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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17 05:28:28
Name 쮸쀼쮸쀼쮸쀼
Subject [LOL] SKT T1은 우승경력/세체급 코치,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 김택용을 기억하며
1.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05시즌 전기, 후기 그랜드 파이널, 06시즌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SKT T1은 오버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스타크래프트 팀 최강임을 증명했었다.
감독 주훈, 주장 임요환, 선수 최연성 박용욱 박태민 등 최고의 선수들이 있었다. 그리고 이 때 스타(판)가 가장 재밌던 시절이기도 하고, skt의 팬들이 가장 많이 생긴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임요환의 입대, 다른 선수들의 부진이 겹치면서 한 시즌 만에 최악의 시즌을 겪게 된다.(06후기리그 7위, 07전기리그 8위, 07후기리그 10위) 이러한 부진에 이런 별명도 가지게 된다, 먹티운(먹고튄다의 먹튀 + 티원)

이후 SKT 게임단은 과감한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 - 감독교체 주훈 -> 박용운/ 김택용 영입 - 이 그것이다.
사실 이 영입은 당시 팬들의 불만이 많았던 영입이었던것은 사실이다. ( skt팀은 신인선수를 키울수 있는 환경이 가장 잘 되어있는 팀이었는데 제대로 키우지 못해서 skt팬들은 선수를 사서 성적을 올린다고 비판했었고, MBC게임 히어로의 팬들은 좋은 코치와 선수를 가져가니 불만.)

하지만 이 선택으로 skt는 다시한번 도약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도택명(도재욱 김택용 정명훈)이라고 불리는 훌륭한 라인업으로 0809시즌 우승, 0910시즌 준우승, 1011시즌 준우승, 12시즌 시즌1 우승, 스타크래프트 강팀임을 매시즌 증명했다.

참고자료 - 나무위키 skt t1 / 스타크래프트 (머릿속에 기억은 있지만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https://namu.wiki/w/SK%ED%85%94%EB%A0%88%EC%BD%A4%20T1/%EC%8A%A4%ED%83%80%ED%81%AC%EB%9E%98%ED%94%84%ED%8A%B8

2.
SKT T1 LOL 팀 또한 세계최고의 팀임을 롤챔스, 롤드컵, msi, iem과 같은 국내, 세계 여러 대회를 제패하며 증명했다.

대단한 팀임을 여러번 강조해도 부족한 이유는, 13년 롤드컵 우승을 한 뒤 14년도에 최악의 시즌을 맞이했지만, 또 다시 살아나면서 15년에 다시한번 롤드컵 우승컵을 따내며 "부진은 있지만, 몰락은 없다"는 말을 성적으로 증명하는 팀이기 때문이다.

명실상부 세계의 LOL 팀들 중 최고의 팀이므로 여러가지 이슈를 몰고 다니는데 요즘 특별히 정글쪽에 부족함이 있다는 의견들이 많이 있다.

3.
15년도 최고의 시즌을 맞았던 멤버는 마린 / 뱅기, 톰 / 페이커, 이지훈 / 뱅 / 울프 였고
현재 선수가 교체된 라인을 우승맴버와 비교해보자면
탑 (마린 -> 듀크)
이전보다 폼이 많이 떨어진 팀에 비해 탑은 선수교체 후에도 선방한 라인이라고 보는 게 맞을 듯, 초반엔 흔들림이 보였으나 점점 안정적으로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정글 (뱅기, 톰 -> 블랭크, 뱅기)
일단은 뱅기의 폼 자체가 별로 안좋은 상황인데 팬들이 뱅기를 자꾸 찾게 만드는 것 자체가 팀의 선수 유지 실패인것은 분명하고, 톰을 중국으로 보내주면서, 중국 2부리그에 있던 블랭크를 연습시켜서 쓰겠다는것은 결과가 나온 지금에 와서는 조금 안일하게 판단했다라고 생각합니다.

미드 (페이커, 이지훈 -> 페이커)
세계 최고의 LOL플레이어라고 손색이 없는 선수 페이커가 13년도 시즌, 15년도 시즌에 세계 최고임을 증명했을때 그냥 혼자 최고의 선수이기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3년도 시즌에는 래퍼드와 수노가 형제팀에 있었고, 15년도 시즌에는 서브로 이지훈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장점을 적절하게 흡수하기도 했고, 폼이 안좋을 때에는 서브선수와 교체를 하기도 하는 등 부담감도 적었고, 실력을 뒷받침해주는 요소들이 더 많았다는 것이죠, 그런데 16년도 시즌부터는 미드라인에 처음으로 팀에 혼자 남게 되었고. 이것은 분명 경기결과에 영향이 있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이미 산전수전 다 겪었고, 최고의 팀이 분명한 SKT T1 팀이기 때문에, 저의 작은 의견정도는 게임단 내부에서는 이미 고려되고 있을 사항이겠지만, 평가와 의견을 내보자면 스타크래프트1 팀의 선례를 보아 우승경력이 있거나, 이적시즌에 최고의 팀에서 최고의 폼을 가지고 있는 코치와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입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것은 사실이지만, 강행돌파가 가능하다면 해야지요, 그렇게 강행돌파도 할 줄 알아야 강팀이기도 하구요.

