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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1/10 05:34:04
Name 파이어볼
Subject 성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월 11일-곰 TV 2006 MBC 게임 스타리그 8강 1주차 조별 1,2경기

B조 2경기 Longinus II
강   민(P) VS 마재윤(Z)




강   민 - 6승

구룡쟁패 2005 2nd 듀얼토너먼트 1Round F조 패자전 Ride Of Valkyries
MBC Movies배 TEAM 풀리그 G.O VS KTF 3경기 Into The DarknessⅡ
엘리트학생복 MSL 올스타 리그 1회차 결승 2경기 Into The DarknessⅡ
엘리트학생복 MSL 올스타 리그 1회차 결승 3경기 Luna The Final
Pringles 2006 MBC 게임 스타리그 1st Season 결승 2경기 Rush Hour III
Pringles 2006 MBC 게임 스타리그 2nd Season 4강 1경기 신 백두대간


마재윤 - 10승

Cyon 2005 MBC 게임 스타리그 16강 R-point
엘리트학생복 MSL 올스타 리그 1회차 결승 1경기 Detonation F
Pringles 2006 MBC 게임 스타리그 1st Season 결승 1경기 815 III
Pringles 2006 MBC 게임 스타리그 1st Season 결승 3경기 The Eye
Pringles 2006 MBC 게임 스타리그 1st Season 결승 4경기 Arcadia
WEF 2006 스타크래프트 부문 4강 1경기 Luna The Final
WEF 2006 스타크래프트 부문 4강 2경기 R-Point
Pringles 2006 MBC 게임 스타리그 2nd Season 4강 2경기 Longinus
Pringles 2006 MBC 게임 스타리그 2nd Season 4강 3경기 Blitz
Pringles 2006 MBC 게임 스타리그 2nd Season 4강 4경기 Arcadia II

(빠진 전적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제2의 임진록이라고 해야할까요?

이렇게까지 엄청난 관심을 받는 경기는 임진록 이후 처음인 것 같습니다.

임진록 이후 팀달록, 머머전 등등 많은 관심이 가는 경기가 있었지만

이정도의 설레발(?)이 있었냐 싶을 정도로 그 관심이 정말 대단합니다.

위에 전적을 참고해 본다면 초반에는 4:2로 강민 선수의 우세였죠.

하지만 Pringles 1st Season 결승을 거치면서 5:5 박빙 !!

중국에서 열린 WEF 스타크래프트 부문 4강과 Pringles 2nd Season 4강 이후의 전적은

10:6 마재윤 선수의 우세로 넘어갔습니다.

유게에는 이미 스갤에서 퍼온 성전 동영상들이 보이기 시작 하고 ...

(짤방 하나하나가 정말 예술 그자체네요. 정말 스갤인들의 애정이 들어나는듯 ^^)

sylent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축제" 란 말이 딱 어울린다고 생각되네요.

마재윤 선수의 현재 절대적 본좌 포스, 특히 대 프로토스전은 경악수준이죠.

하지만 그래도 강민이라면 ... 하는 기대는 우리를 늘 설레게 만들죠.

이번 성전 ... 정말 기대됩니다.















강민 선수 당신을 믿습니다.

다같이 광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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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10 05:41
수정 아이콘
어라 8:6.... 강민 선수가 최근에 많이 진 것이고, 예전에는 많이 이겼군요. 여하튼 강민 선수 대 마재윤 선수의 경기가 요즘은 최고의 인기 매치업인듯 하네요.
프로브무빙샷
07/01/10 05:44
수정 아이콘
이런걸 띄워줘야.. 엠겜도 살텐데 말이죠...
엄해설이셨더라면... 지금쯤... 띄워주다 못해 두선수모두 하늘을 날고 있을 텐데요.. ^^; 이 매치 잘만해주면... 좋은 상품이 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자유로운
07/01/10 05:48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엠겜의 능력이 아쉽습니다. 저런건 좀더 확실하게 띄워 주면 좋을텐데 말이지요.
07/01/10 06:11
수정 아이콘
광렐루야~! KTF의 정신적 지주 광통령님 승리를 간절히 바랍니다.
동그라미
07/01/10 07:28
수정 아이콘
임진록도 이렇게 관심을 끌지는 못했죠;; 스갤에서 딱히 관심을 끌려고한 행위가 아니라 광빠들이 묘하게 타이밍이 잘 맞게 버로우 해서 '성전'이라고 까지 위상이 급상승 하게 된 것 같네요.
07/01/10 07:39
수정 아이콘
하긴 이 매치업은 거의 스갤의 힘이 100% 영향을 끼친 것이나 다름없죠.
Madjulia
07/01/10 08:50
수정 아이콘
나무 광세음보살.
스타대왕
07/01/10 08:55
수정 아이콘
단일 매치 관련 동영상만 9개째-_-

