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0/22 15:55:50
Name 노게잇더블넥
Subject 깨어나라 조용호~
조용호..하면 무엇이 생각날까...
울링의 창시자 하지만 2% 부족했던 테란전때문에
중요할때마다 테란에게 진다.
파나소닉에서 대 이윤열전도 그러했고 스카이 2004 3라운드 차재욱전에서도, 신은배 1시즌에서도
테란에게 그냥 지는것이 아니라 "무기력"하게 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래도 조용호는 언제나 팀에서 믿음직하게, 팀플이면 팀플, 개인전이면 개인전
모두 언제나 고른 활약을 보여왔고, 엠겜에서는 9시즌 연속으로 올라오는,
말그대로 특출나진 않지만 소리없이 강한, 펜텍에서의 이병민급 선수였다.
지금의 조용호...
케텝이 조용호를 좋아하는 이유는 김정민-조용호의 무적 팀플에 박정석-조용호조합,
비록 개그였긴 했지만 홍진호-조용호 조합...
팀플이면 팀플, 개인전이면 개인전 꼭 1승씩은 챙겨주는 선수였다.
하지만..지금 그는 잠자고 있는가...
그가 프로리그때 보여준 성적은 초라하기 짝이 없다.
이윤열에게 1승..그리고 전패...
아카디아에서 저그한테 무참히 밟히는걸 보면 더이상의 조용호는 믿음직스런 선수가 아니게 되어버렸다.
개인리그가 부진했던 때에도 프로리그에서 날라다니면서 케텝을 살렸던 그가,
이제는 개인리그도 프로리그도 엉망이 되어버렸다.
개인리그 극도의 부진때에도 나에게는 "그래도 조용호가 있으니까" 걱정이 별로 없었다.

조용호..예전의 포스를 발휘해 달라...
우승 준우승 한번씩 2006년에 해왔던 선수가,
팀에게 계륵으로 전락했다.
이제 바닥까지 내려갔으니 올라오는 길밖에 안남았다.
다시한번 제 3의 전성기를 기다리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탄산고냥이
06/10/22 16:07
수정 아이콘
누구던 다 슬럼프는 있다고 봅니다.
조용호선수도 싸이언MSL우승, 신한은행 준우승할때는
특유의 꾸준함으로 정말 슬럼프 없을것같았는데...

엠에셀도, 오에스엘도 저그전/토스전 패하며 탈락,

용호선수의 저그전과 토스전은 S급인데말이죠...
자만한걸까요...아니면 그만큼 노출이 된건지..

어찌되었건 다시 날아오르는 초짜의 모습 기대합니다.

용호선수 화이팅 'ㅂ'/
메디쿠
06/10/22 16:23
수정 아이콘
KTF 역시 티원처럼 아스트랄 ... 박정석선수가 정상 찍으면 강민선수가 바닥
이병민 <--> 조용호, 홍진호 같네요;
horizon~
06/10/22 16:55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는 걱정안합니다.. 항상 꾸준한 선수니까 조만간 다시 올라올 거라 믿고있죠.. 빨리 올라와서 마재윤선수랑 다시 라이벌 하자고요!!!
06/10/22 16:57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는 꾸준함이니깐 큰 걱정은 없으리라 봅니다~[하지만 저저전이 정말 요즘 심각하다는거...-_-;;]
KimuraTakuya
06/10/22 17:37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는,,부진한 듯 싶어도,,어느새 상위클래스에 있어서 늘 놀란다는-_-;; 정석선수가,,다시 힘을 써줘야,,조용호선수가 부활할텐데,,(응?)
라푼젤
06/10/22 18:03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가 있어야 그나마 마재윤선수를 msl에서 견제를 할수있다고 봅니다.
06/10/22 18:45
수정 아이콘
괜히 아케론에서 진짜 어이없게 져서 말이죠...3:1로 이길걸 져버렸어요
붉은낙타
06/10/22 19:50
수정 아이콘
계륵... 정말 적절한 비유네요..
Shiftair~★
06/10/23 01:02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 좀 지쳤던 것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프로리그에서는 팀플로 출전하면서 천천히 추스려 다시 치고 올라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최근 우승자를 보면 조용호 선수를 빼고는 마재윤 선수는 온겜 스타리그에 전혀 출전하지 않고있고, 한동욱 선수도 MSL에는 출전하지 않았죠...
담배피는씨
06/10/23 18:08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가 있어야 마재윤 선수를 막을 수 있는데.. 조용호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445 [sylent의 B급칼럼] 강민의 프로토스, 혹은 마재윤 [51] sylent7722 06/10/22 7722 0
26444 파이터포럼.. 이젠 막가자는 건가요 [109] 지포스8808 06/10/22 8808 0
26443 내년 wcg부터는 프로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52] 케이건8311 06/10/22 8311 0
26441 최연성 선수 축하합니다~ [23] ktsun4654 06/10/22 4654 0
26439 박용욱이 슬럼프로 빠져든 시기... [32] 노게잇더블넥5168 06/10/22 5168 0
26438 [잡담] 앨범정리 & 액자 시계 만들기 [3] Mr.bin3880 06/10/22 3880 0
26436 WCG 2006 마지막날,스타크래프트 최연성 우승! 우리나라 스타크래프트 금,은,동! [485] SKY927884 06/10/22 7884 0
26435 [잡담] 시간을 낭비하다. [8] My name is J3905 06/10/22 3905 0
26434 깨어나라 조용호~ [10] 노게잇더블넥3967 06/10/22 3967 0
26432 예비군도 원스타나 대령을 무서워 해야 하나요??? [29] 참이슬토스!!7436 06/10/22 7436 0
26431 See You At The Top(정상에서 만납시다) [5] 클레오빡돌아4595 06/10/22 4595 0
26429 유게의 '부인에 대한 남편의 답변'글에 대한 사소한, 정말 사소한 반론. [124] 진리탐구자5713 06/10/22 5713 0
26426 눈물의 신은 언제까지 울고만 있을 것인가. [13] 삭제됨4569 06/10/21 4569 0
26425 WCG2006 워크래프트3 16강 Tournament 김동문 vs 리샤오펑!! [317] DeMiaN7492 06/10/21 7492 0
26424 굳이 MSL 4강을 크로스 토너먼트로 할 필요가 있습니까?? [21] 김광훈4941 06/10/21 4941 0
26423 WCG 2006 그랜드파이널 워3 32강~8강, 카스 16강~8강 결과 [87] BluSkai-2ndMoon5587 06/10/21 5587 0
26422 WCG.스타크 4강전! 한국선수 셋! 중국선수 하나! (T1 셋! 엠겜 하나!) 준결승 종료. [713] SKY9212109 06/10/21 12109 0
26420 [고민]직장에서의 애환..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8] 렌즈4461 06/10/21 4461 0
26418 [잡담]2006. 10. 21 [11] kiss the tears4585 06/10/21 4585 0
26417 WCG 중계안내(21일 토요일, 22일 일요일) [10] 아유5938 06/10/21 5938 0
26416 강민이여~~ 꿈을 현실로 만들어라~~!! [25] 김광훈4300 06/10/21 4300 0
26415 Jay-Z 콘서트 후기 [7] BaekGomToss5049 06/10/21 5049 0
26414 2일차가 끝난 wcg상황 정리~ [19] 행복한날들5970 06/10/21 59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