첫번째, 자신들의 약점을 잘 관리해줄 코치를 영입하라.
"당장 감독과 코치를 짜르고 새로 영입해라" 이렇게 말하는게 아닙니다. 내부의 많은 연습으로만 해결이 안되는 부족한 부분이 분명 존재하기에 팀의 약점을 보완가능한 코치를 영입하라는 것 입니다. 푸만두 이정현 코치는 실질적으로 선수때에도 사파서포터 형태였고(정석에 가까운 팀컬러에 큰 도움이 못됨), skt에 있을때 절정을 찍고 내려온, 한마디로 "원래 우리팀" 과 같은 존재이기에 현재 팀의 문제점을 제대로 지적할 수 있는 코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탑과 미드는 서브선수가 필요하다.
위의 페이커선수 내용처럼 서브선수의 존재 자체가 장점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듀크, 페이커선수 수준에 걸맞는 "세체급 서브"가 분명 필요합니다. 16년 시즌으로 들어오면서 타 팀보다 챔피언 픽과 전략적인 부분에서 뒤쳐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페이커가 별 근거없이 카르마를 픽하거나 이해도가 떨어지는 블라디를 픽하는 경우나, 15시즌에 이지훈이 출전했을때 팀 컬러가 완전히 바뀌던 것) 이런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번째, 정글러 선수 교체는 과감한 선택을 해라.
저는 여기서 스타크래프트1때의 박용욱, 김택용 선수를 예시로 들고 싶습니다.
skt의 토스라인은 너무 강했던 테란라인에 비해 임펙트가 작았을 뿐, 박용욱-김택용-도재욱 걸출한 선수들이 있었고, 박용욱이 오버 트리플 크라운을 하던 당시에 마지막 세트에 출전을 정말 많이 했었고, 에결(에이스 결정전)에 김택용, 도재욱 선수가 출전을 많이 했었다는것, 분명히 강력했었다는것. 이후 팀이 부진에 빠질 때 박용욱은 팀 자체의 슬럼프를 해결하기 위한 강수로 코치를 맡게 되었고, 김택용이라는 우승경력있는 당대 최고의 토스를 에이스로 영입을 단행했습니다.

무조건 뱅기는 코치 시키고 블랭크는 짤라라 이렇게 극단적으로 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답에 가까운 대답을 저에게 하라고 한다면 "뱅기는 정글 플레잉코치, 블랭크는 서브선수, 주전선수로 (현)세체정 후보로 사람들이 손꼽는 선수를 영입한다." 입니다.


/
제가 썼지만 너무 끼워맞춘듯한 느낌이 드는 글이네요, 그리고 쓰면서 다시한번 필력의 부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지적 감사히 받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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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NE_ADLER.
16/08/17 05:56
수정 아이콘
세체급 서브가 사실 말이야 좋긴 한데.. 실제 경기를 뛰는 선수 수의 2배가 넘는 스쿼드를 가질 수 없는 현재 프로씬 특성상 자체 연습이 되지 않고 타 팀과의 스크림에 의존해야 하는데 이 스크림에 참가하지 못하는 선수는 자연스레 팀원과의 호흡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까닭에 현재까지 롤 역사에서 유일하게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식스맨은 15 이지훈이 유일합니다. 한편으로 유망주를 서브로 두어도 결국 실력이 '세체급'에 가깝게 상승할수록 주전으로 뛰고 싶다는 욕구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 EDG 보면 스카웃이 남았으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 때는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드는 게 현실입니다.

그 밖의 내용도 사실 되면 좋은, 이상적인 내용들인데 현실적인 한계가 어려움으로 다가오는 게 많네요.
두부과자
16/08/17 06:00
수정 아이콘
이지훈이 예외케이스인거지 서브로 재미본경우보다 망한경우가 더 많았죠.
쮸쀼쮸쀼쮸쀼
16/08/17 10:10
수정 아이콘
답글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다른팀이 아닌 SKT에서 서브선수를 운용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한다. 이런 뉘앙스로 말하고 싶었는데 잘 전달을 못했습니다.
마타는내가마타
16/08/17 06:40
수정 아이콘
김정균코치는 이견의 여지가 없는 세체급코치 아닌가요?
쮸쀼쮸쀼쮸쀼
16/08/17 10:17
수정 아이콘
답글 감사합니다.
먼저 예시로 들었던 주훈 감독도 오버 트리플 크라운 할 때만 하더라도 이견의 여지없는 세체급 감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그랬을지 몰라도 메타가 지나서 주류 챔피언이 변하듯 코치도 또 새로 보완해야 할 때가 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시즌에 유독 김정균코치가 게임 끝나고 선수들에게 따질 것이 많았기 때문에 그런 재밌는 장면(화냈던 장면)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장면도 단순히 선수만의 문제로 해석할것은 아니고 코치의 문제도 분명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구요.
YanJiShuKa
16/08/1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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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가 세체급인데 더 영입해야 하는지는 의문이고..
서브는...cj 하루 추천하고 싶긴 하네요. 이친구가 팀원때문에 스탯이 별로인거지 정글 포텐은 블랭크보다 높다고 보거든요. 영입할 수 있다면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16/08/17 09:44
수정 아이콘
CJ가 2부리그로 떨어지면 가능한 시나리오네요..으으
16/08/17 11:35
수정 아이콘
하루는 강팀가도 분명 1인분 이상은 해줄 거 같아요.
그림자명사수
16/08/17 11:48
수정 아이콘
하루는 포텐이 아니라 이미 보여준 퍼포먼스에서 블랭크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약팀에서 거의 에이스급 활약을 많이 보여줬거든요
강팀에서 구멍급 활약<<<약팀에서 에이스급 활약이라고 생각합니다
KDA는 진경기가 많아 비교하기가 힘들지만요...
freegall
16/08/17 07:23
수정 아이콘
세체급 미드라먼 다른 팀을 알아보지 굳이 슼에 가는 길을 택할까요?
쮸쀼쮸쀼쮸쀼
16/08/17 10:29
수정 아이콘
답글 감사합니다
이렇게 해석하는게 옳을지는 모르겠지만, 임요환 선수 밑에서 최연성 고인규 전상욱 테란 라인이 분명 좋은 성적을 보여줬고 이후 최연성은 임요환을 넘어섰습니다. 정말 어떤 선수에게 페이커의 장점을 흡수할 기회가 온다면, 함께 연습하는것 또한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다리기
16/08/17 15:16
수정 아이콘
팀에서 포지션별로 1명만 경기에 나설 수 있었는 롤이랑 많은 선수가 필요한 스타 비교는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세체급 서브는 커녕 세체급 미드를 가진 팀도 몇 팀 없는데 SKT가 우승 한 번 놓쳤다고 세체급을 하나 더 놔야한다는 주장은 옆에서 보기에 좀 무섭네요 크크

