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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19 13:22:17
Name 피즈
Subject 파라오의 폭정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파라오는 신의 아들로, 특수한 존재로 여겨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로 인해서 흑역사? 같은 것도 분명 꽤나 많을 것 같습니다.

피라미드 축조도 어마어마한 양의 노동력을 필요로 했다는 것은 잘 알려져있는 사실이죠

피라미드 관련한 것도 좋고 기타 등등 막강한 권세를 업고 지금의 우리의 시선으로 봤을 때

폭정으로 여겨질 만한 사실들을 조사할 수 있는 검색어나 링크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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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uslee
13/02/19 13:49
수정 아이콘
글쎄요..

보통 최고 통치자가 신의 아들 혹은 신의 후손이라고 칭한것은 이집트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문명이 그랬기 때문에..
피라미드도 엄청난 노동력이 들어갔다는것 뿐 강제로 노역시켰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보통 십수년에 걸쳐서 만들어진 건축물인데,
이런것들을 강제 노역 시켰으면, 국가가 유지가 안되지요. 왕이 바뀌면, 또 만들기 시작하는데요..

피라미드 관련해서는 역시나(??)
엔하위키쪽 기록을 참조해 보시면 좋습니다.
http://mirror.enha.kr/wiki/%ED%94%BC%EB%9D%BC%EB%AF%B8%EB%93%9C#s-2.1

간단 요약하면,
이집트 문명이 풍요롭고 먹고 살만할때는 점점 거대하게 만들었지만, (태양신 라를 숭배하던 고왕국)
후대로 가면서 왕국의 힘이 약해지자 피라미드도 다시 예전 무덤양식으로 회귀했고,
신왕국 이후로는 여러가지 이유로(기술적 문제, 종교적 문제 등등) 그냥 왕가의 계곡에 파라오의 시신을 묻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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