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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8/04 23:13:23
Name 처음느낌
Subject 후기리그의 판도는?
많은 관심을 끌었던 오늘의 결승전...
삼성칸이 역대 팀단위리그결승사상 최초의 4:0셧아웃을 만들어내면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삼성칸 축하드리고 르까프 수고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후기리그를 예상해봐야겠죠???

제가생각하는 4강은 삼성칸 MBC 위메이드 SKT T1입니다.

우선 삼성칸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G.F진출권을 이미 확보했습니다. 송병구 이성은의 최강 원투펀치에 최강팀플 거기에 오늘경기를 통해 자신감이 수백배는 업그레이드 되었을 허영무선수 OSL에 올라간 김동건선수까지 개인전 팀플 도대체 약점이 없는 팀입니다. 굳이 하나 꼽자면 저그카드죠~~ 변은종 박성준 주영달 이 세선수까지 살아난다면 2007 G.F는 무산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MBC 염보성 박지호선수가 엄청나게 잘해줬지만 포스트시즌만 오면 작아지는 김택용 이재호선수 때문에 아쉽게 3위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MBC의 개인전 능력은 12개팀 가운데 거의 최강급입니다. 포스트시즌에 갔을때 김택용 이재호선수가 자신의 역활만 해주고 그리고 저그카드로 가능성을 보여준 고석현선수와 MSL에 올라간 민찬기선수가 뒷받침만 된다면 작년 겨울의 감동은 다시 재연될수 있다고 봅니다.

위메이드 아니왠 위메이드냐??? 라는 말씀 하실분 분명히 계실텐데요 이때까지의 창단효과를 감안했을때 위메이드도 충분히 가능성있습니다. 가장 강력한 근거는 이제 더이상 이윤열 원맨팀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안기효선수가 프로토스의 확실한 에이스카드로 다시 태어났고 방송경기에서 많은 아쉬움을 보였던 박성균선수도 서서히 방송경기 적응이 끝나가는 모습이 보였고 팀플에서도 김상우/임동혁이라는 카드 발견했고 그외 신예카드들 한동훈 손영훈 김재춘선수까지 그리고 팀플위주로 뛰지만 가끔 개인전 나와서 한방씩 터트리는 심타짜 심소명선수까지~~~ 전기리그 막판에 보여준 플레이에다가 이윤열선수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만 줄인다면 위메이드도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SKT T1 작년 후기리그와 올해 전기리그 크나큰 실망감을 안겨줬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T1이 전기리그에서 아예 실패만 한것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주훈감독이 추구했던 신예발굴 제가봤을땐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보여집니다. 테란에서의 오충훈 정명훈선수 그리고 박용욱/김성제 이두명가지고 4년을 버텨왔던 토스카드에 단비같은 두명의 선수가 나타났죠 도재욱/박대경 거기에 팀플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손승재선수까지 그리고 개인전카드도 비록 전상욱선수가 아쉽게 떨어지긴 했지만 고인규 박성준선수가 개인리그 올라갔구요 거기에 기존테란선수들이 자신의 고유스타일에만 집착하지 않는 경기를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최연성 전상욱 고인규 라인 살아나고 양박저그라인 살아나고 도재욱/박대경선수가 제몫해주고 손승재선수를 중심으로한 팀플이 살아난다면(박용욱/김성제선수 살아나면 더할나위없구요~~~) T1 더이상의 실망감은 안겨주지 않을꺼 같습니다.

나름대로 후기리그의 예상을 해봤는데요 후기리그가 빨리 시작되었으면 좋겠구요 제발 후기리그에서는 지오메트리 같은 맵좀 안쓰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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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외길
07/08/04 23:14
수정 아이콘
삼성과 mbc정도로 생각됩니다
07/08/04 23:15
수정 아이콘
일단 후기리그는 지오메트리랑 팔진도는 빼고 몬티홀은 버전 고쳐서 쓰지 않으면 폐기해버리고