그냥 중위권 정글러 아무나 갖다놔도 1순위 우승후보인 팀이에요. 지금도 우승후보인 건 분명하고요. 대책 다 필요없고 블랭크가 정신을 차리든지 LCK급 아무 정글러를 데려오면 문제가 해결될거라 확신..까지도 합니다.
16/08/17 07:32
수정 아이콘
현실성이없네요
듀크,페이커 실력에 걸맞는 서브에다가 세체급코치영입이라..
17SKT멤버로 섬데이나 스멥영입하고 스코어도 데려오고 노페도 영입하면 본문에 걸맞는 최강의 대SKT제국이 완성되겠네요.
16/08/17 08:02
수정 아이콘
전 정글로 스피릿 선수 영입했으면 좋겠네요. 지금 폼이 좀 떨어져있는같기도하지만 정글링 자체엔 아직 문제가 없어보이고 프나틱 상황이 안좋기도 해서 이번에 프리로 풀릴꺼같은 가능성이 꽤나 높다고 보이기두하구요.
쮸쀼쮸쀼쮸쀼
16/08/17 10:34
수정 아이콘
답글 감사합니다
오늘 경기를 보니까 폼이 많이 안 좋은듯 하네요.
감수 문제 이후로 프나틱 자체의 문제인지 스피릿도 폼이 많이 떨어졌는지 걱정이 됩니다.
네파리안
16/08/17 08:07
수정 아이콘
일단 롤드컵에 6명만이 갈 수 있는 상황에서 세체급 서브가 그것도 2명이나 온다는것도 비현실 적이고 둘중에 한명은 아예 롤드컵 커리어도 얻을 수 없는게 생각하면 일어나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입또한 공감하지 못하는게 스타1의 경우 팀에 영입이 되도 게임은 혼자해서 실력을 보여준다지만 롤은 5명이 같이 하는게임이고 에이스급 선수를 엽입한다고 해서 무조건 잘풀리지 않죠. 롱쥬가 그 예이기도 하고 당장 듀크도 나진시절 생각하면 초반에 좋은 모습이 안나온거 생각하면 그 팀에 적응하는 기간이나 아예 안맞는 유형의 선수가 존재하겠죠.
꼬치는 대단한 코치라고 생각합니다. 몇년쨰 최고의 선수들에게 동기부여하는 것도 쉽지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아직 롤드컵 시작도 안했고 롤드컵이 끝날때까지 SKT가 올해 성적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죠. 롤드컵 진출이 실패시 생각해야할 사항이 아닌가 합니다.
쮸쀼쮸쀼쮸쀼
16/08/17 10:40
수정 아이콘
답글 감사합니다
서브를 많이 두라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제가 전달을 못해서 그렇게 보인 것 같아요. 미드서브/탑서브 한명이 필요하다 가 제 글의 결론이라고 생각합니다.(정글서브는 좋은 영입으로 없어도 되는 상황을 가정)
다른 내용들은 제가 생각해봐야 할 내용인것 같습니다.
마이스타일
16/08/17 08:13
수정 아이콘
2번 방안은 아예 말도 안되는 소리니 일단 넘어가고

3번은 MVP의 비욘드라면 최선의 선택지로 고려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플레이도 영리하고 피지컬도 좋고 팬들의 호감도도 매우 높죠
다만 MVP팬의 입장에서는 빡칠만한 일이겠죠...
그래도 스코어를 데려와라, 피넛을 데려와라 등의 말보다는 현실성이 있는거 같습니다.
bemanner
16/08/17 08:22
수정 아이콘
현재 블랭크의 문제는 세계 최고 정글러가 아닌 게 아니고, 버스 타는 역할도 못하고 있는 겁니다.

벵기도 15년에 레인오버한테 4연속으로 털리거나 호진 리신(..)한테 압도당한 적이 있지만 결국 다음 판에서 반반 가져가는 데 성공했는데 지금 블랭크는 렉사이 아니면 반반이 안되요.. 반반만 가도 됩니다.
pgr-292513
16/08/17 08:26
수정 아이콘
전세계에서 세체급 코치라고 할만한 사람은 꼬치가 유일하지 않나요
16/08/17 08:34
수정 아이콘
코치 문제는 별로 말할 거리가 없는 것 같고.. 영입 문제에서는 LCK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정글러가 차기 시즌 SKT에 새로 합류할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겠죠. 듀크도 나진 팀이 박살나고 나서야 SKT의 품에 안긴 것이니까 그런 정도 사건이 없다면야.. 그냥 망상으로는 SKT T1 Chaser나 SKT T1 Spirit을 보고 싶기는 한데 어찌될지는 봐야겠네요.
16/08/17 08:34
수정 아이콘
마음같아서야 누가 호즐메 3톱 안쓰고 싶을까요.
16/08/17 08:40
수정 아이콘
뿌앙 터졌습니다 크크크

FM에서 만수르 놀이할 때 라인업.
16/08/17 08:36
수정 아이콘
러쉬라는 A급 정글이 프리로 풀려있긴한데....
Nasty breaking B
16/08/17 08:37
수정 아이콘
13페이커에게 래퍼드 수노는 1명이 있든 100명이 있든 하등 상관이 없었을 거고, 결국 이지훈이 유일무이한 존재였던 거겠죠. 롤드컵 우승스킨에 포함된 유일한 식스맨...

