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2/05 10:03:51
Name 트린
Subject [기타] 티알피지 같이 하실 분 구해요~ 서울 구로/구로디지털/강남 지역 현대 밀리터리물 및 D20모던 플레이어 구인합니다.
* 운영진의 게시 허가를 받은 비영리 개인의 취미 모임 구인입니다~
* 티알피지란 무엇인가효? -> http://mirror.enha.kr/wiki/TRPG
*D20 모던이란 무엇인가효? -> http://mirror.enha.kr/wiki/d20%20%EB%AA%A8%EB%8D%98


0. 개요
팀 NPC's에서 TRPG 팀원 모집합니다.
티알피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하는 물음에서 붙인 팀 이름을 가진 저희 팀은 한
시스템에 얽매이지 않는 꾸준한 활동과 다양한 시스템, 캠페인을 돌리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다종다양한 경험하실 분 환영합니다.



1. 캠페인 시스템 소개
Earthcrash사마의 D&D4th 출판 시나리오 플레이가 끝나고 이제 제가 마스터링을 맡습니다.
현재 백 퍼센트 만든 뒤, 말을 예쁘게 다듬고 있는 자작 시스템 <모던 베이직>(이하 모베)을 돌릴
예정입니다. 모베는 현대인인 우리가 현대에 있을 법하다고 생각하거나, 있으면 좋겠다고 상상하거
나, 실제로 존재하는 세계를 제공하는 일을 목표로 삼은 티알피지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모베는
모던+베이직이라는 제목답게 20세기 말과 21세기 초, 즉 현대가 배경인 기본 규칙을 제공하는 시스
템입니다.
모베의 특징은 게임적인 즐거움 6할, 역할연기의 즐거움 4할을 목표로 현실적인 생활 스타일을 설정
하여 전투 이외의 즐거움을 주도록 설계했다는 데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일단 테스트 조정 중이며
모베가 어떤 것인지 대충이라도 감 잡으시라고 역할연기의 지침이자, 경험치 획득 수단이자, MID 시
스템의 핵심인 키워드를 몇 개 공개하겠습니다.


비겁 *
무슨 일이고 먼저 나서는 것이 손해라고 믿고 가장 뒤에 서 있으려는 키워드입니다. 비겁하면 세상이 편해집니다. 용기? 명예?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하세요. 누군가 용기 있게 나서서 앞에서 두들겨 맞으며 주의를 끌어주면 이쪽에 이득이니까요. 나한테만 강요하지 마세요.
해당 키워드를 가진 캐릭터가 항상 비겁했던 것은 아닙니다. 용기 있게 행동했다가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아서 비겁을 택했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도 돕지 않아 그때부터 차가운 세상에 괜히 나서지 않겠다고 다짐했을 수 있습니다.
비겁을 1순위에 두지 않는다면 항상 비겁하게 행동할 필요는 없습니다. 원할 때 망설이거나 나서지 않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비겁이 1순위인 캐릭터는 전투 시 1회 사기 굴림 실패 후 도망에 이동거리 2가 +됩니다.
기회, 냉소, 무기력, 비관을 함께 가지고 있으면 어울립니다.

근본
확률에 따라 해당 지역에 우연히 탄생해, 탄생 지역에 만연한 특정 계열의 종교를 습득한 뒤 이를 좁게 해석해 절대적 진리를 확보했음을 주장하는 키워드입니다. 특정 상황과 특정 생활, 특정 경전, 특정 구절을 신봉하며 이를 남에게 강요합니다. 후진국에 많습니다. 민주주의가 발전한 곳에서는 중화되어 그나마 참고 함께 살 수 있습니다. 좁은 단체에서만 통용되는 해석과 설정을 신봉하는 만큼 일반적이지 않은 행동을 자주 보입니다.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은 물론, 같은 종교를 믿는 사람도 계파에 따라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운명과 종교, 미신 키워드를 함께 가집니다. 또한 주위에 광신 키워드를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신을 절대로 옳다고 생각하며 의심하지도 않기 때문에 가장 무서운 사람들입니다.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곳에서는 폭력과 연계되며, 살인과 테러에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전투나 호러, 멸망 장르의 캠페인에 자주 등장할 것입니다. 근본주의자들은 같은 종교를 가진 사람에게도 +1 이상으로는 반응하지 않습니다. 진정으로 신실하다는 인정을 한 뒤에야 +3까지, 그가 자신의 마음대로 여러 번 움직였을 때는 +5까지 반응합니다. 이용당한 이가 그 후에 평화롭게 살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겉으로는 친 남성적이지만 사실은 친 권위적입니다. 많은 하층의 남성들이 종교 지도자의 정치와 자존심, 금권 다툼 때문에 희생되지만 정작 이들은 그런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친 남성적이라도 이럴진대 여성은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근본주의자의 수장은 절대로 여성의 몫이 아니며, 그들을 배려하지 않습니다. 여성은 별다른 권리 확보 없이 대체로 근본주의를 성실히 섬긴 남성의 상품 역이나 근본주의를 믿을 새로운 인구를 재생산하는 데 투신하게 됩니다.
개인을 중시하는 거의 모든 키워드에 -1부터 -5까지 반응합니다. 외국인과 여성은 기본적으로 -1의 반응을 받고 시작합니다.

