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8/06 14:13:49
Name newromancer
Subject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테란 신유닛 시연 동영상링크와 감상평.
제 가슴을 뛰게 한 동영상 한편을 소개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많이 보셨겠지만, 혹시 못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 걸어 둘께요.
디스이즈게임의 링크입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14109&category=3007

*  아래부터 동영상 설명(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동영상을 보실 수 없는 분들을 위해)
   - (00:50) 태란의 신 방어건물 레이더 센서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시야 밖까지 매우 넓은 범위의 적 위치를 표시해줍니다. 조기 경보용으로 최적화되어 있네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후방 교란이 가능한 스타 2의 세계에서는 필수적인 건물입니다(게다가, 미사일 터렛은 디텍팅 기능이 삭제되고 이 건물이 건물 디텍팅 기능을 이어받았습니다).
   - (01:40) 변경된 배틀크루저가 야마토포를 날리며 등장합니다. 통상공격은 한번에 8발의 포탄을 발사하고, 대규모의 마린부대의 반격을 플라즈마 어래이라는 신기술로 격퇴합니다. 플라즈마 빔을 다발로 발사해서 지상군을 쓸어버리는데 위력이 굉장합니다. 사정거리도 괜찮은 것 같군요.
   - (02:06) 배틀크루저를 격퇴하기 위해 바이킹 부대가 출동합니다. 공대공 모드로 공격하는데 대략적인 공격력과 사정거리는 레이스와 비슷한 듯합니다(일제사로는 배틀크루저를 격침키려면 24기 정도가 필요한듯)
   - (03:02) 바이킹이 돌격형으로 변신하여 지상군과 교전합니다. 공격력&방어력은 골리앗 수준으로 보입니다.
   - (03:50) 밴쉬 부대(12기)가 출현해서 마린 7기를 박살냅니다. 이어진 상황에서 탱크들을 가볍게 격파한 다음 대규모 마린 부대가 포위 형식으로 반격하지만 클로킹을 걸고 살짝 빠졌다가 다시 반격하는 밴쉬 부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번 공격할때마다 천지스톰이라도 터진 것처럼 부대단위로 몰살당하는 마린 부대… 아까부터 마린들은 위력시범의 타켓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ㅠ.ㅠ(처음에 공격왔다가 탱크에게 몰살당한 것까지 몇 번째인지…)
   - (05:19) WWI에도 소개되었던 강습병이 지형을 뛰어넘으면서 태란진영 후방에 침투합니다. 시한폭탄(D-8폭탄이라는군요. 8초만에 터져서인가…)을 던져서 서플라이를 폭파하고 SCV를 학살합니다.
   - (05:48) 커맨스 센터가 행성 요세로 업그레이드되어 강습병에게 반격합니다. 한번 공격때마다 강습병 2~3기가 떨어지네요…(스캔을 사용 가능한 지휘 본부와 행성 요세로 업그레이드 가능한데 둘 다 이착륙 이동은 불가하게 됩니다)
   - (06:35) 오늘 시연의 하이라이트, 토르가 등장했습니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SCV가 건물처럼 건설합니다. 토르가 가는길을 서플라이가 지하로 내려가면서 사뿐히 지나가게 해줍니다. 개인적으로 프로토스의 거상과의 승부가 기대되는 유닛입니다.
   - (07:23) 토르의 스킬이 시전됩니다. 등에 장착된 4열의 포를 연사하는 장거리 범위 공격을 통해 적의 행성 요세를 파괴합니다.
   - (07:40) 토르를 잡기 위해 코브라 부대가 출동합니다. 대형 기갑 유닛에 대해 25의 추가 데미지를 줄 수 있고 상당히 높은 체력, 대공전투 능력, 이동중 공격가능 기능을 가졌다고 합니다. 토르는 이 코브라를 3발로 격파하는 것으로 봐서 일반 공격력이 시즈모드 탱크보다 좀더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 (08:25) 새롭게 개편된 고스트의 등장입니다. 저격, 분리형 낙하기 유도, 핵 유도, 클로킹을 동원해 적 뒷통수를 효과적으로 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09:40) 토르를 앞세운 태란군이 상대방 태란의 시스탱크 방어선을 장거리 포격 스킬로 무력화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시연이 끝납니다. 탱크의 공격을 맷집으로 무시하고 스킬 시전으로 초토화하네요.

