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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19 15:46:01
Name 메딕아빠
Subject @@ PgR 랭킹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집합니다^^

피지알의 랭킹.
시간이 흘렀으니 피지알의 랭킹도 변화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변화 ? 어떻게 ?

랭킹이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는 참 무겁습니다.
지난 몇 주간 우리는 이 단어를 가지고 무척이나 많은 말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무엇인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수치 ...
정확성과 공정성을 함께 요구하는 수치이다 보니 그 기준을 쉽게 정하기도 참 어려운 듯 싶네요.

여런분들이 생각하는 랭킹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집합니다.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피지알의 랭킹도 변화를 해야 합니다.
물론 그 변화는 피지알 내의 다수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좋은 아이디어를 내어 주신다면 분명 피지알 랭킹의 변화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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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딕아빠가 급하게^^ 생각해 본 랭킹산정 아이디어 샘플.

.공식경기 = 프로리그 / 스타리그 / MSL / 서바이버 / 듀얼토너먼트

1등급 : 스타리그 & MSL 결승전.
2등급 : 프로리그 결승전.
3등급 :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스타리그 & MSL 4강 or 8강이상.
4등급 : 프로리그 정규시즌 에이스 결정전.
5등급 : 프로리그 정규리그. 스타리그 & MSL 24강 이상.
6등급 : 서바이버 & 듀얼토너먼트.

모든 공식경기를 위 6등급으로 분류하여 각 게임당 승자에게 각각
100점 / 70점 / 50점 / 40점 / 30점 / 20점의 점수를 부여한 후 해당 점수의 합으로 랭킹을 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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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한 아이디어를 위에 적어 보았습니다.
물론 이건 그냥 제 생각일 뿐이니 그냥 보시기만 하시고 바로 무시^^

여러분들께서 가지고 계신 랭킹 산정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아낌없이 내어주세요.
많은 의견들 중에 분명 다수가 공감하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습니다 ...!


* 주의

이 글은 피지알 랭킹의 변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하는 글입니다.
협회의 랭킹에 대해 비판하고자 하는 글이 아니니 협회에 대한 언급은 절대 하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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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06/12/19 15:5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 서바이버 + 듀얼 + WCG 예선 및 본선등의 경기
- 정규리그 16강경기 + 프로리그 경기 및 에이스 결정전
- 정규리그 8강 + 프로리그 준 PO
- 정규리그 4강 (준결승전) + 프로리그 PO
- 정규리그 결승 + 프로리그 결승

이렇게 나눌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슈퍼파이트 3회처럼 이벤트 이상의 경기는 결승전급의 점수를 주는 방법도 생각해볼수도 있겠구요..
Gru_teogi
06/12/19 16:06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 결승
양대리그 4강 +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양대리그 본선 + 프로리그 개인전
듀얼토너먼트 + 서바이버리그 + WCG 예선
비방송 예선 경기

개인리그 같은 경우는 높이 올라갈수록 승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4강 아래의 성적은 똑같이 취급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단, 와일드카드전이나 동률에 의한 재경기의 경우는 몇단계 낮은 점수를 주도록 해야겠네요.
WCG같은 경우는 예선전을 듀얼토너먼트, 서바이버랑 같게 취급하고 본선 외국인 상대를 준프로 취급했으면 합니다.
도데체 왜이래
06/12/19 16:07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나 MSL같은 경우에는 개인의 능력에 의해 출전하게 되므로 별 상관이 없지만
프로리그 같은 경우에는 선수들의 출정이 제한적일수밖에 없으니 출전해서
승리할 경우에 승점을 주되 패할경우에는 감점을 주는 방안이 있었으면 합니다.