광신 *
자신의 신념을 절대적으로 확신하고 이성적인 판단 없이 오로지 그것만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근본, 종교 키워드 소유자일 가능성이 높으나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광신 키워드 소지자는 광신 옆에 ( )를 만드시고 그 안에 광신의 대상을 적으시면 됩니다. 광신도가 품은 신념은 대부분 정치나 종교, 이념 셋 중 하나이며 아주 드물게 스포츠(보통은 축구) 같은 취미 활동일 수 있습니다.
광신도는 보통 행복한 가정을 꾸리지 못합니다. 신념과 관계없는 직장이라면 원만한 업무를 볼 수도 없습니다. 광신하는 대상 외엔 관심도 없거니와 어떠한 일도 모두 옳지 않고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할 테니까요. 결국 신념과 관계있는 일을 하고, 같은 광신도를 만나게 됩니다.
광신도는 같은 신념을 가졌어도 광신이 아닌 사람에게는 -1로 반응합니다. 같은 신념을 품지 않은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는 평소에는 잘해 줄 수 있으나 자신이 원하는 때에 원하는 행동을 못 하거나 못 하게 할 경우 즉시 -3까지 반응합니다. 광신도가 품은 신념에 반하는 개인이나 조직을 만났을 경우에는 즉각 -5로 반응하며, 가볍게는 모욕 크게는 폭력을 사용합니다. 광신도가 유일하게 +로 반응하는 이는 같은 광신도뿐입니다. 특히 광신의 대상이 되는 지도자를 만났을 경우에는 체크 없이 그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동적으로 저지르게 됩니다. 전투나 호러, 폭력, 멸망 장르의 캠페인에 자주 등장할 만한 키워드입니다.


2. 캠페인 배경세계 소개
레무리아, 배드 컴퍼니 헤븐 (가제)
21세기 초반 오스트레일리아 북쪽에 오스트레일리아의 1/4만한 섬 하나가 예고 없이 융기한다. 인류에게 마지막으로 주어진 이 미지의 옥토는 처음 발견한 파일럿의 농담으로 레무리아란 이름이 붙는다. 국제사회가 UN 결의안 채택으로 남극이나 달처럼 레무리아를 인류공동자산으로 지정하려는 동안 각국 정부는 선점을 위해 자국의 대기업과 민간군사기업을 비밀리에 후원하며 상륙시킨다. 가장 가까운 오스트레일리아가 남부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가운데, 서부에는 동남아시아 계, 동부에는 남미계가 대다수인 무국적 도시가 우후죽순으로 생기면서 10년간의 국제 공조 시도는 물거품이 된다. 이슬람 근본주의자, 희망을 찾아 고향을 떠난 이주민, 도망자, 범죄자, 사업가, 과학자, 마약상, 탐험가, 경호업체, 선교사 속에서 가장 돋보이는 존재는 단연 민간군사기업. 플레이어들은 이러한 민간군사기업을 차려 빛이나 어둠을 선택할 수 있는 갈림길 한가운데 놓인다.



3. 정리

모집 인원 : 2~3명.

시간대 : 팀원들에게 토일 중 1일 택일 후 가장 많은 날 선택. 오후 두 시.

장소 : 구로, 구로 디지털 단지 또는 강남역. 팀원들에게 택1 후 가장 좋은 곳 선택.

