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5/13 00:21:10
Name 초보랜덤
Subject 앞으로의 MSL 향방은???
2주간의 패자조경기를 통해 꿈에도 생각못한 대사건들이 터졌습니다.
1,2,3월 각대회 우승을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면서 먹은 박성준 박태민 이윤열선수가
서바이버로 강등되는 최악의 사태 거기에 김정민선수도 같이 강등

현재 승자조 패자조 잔류현황을 보면
승자조 : 변은종 최연성 임요환 조용호 마재윤 전태규 김민구 박정석
패자조 : 박용욱 이재훈 홍진호 서지훈

이 12명의선수들중 일단 악재는 있었으나 개인리그에 올인하게 된 최연성선수와
박태민 박성준선수를 능가하는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마재윤선수
그리고 프로토스로서 언제나 8강 4강까지 뻗어가는 박정석선수정도로 우승후보군이 좁혀집니다.

최연성선수는 악재가 있었지만 이 악재가 오히려 개인리그에만 완전 올인할수 있게된
계기가 돼었습니다. 거기다 자신의 최대라이벌들인 박태민 박성준 이윤열선수등이
조기 탈락한 상태입니다. 단일대회 4회우승달성을 노릴수 있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재윤선수는 16강에서 이윤열선수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양박저그의 탈락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우승후보군으로 꼽히게 돼었습니다.
더구나 이제 승자결승까지 운만 좋으면 토스전만 쭉~~~ 할수 있고 토스전 저그전 한번씩 할수도 있습니다.
현재 마재윤선수의 상승세를 봤을때는 승자결승까지 쭉~~~ 치고 갈꺼 같습니다.

박정석선수는 언제나 토스의 자존심 뿌리를 지키는 선수입니다.
악재라면 승자결승을 갈때까지 쭉~~~~ 저그전만 할수도 잇는 상황입니다.
김민구선수는 같은팀 저그라 까다롭고 만약 마재윤선수가 올라온다면 최근 가장 기세가 무서운 저그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박정석선수는 김민구선수잡고 전태규선수가 올라오는 시나리오를 가장 바라고 있을껍니다.

일단 현재 분위기로 봤을때 우승후보들을 이렇게 추려 봤습니다.

이제 다음주부터 승자조 경기들이 있는데요
예상은 승자4강에서 최연성 vs 임요환 마재윤 vs 박정석 이렇게 예상을 해봅니다.

이렇게 된다면 박용욱 vs 변은종 작년 연말 루나 당골왕에서 저그 vs 토스 역사상
세손가락안에 들어갈 희대의 명승부를 만들어냈고 그경기의 피해자였던 변은종선수는
메이저 마이너결정전으로 떨어졌었죠

