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4/01/16 12:45:56
Name Mellow_
Subject WWI 8강 이재박 VS Lu Aodan. 게임결과.
1경기 플러드 플레인.

어제에 이어서 또 옆자리 12시 3시에 위치하게 됩니다.
영웅선택에서 희비가 엇갈리게 됩니다. 3시에 위치한 이재박선수 워든을 뽑고.
12시의 중국선수 데몬헌터를 뽑습니다. 워든은 재빨리 상점에서 신발과 써클릿을 사고.
1워아처를 모으면서 사냥을 시작합니다. 2워헌트 체제인 중국선수 사냥 견제를 하나.
컨트롤로 위기를 잘모면 하는 이재박선수. 그러나 이동중에 아처를 끊기게 되고.
헌트 숫자에 밀리면서 플텍을 짓습니다. 숫자의 우위를 점한 중국선수 이재박선수가 생각하지 못하는.
1시 멀티지역에 멀티를 합니다. 3시 근처의 사냥감을 중국선수에게 내주고 6시 스타팅도 내주게 됩니다.
6시에서 나온 아템은 북오브데드. 3시앞 상점앞에서 교전을 벌어지고 해골을 소환하나 사전에
인벤토리를 보고 위습을 대동하여 해골을 모두 디토 하고 데몬을 포탈 태워버립니다.
그러나 1시에 멀티를 했다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먼지역만 정찰하는 이재박선수.
물량에서 점차차이가 나게 되고 9시 옆지역의 용병상점엪여서 한타가 벌어지게 되나.
자원의 우위로 용병을 모두 사서 숫자의 우위를 점하게 되면서 이재박선수 포탈을 타게 됩니다.
이후 데몬이 메타가 되면서 이재박선수 GG 를 치게 됩니다.
플루드라서 프문을 생각했던것일까요 워든의 선택이 좀 아쉬웠습니다.
특히 요즘 나나전에 데몬이 자주 등장하는데 말이죠. 좀 신중한 선택이 필요 하지 않았나 생각이들고.
바로 옆자리의 나나전에 워유닛 싸움인 경우는 견제셋(신발+써클)이 물량차이로 이어질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 한거 같기도 하네요.


2경기 트위스티드 메도우.

또 자리는 1시 5시에 옆자리에 위치하게 됩니다.
1시 중국선수는 또 다시 데몬 이재박선수 비마를 선택하게 됩니다.
중국선수는 1워 빠른 홀업을 선택하고 이재박선수 1워에서 아처를 모으면서 2워로 갑니다.
5시앞쪽 놀을 사냥하다가 데몬에게 경치를 빼앗기고 견제를 받다가 놀연구소 사냥도중.
데몬과 나가씨 용병의 견제를 받게 됩니다. 어쩔수 없이 포탈을 타게된 이재박선수.
게임이 말리는걸 느끼면서 소수 헌트가 추가 되면서 그냥 러쉬를 가게 됩니다.
이미 로어가 완성되어 있고 중국선수의 3마리 용병과 1워에서 모은 아처 갓나오는 드라로.
이재박선수의 모든 유닛을 잡고 비마마저 잡아내면서 GG 를 받아내게 됩니다.
아 이재박선수 좀 유연한 게임을 펼쳐 줬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자기만의 플레이만 고집한거 같습니다.
마지막엔 게임이 말리자 자멸하는듯한 느낌의 러쉬마저 보여줘서 아쉬움을 떨쳐버릴수가 없군요.

아직 패자조 경기가 있으니 이재박선수 힘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유리
04/01/16 12:59
수정 아이콘
아...이븐스타..아쉬운 경기였어요...1경기때 상대 멀티만 어떻게..견제해줬어도..역전 분위기 나올수 있었는데...그래도 화이팅!!한국의 힘을 보여줍시다~!!!
김평수
04/01/16 13:11
수정 아이콘
모든 워크팬들이 좌절을..ㅇ_ㅇ; 특히 2번째경기는 근성, 패기가 느껴지지않는, 약간은 실망스러운 경기였구요. 패자조를 뚫고 꼭 4강에 진출했으면 좋겠네요.
AIR_Carter[15]
04/01/16 13:54
수정 아이콘
Grubby vs duckie의 대결은 duckie의 2:1승 이군요.
평소에 핀드언데 공략하기 힘들었는데, 다시 한번 좌절입니다. ㅡ.ㅜ
이재박 선수도 응원해야 하지만 오크도 응원하고 싶은데.. 갈등.. -_-;
Reminiscence
04/01/16 13:54
수정 아이콘
하필이면 이재박선수의 상대가 Grubby이군요..-_-;;
04/01/16 13: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재박 선수의 경기는 실망스러웠구요, 그보다 다음에 있던 그루비 선수와 조나단 선수의 오크 대 언데드 전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오크 유저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그루비 선수 정말 잘하더군요. 이중헌 선수 이후 처음 보는 엄청난 컨트롤과 유연한 경기 운영으로 조금은 무리해서 패배한 1차전 이후 2차전에서 대박경기로 승리합니다. 3경기 역시 대박이었습니다. 비록 패하긴 했지만 저력을 보여줬었죠.