시스템, 캠페인 : 자작. 또는 위의 세계관을 가지고 D20모던 플레이.

캠페인 스타일 : 현대물, 밀리터리, 용병물, 민간군사기업 체험, 스파이, 영지 경영 플레이, 그렇다고 역할연기에
                  소홀하지 않음.

제한 사항 : 0. 잘 나오실 분.
                0-1. 정말 잘 나오실 분.
                1. 남녀 가리지 않으나 남자의 경우는 군역 완료 내지 공익 내지 방산. 여자의 경우는
                   고졸 이상 또는 고졸에 준하는 연령대.
                2. 시간 약속 잘 지키시는 분.
                3. 플레이어 장소인 구로나 구로 디지털단지, 강남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사시는 분.
                (서울 시내 안에 장소를 제공해 주신다면 상관없습니다. 합리적인 이유와 합리적인
                거리만 있다면 어디든지 갑니다.)
                4. 멀어도 빠지지 않고 나올 수 있는 분.

우대 사항 :
               1. RPG 중독자
               2. 솔로
               3. 마스터 경력이 있거나 하고픈 분.  전 플레이어의 마스터화.
               4. 친목 도모에 뜻이 있고 보드 게임 좋아하시는 분.
              

신청 방법 : 간단한 문의 -> 리플이나 네이버 쪽지로.
               신청서 -> 마스터 트린 tunedown@empal.com
              


신청 양식 : 닉네임(또는 본명도 무방), 성별, 나이, 거주 지역, 플레이 경험,
기타(우대 사항 관련 정보 내지 자기 소개 추가) 순.
자세하게 쓰시면 쓸수록 좋습니다.
마감 : 잠정 2주. 아마 모집될 때까지.
* Toby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4-02-05 10:24)
* 관리사유 : 게임게시판으로 이동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2/05 10:07
수정 아이콘
이건 홍보글인 것 같은데 운영진의 허락을 맡은 것인지 궁금하네요.
14/02/05 10:09
수정 아이콘
네. 저번에 허락을 득하지 못해 단칼에 삭제되고, 허락 맡아 다시 올립니다. ^^;;;;
14/02/05 10:10
수정 아이콘
네 그렇다면 상단에 짤막하게 허락맡은 글이라고 써두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뭐 보시는 분들이 헷갈려할 수 있을 듯 싶네요.
14/02/05 10:12
수정 아이콘
좋은 충고십니다. 얼른, 잽싸게 고쳤슴다.
치탄다 에루
14/02/05 10:08
수정 아이콘
TRPG가 아직 살아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정말 고대의 유물인줄만 알았는데..
14/02/05 10:10
수정 아이콘
아티펙트급 유물이죠? 근데 저 별의별 게임 다 해 보고 스팀에 게임 쟁여놔도 티알피지만 한 게임이 없더라고요. 정말 자유로우니까요. 그래서 끊질 못하겠네요.
파벨네드베드
14/02/05 10:16
수정 아이콘
중학교때 게임매거진에서 천일모험기 읽고 재미있어보여서
d&d랑 소드월드가지고 친구들이랑 즐기던 생각이 나네요.
아직도 집에 12면체랑 20면체 4면체 주사위는 있더라구요 크크

맘맞는사람끼리 즐기면 티알피지만한 타임머신이 또없죠.. 재미있게 즐기시길.
14/02/05 10:1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천일모험기 중 한 분도 저희 팀이었어요. 그때가 좋았죠.
14/02/05 10:27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인터넷이 더 간편해지고, 편해질수록 TRPG가 더 대중화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그 반대가 되더군요.
14/02/05 10:30
수정 아이콘
삶이 좀 더 팍팍해져서 아무래도 모이기가 힘들어진 탓도 있는 것 같아요. 이러다 가상현실게임 나오면 완전 맥이 끊길지도 모르겠네요.
i제주감귤i
14/02/05 11:35
수정 아이콘
TRPG 같이 하자고 말하는게 왜 홍보인지 모르겟네요.
이게 홍보면 농구 모임, 롤 채널 모임, 모바일 게임 모임 다 홍보 죠;;
14/02/05 11:37
수정 아이콘
그쵸. 홍보(개인취미를 홍보? 광고? 예닐곱 명 모아서 영리로 뭐 할 게 없는데...) 글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현실적으로 있으니까요. ^^
i제주감귤i
14/02/05 11:42
수정 아이콘
아마 제목에 "구인" 이라고 써서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TRPG 특성상 어려운 단어도 많구요.
전문적 단어를 좀더 쉽게 풀어쓰시면 오해를 안받으실듯해요
"TRPG 같이 하실분" 정도로 풀어쓰시면 홍보라고 오해 안받으실것 같아요.

