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09 11:36:58
Name 고통은없나
Subject [일반] 안철수 현충원건은 조작이었네요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7040911067623591
안철수 측 "대전현충원 루머, 사실무근…가짜뉴스 강력대응"

기사대로 확인해본결과 PGR에서 제시되었던 해당 댓글이 삭제되었으며 해당 계정도 사라졌네요.또한 해당 사실의 유포에 대해서

"김 대변인은 "안철수 캠프는 형사고발 등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가짜뉴스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뉴스를 최초보도하였던 국민일보에서 해당 기사를 삭제하였습니다.

http://www.kmib.co.kr/search/result.asp?q=%uD604%uCDA9%uC6D0 검색결과에는 남아있지만 실제로는 삭제된것이 확인되네요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해당 리플을 보면 주변에 기자들도 있었다는데 기자들이 그걸 전혀 보도 안하다가 누가 페이스북에 저런 글 올리니까 인터넷 논란 어쩌고 하고 기사 적는게 말이 안되는거죠.그 주변에 있었다는 기자들은 뭡니까? 그 기자들의 목격담이 있을텐데요.

그리고 국민일보씩이나 되는 언론이 당시 현충원에 기자 한명 안보냈으며 설령 안보냈다고 치더라도 같이 간 타 언론 기자들도 많을텐데 그 기자들에게 한번 물어볼 생각도 안하고 인터넷 풍문을 바로 기사 적었다가 삭제를 하다니...

하지만 네거티브 선거전은 이제 막 시작했을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4/09 11:39
수정 아이콘
유가족도 아니었던걸까요...계정까지 삭제했다니
17/04/09 11:39
수정 아이콘
대통령도 아니고 고작 대통령 후보를 VIP라 칭했을까 싶어서 긴가민가 했었는데.. 흠..
Jannaphile
17/04/09 12:33
수정 아이콘
네 기관에서 그 정도급이면 VIP라 칭합니다.
독수리의습격
17/04/09 13:37
수정 아이콘
대통령 후보면 후보 1명당 경호인력이 15명씩 붙는 사람이라......
영원한초보
17/04/09 11:40
수정 아이콘
크로스 체크도 안하는 언론 수준이 참...
고통은없나
17/04/09 11:42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해당 리플을 보면 주변에 기자들도 있었다는데 기자들이 그걸 전혀 보도 안하다가 누가 페이스북에 저런 글 올리니까 인터넷 논란 어쩌고 하고 기사 적는게 말이 안되는거죠.그 주변에 있었다는 기자들은 뭡니까? 그 기자들의 목격담이 있을텐데요.
말다했죠
17/04/09 11:44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은 끝까지 고소 고발 포함해 법적으로 대처했으면 합니다.
kartagra
17/04/09 11:44
수정 아이콘
여기보면 페북 실명이라는 것에 이상한 환상을 가지신 분들 있는거같은데..사실 아무 의미없어요. 가계정도 넘치고 실명으로 막말하는 사람도 넘치는 동네라 페북 글이면 일단 의심하는게 낫습니다. 이 천안함도 그렇고 아래 위안부 빈소도 그렇고 말이죠. 제가 인터넷 실명제에 대해 엄청난 회의를 가지게 된게 사실 페북때문이거든요 크크
㈜스틸야드
17/04/09 11:45
수정 아이콘
크로스 체크도 안된 건이라 영향 없을거라고 했는데 역시나...
다른건 모르겠는데 의혹 제기자가 계폭 시킨거면 뭐 끝이죠.
영원이란
17/04/09 11:51
수정 아이콘
이건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역시..
VinnyDaddy
17/04/09 11:52
수정 아이콘
조작은 처벌받아야죠.
돼지샤브샤브
17/04/09 11:53
수정 아이콘
헤이 영쑤 돈두댓..
근데 그 사람 말고 다른 댓글도 뭐 하나 있는 것 같던데 같이 계폭한건가요?
레일리
17/04/09 11:53
수정 아이콘
아래 글 올린 사람으로서 의견을 내자면,
1. 국민의당에서 거짓이라는 논평을 냈다고 즉각 거짓이 되는건 아니고, 추가적인 사실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2. 그 유가족분 입장에서는 그래도 본인이 일반인인데 페북에 댓글 하나 썼다가 온 커뮤니티에 자기 이름이 도배되고 난리가 난 상황이니 당황해서 글을 지울수 있다고 봅니다. (글을 지운것 자체가 가짜뉴스라는 증거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3. 저는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이 맞습니다만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려고 해도 당일 유가족들과 실랑이가 있었던것은 맞다고 보입니다. (제 생각입니다)
일단 관련글이 3개나 있습니다. (어제 올라온 장문의 댓글과 함께 26일 당일에 올라온 페북글도 있고, 26일 당일 뉴스기사에 달렸던 댓글도 있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04090001653847
그리고 이 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그 댓글뿐만 아니라 26일 당일에 올라왔던 페북글도 캡쳐되어서 올라왔었는데(그분도 천안함 유가족이 맞는것으로-적어도 이름은 일치하는것으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당사자의 신상털림 걱정으로 인해 지금은 내려가있습니다.

