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28 05:29:54
Name 어둠팬더
Subject Protoss Ranking 6.....
안녕하세요....
요즘 백수의 극을 향해 달리는 팬덥니다....

양대 스타리그 중에서 잔인성 면에서는(!)
덜덜덜 을 느끼게 하는 MSL,
그 중에서도 패자조의 경기는 언제나 덜덜덜 인 것 같네요...

제목에서도 느낀(?) 분이 계실지도 모릅니다만,
PGR21의 메인 화면에 떡하니 걸려있는 랭킹중 프로토스의 랭킹 그 6번째 선수,
네네....Rainbow Toss 김성제 선수, 성제양 이죠,
처음 그의 경기를 보았을 때가 엊그제 같고,
또 KBK말고는 그의 포스를 느낄 수 있을 때가 없었는데.
[SK A1의 얼굴마담]
[얼굴로 먹고사는 플겜어] 이런 소리도 일부의 사람들에게 듣던 우리 성제양입니다.

늘 A1의 완전사랑모드를 자처하는 저도 프로리그에서도 단지,
조커 로만 생각하게 되던 성제양....
문득 PGR의 랭킹을 보니... 이런, 플토중 6번째군요.
그의 위로는 박정석,이재훈,강민,전태규,박용욱....
극강의 플토 라인으로만 꽉 채워져 있고요,
6명 중 패수는 가장 적은 114패, 물론 승수도 가장 적지만
성제양...이정도였나요?

분명, 현 스타계의 대세, 트렌드, 김성제 선수는 이 모든 것에서
약 2%정도 벗어나 있는 선수입니다.
소위 닥치고 리버!!! 마인을 유혹하는 꽃리버, 등등....
임요환선수의 소수유닛 극강 컨트롤과는 또 차원이 다른,
굳이 이름 붙이자면 [개별유닛에 인격을 부여하는]수준의 컨트롤을 보여주는 선수지요

어떤 분야에서건 한 우물을 판다는것, 그것이 어떤 것이든
굉장히 힘들고, 어렵고, 더욱이 그것을 상대에게 보여주고,
그것을 통해 경쟁에서 승리해야만 하는 프로스포츠에서는
더욱 더 힘든 길임에 분명합니다.

갑자기 생각난 프로토스 랭킹 6위,
한 우물을 판 사람의 고집이 만들어 낸 작은 감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성제양!!!
닥치고 파이팅입니다!!!!
이번 MSL, 다음 OSL은 성제양 꺼에욧!!!

뱀다리 1 : 요즘 성제양이 뒷심까지 강해지는 것 같네요~ 자원과 병력을 등에 업은
               꽃리버, 완전 덜덜덜 입니다~

뱀다리 2 : 꼭 SK A1에 넋나간 사람이라서 하는 말은 아니지만,
               팀과 개인의 발전과 상호 보완적인 입장에서의 SK는 그야말로
               이상적인 팀 같습니다. 2005. 10월 현재로써는 말이지요