여담이지만 d&d 세계관 안에서 플레이하는 일은 정말 멋지고 지적이고 매력적인 취미라 생각해요.
14/02/05 11:49
수정 아이콘
좋은 충고 감사 드려요. 고쳤습니다. 마지막 문장으로 가능성의 향기가 풍겨옵니다만 아무래도 사정이 여의치 않으신가 봐요. ^^;;
MLB류현진
14/02/05 11:58
수정 아이콘
티알피지 참 좋아라 합니다
겁스나 플레이기록 읽어봐도 제대로 하고있는건가 의문점이 드네요
작년이었다면 해봤을텐데...
올해는 군산에 있어서 힘드네요 ㅜㅜ
Orpg가 있긴한데 ...비타랑 플삼게임이 잔뜩있어서 선뜻 손대기가 ㅜ
14/02/05 12:03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군산 머네요. 흑흑.
개인적인 입장입니다만 티알은 확장성 있는 장난감이라는 의견이기에 MLB류현진 님의 접근성이 좋았다면, 그리고 거기에서 재미를 느꼈다면 그것으로 오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여간 게임의 적은 게임이군요. 비타랑 플삼 게임 이기기가 힘들죠 아무래도. 재미난 게임 라이프 되시길.
미카엘
14/02/05 12:23
수정 아이콘
오호 TRPG군요. 좋은 구성원 많이 모이길 바라겠습니다.
14/02/05 12:25
수정 아이콘
응원 감사 드립니다. 아무래도 모여서 하는 일이어서 좋은 구성원이 절실하네요.
시즈플레어
14/02/05 12:37
수정 아이콘
회사는 가산이나 집은 저멀리 정릉... 토일이면 출근하는날은 아닐테니...
쉬는날까지 여기오긴 싫습니다.
아니었다면 고려는 해봤을텐데 아쉽군요...
14/02/05 12:44
수정 아이콘
그쵸. 쉬고 싶으실 테니. 휴식의 중요성도 무시할 수 없죠. 하여간 아쉽네요. ^^;
대한민국질럿
14/02/05 12:43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한창 브루드워 유즈맵에 빠져있었을 때 RP맵 꽤 했었는데 그걸 실제로 하는거군요. 이런게 정말 있다니 신기하네요..

그런데 컴퓨터 프로그램의 도움 없이 순전히 '대화'로서 진행되는 방식이면 자유도는 굉장히 높을수 있겠지만 엄청난 상상력과 밸런싱능력 등이 필요하겠네요.. 뭐 RP맵 할때는 터무니없이 낮은 자유도때문에 금방 질렸었지만;
14/02/05 12:46
수정 아이콘
네 아무래도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이라서 그 외에 감정이입도 많이 필요합니다. 플레이 전 감을 잡기 위해 <블러드 다이아몬드>, <액트 오브 발러> 같은 영화를 관람할 생각이에요.
대한민국질럿
14/02/05 12:51
수정 아이콘
RP맵할때 항상 터무니없이 낮은 자유도가 불만이었는데 이거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듭니다. 근데 지금 외국이라 ㅠㅠ
14/02/05 12:54
수정 아이콘
저런... 하지만 외국이라면 오히려 더욱 더, 본토의 덕후들과 오리지널리티를 잔뜩 품은 티알피지를 할 수 있으실지도요! (...)
대한민국질럿
14/02/05 13:02
수정 아이콘
중국이라 ㅠㅠ

4개월만 있으면 졸업하고 한국 가는데 혹시 TRPG관련 커뮤니티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이런게 있는줄 몰랐는데 알고나니까 꼭 한번 해보고 싶어서요!
14/02/05 13:06
수정 아이콘
http://cafe.naver.com/trpgdnd