새로 맵 뽑아야 된다고 봅니다. 저그맵도 살짝 깔아주고 해야할꺼 같습니다.
07/08/04 23:17
수정 아이콘
mbc 삼성 T1 르까프 STX 5강 정도로 예상해봅니다 ^^
My name is J
07/08/04 23:18
수정 아이콘
맵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삼성과 한빛 르까프- 예상합니다.
분명 테란맵이 대거 교체될테니...테란 카드에 대한 의존도가 낮은 팀들이 숨을 좀 쉬지 않겠습니까.
삼성의 기세와 르까프의 독기...
마지막으로 희망사항이지만 한빛의 전력 누수가 없을때.말이지요.(설마 설마..ㅠ.ㅠ)
07/08/04 23:19
수정 아이콘
저랑 생각이 비슷하시군요
위메이드.. 창단 효과 좀 톡톡히 봤으면 좋겠습니다..
뜨와에므와
07/08/04 23:20
수정 아이콘
저도 올 파이널진출팀은
이미 확보한 삼성 외에 MBC밖에 없을 것 같네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르까프에 일격을 당하긴 했지만 작년시즌을 통해 얻은 경험에 고른 종족분포, 넒은 선수층까지...
솔직히 다른 팀들은 장기페넌트레이스와 플레이오프 양쪽 모두에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오늘 르까프의 엔트리 보면서 정말 허걱스러웠죠...대체 무슨생각일까...
4:0을 노리는 엔트리로 최소한 에결을 확보해야할 팀인 르까프가 어찌 저런 황당한 선수배치를 했을까 싶었습니다...
Hobchins
07/08/04 23:20
수정 아이콘
삼성 MBC는 확실하고, 나머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응원하는 스파키즈는 후기리그에서는 기대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신백두대간과 타우크로스는 괜찮은 밸런스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맵이라 제외될 것으로 보이구요. 뱀파이어도 제외될 것 같습니다.

지오메트리 등도 빠진다고 봤을 때 새로운 맵이 꽤 여러개가 등장할터인데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적어도 전기리그 맵보다는 나아지겠죠.
07/08/04 23:21
수정 아이콘
뜨와에므와님// 르까프 멤버와 맵을 봤을 때 도저히 초반 올인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DynamicToss
07/08/04 23:22
수정 아이콘
지오메트리 없엇다면 한빛도 플옵 진출햇겟죠 . 테란 라인 취약한 한빛으로선 ..
몰라 그런거 업
07/08/04 23:22
수정 아이콘
전 케텝, 티원, 삼성, cj, 한빛 5강 예상을... (퍽)
올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07/08/04 23:25
수정 아이콘
몰라 그런거 업ㅂ어님// 근데 팀들도 올드와 뉴가 있나요?

거의 2004년 프로리그와 팀리그가 시작 될때부터 지금의 11개팀이 거의 다 활동하지 않았나요???? 이름은 달랐지만요.
07/08/04 23:25
수정 아이콘
일단 맵이 나와야 ..
뜨와에므와
07/08/04 23:29
수정 아이콘
올드선수가 많은 팀이라는 뜻이겠죠... 케텝, 티원....
말고는 사실 CJ나 한빛은 은퇴와 군입대 등으로 올드라 불릴만한 선수가 딱히 없어져서 애매하긴 하네요...
07/08/04 23:2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후기리그 맵에 따라 달라질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전기리그에서 개인리그, 프로리그 가릴 것 없이 플토맵이 많았고(물론 플토들의 실력도 무시할 순 없지만서도)
특히 저그들은 후기리그에서 신백두대간 외에는 출전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저그 강호들(CJ(마재윤), 한빛(김준영) 등)이 활약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물론 파이썬의 경우는 예외같습니다. 이상하게 마재윤, 김준영 선수가 약했을 뿐이죠.
여하튼 결과가 저그들의 압살이 나왔기 때문에 후기리그에서는 저그에게 웃어주는 맵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봤자 테란은 특유의 x사기 능력으로 커버가 가능하겠죠. 다만 플토들이......)
그럴 경우 마재윤, 김준영 선수의 활약으로 CJ, 한빛이 상위권에 랭크될 확률이 높고
삼성에서도 변은종, 삼성준 선수 등이 다시 활약해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후기리그 맵도 저그에게 그다지 밝지 않다면 기존(전기리그)의 강호들......
즉 삼성, MBC, STX 정도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로비
07/08/04 23:29
수정 아이콘
삼성은 후기리그에서도 막강할 것 같네요. MBC도 그렇고.. 위메이드는 정말 그랬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르까프가 후기리그에서도 다시 선전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한빛도..T1과 KTF도..이러다가 모든 팀을 다 나열하겠군요-_-b)
박빙의 후기리그가 되었으면 합니다^^
信主NISSI
07/08/04 23:30
수정 아이콘
JuVinT님// 뭐, 예전 강팀들을 쓰신거죠. ^^; 그러기엔 삼성은 아니라 생각합니다만...

