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6/01 17:33:23
Name 토스희망봉사
Subject 팀리그가 사려져서 아쉬운 시절
팀리그가 완전히 사라 졌지만, 아직도 팀리그를 염원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그중에 한명입니다. 팀리그에 열렬한 팬이죠

아무리 프로리그를 보려고 해도 팀플은 적성에 맞지 않아서 팀플 할때는 보지 않고 개인 리그만 챙겨 봅니다.

팀플도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기는 한대 저한테는 영 안맞더군요

프로리그는 개인리그와 달리 팀플이라는 독특한 카드가 있습니다. 스타의 매너리즘을 막는 아주 특화된 전략이죠

하지만 팀리그는 팬들과 함께 맞춰 가는 재미가 있었죠

마치 야구와 같다고 할까요! 많은 분들이 바로 이런 부분을 아쉬워 하는 것 같습니다.

야구에서 중요한 순간에 대타를 쓴다거나 요즘 장타가 좋은 선수는 볼넷으로 내보내고

야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투수가 삼진을 잡아 낼때 마다 모든 사람들은 환호 합니다.

팀의 타석이 침묵을 지킬때라도 투수와 방어 하는 선수들이 환상적인 방어로 득점을 막아 낼때 많은 사람들은 오히려 더 숨막혀 합니다.

여기서 한점만 실점해도 바로 진다. 여기서의 실점 한점이 바로 승부와 직결 된다.

그리고 야구가 가장 인기있는 점은 무엇 보다도 팬들이 함께 전략을 맞춰 가는 점이지요

기아의 이종범 선수는 기아 타이거즈의 대들보죠 이종범 다음타석이 바로 장성호 이구요
대한민국 스포츠 사상 최대 부도수표 마해영 ㅡㅡ;; 제발 40억 이라는 몸값좀 해주세요

어제 기아가 역전승 할때의 경기중에 10회 말 이종범 선수는 분명 투 쓰리 볼 카운트 에서 볼넷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볼을 쳐서 아웃 당합니다.

분명 요새 분위기가 극을 달리는 장타선 장성호가 있는데도 말이죠 무척 아쉬운 부분이었죠 물론 나중에 기아가 이기기는 하지만 말이죠

야구가 맞춰 가는 재미가 있는 것처럼 팀리그도 팬들이 함께 감독의 입장에서 생각 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경기가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요

프로리그의 경우 모든 엔트리가 짜여져 있고 이것을 모든 사람들이 알고 시작 하고 팀플이 있기 때문에 용병술에 대한 재미가 많이 떨어지고 현장감이 떨어집니다.
경기를 시청 하면서 함께 맞춰 가는 재미가 없어 지는 것이지요

팀리그에서 해결사라고 불리던 서지훈 선수를 많은 분들이 기억 하실 것입니다. 그 어떤 어려운 경기에서도 올킬을 연거푸 해내며 많은 팬들을 열광 시키고 팀을 위기에서 구원해 냈었죠

많은 사람들이 지오팀의 3:0 같은 극한의 스코어에서도 손에 땀을 쥐며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패가 하나씩 늘어 날때 마다 연거푸 외쳤죠! 어서 서지훈을 어서 빨리 서지훈을 내보내!
여기서 스코어가 더 벌어지면 절대로 이길 수 없어

투산배 당시 극한의 포스를 자랑 하던 최연성을 어떠한 팀들도 막지 못했습니다. 거의 1:1 최강이라고 까지 불렸죠 그런 최연성이 결승전 선봉에 나왔을때 많은 사람들은 절규 했습니다.
SK의 선봉전 단골 임요환이 나올것이라고 예상 했었는데 말이죠 SK가 아예 압도적인 스코어로 경기를 끝낼 생각이구나 하는 생각 마져도 들었지만

당시 약각 주목 받던 신예에 불과 하던 전상욱이 더블컴이라는 의외의 일격으로 최연성을 무릎 꿇림니다. 전상욱 선수가 최연성 선수의 자객이라는 카드로 사용 되었던 셈이죠

팀리그에서는 또 선봉전이 가장 중요 한대  선봉전을 가져간 팀이 거의 승리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단 기세라는 것을 먹고 들어 가기 때문이죠
프로리그는 이런 부분이 약간 아쉽습니다.