근데 조나단 선수 정말 복병이네요.
제가 배넷에서 저런 유저 많나면 컴퓨터 부서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_-;;
핀드 정말 안 잡히더군요. 그루비 선수도 엄청났지만 조나단 선수가 아주~~ 미세하게나마 앞섰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전 3차전은 2차전과 다른 전략(그런트 - 윈라를 기대했습니다)을 들고 나올 줄 알았는데 똑같이 나왔더군요. 조나단 선수 두번은 안 당한다는 생각으로 멀티 확실히 빨리 하고 프웜이 아니라 어보미 뽑아서 승기를 굳혀버렸습니다. 해설자들의 말을 들어보니 칼림도어 45위라는데 -_-;; 장난 아니군요.
김평수
04/01/16 13:58
수정 아이콘
그루비, 조나단, 둘다 정말 잘하네요. 우리나라선수들에게 쓰레기취급받는 헤드헌터로 저정도까지..ㅇ_ㅇa 조나단선수역시 핀드컨트롤이 김동문선수급이네요. 두선수다 한국에 왔으면 좋겠어요.
AIR_Carter[15]
04/01/16 14:01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를 보고 조나단 선수의 레벨 42가 조금 의심스러웠는데, 첫경기의 긴장이었나 보네요.
조나단 선수의 프로필을 보니 어렌지에 그루삐와 매드 프로그와 함께 어렌지 한 기록이 있군요. -_-
ArtOfToss
04/01/16 14:46
수정 아이콘
역시 세계는 넓다는걸 다시한번 실감하게 되네요
04/01/16 14:55
수정 아이콘
wwi 대박경기 연이어 지네요!
엄청난 컨트롤을 보여주며 승자조에 진출한 조나단 선수를 이재박 선수를 잡은 중국 선수가 잡아내며 승리합니다.

와 중국선수 나이 많아 보이는데 정말 경기 운영 뛰어나네요.
멀티 먼저 먹으면서 오랜만에 보는 아쳐 탈론 조합으로 핀드 언데의 영웅을 계속 띄우면서 결국 승리하네요. 워3, 우리만 잘하는게 아니란 걸 정말 실감합니다-_-;;
AIR_Carter[15]
04/01/16 14:56
수정 아이콘
승자조 경기는 루아오단 선수가 올라갔네요. 상당히 잘하네요.
처음엔 이재박 선수를 꺾어서 이변이야!! 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디를 보니깐 낯이 익은 아이디네요.
이제 패자조 경기가 펼쳐지는데, 아무나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_-;
여담인데, 루아오단 선수의 프로필을 보니 Trustmyself 에서 myself의 뜻이 my sexy elf군요. -_-;
김평수
04/01/16 14:58
수정 아이콘
확실히 레벨이 높다고 더 잘하는것은 아니군요.
04/01/16 15:05
수정 아이콘
물량 시대의 개막인가...
04/01/16 15:06
수정 아이콘
루아오단 선수가 울나라 클랜에 속해 있다고 해서 봤는데 Pro 클랜이네요.
이재박선수 너무 뻔한 사냥,플레이를 한듯 상대는 데몬으로 견제 하는데 ㅠ_ㅠ
ArtOfToss
04/01/16 15:24
수정 아이콘
결국 탈락입니다 이재박선수. 이제 강서우선수만 남았네요.
04/01/16 15:25
수정 아이콘
아~ 이게 웬일입니까.. 이재박 선수 그루비에게 패하며 완전히 탈락하고 맙니다.