일단 맵이 나와야 .. (2)
Adrenalin
07/08/04 23:33
수정 아이콘
이번 스토브 리그에는 트레이드가 없나요?
SK 프로토스
삼성 저그
한빛 테란
물론 신예도 좋죠.
[暴風]올킬
07/08/04 23:34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예상이기 때문에..응원팀을 한번 써보고 싶습니다. KTF가 4강안에 들었으면 좋겠네요. 몇가지만 가정하면 충분히 4강에는 들팀이죠. 그리고 비록 예선이지만 신인들이 제법 올라왔다는 점도 있구요..
테란에는 이영호선수는 너무 잘해주고 있고 이대로 유지하면될것 같고..
김윤환선수는 조금만 더 치고 올라가면될것같고.. 테란라인에서는 이병민,변길섭선수의 슬럼프가 너무 눈에 띄입니다.
정말 테란,저그,플토 어느 종족에도 약한면 없이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되는데요.. 슬럼프를 벗어나 예전에 강력한 모습을 보이면..
변길섭 선수 역시요.. 다른것은 몰라도 저그전이랑 테란전은 잘했던것으로 기억나는데요..에휴..
그리고 저그 라인...휴..올드 팬으로써 홍진호,조용호선수가 조금 분발했으면 합니다. 특히 홍진호 선수..
임재덕선수는 팀플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서 팀플에 주축이 되겠고 개인전은 조금만 더 끌어올리시면될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내 마음속 최강 플토 라인인 김동수,강민,박정석 선수...
김동수선수는 열심히 하신다고 하니까 더욱 나은모습 멋지게 보여주실수 있을꺼라 믿고.
원래 케텝에 2명의 플토선수들은 기복이 둘쭉날쭉하는것 같아서 이것만 고쳐서 예전에 강했던 모습만 보인다면..
뜨와에므와
07/08/04 23:34
수정 아이콘
아직 다음시즌 맵 후보작들도 안나왔나요?
맵퍼들이 무슨 생각으로 다음시즌맵을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저그에게 힘을 좀 실어줄지...
처음으로 플토경기가 지겨웠던 시즌이었습니다...
뜨와에므와
07/08/04 23:37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가 다 망해도
가림토가 부활하면 그저 덩실덩실...이런 분들 꽤 계실지도 모르죠...
무섭게 스타판을 장악한 신예들도 좋긴 하지만
스타팬들과 함께 늙어가는 올드선수들의 선전이야말로 20대후반~30대초반의 스타팬에게는
그 자체가 커다란 즐거움이고 힘이되기에...
이수철
07/08/04 23:43
수정 아이콘
제생각에는 삼성이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 나갈꺼 같고 나머지 팀들은 거의 춘추 전국시대를 보일것 같네요. 다들 좋은성적을 낼수 있는 하나씩의 요소를 가지고 있으니깐요.

위메이드가 창단효과로 인해서 이윤열이 부활하면 혼자서 다 쓸고 다녀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고 거기다가 안기효까지 살아나고 있으니 기대 대고
한빛은 박대만과 윤용태의 플토와 김준영의 저그를 필두로 신예 테란들을 도와줄 한승엽이 자리 잡을것이고
엠비씨는 저그쪽이 불안하긴 하지만 강한 플토와 테란라인이 버티고 있고
sk는 강했던 테란이 분위기 타면 어떻게 될지 모르고 양박저그의 라인이 무시할수 없고
르카프는 전기리그때처럼만하면 강할것이고
ktf는 이영호의 등장과 강민과 박정석 이병민 조용호 홍진호 다들 살아만 난다면이라는 기대를 항상하는 팀이고
공군은 프로리그에 집중하기로 했으니 다른팀들보다 이부분에 관해서는 조금 유리해졌어요.
하지만 stx와 온게임넷이 조금 힘든 시즌을 보낼것 같네요.
결국 거의 약한 팀이 없네요. 보는 저희들로선 피터지게 싸우는게 재미있죠^^

