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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1/18 03:49:41
Name 서지훈'카리스
Subject 어제 정종현 vs 서기수 2경기
화염차 드랍 잘 막았는데 왜 교전에서 대패했을까란 의문이 들었었는데..


화염차 2기 드랍시 역장을 낭비한게 패배의 원인인 것 같네요

전면 교전시 역장 부족해서.. 못 써서 진걸로 보입니다..

화염차 2기 잡기 위해 역장을 무려 4방 썼는데..(화염차 1기 올때 또 그전에도 한 번 쓴 건 제외하고서도)

테란 입장에선 해병 4기(미네랄200)잡기 위해 역장 4번쓴거나 다름없죠. 탐사정 2기 잡기히도 했고..

테란의 실패라고 봤는데, 따져보니 테란의 대성공 더군요

(일꾼이 화염차 2기에 털리는 건 어쩌란 말이냐 는 당연한 반박도 있겠지만, 그것은 제외하고 생각해봅니다.)




교전 직전에 유닛 상황을 보면

불멸자 1기 광전사 4기 추적자 12 파수기 2 일꾼 40 관측선 2 입니다.  추적자 비율이 좀 너무 높네요. 벤시 및 화염차를 염두해 둔 거 겠죠.

반면 테란은 불곰 8 화염차 9 의료선 1 벤시 2  밤까 1 해병 5 일꾼 30

추가 유닛 소환 및 테란에서 추가로 찍힌 걸 감안해도 테란이 이기는 병력 아닌가 싶네요.


특히 파수기가 아까 역장 4번이나 써서 막상 교전시는 역장을 2번밖에 못 쓰고

게다가 건설로봇 까지 동원한 러쉬니...

또 국지방어기에서 싸우고...

건설로봇 튀어나오는 순간에 유닛이 83vs 78로 테란이 앞서고 있고 일꾼이 10기나 더 많은 플토가 유닛수는 더 적을수 밖에 없죠.  

100% 토스가 지는 전투라고 봅니다.  교전에서 쓴 역장 2번은 거의 아무 의미가 없었구요.



파수기 비율이 더 높아야 되지 않았나 싶네요.(가스가 모자라서 못 뽑는다기에는 추적자 비율이 너무 많네요.)

파수기가 화염차에 약하긴 하지만, 아예 역장으로 잘라먹으면서 싸우지 않으면 테란 병력을 이길 수가 없겠네요.

보면서 테란은 가스를 정말 빡빡하게 잘 썼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불곰(200) 밤까 (200) 지옥불(150) 벤시 2(200) 군수공장(100) 의료선(100) 스팀업(100)  충격탄(50) 기타 기술실(75) 반응로(100)  

머랄까 남김 없이 그 타이밍을 위해 딱 썼다라고 생각됐네요.



토스는 파수기(200) 불멸자(100) 추적자(600) 로봇공학(100) 차원관문(50) 관측선(150) 우주관문(150)

ps. 서기수 선수가 특별히 못 했다기 보다는, 정종현 선수가 서기수 선수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들어온 타이밍 러쉬가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화염차 막힌건 오히려 피해가 아니라 테란의 이득이었다는 것
ps2 추가: 그리고 정종현 선수의 결과론 적인 실수도 하나 있었습니다. 드랍쉽이 화염차를 드랍만 하고 갈게 아니라 같이 돌아다녔으면..(어차피 정신없어서 화염차 놔두고 드랍쉽 요격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역장 4번 쳐도 드랍쉽으로 화염차 건져되면 되는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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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18 09:56
수정 아이콘
화염차 두기가 일꾼의 퇴로를 차단한 방향에서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역장이 없었다면 본진의 탐사정이 매우 다수 잡혔을 텐데, 탐사정 잡히는 걸 논외로 하자는 가정 자체가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화염차 2기가 떨어지고, 추적자는 앞마당에 배치되어 있는 그 상황에서 역장4번을 낭비해서라도 화염차를 피해없이 잡은 건 해당 상황에서의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물론, 글쓴분의 말처럼 마지막 교전에서 역장4번이 200원(화염차2기)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었던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역장4번을 아끼고 본진탐사정이 몰살당하는 선택을 했더라면 병력이 없어서 한타러쉬에 역장 4번이 더 있더라도 훨씬 더 크게 대패했겠지요.