8강의 1경기가 만들어낸 파장은 그야말로 경악할 만한 수준이군요;;
개척시대
07/01/10 08:59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소위 테란 본좌라인 3명과의 전적이 19:4 로 알고 있는데, 강민 선수의 전적 8:6과 비교해서 조금 양념을 뿌리며 이리저리(?) 하면 더 관심받으면서 열기를 뜨겁게 할수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 엠겜 쩝;
07/01/10 08:59
수정 아이콘
저번에..중국인가 가서 2:0으로 마재윤선수가 이겨서 10:6으로 알고있습니다만..
하하하
07/01/10 09:10
수정 아이콘
방송사에서 안해도 이미 팬들로 인해 붕붕 뜨고있죠. 8강전 한경기인데 이정도라니 정말 제2의 임진록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듯 합니다.
나두미키
07/01/10 09:12
수정 아이콘
대동단결 프로토스;;
07/01/10 09:13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19:4로 본좌테란들 완전 갖고 논 전적인데

강민선수가 8:6이면 강민선수는 아주 양호한 편이네요 그것도 플토가
빵을굽는사람
07/01/10 09:20
수정 아이콘
뭐 상대전적은 마재윤 선수 각성전의 전적 때문에 비슷한거겠지만..
상대전적이야 어쨋든 이렇게 설레발을 치니 기대가 되네요 흐흐,
리드비나
07/01/10 09:26
수정 아이콘
MSL은 요즘 '성전'때문에 흐뭇하겠더군여
07/01/10 09:52
수정 아이콘
중국대회 2:0 합쳐서 총 10:6입니다. 이번에는 마본좌가 이기고 결승서 광통령이 3:2로 극적인 우승을 하는게 저로서도 엠겜으로서도 베스트 시나리오일 겁니다. 단, 온겜넷은 마본좌가!
경규원
07/01/10 10:18
수정 아이콘
참 이야기를 만들어가는게 개인리그의 맛이군요.
저는 후롤릭이나 개인릭이나 대부분 경기의 질로 경기를 보지만 그래도

네임밸류 잇는 경기는 그 매력이 몇배 커진다는것은 부인하지 못하겟네요..

더욱이 마재윤선수의 압도적인 플토전 경기력(승률 다승도 덜덜.)과
그나마 플토중에 가능성이 잇는 강민선수의
"단판제" 경기. 너무나 기대됩니다.
햇님가면
07/01/10 10:27
수정 아이콘
두선수 다 팬이지만 이번만큼은 광렐루야~!!
타인의하늘
07/01/10 10:51
수정 아이콘
으흐..두선수 모두 좋아라하지만 마재윤선수를 응원합니다!
게임내에서는 마재윤선수가 우세할 지 몰라도, 응원면에서는 압도적으로 밀리는 느낌이네요;;;
암튼, 경기 몇일전부터 우리를 설레게 하고 즐겁게 해주는 두선수, 영상과 짤방 만드시는 팬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광신도
07/01/10 10:52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마본좌가 이기고 결승서 광통령이 3:2로 극적인 우승을 하는게 저로서도 엠겜으로서도 베스트 시나리오일 겁니다. 단, 온겜넷은 마본좌가! (2)
07/01/10 10:58
수정 아이콘
마본좌팬으로서 성전 영상같은데서 마본좌가 완전 악역으로 나오는게 슬퍼요~
07/01/10 11:14
수정 아이콘
당연히 렐루야~
NeverGiveItUp
07/01/10 11:20
수정 아이콘
악역이라기보다는 최종보스역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전 이미 마재윤의 악역이든 뭐든 그모든걸 즐기는중
내일 성전 이기대만큼만 경기로보여줬으면... 광통령 마틀러 둘다 화이팅
프로브무빙샷
07/01/10 11:27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팬으로서... (강민선수의 팬이기도함... 구 지오 선수들을 대부분 좋아함.. ^^) 저는 성전을...
신의 영역에 있는 선수와... 신의 거침없는 독주를 막으려는
인간적인 능력의 선수들의 저항? 정도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인간적인 능력의 선수의 대표주자가 강민으로 정해진 거구요.. ^^
07/01/10 11:28
수정 아이콘
성전이란 표어때메 더 기대감이 커집니다.. 전적도 많이 차이안나고 단판제 이므로 강민선수가 이길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하필 전장이름이 롱기루스네요..
예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찔른사람이 롱기루스...
게다가 상대는 짤방등에서 마틀러로 나오는 마재윤선수..
성전 동영상보다가 좀 섬뜩하드라구요..
파이어볼
07/01/10 11:29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WEF 전적까지 포함 시켰습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

