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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0/14 11:37
기사에 따르면 이수근도 최소 수천만원의 피해를 입었고, 심지어 이진호는 이수근 주변인들에게도 이수근 이름 팔아서 돈 빌렸다고 나오네요.
덕분에 이수근은 대신 갚아주느라 피해가 크다고...
+ 24/10/14 11:35
<텐아시아가 확인한 사항>
이진호는 2022년 BTS 지민에게 접근해서 일주일만 쓰겠다고 1억 빌림 차용증도 썼지만 이진호는 이행하지 않음 BTS 지민은 사실상 이진호가 돈을 갚을 의지가 없다고 보고 ["10년 안에만 갚으세요"라며 자비를 베풀어줌] 하지만 [이진호는 더 빌리고 다님]
+ 24/10/14 11:38
주변에도 비슷한 이슈로 친구들 사이에서 손절당한 지인이 있는데 (저도 소액 빌려줬다가 못받은 피해자 중 하나) 참 남일같지 않네요..
지인한테 연달아 돈빌리는건 높은 확률로 도박중독이더라고요. 빌려서 따서 갚으면 된다고 생각했다가 점점 구렁텅이로 빠지는...
+ 24/10/14 11:41
<기사상 피해자>
1. BTS 지민 : 이진호한테 1억 빌려줬지만 안갚으니까 10년안에만 갚으라고 자비를 베품 2. 이수근 : 이진호한테 몇천 빌려줬는데 갚기는 커녕 본인 이름팔아 지인에게도 돈빌리고 다녀서 대신 갚아주는 상황 3. 영탁 : 이진호한테 돈 빌려줬는데 이진호가 오히려 연락을 끊음 4. 그외 피해자 : 가수 하성운, 방송사 임원, PD, 작가 등등
+ 24/10/14 11:44
제발 그러니까 돈빌려주지마세요
부모자식간에도.... 한국에선 못받습니다 어차피 사치든 도박이든 뭐든 이미 은행에서 돈 못빌리는 사람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거라서요
+ 24/10/14 12:09
이러고 다시 나올 것 같습니다. 도박한 연예인들 거진 다시 나와서 잘 나가고 자기가 잘못한 걸 개그로 승화시켜서 웃기려하더라고요. 이놈 역시 시간 지나고 다시 나와서 그때는 돈을 빌릴 수밖에 없었느니 뭐니 할 것 같습니다. 정말 역겨워요.
+ 24/10/14 11:54
기사 나오기 전에 올라온 입장문 먼저 보고 뭔가 싸하더군요. 그냥 자백이 아니라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 자백이다라는게 바로 느껴졌습니다. 1-2시간 후에 역시나 기사가. 빚을 빨리 갚기 위해서는 사실을 숨기고 방송 일을 열심히 해서 걸리기 전까지 돈을 최대한 벌어야 하는데 방송에서 다 짤릴 자백을 뜬금없이 한다? 이유가 있는거라는 생각이.
+ 24/10/14 11:55
이수근에게도 돈 빌리고 이수근 주변인들한테 이수근 이름 팔아서 돈빌리고 하다보니 일이 감당이 안되기 시작하고 취재나 법적 압박이 커지니까 선빵친 거였군요
+ 24/10/14 11:56
다른 사람보다 이수근이 며칠 전까지 아는 형님에서 이진호랑 웃으면서 방송 같이 한거 보니 역시 방송인은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저라면 얼굴도 보기 싫었을거 같네요. 돈 빌리고 안 갚는걸 떠나서 이수근 이름 이용해서 지인들에게 돈을 빌렸다니...
이수근도 10여년 전에 도박으로 훅가버린 경험이 있기도 하고, 개그맨 후배다보니 참으면서 방송을 같이한게 아니었을까 싶긴 하지만 그래도 저 같으면;;;
+ 24/10/14 12:15
지민은 넘사벽이지만(1억을 사실상 포기) 나머지 역시 쉽지는 않고 당연히 안타깝기는 해도 일반인 대비 금방 복구하지 않을까 봅니다.
+ 24/10/14 12:26
연예인이니까 금방 갚을거라고 하기에는,
기존에 물의를 일으켰던 연예인들은 적어도 자기의 밥줄을 건드리는 짓을 하지는 않았는데, 이건 자기의 밥줄이라고 할 수 있는 동료 연예인들과 방송 스탭들을 건드린 거라서 복귀가 가능할까 싶긴 하네요. 이렇게까지 퍼진 마당에 사람들이 같이 일하려고 할까요...?
+ 24/10/14 12:42
제가 저정도 벌면 그냥 매일 먹고 싶은거 먹고 사고 싶은거 사면서 즐겁게 살거 같은데...그게 쉽지가 않나보네요 유혹이 많은가...
+ 24/10/14 12:50
사설토토,온라인카지노는 정말 막아야 할거 같더군요.
40대 이하 남자 단기알바들 보면 대부분 사설토토 하는 애들이더군요. 하루 일당 일급,주급으로 받으니 그걸로 바로 도박하고 잃고 또 돈필요하니 단기 알바하고 반복인거죠. 일도 못하고 하루종일 폰만 보고 있고 심한놈들은 핸드폰 화면을 화투나 카드 쪼듯이 보는애들도 있을정도인데 그런애들이야 저러다 뒤져도 상관없는데 일도 잘하고 성격도 서글서글하고 착실했던 애가 친해지니 돈 빌려달라고 하던게 진짜 안타깝더라구요. 일 있을때마다 연락하고 단기알바치고 오래 같이 일해서 저녁에 술 한잔 사줬는데 술취해서 돈 좀 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사설토토로 빚이 많다면서. 당연히 안빌려주고 그 날 이후로 연락끊었는데 한 번 씩 저희가 단기알바 구인공고 올리면 연락이 오는게 안타깝더군요... 정말 괜찮은 친구인데 도박중독 하나때문에 인생이 완전 망가졌더군요.
+ 24/10/14 12:50
도박만 했다면 자숙기간 거치고 다시 복귀하면 어떻게든 될텐데 동료들한테 저런짓을 한거면 이야...
대중한테의 이미지 이전에 업계 종사자들이 가까이 하기 꺼려져서 어디서 안부르겠네요
+ 24/10/14 12:53
이런 경우엔 일을 하게 해야하는 건지 못하게 해야하는건지... 자기 돈으로 도박하고 만거면 복귀할텐데 빌려준 사람들도 일 하길 원할려나 싶기도 하네요 돈받아야하니까
+ 24/10/14 13:19
20대떄 도박하다 끊은 계기가
1. 도박에 소질이 없다는걸 깨달음 - 초심자의 행운 그딴것도 없음 - 계속 꼴아 박으니 어느시점부터 따서 복구해야지 엄두도 안남 - 친구들끼리 홀덤치면 돈 따는넘들만 따감 - 도박은 돈을 따가는 기? 운? 같은걸 느끼고 그만해야지 생각함 (나한테 그런게 하나도 없음) 2. 도박은 돈을 딸 순있어도 돈을 벌수 없음 - 도박하는 이유가 돈벌려고하는건데 하루에 10만씩 50% 확률로 한달하면 얼마나 벌가 대충 계산 때려도 정신적 스트레스와 거기에 쏟는 시간등 인건비 안나옴 (개인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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