화염차2기가 떨어져서 토스에게 10의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에서, 서기수선수의 센스있는 역장활용으로 피해를 2~3 정도로 최소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글쓴 분의 의견처럼 200원으로 역장4번을 뽑아먹은 테란이 결과적으로 이득 본 상황은 맞다고 봅니다만, 어쨌거나 서기수 선수가 해당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한 상황이었습니다.
11/01/18 10:15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역장 얘길 하시는게 이해가 안 돼는데 역장을 아무리 쳐봐야 소용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늘엔 밴시가 떠있고 화염차도 있는 마당에 역장으로 중간을 잘랐으면? 별 컨 안하고 그냥 싸워도 문제 없었을 겁니다.
아예 못들어오게 막았다면? 옆길로 돌아가면되고 갇힌 소수의 유닛은 의료선으로 실어나르면 되죠.

아니 애초에 화염차 밴시보고 파수기만 찍어내는 플토가 더 이상하구요. 밤까+불곰 들어오기 전에 화염차만 쑥 들어와서 역장 빼먹고 파수기 쓱 긁고 가면 불곰 들이쳤을때 역장 쓸 마나도 없습니다 -_-
개인적으로 테란의 마법스킬 중 최고로 사기적인 게 국지방어기라고 생각하지만 이건 논외로 하죠.
11/01/18 10:35
수정 아이콘
1,2경기다 추적자 강제하던빌드인데..