아참 이스트로 빼먹었네요...제가 요즘 정말 좋아하는 신희승 선수가 있는 팀인데..ㅠ.ㅠ; 이스트로도 신희승선수가 재미를 불러 오는 선수니 기대 할수 있죠^^ 전 1강 2약 나머진 중간층을 이룰것 같아요...결론은 다들 기대 된다는^^
07/08/04 23:44
수정 아이콘
삼성-MBC-한빛-??? 라고 예상합니다.
다른팀에 절대 뒤지지않는 팀플과 원투펀치(김준영선수에 대해 이견을 보이실분들이 많으실테지만 김준영선수의 이번 전기리그 부진은
초반의 한빛의 테란카드 부재때문에 지OME에 많이 출전하면서 페이스를 잃은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여기에 한승엽선수만 조금 분발해준다면 한빛도 우승권까지 노려볼만한다고 생각합니다
信主NISSI
07/08/04 23:47
수정 아이콘
이수철님// 이스트로는... 이스트로는... 이스트로는... ㅠ.ㅠ

뜨와에므와님// 후보작이 나왔어도, 공개될 시점은 결코 아니죠. 양방송사 개인리그 맵들을 합한 6개가 쓰이지 않을까요? 양방송사모두 후보맵들을 확보한 상황에서 테스트중이겠죠.
SKY_LOVE
07/08/04 23:50
수정 아이콘
뜨와에므와님// 그런 사람 여기있습니다. 프로리그 전체 판도는 관심 없고, 임진수 선수가 한건씩 터뜨려주면 그저 좋은사람입니다.
DynamicToss
07/08/04 23:51
수정 아이콘
가림토가 부활해서 엔트리에 단한번이라도 뜬다면 정말.. KTF 에 있는 선수 한분은 예비역에서 제대해서 KTF 갓는데 이름은 까먹엇네요 김동수 선수 오기전에 훨씬 온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분도 예비역도 할수 있다고 보여줄거라고 햇는데 못보여주고 묻혀갔네요
07/08/04 23:52
수정 아이콘
티원팬이지만 티원은 강이 아니라 중으로 넣고 싶네요.
MidasFan
07/08/04 23:52
수정 아이콘
T1 우승하자구요
몰라 그런거 업
07/08/04 23:54
수정 아이콘
삼성은 그냥 현재 최강팀이여서 넣은건데... ㅠㅠ
낭만서생
07/08/05 00:00
수정 아이콘
팀플문제 해결못하는한 티원은 후기리그도 하위팀으로 마감 할거 같은 불길한 생각이드네요 팀플 고정멤버 안하는 배짱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에혀
세상속하나밖
07/08/05 00:01
수정 아이콘
티원은 중 정도가 적당할거 같고.. 맵이 과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지오메트리는 무조건 폐기처분 해야할거 같고 .. [수정할려면 엄청 뜯어야 할거 같던데..]
07/08/05 00: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팀 선수들의 대거 이동이나 방출, 영입이
상당히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서
후기리그도 지켜볼만합니다.
파란쿨픽스
07/08/05 00:13
수정 아이콘
이제 KTF는 4강안에 이름을 올릴수도 없군요.
그래도 강민 화이팅! KTF 화이팅!
질롯의힘
07/08/05 00:19
수정 아이콘
아무리 트레이드다 뭐다 추측을 해도 지금 이 판에선 어떠한 트레이드도 없을 것이며, 맵에 따라 종족의 우위에 있는 팀이 상위권을 차지할 겁니다. 다음시즌 저그가 좋은 맵이 깔린다면 CJ에세도 희망이 있겠죠. 그럼 점에서 삼성은 어느새 3종족 모두 골고른 실력을 유지하는(+팀플까지) 팀이 되버렸네요. 후기에도 삼성은 좋은 성적을 거둘 거 같습니다.
볼텍스
07/08/05 00:26
수정 아이콘
지오메트리 다시쓸거면 많이 뜯을 필요 있나요? 대각선으로 해서 이인용 맵으로 고치고 3시랑 9시 삼룡이만 없애버려도 테란이 지금처럼 잘나가진 못할텐데요
07/08/05 00:30
수정 아이콘
사실상 경기가 너무 많아진 지금, 1년 내내 같은 맵을 사용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올시즌처럼 동족전이 남발하는 경기는 똑같은 양상의 경기를 되풀이할 뿐이니까요.

