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7/18 15:52:16
Name 안두인 린
Subject [기타] 클래시 로얄 4개월간 플레이한 후 소감(+다른 게임 이야기)
사전예약하고 국내 출시 된 후로(하지만 사전예약 보상따윈 없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플레이 해왔습니다.
최고 트로피는 2700으로 전설은 결국 밟아보지 못했네요 ㅡ.ㅡ

저는 게임이 재밌으면 게임 구매했다는셈 치고 2만 원 정도 과금을 합니다. 많이 할 수록 좋겠지만 주머니 사정이 안 좋아서요.
클래시 로얄은 보석 500개 짜리 1번 사봤으니 그보다는 좀 덜했네요. 사실 과금을 더 하지 않은 건 도저히 어지간한 과금으로는
각이 안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 게임은 진짜 핵과금 아니면 무과금이나 다를게 없지요.

처음 시작했을 때는 정말 이 게임은 올해의 게임이다! 싶을 정도로 너무 재밌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하스스톤+COC 라고 친구들한테 마구 권했을 정도로요. 그런데 이제는 좀 지쳐갑니다.

첫째로는 덱의 정형화 입니다. 꼭 무조건 좋은 덱이 있어서가 있어서가 아니라 카드레벨때문에 그렇죠. 내가 키워놓은
카드로만 덱을 짤 수 있기 때문에 이기려면 쓰는 카드만 쓸 수 밖에 없는데 이러니 지겨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카드 쓰려면 레벨이 낮아서 상성이고 뭐고 썰리지요. 저는 어지간한 카드는 거의 비슷하게 키워놨는데도 이런 문제가
안 생기지는 않더라고요. 업그레이드 하려면 골드가 워낙 많이드니.

둘째로는 일부 카드들의 오버파워(특히 전설)입니다. 얼음마법사. 프린세스, 호그, 로얄자이언트야 뭐 유명하고 저는 스파키도 무지하게
싫더군요. 한 번 실수하면 주르륵 밀리고 게임 허무하게 끝. 이 카드들 있는 사람은 뭐 덱에 무조건 넣는 거고 상대하는 입장에서도 이 카드들
염두에 두고 덱을 꼭 짜야합니다. 첫가뜩이나 카드풀 부족한데 이러면 꼴랑 8장으로 구성되는 덱에 넣을 카드 뻔하죠.

또한 신규카드들이라고 나오는 것들도 문제입니다. 전설카드 먹을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출시 이후로 전설카드들이 일반카드 보다
더 많이 나왔습니다. 결국 내 카드풀에 늘어난 건 얼마 안 됩니다. 그나마 신규카드들은 첫째 이유로 쓰지도 못하죠 레벨이 낮아서.

이런 이유로 슬슬 질리다 보니 과몰입을 막아주는 좋은 역할이라고 생각했던 3시간 마다 상자까기 조차 노동이라고 생각되더라고요.
3시간 마다 접속해야하는게 업무처럼 느껴지네요. 그래서 이제 아예 마음을 놓고 쉬엄쉬엄하려고 합니다.(클랜에서 짤릴지도 모르겠네요ㅡ_ㅡ)

ps. 1. 퍼즐앤드래곤은 일판까지 하려다 보니 한판과 일판 둘 다 질려버리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ㅡ.ㅡ
2. 넷마블에서 서비스 하다가 망해버렸던 RPG 매니저를 개발사에서 재오픈 했더라고요. 예전에 조금 하다가 미친 발열과 배터리
소모 때문에 게임은 괜찮았음에도 접었었는데. 이번에 깔아서 해보니 이런 부분은 해결이 됐더라고요. 최적화가 된 건지
그동안 폰스펙이 좋아져서 그런건지...... 아무튼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꽤 괜찮게 느끼실만한 게임입니다. 매니아
들도 꽤 있었는데 확실히 대중적이지 않아서 망해버렸...... 이번에도 망할까봐 좀 걱정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딱좋은나인데
16/07/18 16:01
수정 아이콘
거의 같은 이유로 저희 클랜원의 반이상이 그만 두더군요.
같은 덱을 쓸수밖에 없고, 항상 같은 패턴...
전 스파키만 만나면 집니다... 공중 유닛을 안써서 그런지 막을수가 없어요..ㅠㅠ
16/07/18 16:19
수정 아이콘
사실 스파키도 저 코스트 유닛이랑 잽만 넣어주면 막기는 어떻게 막습니다. 막상 제가 스파키 해보면 이렇게 약할 수가 없더군요..(허무)
실루엣게임
16/07/18 16:02
수정 아이콘
초기에는 정말 재밌었는데 신규업데이트들이 계속 전설만 찍어내면서 컨텐츠추가가 부실해지고, 밸런스패치가 산으로 가는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전설초입에서 아둥바둥하고있지만 게임이 점점 질려가네요

