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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4/24 18:26:40
Name 빼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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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4084000007?input=1195m
Subject [스포츠] 여배 FA, 마지막 인물 표승주 미계약으로 남아, 은퇴 선언 (수정됨)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4084000007?input=1195m

정관장 준우승을 이끌었던
표승주 선수가 마지막까지 FA 계약을 하지 않아 미계약자로 남아
1년간 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정관장 잔류하지 않고 남편과 떨어지지 않으려 수도권 구단에 트레이드되려 했으나
해결이 안 되어 결국 미계약자가 되었네요.
나이가 적지 않아서 지금 시기에 1년은 꽤 타격이 큰데 어떨런지 모르겠습니다.

헉 방금 인스타에 올라왔는데, 은퇴 선언이네요.
긴 시간 고생 많았습니다. 지난번에 우승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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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티타임
+ 25/04/24 18:35
수정 아이콘
헐...아직 한창 뛸 선수인데...
뽐뽀미
+ 25/04/24 18: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슨듀곤듀ㅠㅠ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 25/04/24 19:00
수정 아이콘
A급 보상을 주고 표승주를 데려가려는 구단은 없었고, 사인&트레이드를 요청했는데 정관장에서 안 받았나 보네요.
앞으로 좋은 일 가득하길 바랍니다.
파라슈
+ 25/04/24 19:50
수정 아이콘
관련 내용좀 찾아보니 사인앤 트레이드도 받는 팀이 없었다더군요
+ 25/04/24 20:46
수정 아이콘
시도 했는데 카드 못 맞췄나 보네요. 밑에 기사 보니까 양 쪽 다 사정상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 25/04/24 19:05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짜로 은퇴해야해요?
KBO의 이용찬처럼
중간에 계약할 수 있는 그것도 없어요? 이게 무슨 FA인가요 덜덜덜
+ 25/04/24 19:09
수정 아이콘
은퇴는 안 해도 되는데 FA 미계약 선수는 1년 쉬어야 합니다.
FA 미계약 한 선수들 중에 기량이 있고 더 뛰고 싶은 선수들은 보통 실업을 가고, 은퇴해도 되겠다 싶은 선수들은 은퇴를 선택하기도 하죠.
kogang2001
+ 25/04/24 19:10
수정 아이콘
아니?? 표승주가 은퇴라니...
흥국에서 지를만도 했는데 흥국에선 안질렀군요...
아...이렇게 은퇴하기엔 너무 아쉬운 선수인데...
+ 25/04/24 19:10
수정 아이콘
진짜 규정을 좀 손봐야겠네요.
크보도 이도형이 총대맨 덕분에 이 조항 없어지지 않았나요?
이왕 이리된거 본문처럼 남편분과 떨어지지 않고 결혼생활 좀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 25/04/24 19:27
수정 아이콘
배구 엔트리 제도가 좀 특이한데 기본적으로 시즌 중에 선수 등록이 제한 되어 있습니다.
부상이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엔트리에 여유가 생겨도 시즌 중에 등록 할 수 있는 건
수련 선수(연습생), 자유신분 선수(방출자), 임의해지(임의탈퇴) 선수 + 군 제대 선수 밖에 없어요.
자유신분 선수라도 드래프트 참여 안 했던 선수는 등록 못 하구요.
+ 25/04/24 19:12
수정 아이콘
지방구단 입장에서는 좀 빡칠법한 일이네요.
수리검
+ 25/04/24 19:26
수정 아이콘
나이나 기량 생각하면 좀 애매하긴 했죠 ..
팀 내 6번째 선수 + 현금+@@@ <-> 표승주 인데
이게 딱히 매력적인 거래로 느껴질만큼은 아니라고 봐서

사트야 구단이 호의로 해 주는 거지
조건 안 맞으면 안 해줬다고 욕할 일은 아니구요

본인이 팀에 남을 생각이 없었던 이상 감수해야 ..
파라슈
+ 25/04/24 19:30
수정 아이콘
기량이 한창인 선수가 홧김에 은퇴선언 한거 같네요. 내년에 꼭 돌아오시길.. 그나저나 임명옥은 어찌 됐나요?
+ 25/04/24 19:30
수정 아이콘
대전에서 뛸 마음이 없다면 내년에도 보기 힘들지 않을까 하네요. 실업 팀으로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임명옥은 마감일에 재계약 했습니다.
파라슈
+ 25/04/24 19:42
수정 아이콘
갤러리 가보니 임명옥 1.5에 1년 계약했군요. 내부 사정은 모르겠지만 후배 자리도 터주면서 운영의 묘를 써봤으면 어떨까 싶었는데 이에 대한 합의는 봤는지 궁금하군요.
표승주는 이기회에 임신도 생각하는듯 합니다. 정대영처럼 짜잔..돌아올수도 있죠
+ 25/04/24 20:43
수정 아이콘
도로공사 임명옥과 흥국생명 김수지는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둘 다 나이가 많은게 문제지 기량이 크게 떨어진 것은 아니니...
흥국생명은 이다현 영입했고, 도로공사도 문정원 리베로 시킨다고 하는거 봐선 출전 기회는 상당 부분 줄어들거라...
Davi4ever
+ 25/04/24 20:01
수정 아이콘
https://m.sports.naver.com/volleyball/article/076/0004270057

왜 이런 결정이 내려졌을까. 일단 정관장은 표승주를 원했다. 24일 마감 직전까지 설득했다. 하지만 표승주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정관장 관계자는 "표승주가 우리 팀에 올 때부터 딜레마가 '이산 가족'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집과 멀어졌다. 다만, 자신을 보상 선수로 지명해준 구단을 위해, 한 시즌은 최선을 다하고 다음을 생각하겠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표승주는 내심 본가와 가까운 수도권 구단쪽 입단을 원했다. 하지만 베테랑 선수를 데려가기에는 보상 문제가 걸릴 수밖에 없었다. 정관장은 사인앤드트레이드도 추진해주려 했지만, 상대쪽 카드가 맞지 않았다.

선수 생활을 이어가려면 정관장 잔류밖에 없는 상황. 표승주가 결국 큰 결단을 내렸다. 배구 선수이기 전, 엄마가 될 준비도 해야했다. 출산 타이밍 등도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정관장도 할만큼 했고, 표승주의 선택도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 25/04/24 20:40
수정 아이콘
사인&트레이드 시도는 해봤군요. 정관장도 안 맞는 카드 받고 무작정 보내줄 순 없는거고, 출산 때문이면 선수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하네요.
Grateful Days~
+ 25/04/24 22:46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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