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11/14 12:25:54
Name 정짱
Subject [LOL] 나는 왜 LOL을 하는가

안녕하세요. 몇년간 PGR에서 회원가입도 안하고 눈팅만 하다가 몇개월 전에 회원가입하고,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되네요. 아, 질문 게시판에 한 번 글을 올렸으니 처음은 아니군요. 어찌됐든 제 얘기를 써보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 나이는 30대 초반이고, 이런저런 일을 하며 바쁘게 사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지요. 보통 제 나이대의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처럼 486컴퓨터 시절부터 여러 게임을 즐겨했고, 중학교때 스타크래프트, 얼마 지나 디아블로, 워크래프트를 지나 각종 온라인게임들을 거쳐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대중적인 인기가 있고 남들이 즐겨하는 게임은 다 해봤지만 이상하게 LOL은 그렇게 끌리지 않아 손을 대지 않았었지요. 아마 워크래프트3를 하던 시절에 카오스에 푹 빠졌었고, LOL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하기 전까지도 카오스온라인에 빠져있었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제 친구들도 다 저와 비슷한 루트를 거쳤고, 대부분의 제 친구들은 카오스온라인에서 30대를 불태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 카오스 온라인은 손도 대지 않고 LOL만 하는 친구가 한 명 있었습니다. 제 친구들 중 게임 좀 한다는 녀석이었는데, 어떤 게임을 하던 놀라운 집중력과 탐구력으로 항상 고수의 반열에 오르던 녀석이었지요. 녀석은 이미 LOL에서 꽤 높은 수준의 실력이었고, 항상 카오스온라인보다 LOL이 더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라며 저와 제 친구들이 LOL을 함께 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친구 몇 명은 LOL로 넘어갔고 LOL에 더 흥미를 느끼며 카오스를 떠나갔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을 만나면 저도 LOL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왜 이렇게 재미가 없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LOL을 할 줄 모르는 제게 친구들이 시킬 포지션은 서폿밖에 없었고, 저에게 서폿은 이해할 수 없는 포지션이었습니다. CS 먹으면 안되고, 와드를 밖으라는데 맵도 잘 모르는 상태고.. 친구들은 한참 재밌게 하는데 저 혼자 졸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리고 다시 친구들이 권한 포지션은 탑. 그 때가 아마 시즌2였던 것 같은데, 다리우스를 해보라고 하더군요. 탑은 정말 어렵더라구요. 가끔 잘 풀려서 다리우스로 널뛰기를 하는 판도 있었지만 이상하게 큰 재미를 느끼질 못했습니다.

그 뒤로 제게 LOL은 재미없는 게임이었고, 간만에 친구들을 만나도 혼자 카오스온라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어느 날 다시 친구들이 모일 일이 있었고, 자연스럽게 PC방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은 모처럼 모였으니 같이 게임하자며 저에게 LOL을 권했고, 제 게임성향을 좀 아는 친구가 저에게 정글을 권했습니다. 저는 카오스에서도 거의 립(LOL에서 정글)만 돌던 사람이었거든요. 처음 해본 케릭은 바이.

LOL에 처음으로 재미를 느꼈습니다. 정글이 라인보다 신경쓸게 많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상하게 저는 정글이 더 쉽더군요. 카오스를 하면서 미니맵을 잘 살피는 습관이 있어서인지, 라인전보다 정글돌면서 갱가는게 훨씬 익숙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뒤로 저는 LOL에 빠지게 되었고, 어떤 케릭을 해볼까 하며 롤 인벤에서 챔피언정보를 틈날때마다 뒤적거리는 사람이 되었지요. 그리고 친구 한명이 제게 리신을 권했습니다.

 

'리신은 장인용 케릭이라 너에게 어울린다'

 

 친구의 말에 귀가 솔깃했습니다. 저는 원래 장인용케릭을 좋아하거든요. 카오스온라인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그때도 '챈'이라는 케릭이 주 케릭이었습니다. 챈만 1000판이 넘게 한지라.. 아무튼 리신이 어떤 케릭인가 하고 영상을 찾아보니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며 아주 화려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건 진짜 장인용케릭이겠다 싶어서 사용자설정에서 몇 판 해보고 AI대전에서도 몇 판을 해 봤지만 영 신통치가 않습니다. AI에게 죽는 수모를 당했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대머리가 맘에 안들었습니다. 너무 약해보입니다. 그래서 스킨을 샀습니다.