팀리그는 선봉전 엔트리를 맞춰 가고, 상대방이 저그가 나왔을때 테란을 내보내고 누가 나올 것인가! 테란이 나왔을때 토스를 내보낼 것이고 누가 나올까? 도대체 에이스의 투입 시기는 언제가 될 것인가를 경기 시청 하면서 감독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프로리그 처럼 준비된 경기와 팀플의 숨막힘은 없었지만 나름 대로 용병술을 맞춰 가는 재미가 있었죠 매 경기가 프로리그에서 새로 생긴 에이스 결정전과 같다고 할 수 있었죠

물론 개인 선수의 비중이 너무 크긴 했지만 소울팀의 진영수라든지 플러스 팀의 오영종 선수처럼 신예 선수들이 의외의 일격을 가하며, 용병의 자유 로움을 보여 주었습니다.
만약 팀리그가 개인 선수의 비중이 너무 컷다면 호화 군단 KTF는 벌써 20번도 넘게 우승 했을 것이고, 괴물 테란 최연성이 있는 SK팀은 당연히 천하 무적이 되었을 겁니다.

천재 테란 이윤열이 있는 팬택팀은 또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팀리그가 개인 선수의 비중이 크고 약한 팀들이 용병의 폭이 좁아 진다는 것은 인정하고 안좋은 점도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팀리그 나름대로 가지고 있던 이런 재미있던 점들이 일 순간에 사라져 버린 것이 아쉽습니다.

박용욱 선수의 말처럼, 앞으로는 개인리그의 비중이 줄고 팀이 주가 되는 리그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KT-KTF 프리미어 리그나 스니커즈배 올스타 리그 같은 개인리그를 없애고 대신 이런 리그를 팀리그로 운영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상 2부리그가 없는 스타리그 상  이런 리그를 운영하면 신인 선수들의 등용이나 경험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스타급 선수들의 개인리그 출전 부담도 덜게 되지 않을까요

솔직히 요새 게임 방송을 보면 어제 매치를 한 선수가 계속 나와서 경기를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 더군요
너무 유명 선수들의 네임벨류에 리그가 의존 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면에서 한빛 스타즈가 빛을 발하는 프로리그 방식도 매우 좋은 방식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투덜이
05/06/01 17:39
수정 아이콘
최현성이라는 오타가 몇 개 있네요
yurayura
05/06/01 17:40
수정 아이콘
최현성->최연성..

개인적으론 투싼배 결승이 인상 깊었습니다.. 계속 물고 물렸죠..

루나 마지막판은 최고의 플플전.,,

서지훈선수가 생산해놓은 벌쳐를 활용못한게 컸죠..

아무튼 팀리그 매우 아쉽네요..
05/06/01 17:40
수정 아이콘
최현성 ...
최연성으로 오타 수정 바랍니다 ^^;;
프로리그 팀플도 재밌어요. 저도 엠겜만 나오다가 얼마전부터 온겜나오기 시작했는데 프로리그... 팀플? 하면서 안보다가 날콩 조합이 나오길래 무심코 봤는데 재밌어서 완전 프로리그에 가버렸다는.
그 후로부터 프로리그, 팀리그 꼬박꼬박 챙겨보다 보니 팀리그가 사라져도 아쉬움이 덜하더군요.
05/06/01 17:44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는 더블넥이 아니고 더블컴일듯
토스희망봉사
05/06/01 17:44
수정 아이콘
오타 수정 합니다. ^^
05/06/01 17:46
수정 아이콘
전상'옥'선수가 더블넥을 -_-;;

야구랑 비교해놓으니 그것도 참 비슷하다는 생각이듭니다. 결승전은 7경기까지 할때 4경기 팀플까지는 현상태를 유지하되, 5~7경기는 팀리그식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재미있을거 같에요 ^^
달빛요정역전
05/06/01 17:46
수정 아이콘
전상옥->전상욱...오타가 좀 많네요'';;
05/06/01 17:49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는.. 투싼배때 지오팀이 승자결승에서 올라간 대가로 선봉 지명권 행사해서.. 할수없이 나왔던걸로 아는데요?;;
토스희망봉사
05/06/01 17:57
수정 아이콘
오래 되니가 착각하네요 ^^;; 막상 써놓고 보니 오타가 많네요 이런 바보
GGoMaTerran
05/06/01 18:0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 GO 팀에서 최연성 선수를 지목했고 최연성 선수를 잡기 위해서 전상욱 선수가 완전히 특화된 전략을 들고 와서 최연성 선수를 무너뜨렸죠 .. 물론 팀리그의 장점이 예상치 못한 선수의 등장과 더불어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모습이 좋기는 하나 , 왠지 카드가 풍부한 팀과 그렇지 못 한 팀간의 격차가 크게 느껴지는 듯 해서 그렇게 끌리지는 않았습니다 ..
카이사르_Jeter
05/06/01 18:12
수정 아이콘
마해영선수보고 부도수표라고 하는 것은 좀 그렇군요~^^

지금 기아의 타선을 이끄는 것은 마해영선수가 거의 독보적인데..
올 한해의 활약만 보고 잘한다~평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언제나 평가절하를 받는 마해영선수를 보면 답답해서 한마디합니다.