화면에서 본 걸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마켓부근 중앙 교전이 포인트였습니다.
분명히 데몰리셔 두기 쫓아서 없앤뒤 진형 잘 펼쳐서 싸웠으면 이겼을 텐데 컨트롤이 전혀 안되며 우왕좌왕 하는 헌트리스와 아쳐. 그리고 그동안 어디있었는지 어이없게도 전투가 기울어질 무렵 나타난 비스트 마스터..

이재박 선수 너무 긴장한 모양입니다. 아,, 오크유저라서 은근히 그루비 선수의 승리를 바라기도 했지만 막상 우리나라 선수가 어이없이 지니깐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김평수
04/01/16 15:26
수정 아이콘
오크가 초반타워 실패하고 디몰리셔도 계속 끊겨 왠만하면 나엘이 질수없는 상황이었는데...ㅇ_ㅇa 너무 서두르다가 일을 망쳤네요. 심리적타격때문인지..
김평수
04/01/16 15:28
수정 아이콘
이제 믿을 선수는 극강운영 강서우선수밖에 없네요.
04/01/16 15:33
수정 아이콘
분명 이재박 선수가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이재박 선수 심리적으로 많이 약한 듯 합니다.
아무리 봐도 긴장해서 졌다고 밖에 안보입니다.
04/01/16 15:35
수정 아이콘
글게요. 너무 아쉽네요. 침착한 경기운영이 부족했는듯 하네여.
그 상황에서 비마 헌트 아처 물량으로 전면전 했으면 이겼을텐데.
좀 서두르는 감이 없지 않아있었네요.
하늘아이
04/01/16 16:54
수정 아이콘
이재박선수 너무 아쉬웠어요.
침착하게만 경기 진행해 나갔으면 이길수 있었는데..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좋은 경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군데군데 방송사고들이 눈에 거슬리네요.
마지막에 동영상은 그게 끝인가요?
아니면 다음에 더 보여줄껀가요? 녹화까지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끊어져서 당황했습니다. -_-;
자일리틀
04/01/16 17:23
수정 아이콘
오늘도 생각을 해 봅니다.. 헤드헌터의 사정거리 업이 필요하다,,
(A조 듀얼 2번째 그룹 경기 때)그루비가 3차전에서 분명히 이길수 있었는데, 헤드헌터라는 유닛의 약한 체력과, 헌트리스의 2배 밖에 안돼는 사정거리로는 핀드를 잡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헤드헌터가 내세울만한 점은 역시 공격력과 버서커업 된 공속인데, 거기에 사정거리가 좀 붙으면 좋겠습니다.
마샤™
04/01/16 17:44
수정 아이콘
한마디만 할게요. 어이없고 아쉽습니다.
04/01/16 18:42
수정 아이콘
거미는 헤헌으로 잡는게 아닙니다....아까 로템에서 그루삐님은 자원에서 유리했으니까 쓰신거지 헤헌으론 안돼고...그런트 와이번 샤먼이 좋죠...
04/01/16 19:19
수정 아이콘
그쵸 hyobin님의 말에 동의합니다.
사실 저도 그루비 선수가 2차전에서 절묘한 경기운영(끊임없는 압박 - 그렇게 핀드를 못 잡으면서도 압박을 놓치지 않더군요)으로 헤드헌터 주력으로 승리하는 것 보고 상당한 감탄을 했습니다만, 3차전에서도 헤드헌터로 나가는 걸 보고 조금 무리다 싶었습니다. 결국 똑같은 작전에 조나단 선수 안 당하더군요.

그리고 다시 최종진출전에서 조나단 선수와 맞붙었을 때는 헤드헌터를 안쓰겠지 하고 봤는데 과연 테크를 먼저 올리더군요. 해설자 분들은 뱃라, 래이더 운운하셨지만 전 솔직히 그루비 선수가 이제야 후 배럭 올리고 윈드 라이더를 이용하려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게 웬걸, 멀티까지 하고도 그런트나 타우렌 없이 오닐 윈드라이더더군요-_-;; (늦게사 샤먼이 추가되긴 했지만 몸빵 유닛이 아니죠)

물론 저는 하수이지만 대언데드전에서 상대가 핀드를 주력으로 쓰나 구울을 주력으로쓰나, 경험상 윈드라이더와 그런트 조합이 상당히 유용하고 컨트롤도 상대적으로 헤드헌터나 그런트를 주력으로 쓰는 것보다 쉽다고 생각합니다.
핀드의 웹 때문에 부담이 될 것 같기는 하지만, 그런트와 파시어의 늑돌이가 앞에서 버티면 핀드의 사정거리가 짧기 떄문에 뒤에서 윈드라이더가 요격을 해주면 상당히 쉽게 교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조나단 선수 초고수이기에 거기에 대한 방비책도 있을수도 있었겠지만, 어쨌든 저로서는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아무리 컨트롤이 뛰어나도 ' only' 윈드라이더라는 힘든데... 라는 생각에 말이죠.

