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09 04:59:21
Name 산사춘
Subject [일반] 더민주는 절박함이 없네요
16년째 이당의 당원이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참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전당대회가 끝난지 6일이 되어갑니다
선대위 출범은 고사하고
선대위 구성조차도 잡음이 많고
뭐하자는 짓인지

어제 박시영이라는 분이
절박하다라고 하셨는데
그렇습니다
지금은 더민주  지도부나 정치인들
문재인 지지자  모두 절박해야 합니다
그러나 더민주 지도부나 정치인들의
절박함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습니다

제가 현재 호남에 있습니다
불과 10일전만해도
이번 선거는 투표장에 아는 지인들 끌고 가면 되는 선거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상황이 확 달라졌습니다
호남에서
최소 20%이상 이길수 있던 선거가
이제는 10%아니  
최악에 역전도 각오해야 할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10일전만해도
이번 선거는 무조건 문재인이 되겠지하면서
그럼 문재인  찍어야지하던 분들이
이제는 안철수도 이길수 있다는데
그럼 호남에는 국민의당 의원들 많으니
안철수 찍어야 되는게 맞는거아닌가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본격 선거 들어가기 전부터
호남에서는 선거 시작전 분위기상 지고가고 있습니다
호남에서 지면
도대체 어디에서 이겨서 선거 이기겠다는건지
참 한심합니다

지지자들은 절박한데
더민주 지도부나 정치인들은
정말 한가한거 같습니다
절박함은 지지자들의 몫인지

어제 경선후보 4명이 모여서
통합의  술한잔 하는게 아니라
선대위 인선 완료가 먼저 아닙니까?
뭐합니까? 지금
이명박근혜 정권동안의
절박함을 가지세요
지지자들에게 절박함을 가지라고 하지말고
당신들의 절박함을 보여달라는 말입니다
지지자들은 충분히 절박하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뜨와에므와
17/04/09 05:16
수정 아이콘
호남의 선택이 그렇다면 어쩔수 없는거지요
호남분들입장에서 그래도 오래함께했던 국민의당 의원들 믿고
그들이 되면 하나라도 더 챙겨주겠지...하고 안철수 찍는다면 그건 그대로 순리일수 있어요.
어차피 이러니 저러니해도 인간은 자기 이익대로 행동하는거죠.
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민주당한테 더이상 뭘 바라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절박함...좋죠. 근데 그 절박함을 어떻게 표출하길 바라시는지요?
절박하다고 이짓저짓 안해야될짓들 하고
그런인간들이 좋다고 찍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래서 그런 인간이 대통령되면 그정도수준의 국민이니 수준대로 살면 그만입니다.
그러고나서 적응해서 살든지 뜨든지 하겠죠.
산사춘
17/04/09 05:24
수정 아이콘
이제 빨리 선대위 출범해야는데
박영선 이종걸등 직접 연락을하던 만나서
줄건 주라는거네요
우선 순위를 정치적으로 하면 안되나요?
17/04/09 06:46
수정 아이콘
박영선 이종걸 포함된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미 발표되지 않았나요?
여기서 본 것 같은데
17/04/09 07:21
수정 아이콘
선대위 4월 7일에 구성발표했습니다
http://theminjoo.kr/briefingDetail.do?bd_seq=61897
동급생
17/04/09 05:42
수정 아이콘
호남이 민주당에서 중요하긴 하지만 지난 선거도 그렇듯 굳이 이겨야 할 필요는 없죠
다른 곳에서 벌충하면 되니
17/04/09 07:24
수정 아이콘
본문에 사실과 다른게 너무 많아서 뭐부터 지적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전당대회는 작년 8월에 끝났고요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은 4월 3일 월요일에 종료했고, 그 다음날인 4일에 대선 후보 현충원 참배, 5일에 정국 구상 후에 6일에 곧바로 호남일정

또한 선대위 출범은 7일에 이미 했구요

정당 별 경선 완료 후 선대위 출범 날짜
더불어민주당 4월 3일 경선 완료 / 4월 7일 선대위 출범
자유한국당 3월 31일 경선 완료 / 4월 8일 선대위 출범
국민의당 4월 4일 경선 완료 / 미정
바른정당 3월 28일 경선 완료 / 4월 5일 선대위 출범
정의당 2월 16일 경선 완료 / 3월 34일 선대위 출범

문재인이 이미 호남도 방문했었네요

2017.4.6(목)