그리고 장문의 댓글을 쓴 황영수씨(역시 적어도 이름은 천안함 유가족이 맞는것으로 확인된바있습니다)의 페북계정은 들어가보니 급조된 계정도 아니었구요.
고통은없나
17/04/09 11:56
수정 아이콘
페이스북에서 가계정을 개설해두거나 계정을 "구입"하는건 아주 흔한일입니다.그리고 그렇게 한건 터트린후에 폭파시키고요.제가 폭파되기 전에 해당 계정에 들어가본적이 있는데 11~12년도를 끝으로 포스팅이 올라오지않은 죽은 계정이 6개월 전쯤부터 갑자기 정치관련 내용만 활발히 포스팅하더군요.
영원한초보
17/04/09 12:19
수정 아이콘
계정을 구입한다는 건 본인에게 산다는 건가요?아니면 해킹된 정보를 산다는 건가요?
고통은없나
17/04/09 12:20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입니다.해킹된 계정을 해커에게 사기도 하고 팔로우가 많은 계정을 돈받고 사기도 합니다.중요한건 SNS 계정도 거래의 대상이라는거죠.
영원한초보
17/04/09 12:30
수정 아이콘
그러면 해당 사건을 계정 도용으로 보고 계신다면
천안함 유족 계정을 찾아서 해킹했다고 보시는 건가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09 13:20
수정 아이콘
그럴 가능성도 있지만 그렇게 어려운 방법 말고 그냥 사칭했을 가능성도 있죠. 실명인증 같은게 없이 이메일만 있으면 되기에 하기도 손쉽구요.
영원한초보
17/04/09 13:54
수정 아이콘
해당 페이스북 계정은 최근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만든지 상당히 오래 되었다고 하는데
추가 계정 만드는 것은 불가능 하지 않나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09 14:00
수정 아이콘
세컨 계정 만드는 법은 인터넷 검색으로도 간단히 찾을 수 있습니다. 계정이 터져버려서 확언드릴순 없습니다만 오래된거야 천안함도 정치적으로 핫한 사건이었으니 묵혀두었을 가능성이 없진 않죠.
영원한초보
17/04/09 14:14
수정 아이콘
일단 세컨 계정이면 예전에 만든 계정하고 분리가 되어야 할텐데
글을 읽어보면 옛날 계정하고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확인이 필요?)
그러면 천안함 사건 터졌을 당시 누군가 유족 계정을 정치적으로 이용할 목적으로 미리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아래 댓글보니 그렇게 생각하시는 군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09 14:20
수정 아이콘
계정이 터져버려서 확인할 길이 없으니 안캠에서 추후 대응하는걸 기다리는 수 밖에 없죠. 저로선 그 아이디로 지속적인 활동이 있었는지 그리고 오래된 아이딘지 알 방법이 없으니까요.
다만 날조된 사실이라면 굳이 해킹이나 명의도용이라는 어려운 방법 대신에 사칭일 경우의 수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문후보의 잘못은 아니지만 극렬지지층이라면 천안함때부터 정략적 목적으로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원한초보
17/04/09 14:31
수정 아이콘
사칭이냐 해킹이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캠의 잘못을 이야기하기에 사실관계 확인부터 되어야하고요.
중요한 점은 허위사실을 유포했냐는 것이고 사실이라면 반드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패삼겹두루치기님은 허위사실 유포라는 것에 무게를 싣고 계시고요.
저는 그 근거의 타당성이 궁금해서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09 14:32
수정 아이콘
왠지 몰아가시는 것 같아 기분 나쁜데 이 일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저도 안후보 쉴드 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밑에서 밝혔다시피 관련된 계정들이 다 터져 확인 불가능하고 국민일보의 원 기사도 내려간데다가 안캠프에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출처가 의심스러운 상황이고 그에 대한 가능성을 말씀 드린겁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09 14:33
수정 아이콘
제 댓글 읽으신것 맞나요? 저는 계속 문후보와 문지지자들을 구분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아니면 지금 검색어 조작하고 안후보 까내리는 사람들이 문캠 관계자라는 말씀이신가요?
영원한초보
17/04/09 14:47
수정 아이콘
문캠을 잘못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몇단계의 사실 확인을 거쳐야 하는데 문후보의 잘못 이야기 자체를 꺼낼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허위사실 여부 -> 허위사실의 주체 확인 -> 주체가 문재인 지지 세력인지 확인 ->
주체가 선거운동관련 인물인지 확인 -> 문재인의 지시가 있었는지 확인
이런 단계를 거쳐야 하기때문이죠. 그래서 최종부분에 대한 맞고 틀림 여부를 이야기할 단계가 아닙니다.
그래서 문후보와 문지지자 구분 이야기도 이 상황에서 중요한게 아닙니다.
문제는 허위사실이냐 아니냐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님이 허위사실일 확률이 높다고 이야기하시니
그 근거를 보고 제가 판단을 해야 하니까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09 14:58
수정 아이콘
좀 웃기네요 안후보가 공격받은 쪽이고 대응한다고 밝혔는데다 원 기사도 내려갔고 관련 계정도 두개 다 터져서 확인 불가능하면 당연히 근거 없는 공격이었다고 추정하거나 공격하는 측에서 근거를 가져와야 하는거 아닙니까?

문준용씨떄는 정황상 의심스러운걸로 의혹 제기하는 사람은 못 배워먹은 사람 만들더니 안후보는 유죄추정원칙이라도 있나요? 어째서 영원한초보님은 안후보측 잘못이 팩트임을 전제로 깔고 이야기 하는지 이해불가능하네요.

그리고 문재인 지지층이 검색어 조작하는 건 좀 찾아보시면 아실테고 그거랑 문캠이랑 관련됐다는 이야기는 1도 안꺼냈는데 왜 언급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영원한초보
17/04/09 15:13
수정 아이콘
대패삼겹두루치기님이 왜 이런 반응을 보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문준용씨떄는 정황상 의심스러운걸로 의혹 제기하는 사람은 못 배워먹은 사람 만들더니 안후보는 유죄추정원칙이라도 있나요?]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왜 저한테 저런말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건에 관련해서 제 생각은 사실 여부를 모르겠다입니다. 그러니 어느쪽 주장도 못하겠다는 것이고요.
대패삼겹두루치기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맞다면 그쪽 의견으로 저도 기우는 것이고요.
계정이 터졌다는 건 말씀하신대로 신뢰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일이 맞습니다.
그런데 계정이 터진 이유에 대해서 대패삼겹두루치님처럼 강하게 주장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이유가 궁금한거고요.
검색어 조작하는 문재인 지지층이 있으므로 이 사건도 그 쪽에서 했을 것이다라는 결론이신데
추정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예상은 못하겠습니다.
현재 민주당과 국민의당 네거티브가 어떻게 형식으로 이뤄지는지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지지층이 검색어 조작하는 건은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09 15:21
수정 아이콘
[안철수 천안함]으로 핫했습니다만 간단한 검색으로 알 수 있는걸 제게 물어 보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또 계속해서 당을 언급하시는데 지지자들과 당을 동일시 하시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이만큼 했으면 제 의견은 충분히 전달 된것같으니 알아서 판단하시길
영원한초보
17/04/09 15:26
수정 아이콘
민주당과 국민의당 네거티브라는 것은 당에서 조직적으로 했다 안했다라는 말을 꺼내려는게 아니라
[안철수 천안함]이라는 이슈를 모를 정도로 제가 현재 양 세력간의 네거티브 파악에 어둡다는 것입니다.
당이라는 것은 지지층 포함해서 진영 정도의 표현을 하려고 했는데 잘못쓴 것 같습니다.
의견은 충분히 들었습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09 12:02
수정 아이콘
문재인 지지자이신 레일리님 생각이신데 어떻게 객관적인지 궁금하네요.
관련 댓글도 지워졌고 계정도 폭파돼서 알 방법이 없고 심지어 국민일보 기사까지 내려갔는데 기자들이 취재하거나 유가족들이 직접 대응하기 전까진 거짓이라는데 더 무게추가 실리지 않나 싶습니다.
레일리
17/04/09 12:03
수정 아이콘
저 스스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자 노력해봤단 뜻이고 그래서 문장 끝에 (제 생각입니다) 라고까지 달았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는건 말꼬리잡기 같네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09 12:10
수정 아이콘
그냥 객관적으로 바라봤다는 말을 빼시면 돼죠. 님께선 노력했다고 하시지만 안철수 지지자 입장에선 1%도 객관적이지 않은걸요.
문재인 지지자라는 말도 필요 없이 말머리를 주관적 생각으로 고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레일리
17/04/09 12:18
수정 아이콘
아뇨 수정은 안하겠습니다. 제가 공인도 아니고 일개 네티즌인데 표현 하나까지 검열받아야할 입장도 아니고...

