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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5/01 04:38:29
Name 피지알이좋아
Subject 내가 좋아하는 선수
전 임요환,홍진호,강민 선수를 가장 좋아 합니다....뭐 그외에도 올드 게이머를 편애하지만...

임요환,홍진호를 좋아하는건 웃긴 얘기지만 너무 처절해서 좋아합니다..
물론 기본은 과거부터 보아온것이 크겠지만....저그의 무한멀티를 딸랑 앞마당 하나로 싸우는 임요환...테란과 같은 앞마당으로 죽기 살기로 치구박는 홍진호....

둘다 극초반에 이기면 쉽지만 그렇지 않으면 정말 눈물겨운 싸움을 하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요즘 추세에는 어울리지 않는 플레이 일지도 모릅니다..

도진광 과의 파라독스에서 버티기(임요환)...최연성과의 한마리 유닛과 엘리싸움(홍진호)..등...하지만 언제나 재미 있습니다..항상 멀티좀 해라 라고 속으로 외치면서도 그렇게 멀티 잘하면 전 최연성,박성준등을 응원 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전 이들이 더 좋습니다...최강 수식어등등 의 문제가 아니라...화면은 옵저버라 이미 져있다고  생각 들때도 이 선수들은 (아마 본인들은 더 잘알 것입니다)엘리 직전까지 노력을 합니다..이선수들이 기울은 대세로 지지를 친적은 잘 기억이 안납니다...끝까지 노력하는모습..안쓰러울 정도로....그것이 좋습니다...최선을 다하는 모습.

강민...사실 저도 플토유저입니다(실력은 불문 ㅡㅡ;)전 그의 플레이를 따라 하는게 꿈이었습니다..항상 급한 마음에 뽑고 싸우기만 했지만...누구를 상대로 해도 항상 여유있게 자신의 것과 많은것을 할수있는모습...

*분명 현재 최강은 다른 선수들이고 그것은  또 바뀔것 입니다..이선수들 언제나 이기길 바랍니다...하지만 솔직히 못이길 벽도 느낍니다...그러면 어떻습니까...전 물량의 임요환,홍진호,강민을 바래서 좋아 하는것이 아니고 지금의 그 선수들이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 아직도 대단한건 항상 보이지 않습니까...본선이든 예선이든 이벤트던..뭐 끝났다는둥...그렇게 따지면 박태민은 아주 오래전에 끝났어야 겠지요...하지만 지금이 전성기 이지요..좋잔아요...

*질책과 사랑은 정비례 이라고 생각 합니다.팬이 많은 만큼 욕도 먹는 것이고...냅둬요..생명짧은 게임계에서 지금도 충분히 자기역활 합니다...전 그들을 보는것 만으로도 좋습니다....성적 물론 좋길 바라죠...하지만 나빠도 상관 없어요...그걸로 만족 할뿐...

*지금 e스포츠 엉뚱한 밥그릇 싸움으로 떠돌고 있는데...하루가 다르게 줄고 있다는것은 느끼고 있는지....정열이없는 개념은 껍데기일 뿐일텐데...

