 18년도면 3위했던 시즌인데 2위랑 차이가 크지않았던걸로 기억나서 저것만 아니었음 2위도 했을텐데 라고 항상 느끼고 있던거라 더 기억이 남앗던 것 같습니다..크크
22/05/18 17:28
2년차에 결국 1루수로 간 이유 : 김태균이 3루에 있으면 몸 쪽을 못 던진다고 투수들이 항의해서.
근데 잘 바꿨습니다. 또 다른 유망주였던 이범호의 유격수 수비도 보통이 아니었거든요. 둘이 3유간 봤으면 헬이었을 겁니다.
22/05/18 18:35
아 스윙 폼 진짜... 너무 좋네요.
스윙은 한번 자리 잡으면 은퇴해도 그대로 가는 것임을 깨달으며, 이번 주말엔 꼭 연습장 가서 스윙 교정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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