그리고 저는 그냥 객관적이란 표현만 쓰고 만게 아니라 나름의 객관적이라 생각한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하나는 관련글이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개라는 점이고, 둘째는 그 글의 글쓴이들이 7년전 천안함사태 당시 기사를통해 확인할수있는 유가족들의 이름과 일치한다는 점입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님께서 안철수지지자입장에서 동의하지못하시는건 자유이고, 그럼 제가 제시한저 근거들이 왜 객관적이지 못한지 의견을 제시하시면 될듯합니다. 저보고 표현을 수정해라마라 할 일이 아니라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09 12:25
수정 아이콘
페이스북 계정 만들기 어려운 것도 아니고 오늘 검색해보려고 들어갔던 제 계정도 중국인한테 털려서 아침부터 한바탕 난리 피웠었는데 이렇게 쉽게 조작할수 있는데다 계정까지 다 폭파된 마당에 이게 뭐 그리 대단한 근거가 되는지 의문입니다.
유가족분들이 대응한다거나 기자들이 취재하면 그때가서야 객관적이라고 할만하죠.
레일리
17/04/09 12:55
수정 아이콘
못 보신것 같아서 다른 글이 무엇인지 소개드리면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704090001662694

이것입니다.
최근에 올라온것이 아니라 당일에 바로 올라온것이고
천안함 희생자인 故박석원 상사의 작은아버지 박정규씨의 따님인 (즉 희생자 분과 사촌관계인) 박XX씨의 페북글입니다. (저는 이름을 봤지만 당사자가 밝혀지지 않기를 원해서 XX처리 했습니다) 밑에 보면 지인들의 댓글도 달려있구요.

저는 어제 올라온 그 장문의 댓글까지는 그렇다 하겠는데 저 페북도 무슨 계정을 구입해서 가짜로 올렸다고는 생각하기 힘들다고 판단했습니다.

뭐 사실관계는 곧 드러나겠지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09 13:06
수정 아이콘
저도 터지기 전에 링크해주신 글 말고 진실을 밝히겠다는 원글 봤습니다.
아침부터 해킹계정 찾느라고 끙끙댔던게 그거 검색해보려고 했던거였고 8시쯤 찾아보니 조카와 황영수씨 계정 모두 터져있었구요. 계정 주인들이 직접 시비 가렸다면 모를까 계정 터트리고 가버렸으니 이회창 아들때 김대업처럼 정략적으로 쓰기 위해서 계정 구한건지 어떻게 아나요? 지금 인터넷 상에 극렬 지지자들 행태 보면 굳이 문재인 캠프 관계자가 아니더라도 팬심으로 그런 짓 저지를 만한 사람들 꽤 보이는데요.
엣헴엣헴
17/04/09 11:53
수정 아이콘
이제 대선전 시작인데 5월까지 볼만하겠습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09 11:55
수정 아이콘
그냥 SNS 댓글 몇개 가지고 언론이나 대형포털이 안 다뤄준다고 여론장악이니 박근혜랑 별반 다를게 없다느니 별 이야기 다 나오는건 삼가해야죠.
그래도 찌라시 하나 기사 났는데 수시간만에 댓글 2000개 돌파하고 실시간 검색어 오르는 거 보니 진짜 비등비등해졌구나 실감이 났네요.
레일리
17/04/09 11:55
수정 아이콘
[3. 안철수 후보 현충원 동영상에서 어린아이등 일반인들 많이 보임.]

이 부분은 전혀 상관없는 부분입니다.
안철수가 오니까 현충원에 있는 사람 다 내보내! 라고 했다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일반인들 있죠.
다만 그 유가족들은 안철수가 있어야 하는 자리 (천안함 전사들의 비석 바로 앞 - 당연히 가족의 기일에 가족의 비석앞에 있었을테니깐요)에 너무 정면으로 겹쳐 있었기 때문에 안철수쪽에서 잠깐 비켜달라고 한 정도겠죠.

물론 유가족 입장에서는
'아니 내 가족 기일에 내 가족 비석앞에 있는데 대선후보 왔다고 비켜달라고 하는게 말이되느냐' 하고 화가 난것일테구요.
고통은없나
17/04/09 12:01
수정 아이콘
그건 그럴수 있겠네요.그런데 중요한건 분명 해당 글에는 주변에 '기자들'이 있었다는데 그 기자들의 목격기사는 어디갔냐는것입니까? 언론통제일까요? 하지만 정작 직접 목격했다는 기자는 없는데 '인터넷에서 논란중'이라면서 여기저기 적는 신문들은 나오는거보니 언론통제인것같지는 않네요.
레일리
17/04/09 12:02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 부분은 동감합니다. 사실 그 부분이 유일하게 걸리는 부분입니다.
몽키.D.루피
17/04/09 12:01
수정 아이콘
트윗 4번도요. 왜 뜬금없이 문재인이 소환되는지
고통은없나
17/04/09 12:03
수정 아이콘
이글에 굳이 문재인이 조금이라도 언급되서 불필요한 논쟁을 발생시킬 필요는 없겠네요.해당 트윗 내용은 삭제했습니다.
스웨트
17/04/09 11:59
수정 아이콘
진짜 4월 한달간 볼만하겠네요
Quantum21
17/04/09 12:01
수정 아이콘
대선 한달 남았어요. 네거티브는 늘있는일이지만 배분 잘해야합니다. 이런데 신경쓰고 시간 많이 쓰는 쪽(정당이든 지지자집단이든 캠프든)이 자멸합니다.
영원한초보
17/04/09 12:25
수정 아이콘
그게 대선에 큰 영향을 끼칠 것 같지는 않아요. 효과가 있는지 마이너스인지도 알기 어렵고요.
그리고 실제로 같은 급의 네거티브가 있다면 문재인쪽에 타격이 더 클 겁니다.
Quantum21
17/04/09 13:36
수정 아이콘
말씀처럼 영향이 없는지 효과가있는지 마이너스인지 알기어렵다면 명분도없는 네거티브에 신경쓸 이유는 더더욱 없겠죠.

저는 네거티브가 마이너스영향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시점에서는 투표날까지 사실관계를 끝까지 확인못합니다. 그래서 의혹제기하는쪽에서 결국은 나쁜인상만 남기게되고 졌잘싸도 안되는 상황이 되요.