저는 맵을 다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특히 동족전이 많이 나온 팔진도, 몬티홀, 지오메트리는 필히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크게 뜯어 고치던가요. 맵퍼 분들의 고민이 크겠지만... 어떻게든 타우 크로스나 신 백두대간 급의 멋진(?) 벨런스를 가진 맵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특히나 경기수가 확대된 지금으로서는 말이죠.

만약 후기 리그에 맵을 똑같이 쓰게 되면... 큰일납니다. 물론 그러진 않겠지만 말이죠.
어쨌든 협회 측에서 맵을 만들어 사용한 첫 시즌은 사실상 실패라고 봐야겠네요.
박준영
07/08/05 00: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에 만든 맵 중에 파이썬 빼고는 마음에 드는 맵이 하나도 없네요. 파이썬 빼고 다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개인리그 맵도 마찬가지) 밸런스가 너무 안 맞아요.
07/08/05 01:01
수정 아이콘
우선 맵이 바뀌겠죠. 그 바뀌는 맵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
맵을 그냥 프로리그니까 정상성의 맵(테란이 저그한테 유리, 저그가 플토한테 유리, 플토가 테란한테 유리) 한 맵 만 나오더라도 동족전이 아마 많이 줄어들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제 생각으로는 다음 프로리그 맵은 저그가 우세한 맵이 좀 등장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게 되면 저그를 잡는 카드로서 테란이 중요하게 되는거겠죠.

우선은 트레이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T1이 어떤선수를 내보내고 받느냐에 따라서 은근히 큰 역할을 할것같고 KTF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선 현재 엔트리대로라고 생각하면,
저는 2강 8중 3약 시리즈로 갈것 같습니다. 2강은 삼성전자칸과 MBC hero. 8중은 기타팀들 2약은 공군팀과 이스트로.
우선 삼성이야 워낙 좋은 카드가 많은데다가, 저그가 유리한 맵이 많아진다면 내세울 저그카드가 없는것도 아니라는점이 큰 점이겠죠. 테란이 이성은 선수를 제외하고 선수층이 얇다는것은 문제긴하나, 프로토스층이 테란을 스나이핑을 잘한다면, 그리 문제될 것은 없어보입니다. 팀플의 우세또한 딱히 막을팀이 없어보이고요.
MBCgame은 모든 종족이 다 강하다는게 장점이지만, 단점을 저그쪽이 좀 약해보인다는 것입니다. 이점만 잘 극복한다면 강해질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선 트레이드가 어떻게 되느냐, 두번째로는 신예선수를 어떻게 기용하느냐, 세번째로는 삼성전자칸의 정규시즌 & 포스트 시즌 우승에 자극받은 팀들이 팀플 전담 선수를 만드느냐 등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거라 봅니다.
상어이빨
07/08/05 01:13
수정 아이콘
CJ팬이지만, 후기리그도 4강안에 들꺼라고 예상하기는 좀 힘드네요.
변형태 선수가 강했던 지오매트리도 빠질 것 같고,

하지만, 마재윤 선수가 팀플을 전담해주고, 변형태 선수가 계속 자기 몫을 다 해주고.
서지훈, 박영민 선수만 다시 살아나준다면..