뱀다리 3 : 명경기 메이커의 한 축인 이병민 선수.....
               안타깝습니다....안타까워요...ㅜ.ㅜ

뱀다리 4 : SK A1이라고 쓴 건 다들 아시다시피 아스트랄 1 을 말하는 거지요~^^
               피지알님// 자음어 사용 수정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AdteRraN
05/10/28 08:25
수정 아이콘
솔직이 엠비시 게임이어서 그렇게 재밌게 봤지 온게임넷 이었으면
그렇게 까지 재미가 가미 되지 않았을듯 합니다
겜 보는 내내 이우호 옵저버님의 옵저빙 실력의 혀를 내두르면서 봤습니다 김희제님을 비판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이런경기에 이런 옵저빙 실력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 가슴이 떨리니깐요 ^^
봄눈겨울비
05/10/28 08:38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 자기 말대로 매크로 쪽만 보강하면 굉장한 선수가 될듯..
옛날 처음 보여줬던.. 셔틀리버로 마인 제거 하는 모습에 정말 경악했다는;;;
문영호
05/10/28 08:40
수정 아이콘
편견이죠. 온게임넷이라도 어제 경기는 충분히 재미있었을 겁니다.
튼튼한 나무
05/10/28 08:49
수정 아이콘
어둠팬더//SK T1아닌가요...?
김성제선수.. 항상 생각하는 건데 임요환선수와 더불어 가장 아스트랄한 게이머가 아닐런지..
미야모토_무사
05/10/28 08:49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해설진의 스타일때문에 -_- 엠겜 해설진은 같이 경기에 몰입해서 관전자 입장처럼 해설을 진땀나게 하시는 반면 온게임넷은 김도형 해설은 너무나 냉소적, 엄재경 해설은 지나치게 주관적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부조화의 조화랄까요. 아이러니하게 그게 또 온게임넷만의 매력입니다만...
문영호
05/10/28 08:55
수정 아이콘
SK T1도 아니고 SKT T1이죠..정확한 팀명은.
그리고 A1은 T1이 워낙 아스트랄한 팀이라서 A1이라고 그냥 팬들이 부르는 것이고....-_-;;
KissHour
05/10/28 09:10
수정 아이콘
온겜이였다면 2경기의 그 난무하는 셔틀플레이를 다 잡지 못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어제보니 엠겜 해설도 완벽하더군요.
05/10/28 09:32
수정 아이콘
재미난 게임은 어디서 하든 재미있습니다.
제발 쓸데없이 편 좀 가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좋은 경기 봤으면 그걸로 좋은 거 아닌가요?
꼭 이런 식으로 다른 쪽 깎아내리면서 칭찬할 필요가 있는지 알 수가 없군요...
나멋쟁이
05/10/28 10:09
수정 아이콘
굳이 엠겜의 흠을 잡자면
김철민 캐스터가 너무 분위기를 만든다(?)라고 해야할까요?

어제 3경기에서 김성제선수와 이병민선수가 한차례 극에 다르는 처절한 순간을 넘기고 차례로 멀티를 늘려가는 시점에
김 캐스터 님이 '양선수 무아지경에 있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무아지경은 난전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그 표현을 더 쓰는 게 적합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폭풍전야의 긴장감이 흐르는 상황에 무아지경이라고 말씀하신 걸 보면서..너무 작위적이다...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나멋쟁이
05/10/28 10:11
수정 아이콘
아..그래고 어제 경기를 온겜에서 중계해주지 않았음에도
온겜에서는 그러한 장면을 잡지 못했을 것이라고 단정하는 건...

너무 온겜을 비하하는 느낌이 드네요
온겜이 어제 엠겜보다 더 잘할 수도 있는 거죠...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냥 엠겜에서 재미있는 경기가 나왔다고 생각합시다
거기서 왜 온겜을 걸고 넘어집니까~

진짜 온겜이 공공의 적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것도 안한 온겜이 욕을 먹다니......
05/10/28 10:26
수정 아이콘
엠겜을 우조건 좋아하시분들의 몇가지 공통점

1.온겜에서 유독 성적을 못내는 선수의 팬
2.온겜이 집에 안나온다.
3.온겜 해설진이 개인적으로 싫다.
4.다수와 다르다 우등의식

1번이 99%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티비에비해 현장감 떨어지는 문자중계도 이기면
더 스릴있고 재미있죠.
~Checky입니다욧~
05/10/28 10:42
수정 아이콘
첫님댓글때문에 쓸데없이 온겜 엠겜 논란이.....