댓글을 보니깐 성전이 더욱 기다려 지는 군요.
구본광
07/01/10 11:56
수정 아이콘
저그 유저지만 . 내일만은 광렐루야 ~
세상속하나밖
07/01/10 11:59
수정 아이콘
단판이라 강민선수가 이길 확률이 더 높아 보이네요..
그나마 단판이라서.. 그래서 강민선수에 한표
낭만랜덤
07/01/10 13:21
수정 아이콘
아직 대중적으로는 크게 관심을 끄는 더비는 아니지만.(아무래도 아직은 매니아층에게 집중되어있죠) 그래도 마재윤대강민 앞으로 더 멋진 경기 만들어 나가면 진짜 이스포츠의 아이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기대되네요 정말.
오진호
07/01/10 13:40
수정 아이콘
동영상들 참 잘 만드셨더군요..그냥 방송 내보내도 될만한 것두 있고..요즘 동영상 보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D-1 이군요..
07/01/10 13:48
수정 아이콘
이번에 광통령이 자원다파먹는 장기전끝에 지고 다시 결승에서 마틀러vs광통령 성사만 된다면 엠겜 저저전 결승 2번의 설움따위는 가뿐하게 사라질것 같습니다. + 온겜 테테전결승가지 성사된다면...
気持ちいい
07/01/10 13:53
수정 아이콘
혹시 이번에 한쪽이 지더라도 다시 결승에서 붙을 가능성이 있는 건가요?
결승전에서 성전을 볼수 있다면....
Qck mini
07/01/10 14:05
수정 아이콘
맵이 일단 토스에게 웃어주기때문에 5:5 의 매치업이라고 봅니다.
5:5밸런스의 맵이라면 마재윤선수쪽으로 8:2 이라구 보구요 -_-;;
BluSkai-2ndMoon
07/01/10 14:42
수정 아이콘
気持ちいい ...님//얼마든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 선수 다 4강에 올라가게 되면 4강이 크로스 토너먼트가 되므로 엇갈리게 되거든요.

'임진록도 이정도였나?'싶은 설레발입니다 ;; (저도 동영상을 만들고 싶은데 실력이 안되는지라 ;;)
광신도
07/01/10 14:54
수정 아이콘
낭만랜덤//그건 님생각이고 이미 대중적으로 크게 관심을 받고있는 더비입니다

오죽했으면 엠겜에서조차 예고편 광고에 이런문구를 집어넣겠나요


그대들은 말한다...
"이것은 성전이며, 모든 신도들의 전쟁이다"
blackforyou
07/01/10 15:37
수정 아이콘
KKum//하지만 온겜 테테전 결승이 머머전이라면....
아무리 성전이라지만 머머전이라면 흥행대결도 볼만하겠군요!!
KnightBaran.K
07/01/10 16:10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마본좌가 이기고 결승서 광통령이 3:2로 극적인 우승을 하는게 저로서도 엠겜으로서도 베스트 시나리오일 겁니다. 단, 온겜넷은 마본좌가! (3)
설탕가루인형
07/01/10 16:31
수정 아이콘
내일은 데이트도 미뤘,,,,,,,,후다닥!
개척시대
07/01/10 16:40
수정 아이콘
막상 이러다가 경기가 초반에 허무하게 끝나면 어떨까요,?