'수행사제 리신'

하지만 스킨을 꺼내들 용기가 나질 않더군요. 잘하지도 못하면서 스킨 쓴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말이죠. 하지만 리신의 대머리는 너무 맘에 안드는 걸 어쩝니까. 그래서 꺼내들었습니다. 조심조심 플레이 하는데 다행히 욕하는 사람은 없더군요.

그렇게 3개월간 LOL에 푹 빠져 거의 리신만으로 플레이하면서 레벨30 가까이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나름 스킬도 잘 맞추고 가끔 와드타고 뒤로 차주는 것도 하면서 노멀에서 잘한다는 소리도 들어보며 만족하고 있었죠. 친구들이 레벨 30되면 랭크를 돌려보자고 해도 전 랭크를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카오스에서도 랭킹전을 하며 점수의 노예가 되본적이 있는 터라 절대 하지 않겠다고.. 난 즐겜유저가 될 것이라며.. 그렇게 레벨30을 찍게 되었고, 레벨30이 되니 뭔가 이상했습니다. 상대방이나 우리편이나 너무 잘합니다.

그래서 전적검색사이트에서 찾아보니 저만 빼고는 랭크전을 하는 사람들이더군요. 다이아에서 골드까지 분포가 다양합니다. 평균 MMR은 1700정도..

연패에서 연패를 거듭했습니다. 가끔 이길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승보다 패가 많아졌습니다. 대충 승률 50%를 유지하는 정도에 이르렀는데도 우리편이나 상대편은 랭크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제 다이아는 보이지 않지만 플레, 골드,실버 마크가 보입니다. 욕도 많이 먹습니다.
제 리신도 잘 통하지 않습니다. 어떤 이는 저보고 쓰레기라고 욕하고 내 앞에서 리신하는 거 보이면 죽여버린답니다. 자신감이 하락했습니다. 자신감이 하락해서인지 음파가 맞질 않습니다. 어이없게 빗나가는 음파가 많아질수록 욕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리신을 버리고 람머스나 아무무같은 챔프도 해보고 예전에 조금 해본 올라프도 해봅니다. 승률이 조금 올라갔습니다. 이제 조금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저는 멘탈이 강한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AOS류는 워크래프트3 시절부터 해봐서 남탓하기 쉬운 게임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가 절 욕해도 일절 대응하지 않았고, 누군가 실수를 해도 절대 뭐라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조금 힘이 드네요. 게임이란게 잘 풀릴때도 있고, 안 풀릴때도 있는 건데.. 일부러 이런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랭크전을 돌리지 않는건데, 노말전에서도 왜 이리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건지..
저는 멘탈이 약한편이었나 봅니다.

어제는 간만에 일찍 집에 들어가서 즐거운 마음으로 게임을 하는데, 온갖 욕을 다 들어먹었습니다. 아무리 냉정히 생각해봐도 제 탓만은 아닌 것 같은데, 어느 한 사람이 저에게 뭐라하기 시작하면 몇 명이 거듭니다. 랭크전은 해봤냐고 그러고, 언랭주제에 어쩌구 저쩌구, 어떤 이는 저에게 미안하지 않냐고 합니다. 내가 뭘 미안해해야 하는건지.. 게임을 던진 것도 아니고, 트롤픽을 한 것도 아니고, 처음하는 케릭을 한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모자란 이해도와 실력으로 랭크전을 돌린 것도 아니구요. 남에게 민폐끼치는게 싫어서 그냥 얌전히 노말게임만 즐기려고 하는건데 뭐이리도 미안해 해야하는게 많은걸까요. 그냥 예전에 레벨 20몇대에서 만나던 사람들이 그립네요. 아무 부담없이 게임할 수 있었는데.

어제 게임창을 닫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이걸 왜 하느라고 이 고생이지'  

그래도 전 오늘 집에가서 또 LOL을 켜겠지요. 그리고 이기면 지금 이 마음을 또 잊어버리게 되겠지요. 어차피 다 잊어버릴 마음이지만 그냥 하소연을 한번 해봤습니다.  처음부터 읽어봤더니 뭐라고 쓴건지 횡설수설하네요.