이곳이 제가 활동하는 곳이고 아마 국내에서 가장 클 것 같습니다. 한 번 쭈욱 둘러보세요.
MLB류현진
14/02/05 16:21
수정 아이콘
2010년 8월 11일에 가입했었군요 흐흐..
그때 와우보드게임사고 티알 한창 혼자 연구했었는데..
한글번역된 디엔디 배포책 그거 사고.. 근데 혼자서는 무리였습니다 흐규흐규
라이디스
14/02/05 12:55
수정 아이콘
티알의 마무리는 리플레이인데,
리플레이도 올려주시길 기대해봅니다 흐흐
14/02/05 12:56
수정 아이콘
네 그러겠습니다. 제가 직업이 소설가인데다 플레이어들이 워낙 개성적으로 움직여 주기 때문에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이쥴레이
14/02/05 13:50
수정 아이콘
14년전 열심히 하던 TRPG라는 단어를 다시 보게 되니.. 뭔가 감회가..!!
14/02/05 15:14
수정 아이콘
14년 이후 입맛에 맞는 팀을 찾아 다시 참가하시는 것은 어떨련지요!
비연회상
14/02/05 14:40
수정 아이콘
TRPG 팀 보면 정말 대단합니다. 저는 온라인으로 몇번 시도해봤는데 플레이가 재밌냐는 제쳐놓고 일단 사람 모이는것도 쉽지 않더군요-_-
일단 최소한의 의욕과 개념을 가진 플레이어 자체가 희귀하고(아니 그 이전에 이게 뭔지 아는 사람조차 드묾;) 간신히 몇명 모이면 오늘은 이래서 못와요 내일은 저래서 못와요...
컴퓨터 앞에 앉아서 아무때나 할수있는 orpg가 이지경인데 오프라인에서 정기적으로 모이는 팀들 보면 무슨 비결이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14/02/05 15:15
수정 아이콘
20년째인데 그동안 계속 플레이어가 바뀌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가늘고 길게, 플레이어들이 없어진다 해도 그때마다 쉬는 거다 뭐 그런 감각으로 하고 있어요. 팀내 누군가가 약간 해탈한 사람이 있어야 하고, 그게 마스터면 더 좋습니다.
쌀이없어요
14/02/05 14:59
수정 아이콘
우와.. 15년쯤 전, 몇 년동안 친구들과 티알에 빠져 살았었는데..되게 반갑네요.
d&d와 소드월드를 했었는데.. 아무래도 전 d&d가 더 재밌더라구요.
캐릭터 시트를 이쁘게 꾸미고 이것저것 해 보고..가장 큰 매력은 플레이어의 생각보다는 캐릭터 입장에서 판단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점인 것 같아요.
시간대만 맞으면 참여하고픈 마음이 굴뚝같지만.. 직업 특성상 주말이 더 바쁜지라..ㅠㅠ 좋은 분 모집하셔서 즐거운 플레이 하시길 바라요!!
14/02/05 15:1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역시 사회라는, 직업이라는 장벽이 가장 크죠. 흑흑.
14/02/05 17:14
수정 아이콘
거리만 빼면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데 너무 머네요...ㅠㅠ
14/02/05 17:26
수정 아이콘
티알피지의 약점인 거리... 아쉽습니다...
워3팬..
14/02/05 23:34
수정 아이콘
이건 머지요?? 실생활 RPG인듯한데 이걸 20년이나...
14/02/06 08:46
수정 아이콘
함께 건 trpg 링크를 읽어보시면 어떤 게임인지 아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브릿츠
14/02/06 00:50
수정 아이콘
구로면 신촌에서 가까운듯 먼듯한 거리네요. 음아음. 경험이 별로 없어도 괜찮나요?
14/02/06 08:45
수정 아이콘
네, 경험이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세상만사 다 처음이라는 게 있으니까요. 위의 제한 사항과 우대 사항만 관련 있으시면 됩니다. 양식에 따라 메일 보내주세요. ^^
YORDLE ONE
14/02/06 09:16
수정 아이콘
ORPG라면 취업전까지 많이 했었는데 TRPG라... 새롭네요 흐흐
14/02/06 09:50
수정 아이콘
오알이 접근성이 좋긴 좋죠. 하지만 직업과 취미가 겨룬다면 직업이 항상 이기는 거여서 많이들 떠나시더라고요.
엘에스디
14/02/06 13:48
수정 아이콘
저는 곧 네크로니카 시작합니다 헤헷
14/02/06 14:25
수정 아이콘
초마니악한 가운데 서서히 세력을 떨치는 신흥 룰을 플레이하시는군요!
엘에스디