만약 저 예상대로 된다면 패자조에서 변은종 vs 박용욱의 복수전이 펼쳐질텐데요
꼭 그라인업이 나오길 기원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피튀기고 재밌어질 우주 MSL 정말 기대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ce of Base
05/05/13 00:22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분발해야겠는걸요~^^...
거의 MSL이 대세가 되는 분위기...
멤버 구성에서부터 차이가 있어서예상은 했었지만 *-_-*
Ace of Base
05/05/13 00:23
수정 아이콘
제 예상인데!! 이번은 반드시 프로토스가 우승할거같습니다.
라스틴
05/05/13 00:24
수정 아이콘
최근 저그전보다 메카닉이 발전한 임요환선수도 결승진출은 꿈이아니라고는 생각되는군요;;사실 리그초기만해도 시드라도 받아줘가 제 꿈이었는데....그래도 역시 우승은 최연성선수,박정석선수,서지훈선수...이 셋중 나올꺼같다는 생각이드네요
그린웨이브
05/05/13 00:25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도 한번 우승해봤으면 하는 바램...
05/05/13 00:26
수정 아이콘
전 조심스럽게 임요환 선수의 우승을;;
이것도 초 고배당이려나 ㅋ
05/05/13 00:27
수정 아이콘
Data Demolition 리그이므로 임요환선수의 결승진출;;;
05/05/13 00:28
수정 아이콘
박서 골수팬으로써, 정말 오랜만에 우승해 봅시다. 당신 우승해서 울어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는군요ㅠㅠ 아,에버배에서 준우승해서 울었구나ㅠㅠ
05/05/13 00:28
수정 아이콘
이번 대회가 이변의 연속이라 하면 드랍동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여
칠사마를 필두로한 지질학자 진형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서
'그분이 우승하면 시청앞 광장에서 홀딱 벗고 리마리오 댄스를 추겠다.'라는 반응을 도배수준으로 이끌어내 그분의 우승을 이번 MSL 사상 최대의 이변으로 만들어야겠군요.(콜록)
트롤도적
05/05/13 00:29
수정 아이콘
그린웨이브//초대msl 우승이 임요환선수인데요
완전소중등짝
05/05/13 00:31
수정 아이콘
리치 골수팬으로써 프로토스 영웅의 재림을 꿈꿉니다^^
MSL출범이후 첫 진출에 우승한다면 얼마나 멋질까요~
완전소중등짝
05/05/13 00:32
수정 아이콘
트롤도적// msl출범이전입니다. 임요환선수 우승은 kpga시절이죠,
이재석
05/05/13 00:33
수정 아이콘
정확히 얘기하면 초대 msl우승은 강민 선수입니다. kpga 1차 우승은 임요환 선수.. 2-4차는 이윤열 선수.. 뭐 kpga1-4차도 msl의 역사로 치는 분위기이긴 하지만요..
The Drizzle
05/05/13 00:5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도 당당히 우승군에 들어야죠~!!
임요환 선수의 테테전은... 상대가 아무리 최연성선수라 할지라도 안심할 수 없을만큼 강하지 않습니까?
최근 프로토스전도 정말 많이 극복한 모습이고...
저그전이야 말할것도 없죠.
FreeComet
05/05/13 00:57
수정 아이콘
뭐 그런식으로 따져들어가면 이윤열선수도 MSL우승 한번도 없는거죠-_-ㅋ 거의 최연성선수혼자 다해먹은게 되는군요
boooooxer
05/05/13 00:59
수정 아이콘
박정석 홧팅!!!!!!!!!
05/05/13 01:06
수정 아이콘
다른것 안보고 플토 화이팅!!^^
저그ZerG
05/05/13 01:11
수정 아이콘
... 플토 화이팅 *_*
회색의 겐달프
05/05/13 01:58
수정 아이콘
플토 파이팅 + 홍진호 선수 파이팅...
홍선수...우승 한번 제발 해봅시다..
cXv_CorE
05/05/13 02:26
수정 아이콘
박용욱[*10]+최연성+임요환+홍진호 화이팅..
그리고 티원 아자..!
05/05/13 07:21
수정 아이콘
토스도 우승해야죠~! 박정석 선수 홧팅!
메딕아빠
05/05/13 07:35
수정 아이콘
3테란(임요환+최연성+서지훈) & 박정석 선수 중 한 명이 ...
우승할 것 같다는 섵부른 예상^^
야부키죠
05/05/13 08:01
수정 아이콘
전 박용욱선수가 우승하길 바랍니다!!
그런데 마재윤선수가 큰 이변을 일으킬거같기도합니다..
미나무
05/05/13 08:15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 화이팅! GO팀 화이팅!
DuomoFirenze
05/05/13 08:32
수정 아이콘
하하 어쨌든 재밌는 MSL !! 티원선수들 화이팅
발바리 저글링
05/05/13 11:26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윤열, 김정민, 양박저그가 떨어졌는데 남아있는 선수들이 ㅡㅡ;
후~ 정말 역대최고의 베스트멤버로 꾸며져있다는게 다시한번 느껴집니다
sweethoney
05/05/13 12:01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이번엔 MSL우승해서 양대리그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_^
치터테란J
05/05/13 17:4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최선을 다해주시길..
최연성 아자아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903 그대의 승리가 빛 바래더라도.. [19] Nabi4213 05/05/13 4213 0
12902 이윤열 선수도 좋아하는 홍진호 선수의 팬으로써....... [54] 푸른이슬5824 05/05/13 5824 0
12899 앞으로의 MSL 향방은??? [27] 초보랜덤4765 05/05/13 4765 0
12897 그의 뒷모습..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그의 발자국(정민선수 응원글) [19] ggum3374067 05/05/12 4067 0
12896 좀 때늦은 감은 있지만 고대사건에 대해서... [28] Go2Universe4739 05/05/12 4739 0
12895 이변속출? 예측불허? No! Just MSL [14] 청보랏빛 영혼5346 05/05/12 5346 0
12894 대한민국 인터넷(네티즌) 독인가 약인가.. [4] 로미..4250 05/05/12 4250 0
12893 이번 우주MSL 무슨 영화찍나요? [100] 켄신8742 05/05/12 8742 0
12892 엠겜대박. [26] 쓰바라시리치!6328 05/05/12 6328 0
12891 사건이 하나 터졌네요 대박으로..(스포일러 조심요^^) [27] 밍구니8023 05/05/12 8023 0
12890 헉헉헉......... 지난주 양박저그 서바이버 강등에 이은 나다의 서바이버강등 [54] 초보랜덤6704 05/05/12 6704 0
12880 관행을 가장한 개그계 폭력사건을 접한 이후... [24] 저녁달빛5253 05/05/12 5253 0
12879 갑자기 생각난 프로리그 진행방식 [10] 아진짜4207 05/05/12 4207 0
12878 레드나다. 다시한번 위기. [66] Sulla-Felix9669 05/05/12 9669 0
12877 스타 삼국지 <18> - 정수영의 최후 [20] SEIJI7473 05/05/12 7473 0
12876 희대의 사기꾼 X공유의 운영자... [35] Keldorn9551 05/05/12 9551 0
12875 처음 글 올려봅니다.. 마음이 착잡해서.. [24] 거짓말같은시3970 05/05/12 3970 0
12873 E-Sports 명예의 전당이 만들어 진다면??? [47] 워크초짜7461 05/05/11 7461 0
12872 mbc게임리그 한국해양대학교 야외 대회를 다녀와서! [8] JiSLU4145 05/05/11 4145 0
12871 스마일 매니아와 웃찾사 멤버에 관한 기사 [34] SonOfDarkNess10421 05/05/11 10421 0
12870 예전에 친구들과 했던 추억의 놀이들 [12] 카이사르5036 05/05/11 5036 0
12869 SKY2005 통합리그가 그 첫번째 시합을 끝마쳤습니다. [14] kama6449 05/05/11 6449 0
12868 E- sport 전용 경기장이 갖추어야할 조건 [17] 토스희망봉사4617 05/05/11 46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