제가 PGR에 처음 쓴 긴 글이 하소연이 될 줄은 몰랐네요. 길게 하소연했지만 저는 오늘도 집에가서 노말게임을 돌리게 될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모두들 즐겜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반반쓰
13/11/14 12:33
수정 아이콘
욕설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면 도타2를 해보시는것도..
패드립은 커녕 욕설하나 없습니다 흐흐
13/11/14 12:47
수정 아이콘
또 새로운 겜을 시작하는 건 무섭네요 흐;
단지날드
13/11/14 12:39
수정 아이콘
낌새가 안좋으면 바로 차단하세요 하다가 너무 빡치는 일이 잦다 싶으시면 좀 쉬시구요 전 몇주전에 겜하다가 정치질에 멘탈이 승천한이후에 롤 안하고 있는데 마음이 다 편안합니다.
13/11/14 12:48
수정 아이콘
혼자 할땐 아예 전체 차단을 하고 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너무 소통이 안될까봐 못하고 있네요.
루키즈
13/11/14 12:50
수정 아이콘
저는 게임 말리면 전체차단합니다
그러다가 뒤집어지면 다시 풀고
13/11/14 12:51
수정 아이콘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Frezzato
13/11/14 12:42
수정 아이콘
진짜 챗창이 무서울때는 욕설이 아니라

자기 잘못이나 부족한 실력을 말빨로 덮겠다는 의지가 한둘에게서 생기기 시작할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분은 내편일거야 저사람 정말 심했잖아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모든 이가 절 쳐다 보는 느낌을 받는순간 그리고 그때부터 정해진 욕설(솔직히 남들아는 그런 욕설은 뭘해도 받을수있는 멘탈이 저도 있거든요) 이런게 아닌 뭘 해도 욕을 먹는 순간이 오죠....

진짜 공포스럽고 게임하고나면 휴유증 꽤 오래갑니다
13/11/14 12:50
수정 아이콘
공감가네요. 저도 약간 그런 상태를 경험한 것 같습니다. 저도 부족한 건 맞지만 모든 문제가 저에게로 넘어올 때가 있더라구요.
단지날드
13/11/14 14:07
수정 아이콘
소위 정치당했다 라는 상황이 진짜 화나죠
루키즈
13/11/14 12:43
수정 아이콘
지인들이 롤 말고 다른게임들로 많이 갈아타길래 혼자하기 좀 그래서 얼마전 어떤 길드에 들어갔는데
5인큐 보이스챗하면서 못할때마다 한숨쉬는 사람들이 너무 싫어요
제가 그래서 말을 안합니다
제가 싫은데 남들도 싫겠지 싶어서요
5인큐도 그런데 솔큐는..
Darth Vader
13/11/14 12:4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정치게임이지만
심하다 싶어서 스위치들어가면 조목조목 반박해버리는데 여기서 너가 실수했다. 상대와딩 박았는데 못봤느냐 백핑찍어줬는데 니가 들어가놓고 등등
차단해버리는게 방법이고 가장좋은것은 5인노말이랑 팀랭이죠.
13/11/14 12:46
수정 아이콘
그렇잖아도 친구들이 팀랭크하자고 해서 다 모일땐 팀랭크를 해 볼 생각입니다. 랭크전 경험도 해보고 팀랭크로 해서 부담도 적고 좋을 것 같네요.
13/11/14 12:49
수정 아이콘
처음 30찍고 이것저것 해보는데 부모님안부묻는말부터 듣도보도 못한 쌍욕까지 저도 속 좀 끓였던 것 같습니다. 게임 끄면서 아 롤 접어야지 내일컴터키면 롤 지워야지 하고 2년째 하고있습니다(읭?!)
호지니롱판다
13/11/14 12:57
수정 아이콘
욕설보다 더 빡치는게 정치질입니다. 누가 봐도 젤 못한 놈이 기회보고 있다 한 장면 트집잡아서 정치질하기 시작하면 정말 멘탈 날아가죠
꽃돼지
13/11/14 13:05
수정 아이콘
전그래서 보통 지인들과 5인큐 아니면.. 채널에서 5인노말팟에서 합니다 크크
그러니 일단 적편채팅 차단하고하면 같은편끼리 싸워서 멘탈상하는 일은 현저히 줄어들어서 좋은것 같아요~ 가끔 싸울때도있지만.. 가끔이라서 뭐.. 한번씩 싸우고해야 정드는거아닙니까 응??
가을독백
13/11/14 13:08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잘못해서 듣는건 괜찮은데,정치질을 하면 더럽기도 하고 ..그래서 정치질없는 칼바람을 하는 편이긴 한데 간혹 궁금해서 노말 큐돌려보면 (아..내가 이래서 안했었지)라는 생각이 들며 ai나 칼바람을 하게 됩니다
13/11/14 13:23
수정 아이콘
제가 모 선수에게 들은 멘탈관리법은..
"모두 차단하고 하세요." 였어요..
확실한건 혼자서 1인분은 하는것이 적어도 남말 휘둘리는것보다는 낫다는 거에요..