글재주가 없다보니 말이 산으로 가기도 하지만 말장난은 사절 합니다...더 좋은 부분 있고 사랑하는 선수 있으면 글을 남기세요...그밖의 다른 부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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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01 04:53
수정 아이콘
저는 성학승 선수를 좋아합니다 .
맨날 제친구들은 제가 성학승 선수를 좋아한다고 하면
" 그런 선수를 왜 좋아하니 ? " 라고 되묻곤 합니다.
전 그냥 성학승 선수가 좋다고 할까요? 그냥 좋은것이 벌써 2년이 됬네요 ^^..
피지알이좋아
05/05/01 05:07
수정 아이콘
성학승 선수도 정말 내용있는 게임을 합니다..조금 아쉬운 ㅠㅠ ..올드게이머 잘했으면...
테란유저
05/05/01 05:18
수정 아이콘
전 특별히 좋아하는 유저는 그다지 없는듯.
실력을 본받고 싶은게이머는 이윤열선수, 박태민선수, 강민선수정도
그때하고 싶을때 여러종족을 하기 때문에 각종족 스타일은 위 3명을 본받고 싶은 뭐 저 3명이 그래도 다른 게이머에 비해 눈길이 더 가기 때문에 좋아한다고 해도 될듯.
그래도 재미있는 게임을 하는 선수가 좋은....
게임이 재미있으면 보는 입장에서 흥분도 되고 기분도 좋고
저번주인가 이윤열선수와 홍진호선수의 올스타전 2경기보면서 박수도 치고 감탄사도 지르면서 정말 재밌어했다는 요즘 들어서 스타를 그렇게 본 기억이 까마득한데
역시 시청자입장에서는 재미있게 게임하는 선수는 미워 할래야 미워할수가 없는...
요즘 플토중 송병구선수한테 눈길이 자주가고 있음.
난나무가될꺼
05/05/01 07:03
수정 아이콘
전 이윤열 선수를 좋아합니다..
그에 천재성이나 센스 상상을 뛰어넘는 컨트롤 맞춤빌드를 만드는 능력등..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되지만 최강의 시절에비해 뭔가 2% 부족한듯한 모습... 옛날엔 절대 지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요즘은 누구에게 져도 이상하지 않죠.. 다시 옛날에 무적의 포스를 되찾았으면 합니다..
이번 우주배 스타리그서 기왕 패자조로 떨어진거 TG삼보배 최연성 선수의 포스처럼 모두다 때려잡고 우승하시길...
이디어트
05/05/01 07:08
수정 아이콘
전 최수범 선수를 좋아합니다.
그냥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싼타킹덤
05/05/01 08:02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서지훈, 강민, 박정석 선수를 좋아합니다.
특히 서로들 붙을때면...
재밌는 경기 많이 나오죠
05/05/01 08:14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를 좋아합니다. 사랑스러우니까..-_-
Shining_No.1
05/05/01 08:51
수정 아이콘
전 피터 브라이언 김갑용 선수
ChRh열혈팬
05/05/01 09:21
수정 아이콘
최인규선수.. 빨리 부활해주세요 ㅠ_ㅜ
05/05/01 09:45
수정 아이콘
only 정석선수...2002 SKY때 정석선수 경기보려고 야자를 수시로 빼먹었던... 홍진호선수와 준결승...솔직히 전 요환선수와의 결승보다 더 덜덜거렸던 기억이 나네요...요즘 페이스 좋으시는데 우승 한 번 더하셔야죠 아자아자 화이팅~
머신테란 윤얄
05/05/01 09:48
수정 아이콘
전 이윤열선수를 좋아합니다..

그의 화려한 플래이가아닌.

그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좋아합니다...