자주 츨전하는 선수만 나와서 승점을 챙겨 갈수있는 반면에 엔트리나 팀 사정에 위해 못나오는 선수들도 있으니까요.
이승용
06/12/19 16:11
수정 아이콘
도데체 왜이래님//
의 의견이 참 좋아보입니다.
스타리그야 자기의 능력으로 위로 치고 올라가는거지만, 프로리그는 +/- 제도가 도입되면, 이 선수가 팀에 얼마나 도움을 주고 있나라는게 확실히 보일듯 싶습니다. 100승 90패보다는, 50승 10패가 더 높게 쳐지겠죠..
홍승식
06/12/19 16:14
수정 아이콘
1등급 : 개인리그 결승 + 프로리그 결승
2등급 : 개인리그 4강
3등급 : 개인리그 8강 +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4등급 : 개인리그 16(24)강 + 프로리그 정규시즌
5등급 : 개인리그 하부리그
6등급 : 개인리그 PC방예선+WCG+슈퍼파이트 등 기타 경기
당연히 팀플경기도 점수도 넣어야 겠죠?
06/12/19 16: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프로리그 승점이 왜 개인랭킹에 들어가는지 오래전부터 의문이었습니다.
프로리그는 단체경기입니다. 각 선수의 활약이 소속 팀의 랭킹에 영향을 주는 것이지
단체경기에서 승리한 포인트가 개인랭킹 점수에 포함된다는건 억지라고 생각해왔었습니다.
프로리그 활성화를 위해 그런것같은데 앞으로 수정되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엄연히 팀랭킹이라는게 있는데 말이죠.

어쨌든 피지알랭킹은 이런점에서 자유로우니 원칙데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프로리그의 승점은 팀랭킹에 들어가야지요. 시대가 변한만큼 피지알에도 팀랭킹 부분이 있는것도 괜찮겠네요. 수고스럽겠지만.
상어이빨
06/12/19 16:24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감점제도는 전 반대입니다.
반대로 약체팀이거나 원맨팀(?)의 경우 특정적인 한 선수가 자주 나오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자주 나와서 자주 졌다고 해서, 감점으로 인해 다른팀에서 한번도 안나오는 선수보다 점수가 뒤진다면 안될 듯 싶어서용.
06/12/19 16:25
수정 아이콘
계산에 대한 부담만 없다면,
래더 개념을 도입하는 것도 좋을 듯 한데요..
홍승식
06/12/19 16:29
수정 아이콘
저 역시도 감점제는 반대입니다.
많이 나오는 선수는 그만큼 팀내 평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거나 신뢰를 많이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팀이 일부러 지려고 하지 않는 한 질 것 같은 선수를 내보내지는 않죠.
승부에서는 어쩔 수 없이 승패가 갈리지만, 그래도 본선 경기에 많이 출전한 선수가 적게 출전한 선수보다 더 좋은 선수라고 봐야 할 겁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50승 10패인 선수보다 100승 90패인 선수가 더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06/12/19 16:30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감점제는 저도 찬성입니다. 다만 상어이빨님 말씀대로 경기출전 안하니만 못하는 결과의 방지를 위해 승리의 최저점을 설정하는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1승이 10점이라면 1승1패는 5점, 1승 1패이상은 2점 이런식으로 말이죠.
세상속하나밖
06/12/19 16:40
수정 아이콘
에결에 + 주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뭐 에결이 아무리 압박이 들어온다고 해도 . 팀에 승리에 기여하는 부분은 다 똑같고.. 오히려 에결보다 2: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겨서 분위기 띄우는 선수들도 많으니까요
마르키아르
06/12/19 16:41
수정 아이콘
예전 1년이 넘어서 기록했던 승리도 아주 작게는 반영이 됬으면 합니다~

1년에서 2년전쯤에 우승 2번하고, 최근 1년동안 우승 2번한 선수가..

1년전에는 아무런 기록도 못내다가 , 최근 1년동안 2번 우승한 선수가..

점수가 완전히 똑같다는건 불평등 한거 같거든요~

1년전에서 2년전이라면 20%정도..

2년전에서 3년전이라면 10%정도..