어쨌든, 후기리그도 무조건 CJ~! 아자~!
07/08/05 01:53
수정 아이콘
질롯의힘님// 이에스포스를 봐서도 느낀 것이지만 KTF가 전기리그 부진 이후 대개편을 예고하고 있다는 말이 들려왔었고 그것을 근거로 해서 트레이드나 영입, 방출이 있을 수 있음을 언급한 것입니다.
나일론
07/08/05 03:50
수정 아이콘
전 삼성 khan, STX Soul, MBC heroes 지난 시즌의 트로이카가 유지될것이라 예상합니다. 그리고 왠지 다음 시즌의 삼성은 허영무선수와 저그라인따라 웃고 울고가 갈릴것 같구요. STX소울은 팀플이 얼마나 보완됬느냐에 따라 성공여부가 결정될것 같습니다.
목동저그
07/08/05 06:21
수정 아이콘
삼성/mbc/skt-1 3강
ktf/cj/위메이드/stx/르카프 5중
한빛/스파키즈/이스트로 3약
정도로 예상합니다. 이유는... 걍 느낌입니다^^;;
07/08/05 07:18
수정 아이콘
이번에 개인리그 최다 출전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CJ엔투스를 너무들 간과하고 계신것이 아니신지..
마재윤선수도 슬슬 살아나고 있고 변형태선수는 결승무대를 이미 밟아봤으며, msl에 진출한 신예 권수현,주현준,한상봉..
후기리그의 돌풍의 핵은 CJ엔투스라 봅니다.
그레이브
07/08/05 08:21
수정 아이콘
맵에 따라 변할겁니다. 동족전 양산형 맵은 다 갈아치우고 괜찮은 맵이 들어와야 할텐데 말이죠.

저그가 할만한 맵이 있다면 웃을 팀이 몇개 보이네요. 테플, 테테, 플플전 위주의 경기였던 이번 전기리그는 솔직히 엔트리도 뻔했고 동족전이 많아서 재미없었습니다. 제발 후기리그는 저그 할만한 맵좀 넣으면 좋겠네요.
승리하라
07/08/05 11:51
수정 아이콘
삼성칸, STX소울, MBC히어로 이 세팀은 상위권 유지할 듯 하구요. 르까프의 경우 개인전 세명의 카드 외의 카드를 개발해야만 계속 상위권을 유지할 듯 하네요.
남자라면외길
07/08/05 13: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갠전카드2+@ + 팀플카그 1개만 있으면 중위권 이상으로 치고 나갈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면에서 삼성은 갠전카드2+@ + 팀플카드 2개 까지 있으니 정말 무서운 팀이죠..
이민재
07/08/05 14:39
수정 아이콘
글쎄요 기존의강팀인 티원,케텝,cj는 중위권을 멤돌꺼같고 전기리그때 좋은성적을 보여준 삼성,엠히,stx,르까프가 강팀이라고 생각
MiniAttack
07/08/05 19:1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sk텔레콤은 신인육성에 효과를 어느정도는 봤으나 역시나 엔트리에는 테란의존도가 높고

위메이드(구 팬택)은 역시나 후기에도 이윤열선수의 의존도가 높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유력시되는 팀이라면 삼성칸과 mbc게임이랄까요...
은하수
07/08/05 23:11
수정 아이콘
제생각에는 위메이드도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창단효과 이것 제대로 봤어면 좋겠습니다^^
셋쇼마루사마
07/08/06 08: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본문에서..T1은 별로인 듯 싶습니다.
물론 저력은 충분히 이해가 되고, 포스트시즌에 올라가면 최강의 팀 중 하나겠지만...
포스트시즌 올라가자!!!라는 믿음을 주지 못합니다. 요새 팀분위기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전기리그처럼 한다면 뭐....
전..T1이 아니라 CJ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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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09 꾸준함의 대명사 이병민 선수의 부진에 대하여 [11] tune6101 07/08/06 6101 0
31708 IEF2007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경기 규칙안입니다... [6] 한방인생!!!4407 07/08/06 440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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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03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테란 신유닛 시연 동영상링크와 감상평. [20] newromancer6012 07/08/06 6012 0
31702 2007 전기 프로리그만으로 보는 맵 벨런스 최종판. [3] Leeka4350 07/08/06 4350 0
31701 서울 E스포츠 페스티벌(속칭:천하제일스타대회) 256강 대진 발표!!! [33] SKY925809 07/08/06 5809 0
31700 삼성전자 칸의 힘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 결승 [9] ls4372 07/08/06 437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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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98 WCG 2007한국대표 선발전과 이벤트 안내입니다~ [1] 구우~4380 07/08/06 438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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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96 2007 전기 프로리그. 맵별 동종족전 발생 횟수입니다. [8] Leeka4242 07/08/06 424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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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93 [블리즈컨 체험기] 제 마음을 사로잡은(?) 프로토스의 새로운 유닛. [30] 메딕아빠7490 07/08/05 749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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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83 블리즈콘 2007 - 오늘 경기 결과 및 내일 방송 안내 [11] kimbilly4333 07/08/04 43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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