최고보다는 최선을 경기를 하는 그에게 존경심을 표합니다.
짜그마한 시인
05/05/01 09:5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아스트랄..
전적이 밀리고 있다해도 승리할 확률이 5:5라고 느껴져요 -_-;
물론 반대로 전적이 앞서고 있다고 해도
불안해서 5:5 라고 느껴지더군요 -_-;;
05/05/01 10:14
수정 아이콘
전 최연성 선수를 제일 좋아합니다. 극초반의 절묘한 컨트롤과 중후반 운영 무엇보다도 게임의 흐름을 읽어내는 능력이 발군입니다. 그냥 경기를 보고만 있어도 즐겁죠.
아류엔
05/05/01 10:25
수정 아이콘
신정민 차재욱 김정민 강도경 ,,,,즉 뚝심있고 후반전 잘하고.... 중앙 싸움 잘하고 단단한 선수들 좋아합니다...<-;ㅁ; 인기 많은 선수들은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팀은 일단 가난한팀이 좋아요..........
발바리 저글링
05/05/01 10:38
수정 아이콘
전 홍진호선수와 프로토스선수... 프로토스는 선수를 좋아하기보단 종족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FreeWay_Style
05/05/01 11:03
수정 아이콘
-0-;; 저는 최강/최고의 수식어가 붙은 선수는 좋아하지 않습니다[싫어 한다는게 아니구 그냥 그렇다는 거에요 ^^;;]
왜냐면 최강/최고의 수식어가 붙은 완성형 선수들이 하나둘씩 나오면 언젠가는 승패를 완전히 예측할수 있고 언젠가는 스타가 더 빨리 끝나지 않을까..
라는 초조함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저는 아스트랄을 몸소 보여주는 임요환/강민 선수같은 선수들을 좋아 합니다
아무리 천적이라고 해도 '★★이니까.. ★★라면 이길수 있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
05/05/01 11:20
수정 아이콘
전 박경락선수를 좋아합니다..
제가 한때 스타크래프트를 하게된 계기.. 나를 스타계로 불타오르게 만든 장본인이니까요.. ^^
그의 정말 ARt저그 플레이를 아직도 잊을수없답니다..
05/05/01 11:37
수정 아이콘
전 김현진선수
메카닉을보고 반했죠
챌린지때 할머니랑 온모습도 기억나고
팬카페 300명일때 가입한게 자랑스러워요 후후
단류[丹溜]
05/05/01 11:38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를.. 너무도 좋아합니다.
팬들에게 너무도 멋진경기를 선사해주거든요.
그리고.그는. 절대 절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지쳐간다는 팬들을 위로하며 열심히 하겠다고 하죠.

지치지 않는 열정. 끊임없는 도전. 꼭. 우승컵이 그의 손에 쥐어질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날은. 저에겐. 그리고 홍진호선수에겐 국경일이 될지도^-^;
홍진호선수 화이팅입니다!
Soulmate
05/05/01 11:43
수정 아이콘
전 박정석 선수가 좋습니다
인터뷰 할때의 특유의 사투리 섞인 어눌한 말투가 좋습니다 , 저도 부산사람 이라..
같은 프로토스 유저고, 같은 미남이라..(에엥?)
05/05/01 12:11
수정 아이콘
전 경기 하면서도, 아무리 불리할때도
"이윤열이니까 역전해버릴지 몰라"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그리고 진짜 그런 상황까지 어찌어찌 몰고 가는
이윤열선수를 가장 좋아합니다. ^^

윤열선수 외에 홍진호선수, 박정석 선수, 강민선수, 박태민선수도
엄청 좋아합니다. ^^
MyHeartRainb0w
05/05/01 12:34
수정 아이콘
저는 김성제 선수 변길섭선수 좋아하는데...
스타일리스트의 낭만이 묻어있는선수들인것 같아서여..
sweethoney
05/05/01 13:00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스타크래프트의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준 장본인.^^
처제테란 이윤
05/05/01 13:42
수정 아이콘
당대의 스타일리스트 조정현선수 베르트랑선수..ㅜ.ㅜ
눈시울
05/05/01 14:08
수정 아이콘
요즘은 조형근 선수에게 자꾸 관심이 간다는. ^^
아케미
05/05/01 16:21
수정 아이콘
그래도 강민! 일편단심 강민!을 외치고 있습니다. ^^;
*블랙홀*
05/05/01 21:49
수정 아이콘
대나무..테란 조정현 선수..2001년부터 지금까지 당신은 저의 영웅입니다..은퇴는 하셨지만..ㅠ.ㅠ...정현 선수 다시 돌아와 주세요!!!!!!!!
llVioletll
05/05/01 22:44
수정 아이콘
박정석 없으면 무슨재미로~~ 해가떠도 정석! 달이떠도 정석!

증스기 최고야~~!!! 박정석 우승해라~
아케론
05/05/02 18:30
수정 아이콘
장브라더스... 잊을수없습니다..

다시... 복귀한다면 좋을련만... 그들의 저글링 잊지못합니다.
05/05/02 19:02
수정 아이콘
전 길섭선수가 좋아요 // 성큰을 확 뚫어버리는 마메부대를 보면 가슴이 후련해지는것 같아서요 // <- 표현이 이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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