강민 선수가 하드코어로 마재윤 선수를 이기면
"와 마재윤한테 하드코어를!!" 이러면서 난리나겠죠..
그런데 반대로 더블넥 하다가 발업 저글링이나, 히드라 타이밍에 무너진다면 게시판 분위기는..?;;
07/01/10 16:49
수정 아이콘
참.. 이거..
기대감이 커질수록..후폭풍의 두려움도 그만큼 더 커지네여..
답이없죠~~ ;;
벌써부터 일이 손에 안잡힌다는..;;;;;;
07/01/10 17:09
수정 아이콘
blackforyou//
머머전은 기대가 예전만큼 안되기에 성전만 못하다고 봅니다.
Carte Blanche
07/01/10 17:31
수정 아이콘
작년 플토에게 세번 진 마재윤 선수, 그 중 두번이 강민선수죠.
역시 강민이라면..이라는 생각은 떨쳐지질 않습니다.
그치만 다들 광렐루야를 외치고 있어서 슬프기도 합니다ㅠ,.ㅠ
마재윤 선수! 플토 압살 독재자의 모습을 보여주시길!
Jay, Yang
07/01/10 17:40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얘기일지는 몰라도,,, 불리한 상황에서도
'혹시 강민이라면..', '혹시 임요환이라면..' 이런 생각들을 하게 만드는
선수들! 사랑합니다
바트심슨
07/01/10 18:30
수정 아이콘
내게 광~같은 평화 넘치네~ 광세음보살~
그러고보면 전 강민선수 팬도 아니었는데 순전히 성전에 열광하다보니 어느새 팬이 돼버렸네요. 암튼 광렐루야~
한방토스
07/01/10 18:47
수정 아이콘
대동단결 프로토스 (2)
오늘인 줄 알고 총알같이 날라왔구만.. 내일이군요. ㅡㅡ;
강민의 통렬한 '날라'차기가 보고 싶습니다
07/01/10 20:06
수정 아이콘
이상 현상이죠.. 기실 성전이라 불린 이후의 강민 대 마재윤은 일방적인 마재윤의 승이었음에도 이같은 설레발이 아직도... 플토는 정말 어떤 면에선 축복받은 종족이죠..
붉은낙타
07/01/10 20:30
수정 아이콘
대동단결 프로토스 (3)
플토는 닥치고 강민!!
07/01/10 21:47
수정 아이콘
예전엔 강민 선수를 응원했었는데 지금은 마재윤 선수를 응원해볼려구요.
항상 그래왔듯이 압승 부탁해요. 단 전기리그 플옵 박지호 선수경기처럼 허무하게만 안 끝나면 좋겠네요.
부활저그대마
07/01/10 22:57
수정 아이콘
제발 광리스도가 이기게 해주세요... 아민
07/01/11 01:09
수정 아이콘
아민...
낼 강민선수가 이기기를.
그리고 저또한 너무 설레발 덜덜덜수준이라 경기후폭풍이 걱정되네요
마린은 야마토
07/01/11 01:19
수정 아이콘
스갤 스갤 하지만 결국 이런 문화는 스갤을 따라가는군요
07/01/11 02:09
수정 아이콘
마린은 야마토건으로님 // 스갤을 싫어하면 스갤을 다 버려야 한다는 이분법적 사고인지... 그리고 축제는 즐기는겁니다
광신도
07/01/11 11:27
수정 아이콘
마린은 야마토건으로님 // 스갤을 싫어하면 스갤을 다 버려야 한다는 이분법적 사고인지... 그리고 축제는 즐기는겁니다 (2)
낭만토스
07/01/11 14:33
수정 아이콘
예전 최연성 선수처럼 무적포스를 풍기는 마재윤선수도 괴물, 최종보스, 악역의 이미지를 풍기네요. 재미있습니다. 오늘 정말 기대됩니다,.
07/01/11 20:54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를 언제나 응원했지만, 마재윤 선수가 2g 더 좋기 때문에 마본좌의 승리 기원을... 그래도 강민 선수가 뭔가를 들고 나올 가능성도 있는데, 단지 프링글스의 김성제선수처럼 허무하게 간파당하지 않기를(?) 마본좌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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