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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9/25 18:42:00
Name 박아제™
Subject 드디어 찾았습니다;;;; SONY MDR-V700DJ...
요즘 OSL에서 쓰는 헤드폰입니다... 올림푸스때부터 사용하던 헤드폰인데요... (참고로 가수 세븐이 "와 줘" M/V에서 쓰던 헤드폰과 똑같은 모델.... 인 것으로 보입니다...;;;) 금전의 압-_-박이 장난이 아닙니다... 다음 쇼핑에서 11만 7천원 ;;; 이걸 제일 사고 싶었는데, 이걸 어느 세월에 모아서 사야 할 지 ;;;:( 워3도 사야 하는데 ;;;)

어쨌거나 무려 6개월;;; 만에 찾은 모델입니다...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시는 분들은 한번 욕심을 부려보셔도 좋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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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제™
03/09/25 18:42
수정 아이콘
4줄의 압박이군요 ;;;
피투니
03/09/25 18:45
수정 아이콘
제가 2년전에 일본 갔을때 15만원 정도에 팔고 있었는데. 가격 많이 내려갔군요. 근데 V700DJ 인가요?; Z700DJ 로 알고 있는데; // AV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탐해보셨을듯한; 좋은 해드폰.
박아제™
03/09/25 18:52
수정 아이콘
제가 다음쇼핑에서 본 사진은 V700DJ였습니다... Z700DJ와는 외관상 별로 차이가 안나나요?
베르커드
03/09/25 19:35
수정 아이콘
흐음.... V700과 Z700 제가 알기론 동일모델 입니다
내수와 외수가 넘버가 다를 뿐이지요 --a
지금은 꽤 많이 내렸군요
예전에 15만원대에 거래되던 시절에는 힙합룩의 필수 아이템에 가까웠죠
가격에 비해서 좋은 소리는 못들려줬다고는 합니다
(제가 직접 들어본 건 아니라서)
역시 그래도 뽀대란 건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음질을 희생하고 뽀대를 중시했다고 하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TheAlska
03/09/25 19:41
수정 아이콘
V700은 해외용이고 Z700은 내수용입니다. 성능의 차이는....글쎄요;;;
뭐 V700은 퀘이크계에서도 유명한 헤드폰이죠.(초창기 최강자였던 페이탈리티의 헤드폰이었습니다. 국내 고수분들도 많이썼죠)성능은 영~ 이라는 소리가 많았지만 역시 뽀대라는것-_-;;;;;;;;;
저도 힙합룩을 즐겨입기 때문에 살......려고 했으나 Q55로 만족해버렸다는 눈물없이는 들을수없는 전설이 내려오고있습니다;;
온리시청
03/09/25 19:57
수정 아이콘
헤드폰.....그 소리의 차이를 알게되면 걷잡을 수없이 빠져들죠....
제나이져 HD 25를 시디피에 연결해서 처음 들었을때 그 충격이란....+_+
돈이 없는 자에게 AV 매니아의 길은 험난하더군요....ㅠ.ㅠ
Blackthought
03/09/25 20:25
수정 아이콘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뭐 그리 뽀대만을 노린것은 아닙니다. 힙합룩으로 생각하신다면 어쩔수 없지만, 베이스가 강조되는 헤드폰이므로 소위 말하는 "힙합을 입는" 분들에게는 해드릴 말씀이 없지만, "힙합을 듣는" 분들에게는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TheAlska
03/09/25 20:31
수정 아이콘
AV매니아......저도 AV매니아 입니다!!! Adult Video......( -_-)

죄송합니다;;;
03/09/25 20:43
수정 아이콘
디자인 하나만으로 가치가 있는 헤드폰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사실 디자인빼놓고 보면 저 가격은 사기 -,.-
Return Of The N.ex.T
03/09/25 20:44
수정 아이콘
음.. 확실히 소리는 별로입니다.. 사신다면 더 저렴한 모델을 사시는게 훨씬 더 만족하실듯 합니다..
한동안 이어폰에 미쳐 살았는데.. 비싸다는건 다 써보았지만 가격대 성능비는 확실히 중간정도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제품이 제일 낳았습니다..^^
신중히 선택 하세요.. 전 지금도 제서랍에 있는 이어폰들을 보면 한숨이..-_-;;
피투니
03/09/25 20:51
수정 아이콘
네. Blackthought 님의 말씀대로 베이스가 강조되는 헤드폰 입니다. 그 이상은 멋이고. 그 이하는 베이스에 비해 다른 음들은 조금 저조하다; 는 것입니다.
03/09/25 21:00
수정 아이콘
음질투자에5000원 나머지는 뽀대에 아낌없이 투자.
곽봉효
03/09/25 21:35
수정 아이콘
700dj 최악의 헤드폰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음이 강조된 헤드폰 원하시면 차라리 훨씬 싼 젠하이져 202 나 212pro 혹은 포타프로를 사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가격은 700dj에 비하면 싸지만 제가 네 개 다 들어본 결과 솔직히 212pro나 포타프로 쪽이 훨 듣기 좋았습니다. 근데 700dj를 av에도 씁니까...--;;....
베르커드
03/09/25 22:24
수정 아이콘
곽봉효//
그러니까, 사실 700DJ는 외관을 무시할 수없죠
포타 프로 솔직히 700보다는 못생겼잖습니까 --;
TheAlska
03/09/25 22:57
수정 아이콘
음........좀 그런 비교이긴 하지만 V700을 이효리-_-;;; 씨라고 치면 포타프로는 빅마마 라고 볼수있죠;;;;
베르커드
03/09/25 23:03
수정 아이콘
비유 굿! --;
온리시청
03/09/25 23:05
수정 아이콘
저는 이것저것 방황하다 요즘에는 SR80에 정착해있습니다.....^^
박아제™
03/09/25 23:09
수정 아이콘
아... 결국 V700은 뽀대만 말-_-짱한 그런 헤드폰이었군요 ;;;
한경석
03/09/26 01:39
수정 아이콘
뽀대는 끝내주죠^^ 그라도sr80<- 락듣기엔 좋은 헤드폰이죠. 차음성이 약간 딸리지만.. ^^ 저도 한때 헤드폰에 미쳐서 이것저것 사댔었죠.. 지금 쓰는 것은 rp-dj1210, 그리고 간간히 장식용(가방에 걸고 다닐떄)으로나 700dj들고 다니죠.
한경석
03/09/26 01:40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700dj는 비추입니다.
딱3일만
03/09/26 11:18
수정 아이콘
음악은 귀로만 듣는게 아니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스피커의 떨림을 몸으로도 들어야 제대로 듣는다는 말입니다.. 오감을 집중해서 들어야 제대로 즐기는거죠.. 외출했을때 돌아다니면서 아님 딴일을 하면서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건 헤드폰의 성능이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나름대로 매니아의 생각입니다;;
03/09/26 12:07
수정 아이콘
저도 외형에 반해..반년전쯤에 사버렸군요 -_-;; 한때 무쟈게 뽀대용으로 널리 알려져서... ㅡㅡ 그만 그래도 전 산거 후회는 안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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