확실히 좋더군요..잘써먹어야지..
11/01/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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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경기 보고 해설진분들이 정종현 빌드가 좋았다고 말하셧는데. 제가 보기에는 1~2경기 모두 서기수 선수가 막을수있었는데 자원을 다른곳에 너무 많이 투자해보인것같습니다. 1,2경기 거의 모두 같은 패턴으로 패배했는데, 1경기의 경우 불곰해병벤시밤까 조합러쉬가 올걸 알고 서기수 선수는 관문유닛에다가 불멸자+불사조를 택했는데, 거기서 우주관문 불사조가 150 -150 +유닛 150 -100이라는 자원이 아무런 역할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불멸자도 있으나 마나였죠, 그 타이밍러쉬가 올걸 알면서도 불멸자와 우주관문을 조합하려고 했던게 서기수 선수의 패인이있던것같습니다. 불멸자 불사조 생략하고 관문 2~3개 더 늘리고 증폭을 관문에 걸어서 추>파>광 이 조합을 계속 뽑았다면 충분히 막았으리라 봅니다. 물론 불곰해병벤시가 관문유닛에 강하지만, 딱히 다른 유닛을 조합하기에는 타이밍상 쭉밀리거든요, 오히려 관문유닛의 앞도적인 물량으로 제압했어야 됩니다. 2경기도 마찬가지인데요, 2경기는더 쉽습니다. 서기수 선수가 화염차 잘막고 앞마당까지 잘 돌리는 마당에, 상대가 타이밍러쉬라는것도 알았는데 유닛은 나오지도 못한 우주관문에 불멸자를 왜 찍었는지 모르겟씁니다. 2경기에서도 2~3관문더늘리고 관문병력만찍었으면 충분히 막고도 남았을 병력입니다.
서지훈'카리스
11/01/18 13:49
수정 아이콘
위에 글은 교전상황에 왜 대패 당했을까에 대한 것만 적은 거라, 탐사정 피해를 얼마나 봤을지는 생각안했습니다. 패배의 원인에 대한 글이 아닙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패배의 원인은 관측선이 2개인데, 테란이 뭘하는지 전혀 몰랐다는 것이라고 보네요.
화염차 다수 뽑은 후에 테란이 과연 뭘 할 거라고 생각한 건지... 설마 같이 멀티먹는다고 생각한거라면 실책이죠.
건설로봇 다 뛰쳐나오고, 불곰이 우르르 내려와서 멀티 코앞에 올때까지 전혀 몰랐으니까요.
화염차 때문에 탐사정으로 정찰하기 힘들었다는 것은 이해되지만,
관측선 중에 1기는 밴시때문에 본진 근처에 있는게 맞지만.. 다른 한기는 테란이 멀티를 먹는지 아니면 올인인지 확인 아니면 최소한 러쉬오는 루트 정도에 있었다면 전투시 당황해서 국방끼고 싸우진 않았겠죠.
그리고 지옥불 화염차+드랍쉽이면 보통 밴시 클라킹까지는 거의 무리기에 관측선을 더 전진배치 했어야 된다고 보네요.
Yesterdays wishes
11/01/18 13:52
수정 아이콘
토스유저로써 어제 2경기는 정말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서기수 선수의 대응에 대해 말이 많은데 우관을 왜갔냐.. 솔직히 1경기, 테란이 맘먹고 밴시 꾸준히 뽑으면서 견제, 멀티를 할지 한방이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밤까 뽑았으니 한방? 밤까 동반해서 국방깔고 견제하기도 합니다) 우관을 안갈 수는 없습니다. 힘줘서 지상물량 뽑았어야한다? 지상 모았는데 테란이 밴시 견제만 하면서 멀티 따라가면 테크도 늦고 일꾼도 잡히고 지상병력은 그냥 놀아야됩니다. 2경기 역시 마찬가집니다. 서기수 선수 입장에선 1경기와 비슷한 양상이였을 겁니다. 화염차가 본진에 떨어졌을때, 어느정도 느낌을 잡았겠죠.. 화염차 보는 순간 파수기는 찍기 어렵습니다.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추적자 2~3기가 있어도 일꾼 피해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파수기역장으로 막는건 서기수 선수급이라도 쉽진 않을겁니다.(더욱이 지옥불업이니) 앞마당 본진 포함 결국 4~5기의 추적자는 필수, 밴시까지 감안하면 10기정도 찍은건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는 판단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테란의 병력구성을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측선 2기는 필수(우주공항 테크까지 올라간걸 알고 있는 상황에서 언제 은폐밴시가 올지 모르고 은폐감지가 안되는 상황에서 밴시가 도착하게 되면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죠)였고 2기 확보후 테란진영을 확인하기 무섭게 정종현 선수의 병력이 내려왔는데 그 병력 구성을 상대하는건 이미 어려웠죠..
2경기에서도 서기수 선수는 우관을 올렸는데 이건 지속적인 화염차 드랍과 밴시에 대해 불사조 없이는 대처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이였을 겁니다. 일단 도착하면 무조건 피해가 나거든요(가격대비 이루 말할수 없는 피해가)
제 생각에 서기수선수가 잘못한건 앞마당을 먹었다는 겁니다. 앞마당을 먹으면 정종현선수의빌드를 막을 수가 없습니다. 현행 맵에선..
Yesterdays wishes
11/01/18 14:53
수정 아이콘
/natural,서지훈'카리스 님 댓글이 길어지는거 같아서 제 의견을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2경기 상황에서 앞마당을 포기하고 거신을 갔으면 서기수가 유리했다는 의견이신거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그 이후 테란이 앞마당을 먹고 밴시+밤까 견제로 소소한 이득을 챙기게 되면 토스입장에서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고 본진 가스로 사업된 거신을 확보하는건 너무 타이밍이 늦죠.. 애초에 거신을 1기라도 확보한 후 진출한다고 하면 이미 테란은 앞마당을 돌리게 됩니다. 해서, 1거신 타이밍에 밀어버리는 수밖에 없는데(여기서 앞마당을 따라가도 유리하다고 하신다면...거신나온 토스는 이길수업다고 하시는것과 같습니다) 위에 나온병력에 거신 , 소수 질추를 추가한다고 해도 불곰, 해병이 추가되고 벙커까지 있는 테란을 토스가 밀수 있다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밀리지 않으면 다행인 수준인데.. 요약해드리자면 그때 앞마당을 포기했으면 무조건 진다 .. 입니다.
그리고 서지훈'카리스님, 밤까 동반 밴시견제로 치명적 타격을 입는다는건 다소 과장한 표현이지만 토스가 손해보는 싸움이 벌어지는건 확실하고 대처가 좋지않으면(국방일점사를 못해준다거나) 심대한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밴시를 2기만 유지할지 추가할지 알수없는 상황에서 토스는 모든 가스를 거신에 집중하기도 어렵습니다.
11/01/18 15:10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를 다시 봤는데 위시님 말씀대로 거신을 가는건 타이밍이 너무 늦어서 무리겠네요.
거신을 못가면 입구가 잡혀서 내려오지 못하고 그동안 테란 멀티가 돌아가면 병력조합상 토스가 힘들어 보이네요
서지훈'카리스
11/01/18 15:22
수정 아이콘
테란 일꾼이 반 정도는 튀어나와서 멀티할 자원이 되려나 모르겠군요. 바로 일꾼 다 돌아가도 좀 걸릴겁니다. 애초에 올인 러쉬라 자원 남기진 못했을거구요. 30기중에 어림잡아 13~4기 정도는 나온 것 같은데..
관측선 2기므로 멀티를 하는지 추가로 병력을 뽑는지 확인할 수는 있었을 것 같구요..
(우관이 앞마당에 있다는 댓글을 제 부주의로 늦게 봤네요. 왜 거기다가 지었지... ;;)