세체정급 정글러는 영입하면 당연히 좋긴 한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죠. 가능성이 그나마 있는 선택지 중 SKT 정글로 보고 싶은 선수를 꼽으라면 크래쉬네요. 이 선수는 지금도 잘하지만 컨텐더급 팀 가면 진짜 대폭발할 것 같습니다.
16/08/17 09:09
수정 아이콘
저도 크래쉬가 엄청날것같은데, 왠지 중국에서 큰 돈 얹어주고 영입하지 않을까 싶네요.
RedDragon
16/08/17 09:06
수정 아이콘
김정균보다 커리어 더 좋은 코치/감독이 있긴 하나요? ...
게롤트
16/08/17 09:11
수정 아이콘
전혀 공감되지 않는 글이네요. 이미 최고의 코치진과 사무국을 가지고 있는 팀입니다.
LOL 역사상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 팀이구요. 지금 SKT1의 문제점은 정글 단 하나라 생각합니다.
16/08/17 09:18
수정 아이콘
조진웅감독 추천합니다.
마눌님이 아침드라마 나오던데요.
보고 싶네요.
아님 전 CJ 조규남감독이요.
김가을감독님도 그립네요.
IRENE_ADLER.
16/08/17 09:27
수정 아이콘
조정웅 전 감독 생각하신듯..
16/08/17 09:45
수정 아이콘
이걸 시그널이..
Knights of Pen and Paper
16/08/17 10:17
수정 아이콘
코치~~~~ 무휼~~~~~!!!!!
배글이
16/08/17 10:55
수정 아이콘
현웃터졌습니다 크크크킄
그림자명사수
16/08/17 11:49
수정 아이콘
아...사무실에서 터졌어요ㅡㅠ
Daybreak
16/08/17 09:21
수정 아이콘
최근 SKT1의 문제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정글 문제도 있지만 명확한 오더가 없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과연 주도적이고 명료한 오더를 내리는 선수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겨요.
그나마 울프..? 이전의 마린같은 역할을 해 줄 선수가 필요한게 아닌가 싶네요.
16/08/17 09:23
수정 아이콘
아니요 저는 결사 반대입니다

롤판의 삼성화재를 보고 싶진 않습니다

T1이 이렇게 부진한 게 거진 몇 년만입니까

계속 부진한 것도 아니고 잠깐 부진한다고 이러면
롤 판의 생태계가 무너집니다...
16/08/17 09:31
수정 아이콘
꼬치 말고 세체급코치 라고 할만한 한국인 코치가 있나요?
있다해도 이미 다른팀 감독이거나 메인 코치일테고 혹 영입가능한 사람이 있다해도
skt가 중국 부자구단주팀도 아니고 그렇게 돈을 막 쓸수있을리도 없죠.
서브선수건은 15년도처럼 2팀->1팀으로 가는 특이한 상황이 아닌이상에야 최소화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스타1때랑 비교하기엔 상황이 너무 달라도 달라서 참고할만한건가 싶네요.
저도 꼬치 방송할때 팬이여서 슼 코치로 가길레 그때부터 슼팬질했는데
세계대회 2번우승에 스프링 우승까지 한팀인데 벌써 모든게 무너지고
잘못됐다고 생각하는거자체가 너무 성급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쮸쀼쮸쀼쮸쀼
16/08/17 10:55
수정 아이콘
답글 감사합니다.
이미 최고의 팀으로 인정을 했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보완방법이 저런식으로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당시 스타판보다 현 롤판이 메타의 진행이나 선수발전속도 등 여러가지 부분에서 매우 빠르다는 생각을 해서(스타 3~4시즌 = 롤 1~2시즌) 그렇게 비유를 해 봤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skt 걱정이라는데 너무나도 작은 흔들림이지만, 구단에서는 어떤 생각을 하고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적어봤습니다.
16/08/17 11:21
수정 아이콘
네 뭐 어쨌던 전 사실 지금 하는 예상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결국 모든건 계약종료시점인 11월이 되어봐야 요새말로 '각'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사견으론 현제정도의 팀을 유지하는것조차 꽤 회의적입니다.
16/08/17 09:47
수정 아이콘
세번째 빼고는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Operation
16/08/17 09:47
수정 아이콘
지금 세계2위 락스 말고 SKT보다 더 뛰어난 코치를 가진 팀이 있나요? 사실 락스 코치진도 그냥 슭이랑 동급이라 생각하구요.
블랭크야 뭐 황당한 경기력의 연속이니 이해하지만 팀 SKT는 13년부터 해온 게 있고 똥망 시즌이라는 14시즌도 거의 롤드컵 갈뻔한 강팀이고 15시즌은 말이 필요없고 16시즌도 전반기엔 이견의 여지없는 원탑팀인데 슭징징도 어지간해야 타팀팬 입장에서 받아주죠. 이번시즌 느바 73승 골스보다 16SKT가 더 쎄면 쎘지 약하진 않습니다. 블랭크 같은 헤카림 끼고도 죽어라 비벼대는 5경기 막판의 그 전투들 보면서 얘넨 진짜 사기다 이 생각밖에 안 들던데요.

슭징징글 볼때마다 작년 전무후무한 성적찍고 올해 전반기에도 세체급 경기력을 보여주며 순항한 선수들에게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전승하고 승률 100%찍는 거 보고 싶으면 그냥 FM키고 뮌헨 골라서 세이브 로드 줄창 하시는게 빠를 겁니다.