검증공세를 하더라도 보조적인 거지 포커스가 거기에 가면 안되요. 여기에 집중하다가는 당장은 효과를 본다고 느껴질지몰라도 투표함이 열렸을때는 영호남수도권할것없이 전지역에서 밀리는 충격적인 결과도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원한초보
17/04/09 13:49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역사가 2015년까지 민주당은 빨갱이라는 네거티브가 먹혔다는 걸 입증합니다.
지금은 이제 그게 덜 해졌을 뿐이고요.
그리고 최근 국민의당의 네거티브 전략이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는데 마이너스로 보이지는 않거든요.
Quantum21
17/04/09 14:06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빨갱이라고 믿는건 박사모급일거에요. 수많은 중도층은 바로 그런 저급한 네거티브때문에 새누리를 못찍어왔어요.
그마저도 오랜세월 쌓인 네거티브인거지 고작 한달남기고 새로운 폭로를 쏟아내서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영원한초보
17/04/09 14:17
수정 아이콘
박근혜 지난 대선에 1600만표 가까이 받았는데요
Quantum21
17/04/09 14:25
수정 아이콘
그 대선은 유래없이 중간없이 양진영으로 결집한 선거었어요.수많은 요소들이 모여서 만들어진거지 그게 종북공세로 얻은거라고 보시나요? 더구나 거기에 선거임박한 폭로전을 통해서 얻은게 상당할거라 생각하시는거면 진짜 더 할말이 없습니다.
영원한초보
17/04/09 14:39
수정 아이콘
표현을 좀 더 정확하게 이야기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 단어 선정이 부족한 것도 있을 테고요.
종북공세로 얻은 거라고 본다는 것은 종북공세로만 얻은 것이냐 여러 요인중에 종북공세가 얼만큼 영향을 미쳤느냐는
다른 말이니까요. 박근혜 당선의 가장 큰 비중은 박정희 향수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 새누리계열에서 민주당 계열로 표가 안가는 제1요소는 빨갱이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퀀텀님은 그 측면을 무시하고 계신건지 중요한 요소가 아니었다고 생각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 더구나 거기에 선거임박한 폭로전을 통해서 얻은게 상당할거라 생각하시는거면 진짜 더 할말이 없습니다.]
이부분은 왜 이렇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분명히 네거티브가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고 썼습니다.
하지만 최근 네거티브가 국민의당에 마이너스를 발생시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걸 그렇게 해석하시면 안됩니다.
퀀텀님의 댓글은 분명히 네거티브가 분명히 마이너스 영향이라고 확신하셨으니까요.
Quantum21
17/04/09 15:00
수정 아이콘
저도 마이너스라 확신했다는 표현을 정확히 하자면, 모든 네거티브가 마이너스라는 뜻이 아닙니다. [선거 한달남기고 네거티브공세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 마이너스라고 확신한다는겁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종북공세는 오랜세월 쌓인것이라 동작하는거지 선거임박하어 새로운사실 폭로하는 공세는 진짜 효과없어요.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종북공세는 이미 꽤 오래전에 플러스마이너스해서 시효가 다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만해도 민주당별로 안좋아해도 찍은 적이 많은데 가장 큰 이유가 종북공세에 대한 반감이었습니다.
지르콘
17/04/09 12:03
수정 아이콘
일단 후속기사들은 다 그 페이스북 내용을 언급하고있습니다.
가짜 뉴스라는건 안철수캠프의 주장이죠.
삭제된건 사실체크라기보단 선거법관련때문에 삭제된걸로 보이고요.
고통은없나
17/04/09 12:04
수정 아이콘
그 페이스북에 적은 내용을 보면 '주변에 기자들도 있었고 자신을 도와주었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왜 정작 그 현장에 당사자로 있었던 기자가 적는 내용은 없고 전부 다 '페이스북에 이런 글이 적혔더라'라는 기사밖에 없을까요?
지르콘
17/04/09 12:07
수정 아이콘
그야 이슈가 된게 오늘이니까요.
국민의당에서 내놓은건 확인할수있는 자료가 야니죠
그러니 논란이라는 기사가 지금 나오는거고요.

국민의당 입장이 맞다고 단정 지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고통은없나
17/04/09 12:09
수정 아이콘
이슈야 오늘 되었지 현충원 방문은 이미 2주나 지난 일입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어제 뜬 이 논란을 오늘 기사화해서 올릴 시간은 있는데 정작 해당 사건을 직접 겪은 기자들이 올릴 시간은 없었을까요?
지르콘
17/04/09 12:11
수정 아이콘
크게 관심가질 사건이 아니었죠 당시에는 유력한 대선주자가 아니었으니까요.
지금 사실관계 판단에 필요한건 당시 기자들이라던가 관계자의 증언입니다.
가짜라고 주장하는 당사자의 말이 아니라요
고통은없나
17/04/09 12:16
수정 아이콘
그럼 왜 유력한 대선후보가 된 지금까지도 저 페이스북의 글이 올라오기 전까지는 아무도 기사화 하지않았을까요? 2주전에 있었던일이 기사로 하기도 힘들정도로 그리 오래된 일이었을까요?

http://news.naver.com/main/election/president2017/news/read.nhn?mode=LSD&sid1=154&oid=006&aid=0000086004

그리고 안철수 후보가 이미 문재인 턱밑까지 치고 올라오는 여론조사가 공표된게 3월 28일이었습니다.현충원 참배가 3월 26일고요.
지르콘
17/04/09 12:19
수정 아이콘
흔한 일이니까요. 이런글이 안올라오면 별 기억에도 없죠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09 12:16
수정 아이콘
후속기사가 다 국민일보발인데 정작 원기사는 다음에서조차 내려졌습니다. 심지어 원글도 기자가 취재한 내용은 단 하나도 없고 단순하게 오마이뉴스 포토기사 밑에 달린 댓글을 뜬금없이 기사화 시킨거였구요.
지르콘
17/04/09 12:20
수정 아이콘
후속기사들은 국민일보발이 아니라 트윗을 확인한겁니다.
그래서 논란인거고요

한쪽 입장만 나온기사였으니 이의가 있으면 당연히 기사는 내리는 겁니다.
지금시기에는 선거법에 걸리는 겄도 있으니까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09 12:30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 한다면 관련인 취재해서 후속기사로 밝히면 되는거 아닌가요? 선거법 관련해선 잘 몰라서 뭐라 답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지르콘
17/04/09 12:32
수정 아이콘
그래서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다음 기사가 언제 나오나. 그거 가지고 판단하는거죠
그런데 그냥 가짜뉴스다라고 말하는 건 글쎄요? 군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09 12:36
수정 아이콘
지금 다른 기사들은 여전히 범람하는 중인데 국민일보 후속기사 기다리시는건가요?
그러고 보니 중앙일보 기사처럼 안후보측 입장을 함께 실은 기사말고 단순히 문제삼는 쪽 의견만 올려두고 논란 중이라는 기사도 여전히 많은데 이쪽은 왜 안내리는거죠? 신고가 들어가야 내려지는겁니까?
지르콘
17/04/09 12:38
수정 아이콘
의견 대립만 있는 기사말고요. 당사자 인텨뷰라던가 현장에 있던 사람의 인텨뷰 따오는걸 기다리는 겁니다.
어느 방송매체든 말이죠.

항의든 신고든 이의제기가 들어가야 내리는거죠.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09 12:4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인력이 부족해서 일일이 단속하기는 버겁나 보군요. 조금 납득이 안가서 비꼬는 말투로 썼는데 죄송합니다.
저도 얼른 후속기사가 나와서 명확히 밝혀주면 좋겠네요.
17/04/09 12:06
수정 아이콘
기사화 되어서 문제된거 아닌가요? 최소한 크로스체크도 하기 힘든 상황에서 그걸 기사화 시킨다는거 자체가 기자의 함량미달 아닌가요?
이거 말고도 안철수씨 개인 처사에 대해선 앞선 다른 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노회찬 의원과의 일화, 이희호 여사님 예방가서 지멋대로 녹취 뜬거만 들어도 충분히 깔 거리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이건 [정말로 사실관계 자체가 확인되기 전까진] 물 가치도 없는 떡밥이라고 봐서 별 반응 없습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09 12:21
수정 아이콘
지금 인터넷 상에선 국민의당이 언론이랑 손 잡았다고 검색어 조작으로 대응한다고 난리도 아닌데 사실무근으로 밝혀지면 그들이 일말의 반성이라도 표할지 궁금합니다.
포켓토이
17/04/09 12:26
수정 아이콘
뭐 그렇게 극성떠는건 항상 있던 일이죠.
다만 지금까지 한나라당/새누리당이 상대였을때는 웬지 그런 음모론이 그럴듯해보여서 별로 문제가 안되었는데
이번에 재대로 민낯이 밝혀지는걸지도요.
뭐 안철수와 국당이 그럴 힘이 있다는건 말도 안된다고 스스로 생각하는건지 MB만능설을 가져오고 있는데..
현역 대통령도 아닌 MB가 현역 대통령조차 그 누구도 발휘못했던 수준의 언론장악력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니
MB는 정말 대단한 분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언론과 안철수는 MB손에 조종되는 인형에 불과하죠.
특히 JTBC와 손석희조차 조금만 입맛에 안맞는 사태가 발생하면 그 부류에 거침없이 포함시키는걸 보면.. 한숨만...
17/04/09 12:23
수정 아이콘
검증도 좋지만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는 지양되야겠죠. 일단 아래글은 선관위와 안캠에 신고했습니다.
17/04/09 12:24
수정 아이콘
이런걸 퍼나르는 사람들이 더 문제입니다.
아님말고~~~식의 아~몰랑~
17/04/09 12:24
수정 아이콘
단호한 대응 좋습니다. 자질을 확인하기 위한 검증의 선을 넘어서서 일단 똥물 씌우고보자는 식의 악행은 끝장을 내야지요.
다른 중요한 공격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하고 해명하기를 바랍니다.