정 아니면 몇달쉬세요.. 저도 노멀 안풀릴때는 반년 넘게 쉬었어요~
방천화극
13/11/14 13:50
수정 아이콘
노말에서 나 제외한 4인큐일시 : 무조건 올차단하고 시작
3인큐일시 : 좀 보다가 셋 중에 한 명이라도 정치 시작하면 3인 전원 차단
랭겜일시 : 픽밴에서 헛소리나 분위기 망쳐놓는 사람은 시작하기 전부터 차단
게임중에 굳이 욕설이 아니더라도 부정적, 징징대는 소리 하는 사람은 그냥 차단

저는 뭐 이렇습니다. 정 짜증나면 차단을 아예 모든 게임에서 다 걸고 시작하든가 해서 결론은 차단밖에 답 없습니다. 게임에다 이상한 정신력 쏟을 필요 없죠. 욕이나 정치 시작하려는 조짐 눈꼽만큼이라도 나오면 그냥 차단이 편합니다. 저는 주변에 롤하는 사람이 (하더라도 30렙도 겨우 찍을까 말까 수준의 라이트 유저들) 거의 없어서 웬만하면 다 솔큐인데, 간혹 피씨방에서 친구들끼리 롤하다 싸우는 꼴 보면 지인들끼리 하는게 더 독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_-;
물론 지더라도 즐겜하는 친구, 지인들끼리면 재밌겠죠.
Kanimato
13/11/14 14:10
수정 아이콘
노멀을 해도 어차피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그냥 랭겜을 돌려보심이..
랭겜을 시작하면 노말만 하실때보다 무수한 단점이 생기지만 -_-;;;;; 분명한 장점 하나는 노말을 돌릴때 진정한 즐겜유저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서의 즐겜은 말도안되는 픽이나 트롤이 아니라.. 뭐랄가요 게임의 승패에 초연해진달까요? 랭겜도 아닌데 이길수도 있고 질수도 있지..
하는 마음이 들어서 어지간한 분쟁에는 허허 하면서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게임을 할때 불타는 승부욕에 빡겜을 할 때도 있고, 그 자체를 즐기며 조금은 릴렉스 하게 하고싶을때가 있을텐데 상황에 맞게 게임을 변경하시는게
어떨까 하네요. 제 경험상 노멀만 돌렸던 친구들이 랭겜에 맛을 들이면 -_-; 노멀게임은 시시해서 못하겠다라고 많이들 했었고, 저도 마찬가지였구요
13/11/14 16:00
수정 아이콘
욕설이나 트롤은 신고라도 하지 정치질은 신고해도 처벌이 되긴 되는지 모르겠네요 정치질이 사실 욕설이나 트롤만큼 악질이라 생각하는지라..
be manner player
13/11/14 17:00
수정 아이콘
부정적인 태도로 신고 가능합니다. 다만 상황을 모르는 배심원단이 보면 판단하기 쉽지 않으니 리폿 사유를 자세히 적어주심이 좋습니다.
13/11/14 17:10
수정 아이콘
그래야겠네요 귀찮아서 리폿 사유까진 잘 안적는 편인데 앞으론 써야겠어요
소녀시대김태연
13/11/14 16:18
수정 아이콘
그냥 상대안하고 게임해야지 하고 아무말안하면
정치의 희생양이 되어있죠 크크.
페스티
13/11/14 17:21
수정 아이콘
랭크 별거 아닙니다. 그냥 랭크를 하세요. 노말은 3~4인큐 만났을 때 정글이라면 100퍼 정치당합니다. 이기건 지건 상관없이 생각없이 시비거는 초딩들이 많아요. 그리고 슬슬 노말은 챔프 연습이나 트롤픽 위주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전교조원
13/11/14 18:08
수정 아이콘
북미서버로 오세요 흐흐흐
13/11/14 20:37
수정 아이콘