14/02/06 19:08
수정 아이콘
룰이 되게 매력적인 것 같아요... 문제는 PGR에 올라오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수위 (...)
14/02/06 19:09
수정 아이콘
올리신 다음 사상최초로 진정으로 이해하는 이가 10명 이하인 게시물로 삭게를 가시는 대기록을 세우심이 (...)
엘에스디
14/02/06 19:19
수정 아이콘
모험기획국 규칙 리뷰같은건 한번 써보고 싶긴 하네요.
네크로니카라든지, 저 저 절대예노라든지...
디자인
14/02/06 20:54
수정 아이콘
옛날에 디앤디 사놓은게 있는데 룰관련 배경,캐릭,몹등등 매뉴얼만 서너권이였는데 그거 다읽긴했지만 시작하기가 막막해서 접었던기억이... 주사위참 신기하네~매뉴얼 읽을거리겁나 많네~하다가 땡...크크
14/02/06 21:18
수정 아이콘
친구 복이 없으신 분들의 루트로군요. 자, 그럼 게시물의 이메일 주소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397 [기타] 웅진스타즈 혹은 한빛스타즈 팬을 찾습니다. [44] 영웅의귀환9972 14/02/05 9972 1
53396 [기타] 티알피지 같이 하실 분 구해요~ 서울 구로/구로디지털/강남 지역 현대 밀리터리물 및 D20모던 플레이어 구인합니다. [50] 트린8970 14/02/05 8970 2
53395 [LOL] 현재까지 알려진 이적상황 정리 [160] 플럼굿15835 14/02/05 15835 0
53394 [스타2] 2014년 2월 첫째주 WP 랭킹 (2014.2.2 기준) - 김준호 & 강초원 Top 20 진입 [5] Davi4ever7237 14/02/05 7237 0
53393 [LOL] 서폿 입문 분들에게 알려 드리고 싶은 10가지 [26] 워크초짜17020 14/02/05 17020 6
53392 [도타2] NSL S3 4강 패자전 결과 - QO의 던지기는 ing [6] Quelzaram7434 14/02/05 7434 0
53391 [LOL] 판테온 정글 [86] Holy Cow!16468 14/02/04 16468 1
53390 [기타] [스타1] 누가 올라갈 것 같나요? [13] 영웅과몽상가8469 14/02/04 8469 0
53389 [스타2] 밸런스 패치 예고 [33] 저퀴10041 14/02/04 10041 1
53388 [LOL] SKT K는 어떻게 최고의 팀이 되었나 [72] 다레니안14792 14/02/04 14792 12
53387 [스타2] Trueskill™으로 군단의 심장 분석하기 #상황 보고 [7] azurespace10873 14/02/03 10873 6
53386 [기타] 롤에 지친 유저들에게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33] 시로요11109 14/02/03 11109 0
53385 [기타] [폰게임] 몬스터길들이기 하시는분들 계십니까??? [63] 타짜8988 14/02/03 8988 1
53384 [LOL] NLB 결승 승자예측 경품으로 받은 LOL 달력 인증입니다. [19] 이젠다지나버린일9515 14/02/03 9515 1
53383 [기타] 전세대 게임 판매량 TOP 20 [18] Leeka12000 14/02/03 12000 1
53382 [기타] 초소형 거치식 콘솔의 등장 [18] 곱창순대11801 14/02/03 11801 4
53381 [LOL] LCS가 부러운 때도 있네요.. [33] Leeka11849 14/02/03 11849 0
53380 [LOL] 도란의 방패가 하향될 계획입니다. [86] 저퀴14553 14/02/02 14553 0
53379 [기타] World Chamionship 과 The International 의 차이 [53] Quelzaram9353 14/02/02 9353 4
53378 [LOL] 시즌4 정글 이블린 공략 [31] 집정관12401 14/02/01 12401 0
53377 [LOL] 설특집 : 조이럭+클템 멘탈 정화 웃음 방송 1화 [25] JoyLuck11952 14/02/01 11952 8
53375 [스타2] 1월 31일 밸런스 테스트 업데이트 [24] 저퀴8635 14/02/01 8635 0
53374 [스타2] MC 장민철 인터뷰 with IEM [33] SKMC11556 14/02/01 11556 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