* 문재인 대통령 후보
①09:30 광양제철소 방문(전남 광양시 제철로 1800)
②11:30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광주시 북구 민주로 200)
③14:00 목포신항 방문(전남 목포시 신항로294번길 45)
④16:00 목포대학교 도림캠퍼스 강연(전남 무안군 청계면 영산로 1666)
누렁쓰
17/04/09 07:3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지지율의 등락에도 엉덩이 가볍게 들썩거리지 않고 진중하게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사실 안철수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도 반대합니다. 억울하게 두들겨 맞은게 분하지만, 적어도 국민들은 그런 우직한 모습을 보고 지지했다고 생각합니다. 공격이나 다른 부분들은 옆에서 안시켜도 다 할겁니다. 당으로서는 진득하게 있으면서 비전을 보여주면 될 일입니다.
17/04/09 07:42
수정 아이콘
민주당 대선 전략에 대해서는 밑에 제가 쓴 글 보시면

민주당 캠프의 임종석 인터뷰가 있습니다

거기 보시면 지금까지 한 바처럼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누렁쓰
17/04/09 07:49
수정 아이콘
최근 당 차원에서 나오는 안후보에 대한 언급을 안했으면 한다는 의미입니다. 아래 글 잘 보았습니다.
르웰린수습생
17/04/09 08:06
수정 아이콘
박근혜를 겪은 국민이니만큼 검증 요구는 국민이 요구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보가 직접 나서서 네거티브하는 건 좋지 않겠지만, 당 차원에서 서로 검증하는 건 얼마든지 필요하다고 봅니다.
누렁쓰
17/04/09 08:10
수정 아이콘
충분히 다른 의견을 가지실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르웰린수습생님의 말씀도 맞습니다.
르웰린수습생
17/04/09 08:02
수정 아이콘
[뉴스1] 민주당-文캠프 '힘겨루기'…통합선대위, 출발부터 '불협화음'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660911 )

7일에 어찌어찌 인선은 완료했는데 8일에 임종석 비서실장이 공식적으로 재조정을 요청했습니다.
박영선, 이종걸이 공동선대위원장을 수락 안 하고 있는 것이나 이헌재가 상임고문을 할 생각이 없다는 것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종합상황본부장 자리에 추미애 대표의 강력한 추천으로 김민석을 인선했는데 더문캠 측에서는 강기정 상황실장이 하길 원한다는 겁니다.

그래도 문재인 후보가 송영길 총괄선대본부장에게 직접 전화하여 권한을 일임하고, 이후 추미애 대표와 일차적인 협의는 마쳤다고 하네요.
메머드급 선대위 인선 규모라서 잡음 안 나긴 어려웠겠지만, 그래도 이번 주말 가기 전까진 교통 정리 끝내줬으면 좋겠습니다.
17/04/09 08:30
수정 아이콘
그냥 언론이 문제라 생각합니다.
잘하는 것은 보도하지 않고, 부정적인 것만 보도하니 그렇게 느낄 수 밖에요...
그리움 그 뒤
17/04/09 09:30
수정 아이콘
절박함은 필요하고 문재인이 계속 얘기하던게 절박함이에요.
그런데 그게 조급함이 되면 이길 경기도 망치고 지게 됩니다.
최근 안철수 지지율이 많이 오르니까 조급해지신 것 같은데요. 조금만 여유를 가져도 됩니다.
제 생각으로는 여전히 어대문이네요.
민주당은 충분히 절박하고 열 일 하고 있어 보입니다.
오마이걸팬입니다
17/04/09 09:41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저들처럼 소신없이 간만보거나 투트랙 양비론으로 똑같이 상대할순 없잖아요 이런구태와 적볘세력들

이번기회에 날려버려야할텐데 .. 뭐 국민수준에 맞는 정치인 대통령 선택되겠죠 . .
미뉴잇
17/04/09 10:32
수정 아이콘
문재인 아니면 구태 적폐세력.
문재인 안 뽑으면 국민수준 낮은건가요?
SwordDancer
17/04/09 10:37
수정 아이콘
한달동안 240번 네거티브하고 천안함 유족들 VIP라고 쫓아내는게 구태고 적폐죠.
17/04/09 16:57
수정 아이콘
천안함 유족을 쫓아냈다는 건 어떻게 확인하셨나요?
SwordDancer
17/04/09 17:01
수정 아이콘
국민일보 기사로 올라와 있던데 나중에 올라오는 내용들을 보니 조작이라는군요. 기사도 삭제되었다고 하니 사실과 다른게 맞지 싶네요.
오마이걸팬입니다
17/04/09 10:42
수정 아이콘
문재인 말이나 국민수준 낮다고는 안했구요 안철수(국민의당)가 한거에 대해서 적어놨네요 찔리시나요?
BakkyFan
17/04/09 10:26
수정 아이콘
근거도 빈약하고 공감도 안되고....
차떼기국당 처럼 아침마다 안모닝 해야
절박한겁니까?
동네형
17/04/09 10:46
수정 아이콘
저도 민주당 당원인데..