+4아레나 진입장벽때문에 신규유저를 보기힘든것도...
사령이
16/07/18 16:05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한 처지네요. 3월부터 부캐 포함 3000승 정도 했는데 4월까지 정말 열심히 하다가 5월부터 질리기 시작해서 요즘은 크라운 까기도 버겁고 시간마다 상자 안깐지도 오래 되었습니다. 오버워치 경쟁전 영향도 없지는 않지만 시간이 나면 오버워치 경쟁전을 더 하지 로얄 트로피 등반이나 토너먼트 참여를 하진 않네요.

본문에 완전 동의합니다. 저는 덱의 획일화가 제일 재미없는 근본원인이라 생각 드네요. 광부 호그 로자 자이 대부분 비슷비슷한 덱이랑 계속 하다보니 너무 지루합니다. 덱에 포함되는 카드도 미니페카나 감전 얼음마법사 프린세스 대포 처럼 필수카드들 때문에 양상도 항상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카드 수가 부족한 것도 있지만 조금씩 이라도 자주 변화를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토너먼트 한정으로는 만나는 상대 절반은 광부일 때도 있거든요.

어느정도 카드가 완비되고 실력이 쌓이면 스파키나 전설카드가 어렵지 않은데 대부분의 유저들이 분포되어 있는 2000대 전후를 생각해보면 전설카드는 정말 말도 안될 정도로 사기입니다. 아레나9로 가야 상점에서 겨우 구매가 가능하고 (뭐 이것도 엄청 기다려야) 현질 외에는 천운을 기대할 수 밖에 없는데 아레나 6~8에서의 전설카드는 초심자들이 흥미 잃기 딱 좋아보입니다. 저 아레나 구간 양학은 말할 필요도 없구요.
16/07/18 16:12
수정 아이콘
일반 9렙이면 3200에서도 먹히는데 전설 1렙이 레벨만으로도 일반 9레벨 수준이니... 말 다했죠 뭐;
사령이
16/07/18 16:15
수정 아이콘
얼법 프린은 친선만렙 수준보다 더 높아보입니다. 크.
16/07/18 16:09
수정 아이콘
토너먼트의 경우 레벨제한 때문에 진정한 밸런스를 알 수 있는데, 여기서는 로얄 자이언트는 거의 안쓰이는 카드입니다.(상위권 기준) 또한 바바리안도 일반게임(?)에 비해서는 사용빈도가 확연히 줄어요. 대신 광부가 미쳐 날뛰는 중... 토너먼트가 보상은 참 짱짱하고 좋은데 시간을 엄청 잡아먹어 버리는 문제가 있네요.
안두인 린
16/07/18 16:11
수정 아이콘
또한 토너먼트 참가 자체가 쉽지 않죠. 인원 다 찼다는 메시지만 볼 뿐;;;
사령이
16/07/18 16:14
수정 아이콘
토너먼트가 참좋은 컨텐츠는 맞는데 그들만의 리그인게 입장하기가 너무 어렵죠. 계속 대기하다가 비번연타로 겨우 들어가야하니. 몇번 하고 힘들어서 안하게 되네요. 시간을 너무 잡아 먹는 것도 크구요. 하드유저에게는 좋은 컨텐츠 인건 분명합니다.
치키타
16/07/18 16:10
수정 아이콘
3200점 정도에 무과금인데...어쩌나 보니 얼법이 레벨2고 스파키가 나와서 어쩔수 없이 계속하고 있습니다(라바하운드도 나왓지만 쓸수가 없군요...).
상대 프린세스와 광부에 부들부들하고 있습니다만...게임의 고착성에 대해서는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하스스톤도 비슷해서 하다말다 하고 있구요..
16/07/18 16:18
수정 아이콘
무과금 3200..경의를 표합니다.
16/07/18 16:10
수정 아이콘
광부는 진짜 코스트를 늘려야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아무데나 소환이 가능한데 그 미친 능력치는 뭔지 크크
치키타
16/07/18 16:13
수정 아이콘
코스트를 늘리던 체력을 줄이던 뭔가 대책이 필요합니다;!
16/07/18 16:17
수정 아이콘
딱 제가 요새 흥미를 잃을 시점이었는데 저만 그런건지 요새 슈퍼 마법 상자에 무료 상자에서도 전설을 주니 안할수가 없더군요. (벌써 슈퍼 마법 상자만 3번째였나..)
저도 시작하고 거의 3개월을 무전설로 하다 보니 전설의 효율에 정말 치를 떨었었죠.
이건 도저히 이길수가 없는건가 싶어도 인터넷 고수들 하는거 보니까 기본덱으로도 컨 싸움으로 대충 비벼볼만한 하다는걸 알고 점수에 연연해 하지 않고 크라운 상자는 어떻게든 열어보자는 심정으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그냥 너무 점수 올리는데 연연해하지 않고 이런 저런 덱 가지고 상위 랭커들 조합 배껴가면서 하다 보면 점수는 조금씩은 오르는거 같습니다. 어짜피 아레나 9는 가봐야 엄청 털릴테니 새로 생긴 아레나 8에서 꾸역꾸역 하다보면 또 새로운 카드 나오겠죠.
치키타
16/07/18 16:36
수정 아이콘
전설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닌데 프린세스 얼법 광부는 무조건 좋은 것 같습니다...특히 적으로 나올때 말이죠 ㅜㅜ
그래도 가끔씩 전설이 나와주니까 합니다...
16/07/18 17:43
수정 아이콘
저도 말씀하신 전설 3인방은 아니고..통나무 나무꾼 스파키 정도 밖에 없습니다. 나무꾼은 잘 모르겠고 통나무 이건 정말 효율 대비 너무 좋아요...
무더니
16/07/18 16:44
수정 아이콘
슈마상..! 한번만 나와봤으면 소원이없겠네요 흑흑
16/07/18 17:41
수정 아이콘
돈으로 지르기엔 너무 비싸죠 ㅜㅜ
16/07/18 17:03
수정 아이콘
총 70만원 현질했고, 현재 3400~3500점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냥 이제는 노가다 게임입니다...
현질을 한다고 좋은게 아닌게, 현질을 멈추는 순간 즉시 성장도 멈추는게 굉장히 답답하더라고요.