마님~! 잘 하는 선수죠~
필요없어™
05/06/01 18:14
수정 아이콘
하지만 이벤트전에 한 팀을 놓고 한다는 건 무리가 있지요.
우선 비용도 만만치 않고, 스타 플레이어들만으로 운영하는 것 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죠..
yonghwans
05/06/01 18:26
수정 아이콘
yurayura // 맞아요.. 그때 벌쳐 한부대가 놀고있었는데 만약에 그벌처가 활용되었다면 서지훈선수가 이기고 Go가 우승하지않았을까..라는
그것만 막으면 서지훈선수가 유리한상황이었고 ..
아무튼 프로리그중엔 한빛 vs SK 의 광안리 경기가 젤재밌었고 팀리그는 투싼배결승이 젤재밌었음
정현준
05/06/01 18:30
수정 아이콘
요즘 야구 잘 안 보시는가보군요. 최근 기아 타선은 마장군께서 거의 이끄시는 분위기입니다. 이종범 선수 정말 광팬입니다만 요즘 심각하죠 -_-;; 이종범 선수 보면서 화 나는건 올해가 처음일 정도입니다 -_-;;;;
녹차한잔
05/06/01 18:34
수정 아이콘
투산배 결승서 서지훈선수의 벌쳐는....
옵저버님이 아쉬운듯 계속 보여주셨었는데...
옵저버 아니었다면...있는줄도 몰랐을듯...;ㅁ;
yonghwans
05/06/01 18:40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박용욱선수의 말은 좀 반대입니다... 스타크래프트는 개인이 중심일 수밖에없습니다. 다른스포츠는 야구,축구,농구는.. 왜 팀이 존재하냐면 1:1로 게임진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인전이 없는거고.. 그밖에 테니스,탁구 등은 1:1시스템이기때문에 개인위주로 하는겁니다. 스타크래프트같은경우도 대부분 1:1 게임이 위주인데 개인리그가 사라진다는건 말이않되죠.. 참고로 서지훈선수가 할말중에.. 프로는 팀이기전에 개인이라는 말이 참맘에 듭니다.
박서야힘내라
05/06/01 18:46
수정 아이콘
아 팀리그 ㅠㅠ 정말 그립습니다..
하이메
05/06/01 19:05
수정 아이콘
흠 마해영 혼자 요즘 타이거즈 타선을 이끌고 있는데..
밍구니
05/06/01 19:09
수정 아이콘
팀리그가 활성화된다면 SKT의 성적이 궁금하군요.
최연성선수가 출전이 가능할시에..는 어떤 위력을 발휘할지..
상대 프로토스 무력화 카드 세장을 들고 있는 티원을 상대로
어떤 토스가 인상을 남길지.. 카드 세장은 아시다싶이.. 걸어다니는
머큐리님과 모든상성 무시인 선수와 김성제선수를 제외한
모든 A급이상의 프로토스에게 앞서는 그선수지요 흐음 -_-;;
팀리그 활성화시에 티원에 전력은 상상이 되지 않네요 ㅡㅡ;;;;
댑빵큐티이영
05/06/01 20:06
수정 아이콘
좀 말이안되는게있네요-_-
최연성선수는 LGIBM팀리그당시 정말 절대극강포스였습니다..
투산배때는 최연성선수는 얼마나오지도않았습니다..
박용욱선수와 김성제선수가 결승까지 올려보냈죠..
그후 1경기 최연성선수가 나오고싶은게아니라 GO가 1경기선수를 지명할수있어서 최연성선수를 지명한거죠.. 그래서 상대선수가 누군지를 알고 연습할수있었던 전상욱선수가 최연성선수를잡은것이구요..
또 다음날 바로 최연성선수의 스프리스msl결승이있었기도했습니다
공공의마사지
05/06/01 20:33
수정 아이콘
yonghwans님말씀에 동의합니다.
로그인하게 만드시네요 ^^
Cos]StorM[moS
05/06/01 21:47
수정 아이콘
팀리그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대전은 투싼배 결승 티원대 지오
가장 감동적인 대전은 아이비엠 결승인가요?? 케텝과 티원의 결승 전..
패배한 선수에게서 감동을 느낀 경기였던... 그때의 마린의 눈물... 지금도 가슴이 아려옵니다...
청보랏빛 영혼
05/06/01 22:16
수정 아이콘
투싼배 결승...결승전에서 펼쳐진 7개의 경기 중 단 한경기도 빼놓지 않고 모두 명경기로 꼽힐만한 결승이였습니다.
진정한 팀리그의 묘미를 보여줬다고나 할까요...
상대편의 선봉을 지목하고 맵과 다음 선수에 맞춰서 펼쳐진 두 감독님의 물고 물리는 선수 기용!
거기에 전략적인 운영과 대규모 물량싸움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던 경기 내용들까지...
더이상 말해봐야 무엇하겠습니까...
안보신분들! 당장 엠겜 홈페이지로 가셔서 한경기도 놓치지 말고 시청하세요~!!!