성제양 최고예요!!!(병인아니 병민선수도 화이팅)
조폭블루
05/10/28 10:43
수정 아이콘
저기에 덧붙여 온겜을 무조건 좋아하시는분들의 몇가지 공통점 해서
누군가 쓴다면 다시 한번 온겜 Vs 엠겜 대 혈전이 될듯 - _-... 다 좋은 게임 방송이지 않습니까... 어느 한쪽이 잘햇으면 칭찬을 해주면 되지 굳이 다른 한쪽을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서지수양이 좋아요~(머지? -┏)
문영호
05/10/28 10:4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말씀드린거죠. 재미있는 경기는 어느 방송사든 재미있는 법이라구요. 그냥 재미있는 경기는 그 자체로 즐겼으면 합니다.
NewModelNo.15
05/10/28 11:04
수정 아이콘
같은 경기라도 옵져빙의 차이에 따라 재미가 반감될 소지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게임넷 옵져버를 너무 비난하는건 옳지 않겠지만 민주사회에서 한쪽 방송사의 옵져빙을 옹호하는 정도의 의견 피력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참고로, 전 양쪽 방송사 옵져빙에 대해 별 불만 없습니다.
ssulTPZ_Go
05/10/28 11:20
수정 아이콘
재미있건 없건간에 그동안의 중계를 보면 못 잡을 듯한 확률리 훨 높구요. 물론 그래서 대 반전으로 더 재밌있었을 수도 있겠네요..^^
테란이 이 타이밍에 SCV가 왜 없죠?...셔틀에서 내린 리버 찍어보니 킬수 25...
05/10/28 11:32
수정 아이콘
2경기는... 옵저빙 제대로 안되었을경우... 그냥 무난하게 김성제 선수가 이긴 경기로 기억될수도 있겠네요 -_-;
관리자
05/10/28 11:35
수정 아이콘
자음어의 사용을 자제해 주세요.
어둠팬더
05/10/28 11:36
수정 아이콘
피지알님// 수정했습니다~^^
겜방사장
05/10/28 11:46
수정 아이콘
아 왜 이렇게 병력이 없죠 이병민선수? 본진 자원상황 봤으면 좋겠는데요. 김성제선수도 지금 멀티견제 심하게 당해서 몰라요 이경기. 아 김성제선수 캐리어 왜 안갔나요... 어? gg나왔네요
05/10/28 12:45
수정 아이콘
ssulTPZ_Go님과 겜방사장님의 표현에 동감입니다. 온겜옵져버는 더리플레이에서마져도 중요한 장면을 놓치더군요.
문영호
05/10/28 12:55
수정 아이콘
그런 식으로 비꼬시면 기분 좋으신지 궁금합니다. 몇몇 분들 보기 안좋네요..
봄눈겨울비
05/10/28 13:08
수정 아이콘
엠겜이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옵저빙의 능력도 좋고 해설진과의 호흡도 좋은거 같습니다.
어제 경기의 예를 들면 해설자분들이 말씀하시면 바로 옵저버 분이 화면을 전환해주시면서 보여주더라구요.
어제 경기에서 예를 들자면.. 임요환 선수와 이재훈 선수의 3경기에서 옵저버는 6시 멀티치러가는 이재훈 선수 다크를 찍고 있었는데, 이승원 해설께서 "중앙교전이 더 중요해요 중앙을 봐야죠" 하니까 옵저버께서 바로 중앙을 비춰주시더라구요.
온겜쪽은.. 여러번 외쳐도 안찍어줄때는 난감..;ㅁ;
05/10/28 13:19
수정 아이콘
지금 이 글이 방송사 옵저빙에 대한 글인가요?
좋은 경기 즐겁게 봤으면 그걸로 된 것이고, 잘한 점 칭찬만 해주면 될 것을... 그 정도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근데 댓글 방향이 좀 이상하게 흐르는군요.
ssulTPZ_Go
05/10/28 14:19
수정 아이콘
비꼬았기보다는 엄연한 사실이고..중요한건 온겜넷측에서도
충분히 문제점을 인식하면서도 "아직까지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죠. 가끔씩 멋진 경기들이 옵저빙에 의해 재미가 반감될때 정말 안타까우니깐요.
치터테란
05/10/28 14:23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 감동입니다.ㅠㅠ
05/10/28 15:24
수정 아이콘
엠겜 옵저버분 정말 대단하시더군요, 선수들의 플레이 하나하나도 대단하지만 그것을 놓치지 않고 다 잡아내주면서 매끄럽게 소화하는 옵저빙도 일품이었습니다.
스톰 샤~워
05/10/28 15:32
수정 아이콘
어제 엠겜의 옵저빙은 대단히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저랑 다르게 느끼셨군요. 미니맵에 뭔가 변화가 생겨서 저게 무얼까 하고 한참 궁금해 한 뒤에야 찍어서 답답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엠겜이 아주 뛰어나게 옵저빙을 잘한다는 사람들은 무언가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건 아닐지요. 엠겜은 잘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에 엠겜의 경우 잘한 경우가 부각되어 느껴지고 온겜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못한 경우만 두드러지게 느껴지는...
듀오맥스웰
05/10/28 15:36
수정 아이콘
어제 엠겜 옵저버도 별로였습니다
임요환vs이재훈 알포인트때도 탱크위에다 질럿떨궛는데 그거 상황종료할때까지 보여주지않았죠 해설진들은 저게 무슨소리냐고 그러는데요