상세하게 드러나면 안될 내용은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생겨 있습니다.
전략적인 모르쇠는 미필적고의에 의한 진실 호도와 동치입니다.

제가 제일 궁금한 건 1+1입니다. 학교 측에 물어보라 답하지 말고 나는 1+1을 요구한 적이 전혀 없으며 그런 의도 자체가 없었다고 해명하시든지 아니면 그걸 요구해서 관철한 게 사실이다든지 둘 중 하나인데 왜 명쾌하게 답을 못합니까.
17/04/09 12:27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요구한 적 없다고 했고 당시 총장도 대학이 먼저요구했다고 했습니다

http://m.news.naver.com/election/president2017/factcheck/read.nhn?sid1=154&cid=1060388&iid=2018573&oid=055&aid=0000519844
안희정
17/04/09 12:36
수정 아이콘
서울대측에선 긍정도 부정도 하지않았다는데요?

그래서 기사에서도 사실 거짓이 분류안된거 아닌가요?
호날두
17/04/09 12:41
수정 아이콘
[“김 교수의 채용을 서울대가 먼저 제안했다는 주장이 있는데, 서울대 입장을 알려 달라”는 저희 취재팀 질문에 대해서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총장이 서울대 측에서 먼저 요구했다고 한 부분은 없는거 같은데요? 안철수 측에서 요구한 게 아니라고만 할 뿐
링크 걸린 기사에 나온 내용 중 유일하게 사실, 거짓 구분 짓지 못 하고 있는 내용이네요
17/04/09 12:46
수정 아이콘
이번 팩트체크에 안 응한거지. 당시 총장은 학교측이 먼저 요구했다고 기사에 나와있죠.
안희정
17/04/09 12:53
수정 아이콘
그게 사실인지 거짓인지 확인이 안된거죠
호날두
17/04/09 12:58
수정 아이콘
[우선 2012년 국정감사 때 의원들은 안철수 교수가 부인의 채용을 강력히 요구해 관철시킨 것 아니냐는 추궁이 이어졌는데, 서울대 오연천 총장은 “안철수 교수가 부인 채용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또 안철수 후보 측은 2012년 저희 취재진에게 “김미경 교수의 채용은 서울대가 먼저 제의했다”고 당시 대변인을 통해 해명한 바 있습니다.]

링크 거신 기사에 당시 총장이 학교측이 먼저 요구했다고 하는 부분이 있다고요? 아무리 다시 읽어봐도 그런 내용은 없는데...
총장 왈 안철수 교수가 요청한 적 없다 -> 안철수 후보 측 서울대가 먼저 제의했다 -> 서울대 측에 니네가 먼저 했다는데 라고 이번에 물어보니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아닌가요???
17/04/09 12:53
수정 아이콘
5일자 SBS보도 내용은 저도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만 링크 주신 글은 7일자로 추가 기사가 있는 것 같아 잘 읽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보도의 흐름에서 제가 가진 가장 중요한 의문 '1+1에 대한 의도가 없었는가'에 대해서는 의혹 해소는 커녕 의구심만 커지는 정황이 앞뒤로 빼곡합니다.
당사자가 직접적인 발화로 1+1을 요구하진 않았다는 건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한 말을 안했다고 거짓말하는 사람이라고는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러 앞뒤 정황은 개연성 있는 대화의 일단을 추측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같이 근무하고 있는데 혼자만 서울대로 오는 것은 내키지 않는다"류의 대화가 있었다면 사회통념상 이는 사실상의 1+1 요구인 것입니다. 그런데도 직접 요구한 적이 없다는 게 해명이 된다고 생각하면 훨씬 위험한 상황인식인 것이죠. 갑의 언행이 을에 어떤 압박이 되는지에 대한 감수성이 없다는 거니까요. 권한을 가진 사람의 인식 수준이 이렇게 나이브한 경우 주변에서 알아서 기면서 일으키는 온갖 문제를 예방할 능력이 아예 없다고 볼 수 있는 겁니다. 제 평가는 그렇습니다.
17/04/09 13:01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서울대에 대해서 갑이라고 생각하시는 거부터가 의문입니다. 대한민국 내 최고 대학인데 안철수 따위보다 학계에서 학문적으로 명망으로도 더 급 높은 사람들도 많이 모이고 그 사람들도 걸러내서 들어가는 곳인걸요. 서울대에 그나마 갑질 할려면 국립대라는 태생적 한계 탓에 지원에 영향 줄 수 있는 정부 고위인사거나 해야겠죠. 안철수가 서울대에 없으면 안되는 사람도 아니고 실제 그런 요구를 했다면 서울대가 그냥 노하면 됩니다. 안철수의 사회적 위치 상 아무런 보복 당할 일도 없는 시기였는데 알아서 기어라, 갑질이다 이런 표현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17/04/09 13:27
수정 아이콘
갑이라는 낱말이 줄 수 있는 부정적인 뉘앙스에 주목하신 것 같은데 저는 '갑'과 '을'이 거래에 있어서 더 적극적으로 계약 성립을 바라는 쪽이 어는 쪽인지를 구분하는 데 있어서 경제성인 표현이라 썼을 뿐입니다. 어느 방향이든지 접대라든지 뒷거래요구는 없이 사업하지만 업무 내용에 따라 '이번에는 우리가 갑이네', '저쪽은 갑인데 성의를 보면 을이야. 진짜 고맙네' 하는 말을 종종해서 무심코 쓴 표현이라 잘못 전달된 면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쓴 낱말에 대한 맥락은 이렇습니다. 계약을 어느 쪽에서 더 간절히 원하는가의 표현일 뿐이라는 거죠.
그리고 세부적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정황상으로는 당시 서울대에서 안철수를 모시고 싶어했던 건 사실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상대의 요구에 어느 정도 맞춰야 하는 입장에 처한 것이 맞죠. 보복은 너무 나간 것이고 꼭 사고 싶은 물건이 있어서 다른 필수옵션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밖에 없는 입장에 당시 서울대가 있었다는 겁니다. 그게 갑을 관계죠.
17/04/09 13:35
수정 아이콘
모시고 싶어한거랑 안모시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거랑은 전혀 다른 문제죠. 받아들일 자격을 갖춘 인재라고 해도 안철수가 당시 서울대에 무조건 없으면 안되는 존재가 아닌 이상 과도한 요구를 한다면 거절해도 서울대 측에서 아무런 부담이 없다면 거절했어도 되는 문제입니다. 이건 갑을 관계가 전혀 아니죠. 오히려 이러한 지점에서 김미경 교수까지 채용되었다면 서울대가 안철수 측에 먼저 제안했다 보는게 합리적이겠죠. 취업특혜나 군보직특혜 등이 문제가 되는건 적격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그 기업이나 군대 인사결정권자에 직접적인 불이익을 가할 힘을 가진자가 요구를 안 들어줬을때 보복을 한다는 불가항력적인 측면이라는게 문제죠
17/04/09 13:52
수정 아이콘
저는 안 모시면 불이익을 걱정했다는 종류의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서울대에서는 둘을 묶어서 사든지 아예 못사든지의 입장에 처했다고 느꼈을 수 있다는 뜻이구요. 그리고 그런 상황이 맞는지에 아닌지에 대한 명확한 소명을 원합니다. 그게 답니다.