씩은 반영이 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in-extremis
06/12/19 16:42
수정 아이콘
먼저 프로리그점수를 배제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프로리그 감점제는 반대입니다.
팀의 입장에서야 50승 10패보다 100승 90패 하는 선수가 훨씬 낫죠. 프로그리에서는 승점3점만 따내면 팀이 이기는 것이니 많은 승점을 올리는 선수가 더 좋은 활약을 보이는거라고 봅니다.
더구나 출전 기회 자체가 이미 팀내 경쟁을 통한다는 점에서 하부리그나 예선을 통과한 개인리그와 차별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에결의 경우에는 가중점수에 찬성합니다.
말 그대로 그 순간에 팀의 에이스로서 팀의 승리에 맞춤표를 찍는 것이기때문에 개인리그의 4강이상이 어드밴티지를 받는것처럼 가중점수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06/12/19 16:45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 결승
프로리그 결승(에이스결정전에 플러스)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 양대리그 4강
양대리그 8강 - 프로리그 에이스결정전
양대리그 16강 - 프로리그
스타리그 24강
듀얼 - 서바이버 2라운드
서바이버 1라운드
이런식으로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로리그 에이스결정전은 매우 중요하고
협회랭킹도 더 플러스가 된다니 플러스 반영하는 것은 좋다고 봅니다.
도데체 왜이래
06/12/19 16:47
수정 아이콘
하지만 팀내 경쟁을 통과한다는게 팀내의 개인의 순위에는 영향을 준다지만
타팀과의 비교에는 좀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막말로 약체팀에서 잘한다는 에이스라도 타팀의 순위 결정전 통과는 장담 못하지 않습니까.
소나비가
06/12/19 16:51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패배시 적정한 감점 찬성 : 프로리그 출전은 팀사정에 따라 결정되므로 동등한 기회를 줄수 없습니다.. 따라서 기회가 많은 선수에게 최소한의 패널티를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승리시에만 점수 주는 것은 불합리 : 결승진출후 0:3으로 준우승시 3위 또는 4위보다 총 획득 점수 낮을수 있습니다. 또한 와일드카드로 힘들게 진출할경우 간단히 진출한 선수보다 높은 점수 획득 가능하기 때문에 불합리 합니다.
따라서 개인리그는 승수보다 최종순위로 점수 계산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침해
06/12/19 17:07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도 차별을 두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3주일에 한명과 경기하고, 다른사람은 3주일에 4명과 경기를 한다면 누가 유리 하겠습니까..3주일동안 한명만 연구한 사람이 유리한거는 자명한 사실입니다.
현재 개인리그 일정도 비슷하고 하니 두개 리그 동시에 출전시 가산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그매니아
06/12/19 17:25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랭킹은 수치로 표현되는 숫자이기 때문에 가산점은 없어도 괜찮을 것 같네요.
양대리거에 약간은 메리트를 준다면 등급제 뿐만 아니라 승자에게도 점수를 주고, 패자에게도 약간의 포인트를 주어서 다전을 한 게이머에게도 유리하게끔 만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등급제에 관련한 생각은 아유님 의견에 한표 던집니다
wcg 같은 국제대회는 경기당 승리 보다는 최종순위에 따른 포인트를 매기는게 어떨까요? 아무래도 국내 게이머와 외국게이머의 수준차이가 크니까요
마르키아르님의 의견처럼 감가상각개념을 도입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근데, 계산의 압박이 장난이 아닐꺼 같은지라..
구김이
06/12/19 17:25
수정 아이콘
pgr랭킹은 누적포인트니까
그냥 모든 게임 승리의 포인트를 차별없이 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pc방 예선이던 스타리그 결승이던 프로리그 경기던 상관없이 말이죠.
누적포인트다 보니 변동이 많지는 않을듯 싶지만 선수들의 꾸준함을 잘 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현재의 랭킹을 알고 싶다면 다비포에버님의 WP가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를믿습니다
06/12/19 17:46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와 개인리그를 나눠서 랭킹을 매겨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무지개곰
06/12/19 18:21
수정 아이콘
자세한 생각은 해보지는 않았지만 온게임과 엠게임의 한시즌을 따로 기준으로 포인트를 쌓은 후 그 포인트를 빼았는 식의 랭킹은 어떨까요 ?
예) 마재윤 100점 vs 이윤열 100점 승자 포인트 10점 이면
승자는 110점 패자는 90점
처음에는 복잡하겠지만 계산 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어지고 상대에게 빼았아온 포인트를 가지고 상성 관계도 생각해보고 그냥 재미있을것 같네요
信主NISSI
06/12/19 18:36
수정 아이콘
우선 이런 코맨트를 할 수 있게 해주신, 그것을 가능하게 해 주신 메딕아빠님을 비롯한 운영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젠 스타커뮤니티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 수 없는 이곳이란 사실을 알기에 운영진들의 심정이 얼마나 고될지 짐작합니다. 목적을 갖고 이자리에와 싸움을 부추기는 사람들 때문에 마음 상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각설하고... PGR랭킹은 2가지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PGR만의 자랑인 '누적랭킹'이 사라지는 것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단, 지난 방식으로 한다면 엄청난 업무량이 필요하니까 대회를 좀 적게 추려서 승패가 아닌 몇위를 했는지를 기준으로 포인트를 부여하는 방식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나는 현재의 '최소선수'를 꼽는 랭킹입니다. 그리고 이 랭킹 역시 2가지로 갈라서 랭킹을 산정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우선 선수들의 랭킹은 '개인대회'라는 상징성도 있고, 그러면서도 다른대회와 차별을 둘 수 있는 두 방송사 개인대회의 '랭킹'을 산정했으면합니다. 라운드별 성적을 기준으로 '진출포인트'를 주고, 3대0승리자가 3대2승리자보단 좀더 점수를 높게 받고, 2대3 패자가 0대3 패자보단 점수를 좀 더 받는 정도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승패에 의한 점수차의 기준은 예를들어 우승자는 재경기에, 재경기에, 3대2에 겨우겨우 이렇게 올라가서 3대2 우승을 하고, 준우승자는 전승으로 결승전에가서 2대3으로 졌을때도 우승자의 포인트가 조금 높은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4위가 5위보다는 포인트가 조금 높은 정도로 말이죠.