제목까지는 괜찮은것 같은데 본문 보면 여가 당원게시판 인줄 알겠습니다.
17/04/09 10:49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은 선대위구성이 아직도 완료되지않고 잡음이 계속됨을 근거로 절박함이 안보인다 하시는데 그럼 네거티브라도 하라는거에요? 라는 전혀 다른 이야기 하시는 분들은 대체....
17/04/09 10:58
수정 아이콘
글을 수정 하신 것 같습니다. 아까는 선대위 구성이 안 된것만이 아니라 다른 이유도 있었거든요... z23251님의 첫 댓글이 이 글의 반박글입니다. 글쓴이가 문 후보측이 하지 않아서 절박하지 않다고 지적한 것 중에 벌써 행동에 옮긴 부분도 있으니까요... 이런 것들 했는데도 절박하지 않다고 하면 네거티브라도 해야 절박한 거냐? 라는거죠....
연희사랑
17/04/09 11:59
수정 아이콘
절박함과 조바심은 한끗 차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441 [일반] 민주당 당원인 문재인 지지자로써;; [63] 동네형5600 17/04/09 5600
2440 [일반] 조갑제 "보수세력, 홍준표 버리고 '차악 안철수' 선택해야" [67] VKRKO5446 17/04/09 5446
2438 [일반] KSOI 정기 여론조사 입니다. [119] 순수한사랑7192 17/04/09 7192
2437 [일반] 문재인·안철수, 다자대결서 37.7% 첫 ‘동률’ [163] 고통은없나8883 17/04/09 8883
2436 [일반] 이제 문재인 지지자들은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 시점 [56] ppyn6155 17/04/09 6155
2435 [일반] 문재인 지지자의 대선예상. [43] 솔로12년차4536 17/04/09 4536
2434 [일반] 문재인,홍준표 후보의 콘크리트 비율로 안철수 후보의 득표를 역산해 봅시다다 [13] 밥도둑3513 17/04/09 3513
2433 [일반] 국민의당, 전남서 불법 '경선 동원' 인정..."개인적 공명심으로" [60] Manchester United5956 17/04/09 5956
2432 [일반] 현 언론들의 편향적인 보도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95] 피나4645 17/04/09 4645
2431 [일반] 이희호-안철수 대화 녹취자, 안철수 캠프 합류 논란 [70] ㈜스틸야드6510 17/04/09 6510
2430 [일반] 5.18민주묘지 전두환 전 대통령 비석 근처도 안간 안철수 일행 [172] galaxy9479 17/04/09 9479
2429 [일반] 안철수 현충원건은 조작이었네요 [137] 고통은없나10812 17/04/09 10812
2428 [일반] 마이클 무어의 분석을 국내 대선에 "재미삼아" 비교해보자 [30] Finding Joe4987 17/04/09 4987
2427 [일반] 더민주는 절박함이 없네요 [26] 산사춘6497 17/04/09 6497
2426 [일반] 대선 한달전 민심은 어떻게 변할까 [8] 어강됴리4210 17/04/09 4210
2425 [일반] 김미경 위안부 빈소 논란에 대한 다른 목격자 [54] juli396729 17/04/09 6729
2423 [일반] 대선 전략 인터뷰 민주당, 국민의당 (김어준의 파파이스) [8] z232515356 17/04/09 5356
2422 [일반] 홍준표와 유승민은 어떻게 될까요 [14] 지바고3653 17/04/09 3653
2421 [일반] 어차피 대통령은 안철수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91] 서울우유9448 17/04/09 9448
2420 [일반] 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이 될 것 같습니다. [8] 펠릭스5448 17/04/09 5448
2419 [일반] 신천지 이슈가 표에 영향을 주긴 할까? [28] 고통은없나3846 17/04/09 3846
2418 [일반] 안철수 지지자로써 제일 무서운건 안희정이었습니다. [57] 포켓토이6369 17/04/09 6369
2417 [일반] 진퇴양난 바른정당 유승민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요? [10] 발적화2929 17/04/09 292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