일단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드러나면 각자의 가치평가에 대해 추가적인 논의가 가능하겠지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09 13:31
수정 아이콘
쉴드 치시는데 이런말하긴 그렇지만 안철수 정도면 국내에서 해당 분야에 비할 사람이 몇 없는 권위자 아닌가요?
물론 아내분도 국내에선 생소한 분야인 생명윤리쪽 개척자인데다 경력도 전혀 꿇리지 않아서 문제 없다고 생각하고 안후보가 그당시 갑질 할 위치가 아니었다는 의견에도 동의합니다.
17/04/09 13:40
수정 아이콘
윗 댓글로 갈음합니다
특이점주의자
17/04/09 12:25
수정 아이콘
이런 올려보고 아님 말고 하는 기사가 하루이틀이 아니네요.
언론이 체크도 안하고 인터넷 보고 글올리는 짓거리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우선 시선 끌면 된다는 건지.
이런건 양 극단쪽 지지자 빼고는 전부 싫어할텐데...
17/04/09 12:26
수정 아이콘
이 건 지켜보고 있는데 네거티브를 위한 조작이라고 하기엔 좀 이상한 게 올라온 날짜가 26일 이라는 겁니다.

이 시점에서 생각해 보면 이 때 안철수는 아웃오브안중이라 뭘 조작해서 올려할 이유가 없다는 거죠.

불펜에 해당 글 올리셨던 분도 당사자라고 주장하시는 분으로부터 신상털이가 염려되니 글 내려달라는 쪽지를 받으셨다는 데 진실이 뭔지는 아직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만 적어도 네거티브를 위한 기획된 조작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17/04/09 12:27
수정 아이콘
크로스체크도 안하고 기사쓴 언론도 처벌해야하고, sns에 허위 사실을 통해 호도한 사람도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연아빠
17/04/09 12:28
수정 아이콘
근데 갑자기 드는생각인데요...pgr에서 누구 지지자임을 밝히고 키베뜨는게 대선에선 거의 처음인거 아닌가요??
확실히 두분다 지지자들에겐 드러내도 꿀리지않는 좋은 분들인거 같아서 좋네요
레일리
17/04/09 12:40
수정 아이콘
솔직히 2012년 대선 생각하면 크크
당시에 저는 '왜 한쪽이 박근혜라는 말도안되는 인물이고 우리쪽은 문재인과 안철수중 하나를 없애야 하는가,
말도 안되겠지만 대선이 문재인vs안철수로 꾸려지면 얼마나 행복한 대선일까' 생각했었는데..

그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던 일이 5년후에 현실이 되어버린것도 참 재밌습니다. 크크
안희정
17/04/09 12:37
수정 아이콘
이게 뭐가 그리 중요한지 이런걸로 이러지 싶어요

안철수가 마 고마해 할지도
17/04/09 12:39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표심으로 연결될지는 의문이지만 지도자가 갖춰야 할 인격이라는 측면에서는 심각하게 의문을 던질만한 내용 맞죠.
저게 기본적으로 1차 출처와 다른 곳에서 교차확인이 되는 정보가 아니라는 점에서 기본적인 신뢰도조차도 없는 내용이니까 받아적는거 자체가 문제가 되는거구요.
안희정
17/04/09 12:58
수정 아이콘
그 갑질같은 것이 아무문제가 없단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이 지지율에 전혀 영향없을것 같고 우리나라 정치인들 저런 의전 하루이틀인가요

그리고 안철수가 했다기 보단 실무자들이 오바한거라고 생각듭니다
17/04/09 13:02
수정 아이콘
[표심으로 연결될지는 의문이지만] 이라고 코멘트를 달았습니다.

저걸 포커스해서 안 다룰거니까 영향이 없지, 만약 종편에서 안철수가 지금의 문재인 포지션이였다면 이걸 어떻게 보도할지 4K UHD로 보이는 수준입니다. 아니, 만약 민주당 후보가 안지사나 이시장이 되었을 때 저런 비슷한 행동을 했다고 하면 어떻게 보도될지 아찔하네요.
안희정
17/04/09 13:04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그랬다면 종편에서 붐업시켜 커질일이라는건 동의합니다 크크
17/04/09 13:08
수정 아이콘
당장 [천안함 용사 유가족 갑질 논란 文(安, 李)] 이런식으로 헤드라인 뽑고 시작하겠죠. 24시간 연속상영 하구요.
그리고 송영선씨같이 안보에 대한 이슈마다 등장해서 굉장히 강경한 발언을 쏟아내는 페널 나와서 [나라를 지키다 전사한 용사의 유가족에게 저런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우리 국군 통수권을 맡겨도 되는가?] 에 대한 장광설을 연일 쏟아낼 거구요.
현재 양강구도가 되었을 때 안철수씨의 잠재적 지지층이라 할 수 있는 종편뉴스 수요층에게는 엄청나게 영향이 있을 겁니다. 소재가 너무 자극적이에요. 최근에도 천안함으로 세월호 물타기 시도한 애들인데요 뭘.
안희정
17/04/09 13:14
수정 아이콘
문재인의 일이였다면 충분히 있을만한 일이겠죠
헤드라인 겁나 자극적이네요 크크

그러나 현실은 네거티브란 이름으로 살짝 흘려버리겠죠
17/04/09 13:24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메이웨더의 숄더롤마냥 흘려버릴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한 대선 D-10일 쯤에 (구)보수세력이 어떻게든 15% 이상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얘들아 우리에게 원기옥을 불어넣어 줘!] 하고 뿜뿌질 용도로 아주 살짝 가미할 수도 있겠지요. 이 내용에 관한 사실확인 여부 문제는 그동안 종편은 [우리에게 그런건 읍다]라는 애티튜드를 많이 보여줬으니까요.
아마 종편에 저런 헤드라인 뽑아내는 실력은 저보다 훨씬 위인 양반들이 계십니다.. 저분들이 무는 순간 저 이상의 자극성을 가진 헤드라인이 나올수도 있을거라고 봐요. 저는 제가 처한 환경상 한때 종편을 물릴정도로 볼 수 밖에 없었던 처지인지라요.. 주르륵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09 12:49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지지자들이 등돌릴만한 내용이 맞죠. 특히 천안함은 오히려 보수쪽에서 관심을 더 가지는 편인데 지금 안후보의 상승세 중요요인중 하나가 보수측에서 차선책으로 여긴다는건데 꼭 밝혀야 하는 문제입니다.
안희정
17/04/09 12:55
수정 아이콘
지지율 절대 이런걸로 안깎일겁니다
보수지지자들이 미는 이유는 안철수때문보단 반문이니까요 별 효과없을겁니다