그리고 솔직한 심정으로 타팀팬 입장에선 드디어 SKT없는 결승 봐서 재밌기만 하네요. 크크. 맨날 한 팀만 우승하니까 재미없었는데.
情神一到何事不成
16/08/17 10:01
수정 아이콘
1. 글쎄요. 최병훈 감독 , 김정균 코치에 아직도 선수로 뛰어도 될 거 같은 이정현 코치가 있고 들어올린 우승컵만 해도 몇개인데요.

2. 서브는 함부로 두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팀게임인 이 게임에서요.

3. 정글러는 과감한 선택을 하긴 해야하는데 애매한게 이번 토요일 LCK Final이 중요하겠죠. 여기서 KT가 우승하면 슼은 그냥 블랭크 안고 가야죠. 만약 ROX가 우승한다면 과감한 선택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합니다.
엔타이어
16/08/17 10:08
수정 아이콘
동의하기 어려운 글이네요...
Be[Esin]
16/08/17 10:10
수정 아이콘
슼이 밥먹듯이 우승하다가
결승진출이 좌절되니 이런글까지
보는군요.

떨어지는 과정이 좋지않았다.
정글러가 너무 실력이 부족하다.
라고 할수도 있지만

어쨌든 가장큰 국제대회인
롤드컵이 끝나지도 않았습니다.

저도 지금상태론 롤드컵우승 힘들다고
보지만 세상사 모르는일이죠.
재정비하고 안정찾는다면...

원래 일희일비하는 성격이 아닌편이라
특성팀의 팬이되면 꾸준히 응원하고 지켜보는
편인데, 아직은... 조금은 더
지켜봐도 될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글에 이런 댓글다는것도
약간 이상하지만
블랭크 강선구선수
심리적으로 치료 잘받아서
안정 되찾았으면 좋겠네요.
트윈스
16/08/17 10:16
수정 아이콘
미드는 누가 스크로 가려고할까요.. 이지훈선수 나갈때했던 인터뷰만봐도 실력 좋은 선수가 스크 미드로 가는건 매리트가 없어요. 다른 포지션도 마찬가지고.. 정글만 예외인데 롤드컵까지 엔트리 고정에 6인 고정이라 누구 영입하려면 롤드컵끝나고 봐야죠. 그리고 스크가 롤드컵가서 빵터질 가능성도 충분히 있고
16/08/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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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놀고 있는 세체급 코치, 선수가 있나
2. 그 선수가 서브급으로 슼에 오려고 하나
3. 일단 롤드컵까진 엔트리가 이미 확정됨.

이지훈이 예외 예외 예외 중 하나였던 케이스지 마구마구 찍어낼만한 케이스는 아닙니다.
Magicien
16/08/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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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동의할 수가 없네요 세체급 코치가 도데체 누구죠? 냉정히 김정균 코치 말고 세체급 코치라고 갖다붙일 코치가 존재하긴 하나요?
cienbuss
16/08/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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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교체 빼고 반대입니다. 코치들은 이미 세체급, 올해 아쉬웠던 밴픽도 방심 또는 블랭크의 챔프폭이 문제인 것 같고. 세체급 탑 미드가 서브로 만족할리도 없고 함부로 영입하면 팀호흡 때문에 안됩니다.
하심군
16/08/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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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SKT가 온갖 말은 다 듣고 있었지만 이건 참 별의 별 소리를 다 듣는다 싶네요. 다른 E-스포츠하고 다르게 한 사람의 폼보다 조직력에 많이 의존하는 경향이 큰 롤인 만큼 새로운 선수 영입도 저는 별로 와닿지도 않고요. 적어도 SKT코치진은 예전에도 있어왔고 지금도 스스로 극복할 일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Facebook
16/08/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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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하지만 SK는 세체급 선수나 코치 영입보다 기존 선수 재계약 걱정을 해야 되는게 맞을 겁니다.
판 돌아가는걸 보니 2년 뒤의 롤의 인기나 위상은 예측이 불가능해서 내년이 돈 벌 마지막 기회라고 보거든요
성큼걸이
16/08/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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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동의할 수 없는글
이지훈 말대로 작년 미드스왑은 미드가 둘다 각각 세계 최고의 공격헝미드, 수비형미드였어서 가능한거였습니다. 이례적인 케이스일뿐입니다
지금 SKT의 문제는 폐급정글과, 그걸 오냐오냐하고 놔두는 코칭스태프의 안일함입니다
16/08/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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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으로는 정글교체 빼고 반대 / 이성적으로는 정글 교체도 현실적으로 무리지 않나 싶네요..

1. 꼬치는.... 더 잘하는, 더 잘할 것으로 기대되는, 하지만 지금은 놀고 있거나 부르면 올만한 코치가 있나 싶고, 누가 와도 결과론일텐데 지금까지 잘해왔고, 또 앞으로도 잘해나갈 것으로 기대되는데 16시즌 현재까지 시점으로 교체를 논해야 하나 싶습니다. 우스개로 축구도 특정 선수가 못하면 그 선수를 교체하지만 팀이 못하면 감독을 교체하는데, 슼이 아직 그 정도 수준도 아니라고 보기도 하고요..

2. 미드 서브, 탑 서브는... 사실 정글과도 맞물리는 이야기일텐데 누가 와도 독이 든 성배요, 무도광희가 될 게 뻔한 느낌이라.; 특히 탑 듀크는 영입 초기를 제외하면 (모든 경기를 다 챙겨본 건 아니지만) 항상 한타 때 혼자서 2~2.5인분가까이 해내던 무지막지한 모습만 봐왔던 터라 더 의아하네요. 페이커야 말할 것도 없고..

