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25 03:47:03
Name 처음느낌
Subject 김택용~~~ 대기적을 창출하라~~~~
어쨋든 어제 스타리그는 마재윤선수의 우승으로 결말이 났고 저그유저사상 최초의 양대리그 우승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무지무지하게 축하드리구요 어제 비록패했지만 이윤열선수도 신한마스터즈나 2007 1시즌에서 멋진모습 보여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이제 관심은 3월3일 어린이 대공원으로 쏠리는데요 저그 최초의 양대리그 재패의 대업적을 이뤄내면서 저그의 전설로 우뚝선 마재윤선수가 이제 사상 초유의 단일리그 4회우승에 도전합니다. 거기에 맞서서 김택용선수가 대기적에 도전합니다. 프로토스로 저그를 5전3선승제에서 이겨내는것도 엄청난 신화로 기록되는 상황에 프로토스로 마재윤을 5전3선승제에서 이기는 대기적을 만들어내야하는 입장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곰TV MSL 결승전(3월3일 오후5시)
▶김택용 - 마재윤
김택용(프) <롱기누스2> 마재윤(저)
김택용(프) <리버스 템플> 마재윤(저)
김택용(프) <블리츠 엑스> 마재윤(저)
김택용(프) <데저트 폭스> 마재윤(저)
김택용(프) <롱기누스2> 마재윤(저)

1,5경기가 롱기누스2인걸 보면 분명 저그 VS 토스는 토스에게 유리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마재윤 VS 토스라는 것이죠... 마재윤선수는 이번 방어전을 무사히 치루면 저그 최초의 양대리그 재패에 이은 또하나의 신화인 단일대회 4회우승의 금자탑을 쌓게 됩니다. 그리고 김택용선수도 만약 이번에 대기적 대파란을 만들어내면서 마재윤선수를 잡고 우승한다면 그어떤 프로토스를 능가하는 대업적을 한방에 이뤄내게 됩니다. 물론 강민선수가 양대리그 우승하고 박정석 박용욱선수도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이 모든 토스의 업적을 감히 말씀드려서 한방에 뛰어넘게 됩니다.

물론 100명중 99명이 마재윤선수가 이길껏이라 확신 장담하고 있을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택용선수의 대기적을 기대하는 마음은 더욱더 커져갑니다. 김택용선수의 옆에는 마재윤 이전의 토스의 대재앙 박성준선수가 있고 거기에 이런 큰무대에서 초깜짝전략을 만들어낸 히어로의 브레인 박용운코치가 있기 때문에 김택용선수를 정말 힘들겠지만 믿어보려 합니다.

김택용선수 당신은 풀세트접전만 가도 우승한거나 다름없는 대접을 받을것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대기적을 기대합니다. 3월 3일 힘들겠지만 남들이 거의 불가능하다 얘기하겠지만 김택용선수 대기적을 꼭 만들어내기를 기대합니다.



[김택용 화이팅~~~~~ 박성준선수 이번에 특급도우미역활 기대할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2/25 03:49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한번 믿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좀 뜬금 없지만 요즘 같아선 패러독스의 부활을 외치고 싶네요...
07/02/25 03:53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께는 죄송하지만,마재윤선수가 단일대회 최초 4회 우승을 이뤄내면서,이번시즌의 '저그의 전설의 이야기'의 결말 부분에 마침표를 찍는것을 보고싶습니다.

단일대회 최초 4회우승,저그유저로써의 양대리그 최초 우승,그리고 온게임넷에서의 로얄로더라는 타이틀,올해 최고의 선수상,랭킹 1위 등등(뭐 이미 로얄로더,저그유저로써의 양대리그 최초 우승,랭킹 1위,올해 최고의 선수상등은 거의 정해진것이나 다름없지만요.).......

정말 마재윤선수로써는 어느 결승전이 욕심이 나지 않겠냐만 그 어느때보다도 욕심이 날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마지막 저 플토의 희망을 꺾어내고,소년이 저그 최초 동시즌 양대리그 우승이라는 기록을 이뤄내는것을 보고 싶네요. 동시에 단일대회 최초 4회우승이라는 것을 보고싶고요.

MSL 마의 4회 우승 징크스? 그러나 MSL 3회연속 우승징크스도 있기도 하지요.