거시기허네요
05/06/01 22:43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투싼배 첫번째 주자로 나온것은 승자조에서 올라왔던 지오가 최연성 선수를 지목 했었기 때문이지 않나요?
투싼배.. 가장 재밌던 결승.
SoulMate
05/06/01 23:17
수정 아이콘
1라운드는 지금 방식으로 하고 2라운드는 팀리그형식으로 하고
이런 식으로 번갈아 해보면 안될까요?
결승은 프로리그 방식으로 하더라도 말입니다.
저 역시 팀배틀 방식이 참 그립거든요.
Youmei21
05/06/01 23:53
수정 아이콘
투싼보단 LG IBM때 최연성선수의 포쓰가 최강이었죠.
거의 최연성원맨팀이었던 포유.
웨이팅..
05/06/02 00:10
수정 아이콘
팀리그 재밌게 봤었는데 정말 아쉽죠
프로리그도 재밌긴 하지만 팀리그의 묘미를 전해주지는 못하는거 같습니다.
05/06/02 02:20
수정 아이콘
제목에 사려져서 -> 사라져서
그럼 이만.
05/06/02 12:16
수정 아이콘
그 당시 LG IBM팀리그는 최연성을 이겨라였지요.
전승을 달리다가 한웅렬선수에게 1패하고
투싼리그처럼 최연성을 지목한 KTF가 최연성 선수에게 선봉 올킬당할뻔했지요.
개인적으로 그 당시 최연성선수의 포스가 역대 스타리그중 최고가 아닐까~~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318 논스톱5, 이대로 좋을까?? [55] 저녁달빛7342 05/06/01 7342 0
13317 우주는 어떻게 파이터포럼과 차별화 할 것인가. [17] 홍승식6000 05/06/01 6000 0
13316 진짜 스포츠대회처럼 열어보자! [7] Mark-Knopfler4665 05/06/01 4665 0
13314 오늘 고3모의평가 본 학생으로써.. [78] SSeri4115 05/06/01 4115 0
13313 엠비씨게임 정말 실망입니다. [113] 바둑왕8760 05/06/01 8760 0
13311 팀리그가 사려져서 아쉬운 시절 [29] 토스희망봉사5057 05/06/01 5057 0
13310 이런.......-_ - 대략낭패 [3] ☆FlyingMarine☆4118 05/06/01 4118 0
13309 UZOO의 그것이 알고 싶다 시리즈 [7] 그대만쳐다볼5281 05/06/01 5281 0
13308 거절의 기술 [15] 호수청년4658 05/06/01 4658 0
13307 서울지방지법 파산부 문유석 판사의 글(무진장 길지만 재미(?)있어요) [23] 총알이 모자라.5944 05/06/01 5944 0
13306 [잡담]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 가볍게 가볍게! [19] My name is J4788 05/06/01 4788 0
13305 스타리그 주간 MVP (5월 넷째주) 결과 [6] DuomoFirenze3960 05/06/01 3960 0
13304 그전까지 받았던 팀리그 오해를 풀기위해.. [17] Aiur5330 05/06/01 5330 0
13303 저도 연성선수의 팬이다보니 올려봅니다. 제마음속의 최연성 Best 10. [44] FreeDom&JusTice5074 05/06/01 5074 0
13302 10부작 칼럼 - e스포츠가 스포츠로 거듭나기 위하여(1) [1] KuTaR조군4502 05/06/01 4502 0
13300 박정석선수 명경기 best 10 [45] 완전소중등짝6797 05/06/01 6797 0
13299 이네이쳐 시청기 및 응원담. [7] 눈시울4808 05/06/01 4808 0
13298 [패러디] 날라 뎐! [27] greatFAQ5119 05/06/01 5119 0
13297 강민선수 정말 경기 전율이었습니다.. [21] 일택6455 05/05/31 6455 0
13296 잊을 때도 됐는데... [3] 김성수4300 05/05/31 4300 0
13295 에이스 결정전 ? [45] 사일런트Baby5558 05/05/31 5558 0
13294 슬슬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2005스카이 프로리그 [6] 밍구니4538 05/05/31 4538 0
13293 승패 막론한 강민선수의 10대 대박경기 (6-10) [47] 초보랜덤8242 05/05/31 824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