3. 정글은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벌거벗은 임금님' 느낌으로; 전 정말로 그 뱅더정글갓기 조차도 최고의 정글러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기 때문에.. 물론 그래서 못한다는 건 아니고; 다만 모든 라인이 굄흘같던 슼시절에 참 잘 어울리던 커버형 정글러가 아니었나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정글 교체 역시 2번과 마찬가지로, 마린처럼 잘되서 나간 케이스가 아니라 현시점이면, 블랭크 나가고 누가 그 자리 오더라도 분명 쉽진 않을 겁니다.

전 개인적으로 마린이 빠진 후에 슼 경기들을 보면 전반적으로 팀의 기둥이 빠진 느낌을 많이 받긴 했어요. 마형이 실제로 15슼 시절 얼마나 많은 오더를 내리고, 또 팀케어를 해줬는지는 저야 알 길이 없고 듀크도 현시점에서 개인 실력만으로는 마형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보긴 하는데 - 가끔 상회하는 것 같기도 한데! - 게임 외적으로 뭔가 정신적 지주 느낌은 아니라고 해야 하나,,, 페이커도 원래 그랬고..
다레니안
16/08/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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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락스가 서브멤버가 더 좋아서 SKT를 제치고 결승에 간게 아니죠.
알사자르
16/08/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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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판 때 일이면 그때 엠겜은 전혀 우승에 관심 없던 팀이고 티원은 당시 가장 자금력이 크트랑 투톱이었습니다. 그래서 김택용을 돈주고 데려올수 있었죠. 근데 지금 지금상황보면 티원 코치진은 전혀 무능을 드러낸적도 없고 정글러도 매시즌마다 메타변화로 김택용이랑 비견할만한 인물이 없고요. 그리고 더이상 티원은 중국팀이랑 자금력으로 못이겨 이지훈 마린 스카웃을 내줄 정도인데 어떻게 영입으로 데려오죠?
빅뱅이론
16/08/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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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페이커 듀크의 약점을 보완하는 세체급 선수가 서브로 갈 이유가 없죠. 역대급 식스맨이라는 이지훈조차 섬머와 중요한 롤드컵 무대에선 경기를 많이 나오지도 못했고 한경기 지거나 설령 이겨도 다음경기에 페이커로 교체되는 경우가 잦아서 저럴꺼면 딴 팀 가는게 낫지 않냐라는 의견이 많았고 실제로 롤드컵이 끝난후 이적했죠.
3. 일단 규정상 지금 영입이 되냐도 문제고 설사 영입해도 이미 완성된 팀들의 경합인 롤드컵 무대에서 호흡을 안맞춰본 정글러를 쓰는게 옳은 선택인지는 모르겠네요. 롤드컵에서 블랭크가 부활할수도 있구요
JISOOBOY
16/08/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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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우승을 위해 퍼거슨 감독말고 다른 감독 구해야한다는 말 같아서..코치진 교체 의견은 동의할 수가 없네요. 현재 스크 코치진이 메타나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보고...그냥 구멍만 메우면 될 거 같습니다. 그 구멍은..읍읍...
예니치카
16/08/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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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말고 딱히 세체급 코치라 할만한 사람이 있을까요....?
응~아니야
16/08/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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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멱살캐리하던 듀크도 우승때문에 돈을 적게 받더라도 SKT 왔는데
스프링 MSI 우승은 차지했으나 서머우승은 미끄러졌죠.
SKT간다고 우승이 확실한 상황도 아닌데 세체급선수가 서브멤버로 SKT를 택할 이유가 있나요?

SKT의 대체 정글러로 많이 언급되는 크래쉬 비욘드 스피릿 러쉬도 개인적으로는 의문스러운게
강한 라인전을 공격적으로 살리는 SKT에서 필연적으로 필요한 라이너 시팅 & 카운터갱킹 정글스타일인데
크래쉬 비욘드 스피릿 러쉬 등 올 시즌에 잘나가는 캐리형 정글러들이
캐리력 발휘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도 하면서 카운터갱킹도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라이너가 클려면 정글러가 어느정도 시야장악을 해야하고, 정글러가 클려면 동선상 그러한 시야장악에 소홀할수밖에 없으니...
Nasty breaking B
16/08/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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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러쉬는 모르겠는데 크래쉬는 터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사실 지금 롱주도 어떻게 보면 SKT와 팀컬러 자체는 비슷해요. 멤버 보면 모두 라인전 수행능력에 강점이 있고 이걸 바탕으로 게임 풀어나가는 쪽이죠. 그리고 다 떠나서라도 크래쉬 하는 거 보면 못할 수가 없는 정글러라서... 동선이나 메카닉이나 다 너무 좋아요. 어디서 이런 선수가 튀어나왔지? 싶은 수준
파이어살라맨더
16/08/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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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동의 할수없네요
그냥 그때 선수들 개개인이 잘했던것이지
식스맨으로 잘된게 절대로 아닙니다
글은 서브때문에 모든것이 잘된거다 주장하는급입니다. 그리고 코치도 꼬마 말곤 세체급이 있나요?
현실적으로도 다 있을것도 말도안되고 결국 주전,서브 둘다 경쟁 스트레스로 떠날거같네요.
그리고 롤은 피지컬보단 팀게임입니다.
5명 호흡이 더 중요한데 저렇게하다 망한 팀이 더 많습니다.(식스맨들도 서머부턴 거의 못나오고 주전 5명이 계속 나왔었죠.)
전통적으로 5명 주전 계속 쓰는팀이 최상위~상위권이었고
지금 그 KT ROX는 SKT를 이겼습니다.
Vicfirth
16/08/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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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으로는 세체급 최강의 서브를 두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그게 가능할런지.. 백번 양보해서 탑 미드 세체 서브 보유가 현실화된다고 해도 전 너무 싫네요. SK혼자 다 해먹겠다는 거니까 크크. 결국 SK대제국 건설하자는 건데 노잼이죠
16/08/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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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려올 수 있는 세체급 코치, 선수가 있나요?
면도중턱베인
16/08/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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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만 갈면 되는걸 멀쩡한 부분까지 뭐 다들어내려고하는지
좋은하루되세요
16/08/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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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의도가 너무 명확해서 댓글을 달지 않겠습니다.
16/08/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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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와 이지훈은 스타일이 다르기도 했지만, 거의 LOL역사상 유일무이한 성공사례입니다. 2인/3인체제로 성공한 사례가 있었나싶네요.
영원한초보
16/08/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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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자기 응원하는 팀 스쿼드 최고로 만들고 SKT말고 다른 팀은 우승하면 안된다는 마인드네요.
블랭크 부족해서 안타까운건 이해하는데 나머지는 지금 SKT보다 뛰어난 팀이 있나요?
NBA에서 듀란트가 골스간것도 욕먹는 상황인데 르브론까지 데려가려는 심보네요.
그리고 SKT는 지금 페이커 연봉 제값은 줄 수나 있나요?
Knights of Pen and Paper
16/08/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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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그만 해먹을(?) 때도 됐잖아요.
일시적인 부진(?) 가지고 이런 글은 심하게 오버인거 같습니다.