어쨌든 아쉽습니다. 이재박 선수를 잡고 올라온 한명 남은 오크가 이렇게 떨어져서... 이제 강서우 선수의 분전만을 기대하는 수 밖에 없군요.
AIR_Carter[15]
04/01/16 20:12
수정 아이콘
마지막 경기에서 그루삐에게 '체제변환을 왜 못했나?' 라는 말들이 많은데, 조나단 선수의 압박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윈드라이더를 모으지 못하게 지속적인 압박을 하면서 윈드라이더의 숫자를 계속해서 줄여주었죠.
[..윈드라이더 수가 어정쩡한 상태에서 체제변환 했다간 바로 밀립니다.]


마지막에 마스터업이 된 샤먼이 겨우겨우 나온걸 봐도 그루삐의 금 상황이 얼마나 빡빡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루삐의 자원상황을 유심히 봤는데, 정말 빡빡하더군요.]

그리고, 독업된 윈라 다수와 핀드 다수가 붙으면 윈드라이더가 꿇릴게 없습니다. 아마도 그루삐는 이점을 노린것 같은데요.
멀티까지 완성시켰으니 더할 나위가 없겠죠.

저는 윈드라이더를 못 모으게 지속적인 압박을 해준 조나단 선수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노배럭 홀업할 때 후배럭 올리고 그런트 + 코도를 기대하기도 했지만, 아쉽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74 줄줄이 늘어가는 렙 50... [13] 시에루4550 04/01/28 4550
273 Replays.net Fun Cup 2차 대회 결과 [5] AIR_Carter[15]3096 04/01/28 3096
271 축하 ! 휴먼 최초 50렙 달성 [3] 아이우를위해3609 04/01/28 3609
270 [소식] 천정희, 봉준구 유럽 명문 SK 클랜 입단 [10] forever4470 04/01/27 4470
269 (펌)ㅅ슈마배 워3 프로리그 PO공지사항(엔트리에도 변화가...) [11] The Siria3464 04/01/27 3464
268 프라임리그 시청기 [13] 킁킁3304 04/01/27 3304
267 오늘 정말 대박게임이군요~ [13] 무당스톰~*3717 04/01/26 3717
266 살.인.면.허. [6] atsuki2532 04/01/26 2532
264 워3 프로게이머들의 다음 카페 회원수 정리. [12] The Siria7186 04/01/24 7186
263 워3...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하죠? [12] 테러리스트 마4587 04/01/19 4587
262 저만의 CTB3 예상 구도 입니다. ^^ [24] Mellow_5272 04/01/19 5272
261 [WWI 관전기] 달빛, WWI를 보러가다...(3) [2] 저녁달빛2917 04/01/19 2917
260 워3 지각변동이; [3] atsuki2795 04/01/19 2795
259 워크도 종족최강전 합시다~ [13] 멀더요원2786 04/01/18 2786
257 [WWI 관전기] 달빛, WWI를 보러가다...(2) [4] 저녁달빛3323 04/01/17 3323
255 BWI 8강 B조 강서우 vs 프레데릭 요한슨 승자전 격돌!! [11] AIR_Carter[15]3834 04/01/17 3834
254 [WWI 관전기] 달빛, WWI를 보러가다...(1) [3] 저녁달빛2845 04/01/17 2845
253 WWI 갖다 온 사람의 뒷 이야기... [5] The Siria2668 04/01/16 2668
252 WWI 8강 이재박 VS Lu Aodan. 게임결과. [25] Mellow_3310 04/01/16 3310
251 Cyber X Gaming 워3 부문 결과 [3] xsdenied2577 04/01/16 2577
247 지금 WWI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15] kama3038 04/01/15 3038
246 [잡담]초보가 보는 워3[돌맹이 NO] [14] 무당스톰~*2715 04/01/15 2715
244 워삼을 백프로 즐기는 사이트 모음 [5] 火蝶5570 04/01/14 557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