WizardMo진종
05/10/28 16:38
수정 아이콘
세드테란님께 동감합니다. 온겜이였으면 시청자로서 어제경기의 몰입감은 나오지 않았을거라 봅니다.
네오크로우
05/10/28 17:33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 솔직히 경기를 많이 못봐서 제 기억으로는 물론 아픈 기억이겠지만 어머님의 병환으로 인해 모금운동같은거 했을때 처음 알았습니다. 언뜻 사진으로 보고 '야..곱상하게 생겼네'..여기서 끝. 언제 한번 경기를 봤을때 해설진 분들이 언급하길 '김성제 선수 너무 리버에 연연해서 키보드에 리버금지 란 말도 써놨다죠..' 란 말을 듣고.. 음 그냥 인상적인 플레이정도지 실력은 별로인 게이머구나 했었습니다. ;; 근데 6위라니요 매일 pgr 들어오면서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ㅠ.ㅠ 김성제 선수 죄송합니다. (__)
05/10/28 17:48
수정 아이콘
정말 가만히 있는 온겜 걸고 넘어져서..엠겜을 띄우면
앞으로있을 모든 온겜 경기는 엠겜의 아류가 되는 겁니까?
고정관념이란 무섭습니다.
김정화
05/10/28 17:56
수정 아이콘
정말 에헤이~ 입니다. 고정관념이란 참... 그리고 민주주의라 비난해도 된다고 말씀하시는분들! 민주주의는 자유가 보장되지만 그만한 책임도 따른다는것을 잊지마십시오. 정말 이젠 온겜비하글은 그만 봤으면 좋겠군요!
김정화
05/10/28 18:0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온겜도 명경기 많이 나왔고 해설분들도 엠겜 못지않게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옵저빙은 저도 엠겜이 쪼~금 낫다고 인정하지만 비난보다는 충고의 한마디를 해주셨음 하네요.
05/10/28 18:49
수정 아이콘
성제군 화이팅^^
ssulTPZ_Go
05/10/28 19:49
수정 아이콘
NKOTB // 논리적인 오류가 더 무섭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801 최근 테란vs프로토스전의 변화에 대한 자원면에서의 접근-m [21] spin4857 05/10/28 4857 0
17800 오늘4강전을 기다리면서 회상해보는 작년 최연성 vs 박정석 4강전 [19] 초보랜덤4714 05/10/28 4714 0
17799 [괴물테란 Vs 제로벨] 황제와 대적할 자 누구인가? [54] 제갈량군5193 05/10/28 5193 0
17798 최연성과 오영종, 엇갈린 시대의 요구 앞에서 [27] 세이시로4691 05/10/28 4691 0
17797 Protoss Ranking 6..... [36] 어둠팬더4585 05/10/28 4585 0
17796 임요환, 그 때 그 눈물의 의미 [28] Arata_Striker5793 05/10/28 5793 0
17795 보는 것과 하는 것의 차이.. [14] WoongWoong3946 05/10/28 3946 0
17794 12월 용산 아이파크몰에 건립되는 e스포츠 경기장~ [29] ktsun4043 05/10/28 4043 0
17793 (팬픽)Head on Collision [12] kama4545 05/10/28 4545 0
17791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에 대한 평가-프로토스편 [78] legend5262 05/10/28 5262 0
17790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14~17편 [10] unipolar7834 05/10/28 7834 0
17789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10~13편 [5] unipolar9564 05/10/27 9564 0
17787 블리즈컨... [11] 날아와머리위3988 05/10/27 3988 0
17786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1~9편 [14] unipolar17052 05/10/27 17052 1
17785 휴. 이병민선수.[스포일러 다수] [46] Spectrum..7210 05/10/27 7210 0
17784 김성제 선수.. 당신은 뭔가 특별합니다 [46] 난언제나..5973 05/10/27 5973 0
17783 임요환 선수 플레이, 이제 이해가 가네요 [19] 므흣한오후5579 05/10/27 5579 0
17782 [잡담]그 분을 아직 기억하고 계신분이 있나요? (임요환선수가 아님) [15] 퉤퉤우엑우엑4572 05/10/27 4572 0
17779 김성제vs이병민 2경기 (스포일러 있음) [28] aiur5069 05/10/27 5069 0
17777 방금 김성제vs이병민 2차전 보셨습니까? [93] kama8304 05/10/27 8304 0
17776 임요환...대플토전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 [34] 김호철4735 05/10/27 4735 0
17775 임요환 VS 이재훈 (스포일러 가득) [18] SKY924780 05/10/27 4780 0
17774 이묘환? !+ 김성제!!!!!!!!! [59] 삭제됨6185 05/10/27 61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