이거저거 다 갈아치우라고 아우성 치다가 결국 롤챌스 가게 생긴 CJ 팬으로 말씀드리는건데, 좀 안좋다고 이거저거 바꾸려고 들면 결국 다 망가집니다. 게다가 이미 세계 최고의 코치진, 선수인데요.
16/08/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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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SK의 08년 부상은 주훈이 어쩔수없이 성적포기하면서까지 도재욱-정명훈을 키워낸것이 크죠. 굳이 감독교체 안하고 김택용만 영입했어도 08년에 똑같이 부상했을겁니다.

아아 주훈이더라~
아름드리나무
16/08/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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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팀도 우승해봅시다....그리고 형제팀 사라진시기에 어영부영 하다보니 그렇게된건데...
가끔 보면 작년 좋은 성적낸걸 진지하게 서브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아요.
지금 SKT 선수와 코치진이 초호화인거 아는건지 모르시는건지;;
MVP감독님 인터뷰보면 서브안두는게 팀워크를 위해서라고 말했고
고릴라선수도 교체가있으면 달라지는게 있어서 힘들다했습니다.
글처럼 서브돌렸으면 시즌 3위도 못했을거라 장담할수있습니다.
플라이윙
16/08/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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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서브는 그냥 이지훈이어서 가능했던 거에요. 페이커 부진은 항상 한 시즌당 2~3번 정도 바닥찍고 다시 쭈욱 올리는 타입인데 14년도는 마지막까지 버티다가 확 무너져서 사람들이 시즌내내 부진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팀은 부진했어도 전문가 평가는 항상 s급 미드였었죠. 마지막에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사람들 뇌리에 엄청나게 각인되었지만...그건 페이커의 플레이스타일이기도 합니다. 올 시즌도 페이커가 정규시즌당 딱 저정도로 무너진 적 있는데 바로 극복하고 나왔었죠. 플옵때도 34세트 분명 크나큰 실수를 하고 조급하게 플레이했지만 이게 미드에 서브를 둬야 할 이유인지는 모르겠네요. 페이커급 미드를 어디서 구하고 있다한들 페이커 문제도 아니고 페이커 딱 저정도 부진을 메꾸기 위해 또는 페이커급이니까 기회줘야해서 무조건 반반모드를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외엔 뭐 페이커급 미드자체 아닌 서브는 둘 필요가 없습니다. 스크림 자체를 반반해야 할 이유가 없거든요. 페이커급에 못 미치는데 괜히 스크림까지 반반해서 팀웤 망칠 수는 없죠.
15년도 투미드는 이지훈 선수가 잘하는 선수 어딜가도 주전인 선수였으니 출전기회를 스프링때 그나마 페이커가 좀 부진하다 싶을때 출전을 많이 한거지 페이커가 폼 찾은뒤로부터는 이지훈 선수한테는 기회가 많이오지 않았습니다. 물론 스크림결과로 나오는거라 이지훈선수 메타에도 맞지 않아서 섬머부터는 그렇게 된 것도 있지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치진 입장에서는 이지훈선수에게 나름 기회를 더 주려고 했었죠.그 이유는 이지훈선수가 슼이 아닌 데서는 주전을 뛸 선수급이었으니까요. (이 보다 명확한 설명이 필요없지요)
그런데도 이지훈 선수는 주전을 뛰기위해 팀을 나왔습니다.이번 플옵을 떨어진건 팀에 미드가 주춤해서도 탑이 주춤해서도 아닙니다.
실제로 탑이 폼 떨어졌을때 페이커 뱅 울프라는 선수들이 버티고 캐리해서 승리를 쥐었고 그게 가능했었습니다.그렇게 팀을 이끌다가 잠시 주춤한걸로
서브를 둬야 한다니 말도 안되고 서브를 둘거면 전라인 다 둬야 합니다. 바텀도 폼이 떨어졌거든요. 근데 이 문제는 다시 올리면 되는 문제입니다.
바텀라인 폼 떨어진 것도 14년도 페이커 선수를 생각하면 됩니다. 캐리라인은 팀이 계속 무리를 하게되고 하다보면 자연스레 폼이 어느정도는 떨어지게 됩니다. 서브를 둬야 할 정도가 아니라는 거죠. 롤팀은 스타랑 다릅니다. 그냥 정글교체가 답이라고 한다면 모를까