컨트롤이 드라마틱하게 올라가지 않는 이상 계속 3300~3500을 왔다갔다하면서 똑같은 덱들과 똑같은 게임을 할 거라고 생각하니
모든게 부질없게 느껴졌습니다.

P.S. 아레나 9 가면 상점에서 전설 팝니다. 저는 상자에서는 프린세스만 2번 먹었고 나머지 전설은 모두 샀어요.
문제는 전설을 사려면 1장 4만, 2장(한 번에 2렙) 사려면 총 12만(2번째가 8만) 들어가기 때문에 전설이 떴다 = 사고 싶으면 5.5만 과금 확정이라는거...
현재 전설 레벨은 프린세스 3렙, 광부/얼법/스파키는 2렙입니다. 상점에서 모든 전설을 다 봤지만 30만원 들여서 프린세스, 스파키, 광부, 얼법까지
사고 나니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서 관뒀습니다;
16/07/18 21:48
수정 아이콘
아레나 9에 가면 전설을 팔긴 파는군요..저는 아레나 9 유저들은 전부 부자들인지 슈퍼 마법 상자아니면 나오지도 않는 전설 카드가 레벨이 높길래 무슨 수로 얻나 했더만...
16/07/18 17:04
수정 아이콘
전설리그,슈마상자,전설카드 3개의 목표를 두고 한국서버 런칭때 시작했었는데요.
로자버프 때 9렙 무과금 노전설 3200 찍었습니다.
전설, 슈마상자를 목표로 플레이하다가 얼법이 딱!!
하지만 결국 슈마상은 못먹고 한달정도 더 하고 접었습니다.
매우 잘 만든 게임인데 본캐 무과금의 현실과 부캐를 키워보니 신규유저의 한계가 보이더라고요.
이인제
16/07/18 17:06
수정 아이콘
0. 약간 과금하고 3200점정도에 있는 유저입니다. 대세덱 이런거 싫어해서 로자 호기 다 안쓰고 자이언트해골+벌룬을 주력으로 쓰고 있어요. 느낀 점을 적어 볼게요.
1. 전설이 OP입니다. OP인 것은 이해가 가는데 그럴거면 전설 첫번째장은 상대적으로 좀 뜨기 쉽게 만들어놨어야죠. 상자를 아무리 까도 나오지 않는 프린세스와 얼법. 나도 써보고 싶은데 아예 카드 자체가 안나오는건 좀 너무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박탈감이 너무 심해요.
2. 윗분들이 지적해 주셨듯이 한 번 적응된 덱을 바꾸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이미 한 덱으로 장인이 된 상태에서 한두장 변화를 주는것도 쉽지 않은데 상자에서는 쓸데없는 신규카드만 모이고 있고요..
3. 전설이 OP인것과 물리는건데, 토너먼트 레벨제한이 괴랄하게 되어 있어서 1렙전설이 너무 강합니다. 일반/희귀 레벨을 하나씩은 올려줘야 할 것 같습니다. 이대로는 천하무적 전설대회에요.
4. 토너먼트보다는 하스스톤의 모험모드나 난투같은 컨텐츠가 추가되는게 나았지 싶습니다. 분명히 정말 잘만든 갓겜이긴 한데 계속 경쟁적인 컨텐츠만 추가되어서야 질릴수밖에 없지요..
5. 호기와 로자 너프는(저는 안쓰지만) 사실 건드리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박격포가 무과금 유저들의 유일한 희망이던 시절에 박격포 너프되니 사람들 한 번 많이 접었었죠. 호기/로자 둘 다 지금 무과금러들의 희망이라 너프해버리면 또 한바탕 많이 접을거에요.
BraveGuy
16/07/18 18:17
수정 아이콘
사실 요즘은 계속 OP출시해서 뽑아라 렙업해라 현질해라로밖에 안보여요
HeavenHoper
16/07/18 18:18
수정 아이콘
무과금 1600 왔다갔다 유저입니다... 시간 날 때 마다 하면서 한 달 반정도 했는데 아직은 쪼렙에 낮은 점수대라 그런지 그냥저냥 하고 있네요 하고 있는 폰게임은 클래시로얄 이거 하나밖에 없는데 연패하면 조금 기분은 나쁘지만 그냥 시간 때우는 용으로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또한
16/07/18 19:03
수정 아이콘
핵과금 아니면 무과금이나 마찬가지...너무 동감합니다.