* 종합적인 감상평
   1. 적 후방교란 방법이 매우 다양해졌습니다. 태란은 강습병, 고스트의 각종 스킬들, 기습적인 밴쉬생산&습격, 골리앗 드랍과는 달리 수송선에 의존하지 않는 바이킹 부대의 습격 등... 프로토스는 위성 분광기로 실어나른 다음 차원 관문으로 이동시키거나 거신과 추적자(스토커)의 지형무시 능력 등이 있습니다. 단순한 스타 1의 드랍병력 수준이 아니라 주력병력급의 대규모 병력이 초중반부터 전후방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는게 가능해졌습니다(추가로, 미사일 사일로가 커맨드 센터로부터 독립된 것이 확실합니다).
   2. 공중군의 대 지상공격력이 강화되었습니다. 스타 1에서는 레이스와 스카우트급이 아닌 정말 유효한 대 지상 공격력을 얻으려면 매우 비싼 유닛들을 대규모로 모아야 했으나, 스타 2의 공중군은 출현 타이밍이나 공격 방법, 공격력 등에서 차원이 다른 대 지상 공격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밴쉬 부대의 공격 장면이 제일 인상깊었습니다. 몰살당하는 마린 부대가 불쌍했지만 그 대신 상대방 일꾼이었다면? 안그래도 레이스급 기동력에 클로킹까지 겸비했거든요(레이스의 맷집까지 똑같습니다;;). 스타 1에서 뮤탈리스크 정도의 공격력에도 지상군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예측못한 상황에서 기습당하면 위험할 것 같습니다.
   3. 1과 2의 결과로부터, 자연스럽게 멀티 견제와 방어가 스타 1부터 좀더 치열하게 전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유닛들에 일부 수정이 가해지긴 하겠지만, 블리자드의 디자이너들은 고정된 전선은 이제 없다는 방향을 기본으로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느슨하게 플래이하면 한순간에 멀티기지 순회당하고 GG나올것 같네요.
   4. 스타 1에서 1.08 패치 이후 밸런스 패치는 더 이상 없다는 블라지드의 방침에 따라 밸런스 논쟁은 예전만큼은 못한 것 같습니다. 스타 2이 출시되면, 이 PGR 게시판에는 밸런스 논쟁이 하루도 끊이지 않고 불타오를 것 같네요.
   5. 토르에 대한 카운터 유닛이 좀 불분명합니다. 코브라가 제시되긴 했지만 일정수 이상 모아서 그 큰 덩치로 우회할 길을 차단해버리는 단계가 되면 그냥 화력승부가 되는데 어떨지…(토르가 대공 공격도 된다고 되어있는데 시연에서는 빠졌습니다)

* 기타 소식들
   1. 블리즈컨에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저그진영도 내부 테스트가 가능할 정도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아마도 다음 행사때 공개할 것 같은데 블리즈컨과 같이 뭔가 떡밥을 뿌릴만한 행사가 또 언제 있나요? 덧글로 좀 부탁드려요).
   2. 홍진호 선수와 강민선수가 스타 2의 테스트 작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기사 링크(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2520&g_serial=276060)
   3. 워크래프트 3에 적용된 컨트롤 편의를 위한 인터페이스(건물 부대지정, 마법/스킬 낭비 감소)가 스타 2에 적용됩니다.
   4. 유닛들의 AI를 개선하여 저글링 한기를 잡기 위해 리버 스캐럽 몇방이 낭비된 다음 반격당하는 사례와 같은 문제가 해결되고(적절하게 화력이 분배됨), 일꾼이나 매딕에게 길이 막혀 버둥거리지 않고 가장 가까운 유닛을 공격하도록 수정됩니다
   5. 3과 4의 결과로부터, 스타 2에서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스타 1에서 필요한 실력과는 상당부분 다른 측면의 실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참고로, 어지간한 유닛들이 스킬 하나씩은 다 있습니다…)