저는 30렙 찍자마자 랭크 돌리기 시작했고, 이후 2년 가까운 시간동안 99.9% 랭크만 돌렸습니다. 처음 랭크 돌릴때 그 떨림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지금은 노말보다 더 긴장감이 없습니다. 크크! 근데 실력 향상은 노말 10판=랭크 1판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아는 분이 노말 초대해서 했을때 노말
해보면 확실히 수준 차이가 있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764 [LOL] 나는 왜 지기만 할까. [85] Cavatina10417 13/11/15 10417 0
52762 [LOL] 탑솔 탱렝가 공략 [29] Holy shit !11137 13/11/15 11137 0
52761 [하스스톤] 나도 써보는 투기장 pick 기보(사제편) [18] Betelgeuse11137 13/11/15 11137 0
52760 [LOL] 판도라TV LOL Champions Winter 13-14 개막전 프리뷰 [77] 노틸러스8826 13/11/15 8826 6
52759 [스타2] 블리즈컨 후기, 그리고 프리뷰를 마치며.. [44] 하후돈12815 13/11/14 12815 16
52756 [LOL] 프로들이 얘기하는 꿀챔프! 우리도 꿀을 빨아보자! [90] RENTON13156 13/11/14 13156 3
52755 [LOL] 나는 왜 LOL을 하는가 [26] 정짱8994 13/11/14 8994 0
52754 [LOL] 올라프 정글 공략 [61] Holy shit !11954 13/11/14 11954 2
52753 [LOL] JoyLuck 정글 강좌 75화 : 한타 견젹내기 강의 (마오카이 / 한중전) [7] JoyLuck9505 13/11/14 9505 2
52752 [기타] [WOW]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줄거리 관련 이야기 [31] 저퀴8662 13/11/13 8662 0
52751 [히어로즈] 디아3때 접은 기대, HOS로 부풀어 오르다 [52] 몽유도원10613 13/11/13 10613 2
52750 [LOL] 뒤늦은 다이아 달성 [19] 삭제됨7610 13/11/13 7610 1
52749 [하스스톤] 주술사 초보자를 위한 간단한 팁 [10] pic8212 13/11/13 8212 0
52746 [스타2] 밴카닉 부활 [24] 김연우11572 13/11/13 11572 10
52745 [하스스톤] 지금까지 모은 전설카드들 [20] 런던아스날9694 13/11/13 9694 0
52744 [하스스톤] 성기사 정의의칼날에 대해서.. [7] KMS9118 13/11/13 9118 0
52743 [기타] 게임중독법에 대해서 의견 올려봅니다 [22] 무관의제왕5807 13/11/12 5807 2
52742 [하스스톤] 구원기사 (마스터 3성, 저과금 지향) + 플레이 영상 추가 [22] 루윈7944 13/11/12 7944 0
52741 [기타] [WOW] 개인적인 판다리아의 안개 5인 던전 감상 [56] 제리드8388 13/11/12 8388 0
52740 [LOL] 친구와 천만원 내기를 했습니다 ㅡ 이벤트 결과! [18] 8862 13/11/12 8862 1
52738 [LOL] 소개팅은 랭겜입니다... [25] 찬솔8344 13/11/12 8344 2
52737 [기타] 쓴소리 - 왜곡과 선전선동을 중단해야 하는 것은 신의진씨입니다. [52] The xian8756 13/11/12 8756 20
52736 [스타2] 11월 11일자 밸런스 패치 안내 [35] 저퀴8361 13/11/12 83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