그리고 개인대회를 기준으로 하니까, 라운드별로 랭킹을 산정했으면합니다. '몇월랭킹'이 얼마나 의미 없는지는 잘 아니까요. 진행되고 있는 대회를 포함 그전 2개대회의 양방송사 개인대회 성적으로 랭킹을 산정하고, 3번 전대회는 75%, 4번전은 50%, 5번전은 25%, 6번전은 반영하지 않으므로서 최근 1년간 성적이 67%, 1년~2년성적이 33%정도 반영되는 랭킹이었으면 합니다. 굳이 75, 50, 25로 한것은 4번전 대회와 6번전 대회가 주는 영향력은 많이 차이가 난다는 느낌과 한번에 대회의 성적이 빠졌을 때 랭킹에 심한 소용돌이가 치는 것을 막기위함입니다.

그렇다고 양방송사의 성적만이 현재 최고실력자를 꼽을 수 있느냐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거의 전승으로 프리미어를 우승한 과거의 이윤열선수를 양방송사대회가 아니라고 스리슬쩍 무시할 이유가 없으며, WCG의 한국예선을 뚫은 선수의 포스또한 마찬가지이고, 작년의 묻지마 에결의 주인공이었던 강민선수가 랭킹이 2~3위로 밀려있다면 이것도 불만일 겁니다.

단, 프로리그의 성적이라고 해도 양 팀에서 한명씩이 나가 격돌하는 '일기토'라는 느낌이 있고, 다른 대회도 WCG의 경우 한국선수들간의 경기가 아니라면 의미가 크지 않으므로, 양방송사의 개인대회를 제외한 대회성적은 단순히 '사람대사람'으로만 점수를 매기고, 그 경기가 포스트시즌이든 본선이든 이런건 신경 안썼으면 합니다. 단, 다비님의 WP처럼 상대의 '강함'을 반영한 성적이어야하되, 각선수의 상대종족전을 구분해서 테란전을 50승 5패쯤 했다고 해도, 저그전은 20승 30패정도라면 저그유저가 그 선수를 이겼을 때는 과도한 랭킹상승이 없게 해야할 겁니다. 또, '1승'단위라면 포인트가 어려울 수 있으니 5승단위나 10승단위로 계산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MSL에서 경기전 최근전적 보여줄때 막대그래프처럼 말이죠.)

이 두 랭킹을 모두 보여준 뒤, 통합랭킹을 따로 보인다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대신 통합과정에서 양랭킹의 점수조율을 위한 상수는 잘 알아봐야겠지만요.
마린은 야마토
06/12/19 19:11
수정 아이콘
선수들 일정까지 찾아봐가며 랭킹 매겨야하나요? 일정이 빡세면 자기가 리그 하나를 포기하던가해야지 이미 출전한 이상 그런것에 대한 어드벤테이지를 주는건 말도 안됩니다
06/12/19 23:14
수정 아이콘
1등급: 양대리그 결승
2등급: 양대리그 4강/프로리그 결승
3등급: 양대리그 8강/프로리그 포스트시즌
4등급: 양대리그 16강/프로리그 정규시즌 에결
5등급: 스타리그 24강/프로리그 정규시즌
6등급: 서바이버 2라운드/듀얼/wcg/슈파
7등급: 서바이버 1라운드
8등급: 예선