사실이라도 저런 갑질이 안철수가 행했다기보단 실무자가 오바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09 13:0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다릅니다. 차선책으로 안후보를 택한 사람들이기에 사소한 이유로도 얼마든지 투표 안할수 있는데 그런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 더 조심해야죠. 문후보 지지측에서 문후보가 대통령 될거라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적극적 투표율이 높다는 것 아닙니까?
안희정
17/04/09 13:11
수정 아이콘
안철수를 보고 뽑는게 아니니 상관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대패삼겹두루치기님 말듣고보니 그런식으로도 생각해볼만하네요
포켓토이
17/04/09 13: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문재인 전략이 욕먹는겁니다.
지금까진 자기한테 유리하니까 선거독려, 투표율상승을 말해왔으면서
이번에는 네거티브로 정치혐오조장, 투표율하락을 목표로 하고 있죠.
뭐 결국은 어느쪽이든 이기기위해선 뭐든 하는 그냥 정치인들이라는겁니다.
17/04/09 13:15
수정 아이콘
이번 논란이 네티즌들끼리 이래라 저래라 떠드는게 아니라 [공식적인 채널로] 점화된건 황영수씨라는 페북 유저의 피드에 대해서 기본적인 크로스체킹조차 안하고 기사화시킨 수준미달의 기자부터 입니다만? 출처가 더불어민주당이나 문캠이 아닙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09 13:16
수정 아이콘
이번건은 그냥 지지자들이 난리치고 있는 상황이라 문후보 전략이라 말하긴 좀 조심스럽네요. 하도 욕을 많이 먹다보니 ㅜㅜ
여하튼 별로 기분 좋지 않은 상황임은 분명합니다.
kartagra
17/04/09 13:29
수정 아이콘
네? 네거티브는 국당쪽에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240회 문모닝은 기억에 없으신가봅니다. 안철수 관련해서 터진 것들 중 상당수는 문캠과 관련없이 터진 것들이고요. 오히려 240회 문모닝 당한 것에 비해 문재인 쪽은 굉장히 조용한 편입니다.
포켓토이
17/04/09 13:50
수정 아이콘
안캠이 네거티브하는게 잘하는 짓이라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그쪽은 지금까지는
철저한 약자였으니까 이해해줄만한 구석이라도 있었죠. (김구라가 무명시절 입 함부로
털던게 지금 용서되는건 먹고 살려고 했던 짓이라는 공감때문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지금까지야 어대문이라 불릴 정도니까 전략상 가만있는게 좋겠다는 판단이었겠죠.
하지만 문캠도 네거티브에 이미 발을 들여놓은 이상 과거 국당 네거티브 횟수를 가지고
더이상 문제삼을 자격이 안된다고 봅니다.
kartagra
17/04/09 13:56
수정 아이콘
김구라가 입털던게 용서되는건 적어도 지금은 그때 나 잘했다는 식이 아니니까 용서되는거죠. 지금도 나 잘났다고 나서면 욕 2배로 먹을겁니다. 애초에 약자면 네거티브 해도 이해해 줄 수 있다는 논리는 대체 어디서 나온건지 모르겠고요. 이런게 내로남불이죠.

그리고 '이번에는 네거티브로 정치혐오조장, 투표율하락을 목표로 하고 있죠.'라고 하셨는데, 문캠이 네거티브로 그런거 목표로 했으면 계속 개싸움 했지 가만히 있었을 이유가 없죠. 한달에만 240회 문모닝 얻어맞다 한두번 쎄게 친거가지고 네거티브 했으니 문제삼을 자격이 안된다니 크크. 본인 스스로 이런 말 하고 뻔뻔하다는 생각 안드세요? 애초에 논란 자체도 cbs나 선관위 같은 문캠이랑 전혀 관련없는 쪽에서 시작된 것도 많은데 말이죠. 이건도 문캠이랑은 사실 관련없네요. 문캠이 얼씨구나 하고 떡밥 문것도 아니고.
kartagra
17/04/09 13:58
수정 아이콘
오히려 님 말대로라면 '이번에는 네거티브로 정치혐오조장, 투표율하락을 목표로 하고 있죠' 이 말에 딱 어울리는게 안캠인데요?
마용 봇
17/04/09 14:01
수정 아이콘
쌍방폭행! 쌍방폭행! 하고 외치는 개진상 아저씨들 많이 봤는데.. 의견 존중합니다.
아점화한틱
17/04/09 13:59
수정 아이콘
네? 언제 네거티브로 정치혐오를 조장했죠? 의혹제기한 주체들이랑 문재인씨랑 관련이라도 있나요? 당의 공식 논평으로 해당 현충원관련 뉴스로 국민의당에 네거티브라도 했나요? 수준미달 기자가 팩트체크도 못하고 기사 써제낀것도 문재인씨전략이에요?

하긴 네이버 뉴스 댓글만봐도 국민의당 내부고발로 선관위에 고발된 차떼기문제나 노컷뉴스가 보도한 조폭문제, 국민의당 내부에서 cbs에 제보한 신천지이슈도 다 문재인의 네거티브전략이라고 뭉뚱그려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거보면 뭐 놀라울일도 아니기는 합니다만 웃기네요.
레일리
17/04/09 12:43
수정 아이콘
저는 차라리 안철수쪽에서 최초 글을 올린 그 황영수라는 계정을 정식으로 고발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런 치명적인 가짜뉴스를 뿌린 사람이라면 응당 고발해야죠. 그럼 사실관계가 더 빨리 밝혀질것 같아요.
17/04/09 12:45
수정 아이콘
제 생각도 같습니다. 저게 가짜뉴스의 근원이면 저 글을 게시한 황영수라는 계정의 실소유주를 상대로 고소미 넣으면 되죠.
안 후보에게 음해를 가할 목적으로 이름만 빌려서 누가 계정을 구매하였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아점화한틱
17/04/09 14:02
수정 아이콘
제 생각도 그럽니다. 강경대응해서 가짜뉴스는 뿌리뽑아버려야해요. 지금 제대로 진실들만 가지고도 의혹 검증하기 바빠죽겠는데 가짜뉴스는 사회악이죠 진짜. 뿌리뽑기위해서라도 고소고발로 인실x 시켜줬으면 좋겠습니자
Fanatic[Jin]
17/04/09 12:55
수정 아이콘
페북발 논란을 믿는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는게 더 놀랍네요...

믿거페!!
포켓토이
17/04/09 12:57
수정 아이콘
믿보페 아닙니까?
17/04/09 13:12
수정 아이콘
저게 페이크 뉴스면 최초 유포자인 황영수씨 계정으로 저 글 쓴 사람(혹은 황영수씨 본인) 고소미 먹이고 법적 조치하면 끝날 일입니다.
17/04/09 13:14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한대잖아요;
17/04/09 13:17
수정 아이콘
네 이걸 [공식적인 논평]의 단계로 문 정치적인 세력은 없으니까 저게 실전을 보여준건지 아닌진 저희같은 사람은 그냥 팝콘 뜯고 구경하기만 하면 됩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09 13:35
수정 아이콘
팝콘 뜯고 구경해야 할 사람들이 기를 쓰고 검색어 조작하며 달려드는데 안후보 지지자들이 어떻게 맘 편히 있습니까...
손가혁 욕했던 사람들이 저러고 있으니 진짜 당황스럽네요.
17/04/09 13:36
수정 아이콘
검색어 조작이야 양 진영의 얼치기들이 다 시도하는 거 같으니까 그냥 수가 없는 걸로 보입니다.
Acolyte of Pain
17/04/09 13:36
수정 아이콘
삭제, 타 회원에 대한 비아냥(벌점 4점)
특이점주의자
17/04/09 13:44
수정 아이콘
눈이 없는건지 있어도 안보이는 건지, 조작뉴스에 선동되서 안철수 신나게 까던 문팬들은 여기 댓글 많이 달았는데요?
문재인 지지자 전부를 문팬으로 만드는 프래임및 광역 어그로인가요?