롱기누스 2가 1,5경기긴 하지만 마재윤선수 롱기 1,2 합산성적이 13승 1패입니다. 프로토스전은 진적이 없고요.

97.31%. 그것을 믿겠습니다.

마재윤 화이팅!!!!
촉호파이
07/02/25 04:20
수정 아이콘
모세의 기적보다 더 큰 기적의 힘이 필요할때-_-;
rebirth4
07/02/25 07:36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본인조차 이미 마재윤 선수의 우승을 믿고 있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로 김택용 선수의 우승은 대기적이 필요합니다.
제3의타이밍
07/02/25 09:22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의 전투력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으니 기적을 바랄수밖에..
07/02/25 10:39
수정 아이콘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데저트폭스까지 잡는다면.......
하얀조약돌
07/02/25 10:54
수정 아이콘
잘생긴 택용선수!!
왜 하필 결승 상대가 마재윤 입니까?? ㅠ.ㅠ
07/02/25 11:16
수정 아이콘
푸켓다녀오셨고 3-0으로 져도 비난안할겁니다.
상대가 마재윤이니까;..
07/02/25 11:47
수정 아이콘
상대가 마재윤인데두 푸켓이 휴가갔다는 자체만으로도 먼가 기대를 하게 하네요.
힙훕퍼
07/02/25 12:19
수정 아이콘
SKY92님에게는 미안하지만 김택용선수가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하얀늑대
07/02/25 13:41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가 일방적인 관광만 안당했으면 좋겠습니다..마재윤 선수를 다전제에서 이기는 프로토스라..상상이 안되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583 이윤열vs마재윤 1경기 롱기누스2 마재윤의 라르고 그리고 프레스티시모 [15] 그래서그대는4861 07/02/25 4861 0
29579 스타크 역사상 가장 난해한 미스테리 마재윤. [14] 전장의 지휘자6261 07/02/25 6261 0
29577 오랜만에 올리는 관전평 [16] 아유3930 07/02/25 3930 0
29576 나의 그리운 저그여. [4] Jnine3639 07/02/25 3639 0
29575 '마재윤'의 시대인가? '저그'의 시대인가? [24] JokeR_5927 07/02/25 5927 0
29574 우회하는 병력을 막아라. [13] 레스베라트롤3715 07/02/25 3715 0
29573 대세는 심리전 ... ? [7] 3707 07/02/25 3707 0
29571 06년 저그 3해처리 레볼루션! 07 테란도 새로운 것을 개발해야 한다. [23] 스갤칼럼가4498 07/02/25 4498 0
29570 왜 사기맵인가 절실히 느껴지는 한판.. [39] 라구요7419 07/02/25 7419 0
29569 테란에게도 재발견이 필요하다! [14] 신병국3701 07/02/25 3701 0
29568 이번 OSL에서 이슈가 된 선수들 [6] 하늘유령4163 07/02/25 4163 0
29567 테란의 대 저그전 궁극의 전략 [11] 준혁3762 07/02/25 3762 0
29566 김택용~~~ 대기적을 창출하라~~~~ [11] 처음느낌4181 07/02/25 4181 0
29565 무당저그?? [8] Jylovepz3840 07/02/25 3840 0
29564 본좌들과 일본3웅 [9] 2초의똥꾸멍4429 07/02/25 4429 0
29562 [알림] 결승전 주간 벌점 2배 적용 합니다. [22] homy3978 07/02/24 3978 0
29560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습니다 [2] 제3의타이밍3709 07/02/25 3709 0
29558 보라!! 새시대가 열리는 모습을!!!!!! [4] 블러디샤인4009 07/02/25 4009 0
29557 길가다가 신한은행을 보면 설레이고 흐뭇해집니다. [11] van3694 07/02/25 3694 0
29556 마재윤 선수를 뚫어낼 수 있는 스타일은 무엇이 있을까? [79] 제로벨은내ideal6597 07/02/25 6597 0
29555 Battle in Zama Regia - 세기의 두 영웅 [6] 소현3990 07/02/25 3990 0
29552 엄재경 해설위원의 음악용어 언급 [23] 66v6367 07/02/24 6367 0
29551 프리스타일의 이윤열 선수는 어디로 갔죠? [21] chldustjd5159 07/02/24 51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