프로리그 팀플도 점수가 들어간다면 100% 다 들어가는 것 보다는 70~80%정도 였으면 좋겠고,
감점제는 빵님의 의견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信主NISSI님의 의견처럼 누적랭킹은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06/12/20 00:49
수정 아이콘
1등급 : 스타리그 & MSL 결승전.
2등급 : 양대리그 4강, 프로리그 결승전.
3등급 :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양대리그 본선
4등급 : 프로리그 정규리그 에이스결정전, 듀얼, 서바이버 2라운드, WCG, 슈퍼파이트
5등급 : 프로리그 정규리그. 서바이버 1라운드.
6등급 : WCG예선, 서바이버예선, 듀얼예선, 기타 소규모 이벤트성 대회
(그외 프리미어리그같은 양대리그에 견줄만큼, 아니 그 이상의 규모가 큰 대회의경우는 양대리그대비 한단계씩만 낮췄으면 좋겠군요..)

저역시 信主NISSI 님 말처럼 누적랭킹은 현 상태로 유지하되 랭킹은 2개로 나눠서 최근랭킹/누적랭킹으로 구분했으면 좋겠습니다.
(누적랭킹이야말로 말그대로 '피지알' 사이트의 이름을 대변해주는것으로 생각됩니다..)
박대장
06/12/20 06:02
수정 아이콘
이것저것 너무 공평성을 따지다보면 너무 복잡해 지지 않을까요?
한 두 선수의 데이터도 아니니 간편화 하는게 보는 사람도 랭킹 매기는 분도 편할 것 같습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2/20 11:03
수정 아이콘
지난 번에 제가 올린 방식대로...
제로벨은내ideal
06/12/20 11:07
수정 아이콘
1-일단 각 종족별로 올해 좀 방송에서 자주 보였던 선수들을 선정..

종족별 10명씩 총 30명..선정기준은 다전.

2-랭킹 계산 전제

1. 팀플은 계산에 넣지 않는다.
2. 'WCG 국가대표선발전 + 스타리그 + msl + 슈퍼파이트' 만 계산. 비방송경기 제외
3. 우승으로 인한 가산점수 등은 없음.
4. 성별에 따른 점수차 없음. (예 - 남자가 여자를 이긴다고 특별히 점수가 낮게 책정되지 않음.) - 방송경기라면 아마추어와의 경기도 점수차 없음.
5. 계산 시작은 2006년 4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3-랭킹 계산 공식

1. 어느 리그에서 싸웠는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단순하게 시즌 별로 계산
2. 역상성 종족을 이기면 30점, 동족전이면 20점, 상성 종족을 이기면 10점. - 개인리그
cf) 프로리그에 비중을 두는 추세를 감안하여 프로리그에서는 종족에 상관없이
승리하면 40점
3. 패배로 인한 감점은 팀에 영향을 주는 프로리그에만 적용한다. 종족에 상관없이
프로리그에서 패배하면 - 20점
4. 프로리그에서 전기리그 성적은 * 0.7, 후기리그 성적은 * 1
5. 개인리그에서 시즌1에 거둔 승은 * 0.6, 시즌2에 거둔 승은 * 0.8,
시즌3에 거둔 승은 * 1
6. wcg 국대 선발전은 * 0.4
7. 제1회 슈퍼파이트 * 0.7, 제2회 슈퍼파이트 * 0.8, 제3회 슈퍼파이트 * 0.9

4-계산의 예

3.이윤열 - 전기리그 9승5패 + 후기리그 4승5패 + (2nd시즌 vsT 4승 vsZ 5승 vsP 6승) +
(제3회 슈퍼파이트 vsZ 1승 제2회 슈퍼파이트 vsP 3승)
--> 182점 + 60점 + 248점 + 81점 = 571점

4.전상욱 - 전기리그 5승 + 후기리그 2승3패 + (1st시즌 vsT 3승 vsZ 3승 vsP 2승) +
(2nd시즌 vsT 5승 vsZ 3승 vsP 3승) + (wcg국대 선발전 vsT 5승 vsZ 4승 vsP 2승)
--> 140점 + 20점 + 90점 + 176점 + 80점 = 50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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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사항