제발 좀 서로 내로남불 하고있는 [지지자]만 보지맙시다. 목소리 큰 지지자는 다 그래요.
차라리 내로남불 하고 있는 [대통령후보]를 좀 보세요. 어느 후보가 내로남불 많이 하고있는지.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09 13:54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밑에 문제 거론하고 나선 글에 댓글 다신 분들중 두고봐야 한다던 분들 제외하고 비꼬거나 비난하는 분들이 여기에선 얼마 안 보이는데요? 같은 페이지에 있으니까 한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특이점주의자
17/04/09 14:00
수정 아이콘
별로 숫자가 많네 적네가지고 싸우고 싶은 생각 없어요.
어차피 서로 목소리 큰 소수의 지지자가 대표인것 처럼 보이는 거니까요.
그냥 지지자 가지고 감정싸움 그만좀 하자고요.
문팬이니 안팬이니 하는 순간 어그로랑 감정싸움밖에 안되요.

그럴 시간에 편향된 언론을 까던지, 대통령 후보의 발언과 행동을 까던지 하자고요.

제발 [대통령 후보]를 봅시다. 지지자 끼리 말꼬리 잡는 감정싸움 그만 하고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7/04/09 14:04
수정 아이콘
님 같은 분들만 있으면 당연히 그럴 의향이 있습니다만 밑 글만 봐도 박근혜에 비유한다거나 사람을 쓰레기로 만드는 말을 툭툭 던지는 사람들이 많아 그러기가 쉽지 않네요.
당하는 쪽에서는 일부가 그러니 넘어가자는 말이 공허한 말로 느껴진다는 건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특이점주의자
17/04/09 14:11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문재인지지자들이 할말이 훨씬 많아요.
문모닝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잖아요?
한달이 넘는 시간동안 안철수도, 국민의당도 문재인 네거티브를 당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거기에 휩쓸리지 안고 중립을 지킨 지지자가 얼마나 되며, 그동안 참아온 문재인 지지자는 또 얼마나 되는지 아무도 몰라요.

서로 맞은것만 생각하면 끝이 없으니, 이제 [지지자] 보고 감정싸움 하는 행동은 그만 했으면 하네요.
지지자 말고 [대통령 후보]를 보자고요.
은여우
17/04/09 13:42
수정 아이콘
페이스북에 가짜뉴스나 허언들이 많은건 예전부터 있었던 일인데 이걸두고 객관적으로 그럴 수 있다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최소한 크로스 체크가 되어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죠. 예전에 문재인 전 대표를 두고한 말도안되는 치매설 나돌아다니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17/04/09 13:45
수정 아이콘
해당 논란을 모르겠는데 무슨일이 있었던거죠?
레일리
17/04/09 14:09
수정 아이콘
마용 봇
17/04/09 14:08
수정 아이콘
저도 사소한 것 가지고 네거티브를 한다는 것 자체가 안철수 자체의 깔거리가 없다는 이미지를 준다고 봅니다.
문재인 안경, 처마, 의자 등등 처럼요.
그래서 저도 사소한 것은 반응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퍼오는 분들도 자제하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런 것들 말고도 문제점 없지 않은 분인데 굳이.
Go2Universe
17/04/18 12:33
수정 아이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18&aid=0003802394

안철수 후보는 파파괴의 상징이네요.
물푸레나무
17/04/18 12:43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나 여기동조한 분이나 부끄러움이란걸 가지고들 있으신가요
읭읭이
17/04/18 13:41
수정 아이콘
지지자를 샤이하게 만드는 대통령 누굽니꽈!!!!!!!!
17/04/18 13:54
수정 아이콘
하이고-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441 [일반] 민주당 당원인 문재인 지지자로써;; [63] 동네형5599 17/04/09 5599
2440 [일반] 조갑제 "보수세력, 홍준표 버리고 '차악 안철수' 선택해야" [67] VKRKO5446 17/04/09 5446
2438 [일반] KSOI 정기 여론조사 입니다. [119] 순수한사랑7192 17/04/09 7192
2437 [일반] 문재인·안철수, 다자대결서 37.7% 첫 ‘동률’ [163] 고통은없나8883 17/04/09 8883
2436 [일반] 이제 문재인 지지자들은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 시점 [56] ppyn6155 17/04/09 6155
2435 [일반] 문재인 지지자의 대선예상. [43] 솔로12년차4536 17/04/09 4536
2434 [일반] 문재인,홍준표 후보의 콘크리트 비율로 안철수 후보의 득표를 역산해 봅시다다 [13] 밥도둑3513 17/04/09 3513
2433 [일반] 국민의당, 전남서 불법 '경선 동원' 인정..."개인적 공명심으로" [60] Manchester United5956 17/04/09 5956
2432 [일반] 현 언론들의 편향적인 보도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95] 피나4645 17/04/09 4645
2431 [일반] 이희호-안철수 대화 녹취자, 안철수 캠프 합류 논란 [70] ㈜스틸야드6510 17/04/09 6510
2430 [일반] 5.18민주묘지 전두환 전 대통령 비석 근처도 안간 안철수 일행 [172] galaxy9479 17/04/09 9479
2429 [일반] 안철수 현충원건은 조작이었네요 [137] 고통은없나10811 17/04/09 10811
2428 [일반] 마이클 무어의 분석을 국내 대선에 "재미삼아" 비교해보자 [30] Finding Joe4987 17/04/09 4987
2427 [일반] 더민주는 절박함이 없네요 [26] 산사춘6497 17/04/09 6497
2426 [일반] 대선 한달전 민심은 어떻게 변할까 [8] 어강됴리4210 17/04/09 4210
2425 [일반] 김미경 위안부 빈소 논란에 대한 다른 목격자 [54] juli396729 17/04/09 6729
2423 [일반] 대선 전략 인터뷰 민주당, 국민의당 (김어준의 파파이스) [8] z232515356 17/04/09 5356
2422 [일반] 홍준표와 유승민은 어떻게 될까요 [14] 지바고3653 17/04/09 3653
2421 [일반] 어차피 대통령은 안철수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91] 서울우유9448 17/04/09 9448
2420 [일반] 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이 될 것 같습니다. [8] 펠릭스5448 17/04/09 5448
2419 [일반] 신천지 이슈가 표에 영향을 주긴 할까? [28] 고통은없나3846 17/04/09 3846
2418 [일반] 안철수 지지자로써 제일 무서운건 안희정이었습니다. [57] 포켓토이6369 17/04/09 6369
2417 [일반] 진퇴양난 바른정당 유승민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요? [10] 발적화2929 17/04/09 292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