이 게임 하면서 정말 절절하게 느낀 게, 가챠 없이 이렇게 돈 잘 뽑아먹는 게임을 만들 수도 있구나...라는 부분이네요.
물론 게임이 재미있으니 가능하지만..
16/07/18 19:21
수정 아이콘
자이언트 마녀 발키리 머스킷 고블린 대포 화살 엘릭서통
제 정예맴버입니다. 2870까지 찍고 접었죠 ㅠㅠ
소속클랜이 처음으로 지역 196위 한걸 제가 제일 먼저 발견했는데 겁나 기뻤죠 크크크
맨날 호그 로자만 만나다 보니까 지겨워서 결국 접었는데 아레나 9가 나왔나 보네요.
16/07/18 19:45
수정 아이콘
얼마전 피쟐 클랜에 가입해서 한참 즐기고 있습니다. 본문 말씀엔 다 동의하구요. 저도 무과금으로 좀전에 2700까지 찍었는데 진짜 현질의 유혹이 엄청 나네요. 1~2만원 정도 질러서 재밌게 겜 할수 있으면 구입하겠는데 그걸로는 택도 없어 보여서 무과금으로 버티고 있답니다.
전 운좋게 첫번째 전설이 광부(첫 슈마상에서)에 이어 무료상자에서 얼법이 떠서 그럭저럭 올라온거 같네요. 요즘 얼법은 왠지 재미가 없어서
광부 + 호그 + 기본 유닛으로 돌리고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스파키는 감전+미니페카로 잘 막아지던데 로자만 만나면 자꾸 져서 대포를 인페로 바꾸고 겜 했더니 점수가 조금 더 올랐네요.
슬슬 지루+지쳐서 상자 까는 타이밍만 하고 있는데 이것도 얼마나 버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이어트
16/07/18 20:51
수정 아이콘
전설을 너무 사기로 만들어놔서 재미가 없네요 ㅠ
힘든일상
16/07/18 21:08
수정 아이콘
저도 아레나 8에서 정체상태인데 전설이 없으면 자유도가 제한되는게 너무 아쉽네요.
거기다 카드를 더 찍어내면서 점점 전설과 비전설의 격차가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좋은 카드를 찍어내어 격차가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좋은 카드가 늘어나면서 덱이 빡빡해지고
때문에 한장으로 효율적 교환이 가능한 전설들의 가치가 덱압축 효과로 이어지다보니
격차가 점점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가을이지나면
16/07/19 03:54
수정 아이콘
본문말씀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어차피 현질을 해서 전설카드 뽑고 점수 높인다고 해봐야, 또 정체시기가 옵니다.
4000점 이상가도 마찬가지겠죠.