Q) 왜 역상성을 이기는 것에 점수를 더 주는가??
--> 역상성을 이기는 게 더 큰 감동을 준다고 생각해서..(쿨럭)
sway with me
06/12/20 11:29
수정 아이콘
1. 누적랭킹제를 계속 가져갈 것인지, 일정기간의 성적만을 포함한 랭킹을 신설할 것인지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정기간을 합산한 랭킹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것이 랭킹의 의미에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하지만. 두 가지 모두 흥미진진할 것 같군요^^;;

곁다리 - 누적랭킹 순위를 별도로 살려두어서, PgR Hall of Fame 같은 걸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뭐 Hall of Fame에 어떻게 들어갈지에 대한 기준이야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Hall of Fame에 선수 이름을 등록하고 간단한 기념물(배지?) 같은 것을 선수에게 증정한다면 선수 개인으로서는 명예로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PgR이 그 정도의 명예를 부여할 수 있는 위치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2. 대회별, 라운드별 차등점수를 둘 것인지, 상대 선수에 따라 차등점수를 둘 것인지를 결정해야 할 겁니다. 전자는 많은 스포츠에서 차용하고 있고 현재 협회의 랭킹에서도 반영되고 있는 방식일 거고, 후자는 래더 시스템이나 다비님의 WP와 같은 방식이 될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후자를 좀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계산이 복잡하겠지만^^;;

3. 만일 대회별, 라운드별 점수에 차등을 둔다면 경기당 점수를 줄 것인지 차기 라운드 진출 점수로 줄 것인지도 결정해야 합니다. 만일 라운드별 점수에 차등을 두고 경기당 점수를 부여한다면, 듀얼토너먼트에서 2승을 거둔 선수에 비해서, 서바이버에서 우여곡절 끝에 MSL에 진출한 선수가 훨씬 많은 점수를 받게 될 겁니다. 패배에 대한 감점이 없다면 말이죠.
따라서 대회별, 라운드별 차등점수를 경기별로 둔다면 반드시 감점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만약 감점을 적용하지 않을 거라면 차기 라운드 진출 점수를 일괄적으로 적용해야 할 겁니다.

4. 저는 프로리그 개인전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개인랭킹'이지 '개인리그 랭킹'이 아니니까요. 프로리그 개인전도 선수 개인의 커리어입니다. 당연히 개인랭킹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5. 프로리그 개인전 합산방식은 감점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개인리그에서 차기 라운드에 진출한 것이 그 선수의 능력으로 지속적인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듯이, 프로리그 개인전의 출전도 그 선수의 능력으로 경기를 할 수 있게 된 측면이 있습니다.
물론 이견은 있을 수 있겠지만, 프로리그 출전 자체에 의미를 어느 정도 부여한다는 점에서 프로리그 개인전 패배에 대한 감점은 반대합니다.

6. 이벤트전이나 WCG 예선에 대해서는 래더시스템 방식을 채택한다면 그 경기를 그대로 포함시키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겠고, 만일 대회별, 라운드별 차등점수를 두는 방식이라면 골치가 좀 아플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경기를 할 수 있었다는 자체가 그 선수의 위치를 나타내준다고 생각하기에 랭킹에 포함시키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프로리그 개인전에서 패배 감점이 없어야 한다는 논리랑 유사합니다.
단지 각각의 대회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위상을 부여할 것인가는 참 어려운 문제가 될 듯합니다.
슈퍼파이트의 경우에는 승자에게 양대리그 본선 진출 점수정도의 위상을 부여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2/20 12:20
수정 아이콘
sway with me님// 제 생각에는 프로리그에선 1패가 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감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개인리그에선 자신의 패가 팀에 영향을 주진 않고 승은 개인에게 명예를 주기 때문에 감점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06/12/20 15:51
수정 아이콘
감점은 프로리그나 개인리그나 필요하다고 봅니다.
주로 팬들이 게이머를 평가할때 보는 수치는 승률이지 승수가 아니지 않습니까.
LaVieEstBelle
06/12/20 16:26
수정 아이콘
랭킹을 다변화해보는건 어떨까요? 프로리그 랭킹, 개인리그 랭킹, 조금만 더 여유가 된다면, 개인리그 예선랭킹까지, 총세개쯤으로요...종족별 랭킹이나, 종합랭킹은 케스파가 이미 하고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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