로봇공학 지원소는 아직 안 올라갔으니, 거신이 늦어서 입구가 잡혀 힘들다란 의견은 수긍이 가네요. 다만 멀티 차이가 그렇게 날 것 같진 않네요.
11/01/18 16:04
수정 아이콘
Yesterdays wishes님, 뭔가 잘못 알고 계시는 것 같은데, 국지방어기는 추적자의 공격을 한 번 방어할 때마다 1의 마나가 아니라, 10의 마나가 소비됩니다. 국지방어기 1개를 부수는 데에는 추적자가 21번 쏘면 되고, 2개를 부수는 데는 42번 쏘면 됩니다.
추적자가 12마리였으니, 한마리당 3~4대 정도를 때리면 국지방어기 2개가 모두 파괴되는데, 국지방어기 2개 깔면 밴시로 본진프로브를 싹 다 날린다느니, 4밴시로 넥서스를 날릴 때까지 국지방어기가 버틴다느니,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Yesterdays wishes님 말씀처럼 국지방어기 2개 부수는 데에 추적자 12기가 1마리당 35번씩 쏴야한다면, 토스는 진작에 멸망했을 겁니다.
지니쏠
11/01/18 16:12
수정 아이콘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타이밍에서 앞마당을 포기하는것은 지는겁니다. 앞마당에 지어진 수정탑이 6개고 연결체와 가스, 우주관문까지 앞마당에 있었습니다. 치즈러쉬로인한 자원손해건 이때껏 짜내느라 어쩌느라 하는 자원손해건간에 이정도면 3배로 남기고도 남습니다. 더군다나 인구수 100에 가까운 병력이 본진안에 갇히면 이후 거신이 추가되었다 하더라도 언덕밖으로 다시 나올 수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테란은 설령 멀티를 따라가지 않더라도 입구 밀봉하고 계속 짜내서 언덕밑쪽에 벙커짓고 바이킹만 뽑아도 필승입니다. 돈떨어지면 궤도 사령부 들면 되구요. 이전상황역시 마찬가지로 화염차를 상대로 역장을 4번을 쓰더라도 완벽하게 막아낸것은 최선의 판단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것이 손해가 되었건 어쩄건 정종현선수는 그렇게 완벽히 막히는순간 분명히 잘 안풀린다는 생각을 했었을 겁니다. 서기수선수의 패배의 원인은 그것보다도 차라리 테란이 앞마당을 하지 않고 있다는걸 확실히 보지 못한것과 불불러쉬의 의도를 너무 늦게 알아낸 것이겠지요. 그리고 전투 자체도 좀 더 잘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지니쏠
11/01/18 16:17
수정 아이콘
일꾼수차이가 있어서 앞마당이 없어도 토스가 미네랄 수급을 더 잘 할수 있다고 하는데 절대 아닙니다. 스타2에서는 광물당 3마리의 일꾼이 넘어가면 더이상은 미네랄 수급량이 거의 늘어나지 않습니다. 테란도 치즈러쉬를 했다고 하더라도 본진에도 충분한 일꾼이 있었고, 이후 일꾼은 본진으로 회군할 수도 있겠죠. 지게로봇까지 비교한다면 서로 앞마당을 안먹는다면 테란의 자원수급량이 월등합니다. 이후 서로 모든 자원을 소모한다면 궤도사령부를 앞마당으로 옮길 수 있는 것은 아까도 언급드렸구요. 좀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인구수가 100에 가까운 상태에서 앞마당을 포기하고 본진자원으로 다시 승부해본다는건 말도 안됩니다. 어떻게 하든 좀 더 잘 싸워서 승부를 보는것이 훨씬 더 가능성 있는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김연우
11/01/18 17:33
수정 아이콘
이야기를 더 전으로 돌려야 한다고 봅니다. 전 프로토스가 테란보다 멀티 먼저 먹는게 불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위에서 말씀하신 국방둘 벤시 둘을 추적자 12기가 못막는다는건 말이 안되지만, 앞마당을 포기해도 테란이 유리한 상황이었다는데는 동감합니다. SCV동원해도 지게로봇의 힘이 있어서요.

스2는 아직까지 째는쪽 보다 찌르는 쪽이 유리한 게임이고(저그는 제외), 세번 다 찌른 선수와 세번 다 수비한 선수의 대결은 세번 다 찌르는 선수가 이기게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Yesterdays wishes
11/01/18 21:47
수정 아이콘
/sunsu 님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쓰면서도 좀 이상하다는 생각은 했어요;; 아무튼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밴시 밤까는 한방뿐 아니라 견제에도 막강하다는 것과 앞마당을 먼저먹은 토스가 정종현 선수의 빌드를 막는다는건 거의 불가능 하다는 거죠.. 현재 테프전 양상은 밤까 활용이 극대화되면서 서로 앞마당을 안먹고 싸우게 되는 양상이 되고 앞마당 안먹은 토스의 카드는 거의 4차관으로 국한된다는게 문제가 되는것 같습니다.
개념은?
11/01/19 15:13
수정 아이콘
안준영해설이 playxp 에 불불 먹어버리는 리플 올리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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