벌써부터 스타 2가 기대되네요. 올해 내로 정식 발표는 없다고 공언한 블리자드이지만 밸런스 패치를 위해 올해내로 3종족 모두 플래이 가능한 공개 데모 버전은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갈량군
07/08/06 14:55
수정 아이콘
과연 언제 출시할런지.. 조만간 저그진영도 보고 싶어요~!!
yurayura
07/08/06 14:55
수정 아이콘
플토 공개됬을때보다, 테란 진영이 반응이 좋은듯.. 플토쪽은 파란색위주로 너무 화려한거같아요.-_- 플토는 그다지 많이 바뀐게 없는 느낌인데, 테란은 워낙 많이 바껴서..움.. 멋있긴 멋있네요. 뭐 나와봐야 알겠지만 저도 굉장히 기대 되네요.
개인적으론 world in conflict 처럼 듀얼 모니터 지원해서 한쪽은 맵, 한쪽은 게임 스크린 지원되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생각해보니 워낙 스피디해서 두개모니터 번갈아 볼 시간이 없을듯..-_-
07/08/06 15:04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설레게 만드는 동영상이군요.
테란이나 프로토스나 훨씬 향상된 것처럼 보이는데 저그는 과연 어떤 모습일 지 궁굼하네요.
고등어3마리
07/08/06 15:15
수정 아이콘
와..배틀크루저 이동 장면에서..3D 의 위력이 여실히 드러나는군요. 덜덜덜
tongjolim
07/08/06 15:28
수정 아이콘
건물 다수 부대지정이 정말 마음에 드는군요....
스타할때 건물 한번에 부대지정안되서 무지 불편하다고 느꼇는데....
EtudeByChopin
07/08/06 16:08
수정 아이콘
토르는 이동속도와 연사속도가 느리니 작고 속도가 빠르며 근접공격이 뛰어난 유닛이 카운터 아닐까요..이런게 뭐가 있을까; scv? 흐흐
(농담입니다)
07/08/06 16:17
수정 아이콘
토르 사이즈가 커맨드센터 만한것으로 본것같습니다만;;; 다른가요 ?
특정 건물에서 생산되는 유닛이 아니라 맵의 어느지형에서고 SCV로 건조가 가능한 컨셉이라 알고 있습니다만;;;
조금 더 유닛 자료랑 시연 동영상을 봐야할것 같네요;;;
papercut
07/08/06 16:56
수정 아이콘
그런데 토르가 방향 못잡고 얻어맞는 장면을 봐서는 스타1과는 다르게 유닛의 방향이라는 것이 존재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스타는 방향전환에 딜레이가 전혀 없고 그렇다고 후면을 공격받는 다고 해서 데미지를 더 받는 것도 아니었고, 이는 워3에까지 그대로 이어졌는데 토르가 빙빙 돌다가 얻어맞는걸 보니 후면장갑이 더 취약하거나 하는 요소는 몰라도 최소한 공격범위가 제한되기는 하는 것 같군요. 그렇게 되면 C&C나 COH등에서 도입되었던 역진 커맨드 (뒷걸음질)도 도입되어야 될텐데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신이 건들고 간
07/08/06 17:14
수정 아이콘
유닛과 건물이 좀 큰감이 있네요..
화염투척사
07/08/06 17:22
수정 아이콘
워3에는 회전시간이라고 방향전환에 딜레이가 있었죠.
마빠이
07/08/06 18:01
수정 아이콘
스타2가 3D 게임인 만큼 22인치 와이드 LCD모니터로
1920*1080 해상도로 플레이하면 작은모니터 사용자보다
좀더 유리해질런지 모르겠내요 ;;
지금 스타1은 해상도란 개념이 없다보니 의외로 모니터큰걸로
플레이하면 불편하던군요 -_-;
스타2가 나온다면 ;; 22인치 모니터 산보람이 느껴질거 같기도
한대 아무튼 어서나오기만을 ㅠㅠ
마르샤
07/08/06 20:17
수정 아이콘
토르가 배럭을 변형시켜서 공격을 하는것이면 좋을것 같은데요^_^ 그리고 테란의 마린텔레포트 좋은듯 싶네요
07/08/06 20:36
수정 아이콘
토르는 저글링 밥이 될 것 같습니다. 후... 하지만 마린이 있기에 저글링 쯤이야;
이제 배틀보이면 마린은 무조건 도망가야겠습니다. 매딕이고머고 이제 미사일이 한발이 아니니깐;;;
마빠이
07/08/06 21:07
수정 아이콘
http://www1.thisisgame.com/board/view.php?id=114219&board=&page=&category=3007&subcategory=&best=&searchmode=&search=&orderby=
스타2 메인 배경음악이라내요..