저도 한 4개월정도 즐긴듯합니다.
그간 느낀점과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점수 높이는 방법을 간략히 적어보면,
PVP 게임이 다 그렇겠지만, 멘탈이 나가면 답이 없습니다.
3연패 이상 하면 쉬는게 답입니다. 한시간이라도 다른거 하시다가 다시 하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컨트롤도 중요하지만 상대방과 수싸움이 주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시면서 상대 8장 카드가 무엇인지, 상대카드의 내 상성카드가 뭔지 계속 생각하고,
진판은 다시보기로 어디서 실수 했는지 복기하면, 점수는 카드렙에 비해 분명 오릅니다.
저도 많이는 안하고 3시간마다 한판씩만 합니다만, 나름 주변에서 고수로 인정해주는 편입니다.
계정 2개 돌리는데 둘다 소과금(2만원)정도 했고,
본케는 한지 좀 되서 3700 언저리에서 놀고, 부케는 2달 됐는데 3300 언저리까지 찍어봤습니다.
부케는 본체8렙에 전설카드 없이 아레나9 진입하니 상대방들이 좀 놀라하는게 느껴지더군요.
부케에도 전설카드가 나와야 좀 더 올라가볼텐데, 영 안나오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628 [오버워치] 심해탈출기 - 그래도 내가 (못)하지 않았어 [19] 이사무9025 16/07/21 9025 1
59627 [오버워치] 버스운빨겜 오버워치 캐릭추천 [윈스턴/디바] [10] 캐리건을사랑8674 16/07/21 8674 0
59626 [오버워치] 오버워치 1주일 플레이해본 후기 [16] 흑마법사8834 16/07/21 8834 1
59625 [기타] 대항해시대3 연재(4) - 거석재단, 델포이 성지 [10] guldan11044 16/07/21 11044 18
59624 [오버워치] 31 - 26 - 40 - 54 후기 & 정크랫 운영 [20] Secundo7040 16/07/21 7040 0
59623 [오버워치] 39-> 60 심해를 벗어나며 느낀 점. [38] 헥스밤13108 16/07/21 13108 3
59621 [오버워치] 패치 이후 메타 [56] 주인없는사냥개10964 16/07/21 10964 5
59620 [LOL] 현 랭크 라인별 승률 1,2위 챔프들 리뷰 [28] Shotable9201 16/07/20 9201 1
59619 [기타] 게임업계, 성우 녹음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65] 갈색이야기12294 16/07/19 12294 6
59618 [오버워치] 총게임바보가 말하는 초보를 위한 오버워치의 장점. [27] 화이트데이10535 16/07/20 10535 0
59617 [하스스톤] 뭐어라구~~?? 야생~? [3] 문법나치8387 16/07/20 8387 0
59616 [하스스톤] 야생전 이야기. [87] 박진호10565 16/07/20 10565 5
59615 [LOL] 안녕하세요 핵쟁이된 플레이어 입니다. [71] 반복문11739 16/07/19 11739 5
59614 [하스스톤] 하스스톤 저등급(18~13) 구간에서 사적으로 사는법 [63] 키이나9819 16/07/19 9819 0
59612 [기타] 대항해시대3 연재(3) - 몽셍미셸, 성지순례 [17] guldan12183 16/07/19 12183 18
59611 [오버워치] 신 캐릭터 아나 아마리 성우 교체건에 대해 [73] 에버그린15141 16/07/19 15141 17
59610 [스타2] 2016년 7월 셋째주 WP 랭킹 (16.7.17 기준) - 조성주, 다시 최고의 테란으로! [1] Davi4ever5726 16/07/19 5726 2
59609 [하스스톤] 투기장 선공/후공 승률 [17] 이진아11155 16/07/18 11155 0
59608 [기타] 요즘 게임계 이슈들과 게임에 대한 생각들 [70] mooooon10021 16/07/18 10021 1
59607 [LOL] CJ라는 팀을 응원하면서.. [33] 호로요이7592 16/07/18 7592 5
59606 댓글잠금 [LOL] (응가 퍼와서 죄송합니다) 모 BJ의 헬퍼 논란 관련 갑론을박 [126] 삭제됨18830 16/07/18 18830 5
59605 [기타] 셧다운제가 드디어 폐지(완화) 된다고 합니다. [46] MayaCast9225 16/07/18 9225 1
59604 [기타] 클래시 로얄 4개월간 플레이한 후 소감(+다른 게임 이야기) [30] 안두인 린6551 16/07/18 655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