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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1/06 15:47:57
Name 라이포겐
Subject 최근 이틀동안 밸런스가 바뀐거 같습니다.
밸런스 이야기 참 많죠...
하지만 그 이야기들 간추려보면

테란>=저그, 저그>플토, 플토>=?테란 인듯한데요
(물론 플토테란은 최근 논쟁이 끊이지 않았지만....)

그러나 삼성과 GO의 플레이오프전 5경기를 제외하고는(이것도 역전승)
서지훈선수가 신3대토스 송병구선수를누르고
송병구선수가 플토킬러인 마재윤선수를 누르고
마재윤선수가 괴물 최연성선수를 3:0으로 제압하고...

역시 상위클래스로 올라가면 밸런스의 논쟁은 쓸모없어지는 가봅니다.
특히 패배한 선수들 모두 상대종족에 정말 강력했던 선수들이였는데...

마재윤선수는 정말 테란스페셜리스트인듯...
예전에는 플토만 잡고 우승했다 라는 소리 들었는데.... 요번에 우승하면 그 포스는 전성기의 박성준선수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일듯...

송병구선수는 그 플토킬러 마재윤선수를 상대로 정말 멋지게 싸웠네요;
마재윤선수가 변은종선수를 겨냥하고 나왔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상대가 상대였는데...

끝으로 삼성vsKTF... 삼성이 우승할까? 보다 삼성이 우승한뒤 가 궁금합니다... 과연 어떻 포상이 뒤따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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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호도 류이
06/01/06 15:58
수정 아이콘
밸런스는 이른바 통계죠. 대체적으로 게임 양상이 그렇게 나오더라~~ 하는것. 일부 경기가 역밸런스로 나왔다고 해서 밸런스가 바뀌었다는건 좀 아닌듯 싶네요.
06/01/06 16:01
수정 아이콘
하지만 조금씩 추세로는 프로토스가 강세인 분위기로 흘러나오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긴 합니다.

맵의 전적과 분위기라던가 프로토스와 테란과의 관계는 그동안 많은 분들이 = 같다고 하셨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 쪽으로 프로토스가 점차 앞서고 있습니다.

2005년의 승률상 프로토스의 강세 분위기가 조금씩 이어지고 있는 입장입니다. 또한 반면에 저그로써는 엠겜에서는 정말 이보다 좋을 수가 없을정도로 강하긴 합니다만 2005년의 전체적인 통합승률과 전적에서 따져보았을 때 기사에도 나왔듯이 저그의 부진이 약간 두드러지기도 합니다.
마음속의빛
06/01/06 16:25
수정 아이콘
뭐, 페더급(54kg 이상 - 57kg 미만) 복싱 선수가 슈퍼헤비급 (91kg 이상)
복싱선수를 상대로 이기는 경기도 나올 수 있겠지만....
그래도 전 패더급 > 슈퍼헤비급 이라는 밸런스라고는...
김함섭
06/01/06 16:29
수정 아이콘
몇경기 가지고 섣부른 판단은 금하는게 좋겠네요 ..
김함섭
06/01/06 16:30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테란전을 잘하긴 하지만 플레이 스타일상 최연성 선수에게만 강할수가 있는거죠 .. 다른 S급이라 불리는 테란하고도 그정도의 기량을 발휘할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합니다.
아큐브
06/01/06 16:38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저그 상대의 경기는 '때려 잡는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압도적인 위력을 보여주었는데

정말 종족간 상성에 대한 통념을 다시 한번 진지하게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상성이나 밸런스가 선수역량이나 특유의 스타일에 비해
어쩌면 아주 정말 아주 미미한 영향만을 승패에 주는지도
모릅니다....
Spiritual Message
06/01/06 16:54
수정 아이콘
이 상태가 계속 유지되어 통계적으로 눈에 띄는 변화가 일어난다면 모를까. 아직은 좀 이른 이야기인것 같네요..
완전소중호우
06/01/06 17:27
수정 아이콘
김함섭// 마재윤 선수 테란전 스페셜리스트 그 이상입니다.
엠비시 게임 전적만 일단 17승 5패 73%의 승률이구요.
최연성 선수 외에도, 이윤열 이병민 변길섭 임요환 등 여러 저그 킬러들을 꺽었죠... 이정도면 마재윤의 테란전 검증된거 같은데요.
아! 엠겜에서만 입니다 -_-;; 온겜은 난감하네요.
세츠나
06/01/06 17:49
수정 아이콘
통계는 확률입니다. '승승패패패승패승'도 50%이고 '패패패패승승승승'도 50%입니다.
많은 표본을 추출할수록 신뢰도가 올라가죠. '최근 이틀'이 무슨 신뢰도가 있죠? -ㅅ-;
06/01/06 18:46
수정 아이콘
...........
카이레스
06/01/06 18:51
수정 아이콘
저에게는 이미 박성준 선수 이상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런 선수들의 출현이 너무 즐겁네요.
Sulla-Felix
06/01/06 18:59
수정 아이콘
이글은 '밸런스 워리어'인 제가 봐도 별로 싸울글이 아닌데요..
전쟁은 전쟁터에서 합시다!!
나루호도 류이
06/01/06 19:21
수정 아이콘
이걸 싸움으로 보시는게 더 난감 ㅡ.ㅡ;;
밀가리
06/01/06 19:50
수정 아이콘
제목보세요. "최근" 붙여있잖아요 --;
줄리아
06/01/06 19:58
수정 아이콘
이글의 요지는 "상위클래스로 가면 밸런스 논쟁이 쓸모없어진다."인거 같은데요.
06/01/07 03:01
수정 아이콘
헐~ 최근 이틀동안 경기를 보면 밸런스가 뒤바뀐것 같은 느낌이 든다
는 말씀인것 같은데..
댓글은 엉뚱한 글을 보고서 단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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