정말 우주공간에 있는듯한 느낌이 마구마구 드는군요 -_-;;
이렇게 웅장하고 느낌이 좋은 배경음은 와우에서
스톰윈드? 배경음 이후로 처음이내요 ;;
돌은던지지말
07/08/07 01:55
수정 아이콘
그나 저나 홍진호선수와 강민 선수는 무슨테스트작업을 하는걸까요? 아무쪼록 콩과 백작님의 부활을;;; 홍진호 선수 이병민선수 화이팅!..덤으로 강민은 우승하고 군대가자
지하생활자
07/08/07 02:36
수정 아이콘
워크도 뱅뱅돌다가 공격못하는 (빠르게 못치는) 게 있습니다

SKY와 장재호의 '재플린 아케이드' 참조
돌고, 지팡이 위로 올리는데, 재플린에 다시 타는 아쳐들 -_-
불덩이 안나가는 불쌍한 아메 할아버지
GO! TEAM
07/08/07 10:35
수정 아이콘
마빠이// 같은 블리자드 게임인 와우의 예를 들어볼께요. 제가 일반 모니터를 사용하다 와이드 모니터를 구입하고는 시야가 양옆으로 좀 넓어지지는 않을까 기대했지만 시야는 그대로 두고는 넙죽해 지는 모습을 보고 좌절했던 기억이 있는데.. 아마 해상도에 따라 유불리가 갈리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07/08/07 20:04
수정 아이콘
GO! TEAM님// 엇? 시야가 넓어지지 않나요? 친구집에 놀러가서 봤는데 해상도 설정에서 와이드로 하니까 넓어지던 것 같은데요...

잘못 본게 아니라면 맞을 겁니다. 그거 보면서 와우 정말 대단한 게임이구나 했었거든요.

와우 게임에서 해상도 조정해 보세요.
07/08/08 02:23
수정 아이콘
동영상 시연 장면에서 토르의 약점으로 공격시에 포신을 돌려야되는 것을 꼽으면서 고수들은 이 약점을 코브라로 집요하게 파고 들것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코브라를 빙빙 돌리면서 공격하는것으로 보여주죠-
초롱이
07/08/09 13:15
수정 아이콘
일꾼이나 매딕에게 길이 막혀 버둥거리지 않고 가장 가까운 유닛을 공격하도록 수정됩니다
후, 이 당연한 게 이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711 블리즈콘 2007 - 테란 종족의 게임/미션 시연 영상 공개 [21] kimbilly6411 07/08/07 6411 0
31710 스타 2 테란 진영 테크트리 감상평. [11] newromancer6668 07/08/06 6668 0
31709 꾸준함의 대명사 이병민 선수의 부진에 대하여 [11] tune6100 07/08/06 6100 0
31708 IEF2007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경기 규칙안입니다... [6] 한방인생!!!4406 07/08/06 4406 0
31707 그냥 제가 생각해보는 다음 시즌 퇴출될 맵과 남겨질 맵. [36] 김광훈5765 07/08/06 5765 0
31705 스타2에 대한 이런저런 잡담 [31] Judas Pain9100 07/08/06 9100 0
31703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테란 신유닛 시연 동영상링크와 감상평. [20] newromancer6012 07/08/06 6012 0
31702 2007 전기 프로리그만으로 보는 맵 벨런스 최종판. [3] Leeka4349 07/08/06 4349 0
31701 서울 E스포츠 페스티벌(속칭:천하제일스타대회) 256강 대진 발표!!! [33] SKY925808 07/08/06 5808 0
31700 삼성전자 칸의 힘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 결승 [9] ls4371 07/08/06 4371 0
31699 꾸준함의 대명사는 누구?? [35] 나다5621 07/08/06 5621 0
31698 WCG 2007한국대표 선발전과 이벤트 안내입니다~ [1] 구우~4379 07/08/06 4379 0
31697 새로운 버그 발견? [11] 침묵의들개4735 07/08/06 4735 0
31696 2007 전기 프로리그. 맵별 동종족전 발생 횟수입니다. [8] Leeka4241 07/08/06 4241 0
31694 [블리즈컨 체험기] 스타그래프트 경기 현장 모습. [20] 메딕아빠8344 07/08/05 8344 0
31693 [블리즈컨 체험기] 제 마음을 사로잡은(?) 프로토스의 새로운 유닛. [30] 메딕아빠7489 07/08/05 7489 0
31691 [이벤트]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결승전 이벤트 - 최종결과 [48] anistar8352 07/08/04 8352 0
31690 후기리그의 판도는? [49] 처음느낌7586 07/08/04 7586 0
31689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습니다! [13] My name is J4276 07/08/04 4276 0
31687 삼성전자 칸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24] 종합백과4037 07/08/04 4037 0
31686 복수라는 단어를 맘속 깊이 새기고... [13] JuVinT4184 07/08/04 4184 0
31685 르까프 통한의 패배네요. [36] SkPJi5765 07/08/04 5765 0
31683 블리즈콘 2007 - 오늘 경기 결과 및 내일 방송 안내 [11] kimbilly4332 07/08/04 433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