나머진 뭐 언급 안해도 되겠네요
윤소희
16/08/17 13:36
수정 아이콘
14년도 페이커 똥쌌다고해도 오리아나로 슈퍼플레이하고 마타 엄청 죽이다가 한번 삐끗해서 무너진거라던가 제라스로 킬하나 못먹고 버텨내다가 CS만으로 혼자 바론도 뺏어내고 버티다가 진 게임이라던지 페이커는 못해도 다른 미드만큼은 했던것 같아요. 팀이 워낙 무너져서 진짜 혼자서라도 뭐라도 해보려고 온갖 무리를 다했죠.
16/08/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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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는 그렇다 치더라도 세체급 코치를 어디서 빼오나요??? 지금 전세계 롤팀에서 꼬치만한 사람이 노페 감독 말고는 없는데..
오히려 다른 팀들에서는 꼬치 빼가고 싶어서 안달났는데;;
꼬치 지금 FA로 나간다고 하면 돈다발 들고 영입할려고 줄서는 팀 천지에요...
16/08/17 13:19
수정 아이콘
꼬치 고평가는 어디서 비롯하는 건가요? 팀이 흔들려도 평가에 변함이 없네요.
도도갓
16/08/17 13:25
수정 아이콘
롤드컵 2회 우승 롤챔스 5회 우승한 꼬치인데 고평가라니요;;
16/08/17 13:26
수정 아이콘
블랭크도 우승할 땐 고평가 받다가 현재는 평가가 내려간 거 아닌가요?
도도갓
16/08/17 13:33
수정 아이콘
13년도부터 skt를 계속 정상권에 위치하게 지도한 꼬치와 16년 절반동안 롤코를 타는 블랭크가 비교가 가능한가요?
16/08/17 13:38
수정 아이콘
클템도 최고의 정글러였지만 말년엔 분명 못했잖아요. 그래서 제가 모르는 이유가 있나 싶어서 물었습니다. 궁금해하면 안되나요?...
도도갓
16/08/17 13:41
수정 아이콘
클템은 2년간 정상권을 유지했고 말년에도 롤챔 4강 정글러였습니다. 그리고 궁금해 하셔도 되요. 안된다고 했나요?
16/08/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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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씀을 하고싶으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2년 동안 잘하고 나면 실력이 떨어지지 않게 된다는 건가요?
코치의 평가는 팀의 평가와 같이 간다고 생각하는데, 꼬치의 평가는 변하지 않길래 이유가 궁금해서 여쭤봤을 뿐입니다. 조금 과민하게 받아드리시는 건 아니신지요.
도도갓
16/08/17 13:51
수정 아이콘
클템 이야기는 님이 갑자기 하셔서 그렇게 못한 정글러가 아니라는 말이었구요.

글쎄요. 봄에도 우승하고 여름에도 리그 3위까지 한 코칭스테프를 고평가라고 하는게 더 이상한 평가 아닐까요?
축구로 따지면 전시즌 트레블한 감독을 다음시즌 리그 3위 했다고 거품이라고 하는것과 마찬가지로 보이는데요.
16/08/17 13:56
수정 아이콘
고평가는 거품이다라는 뜻이 아니라 가치중립적인 의미입니다. 제 생각에 팀이 3위면 코치도 3위 정도의 평가를 받아야 할 것 같은데, 세계 최고의 코치라는 이야기만 있어서요. 그래서 기록 외적으로 고평가를 받는 행동이나 태도(선수기용이나 픽밴 등)가 있었나 싶었습니다.
쮸쀼쮸쀼쮸쀼
16/08/17 17:12
수정 아이콘
롤드컵 우승 2번 한 다른 코치/감독이 한명이라도 나오면 그때부터 비교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 다른코치진와는 비교 불가한 코치죠
하지만 말씀하셨듯 역대 롤드컵 우승을 가장 많이 시킨 경험만 가지고 지금도 최고입니다 반박하지 마세요!
이럴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보완하고 새로운 사람에게서 얻을 수 있는 장점 또한 최고의 팀인 skt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한 거죠
이진아
16/08/17 18:55
수정 아이콘
고평가라는 말이 가치중립적인 의미라니요
본인의 의도가 가치중립적인 의도였다면 단어선택을 잘못하신거고
최고의 자리에서 숱하게 우승을 차지한 코치를 한시즌 3등했다고 3등코치아님? 하는건
가치중립적 평가라기보다는 보통 일희일비, 냄비 등으로 부르죠.
16/08/17 19:02
수정 아이콘
가치중립적인 의도로 썼으니까 과대평가, 거품이라는 말 대신 고평가라는 단어를 썼죠. 뭐라고 써야 하나요 그럼? 최고의 실력에 걸맞는 정확한 평가?
그리고 제가 꼬치가 3등 코치라고 주장하는 게 아니라 최고의 코치로 평가받는 이유가 궁금했던 거라고 얼마나 여러번 설명드려야 하나요.
이진아
16/08/17 19:21
수정 아이콘
과대평가는 깎아내리는거고 고평가는 가치중립적 단어라고요?
그리고 "제 생각에 팀이 3위면 코치도 3위 정도의 평가를 받아야 할 것 같은데" 이거 본인이 쓴 댓글 아니에요? 3등 코치라고 한적이 없다고요?
가만보니 말장난을 하고싶으신것 같은데... 여기까지만 장단을 맞춰드려야겠네요;
16/08/17 23:4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제가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을까 생각했단 말입니다. 뒤에 풀어서 설명드렸잖아요. 모르겠네요. 롤도 잘 안 보는 제가 김정균 씨에게 무슨 악감정이 있다고... 애초에 평가할 정보도 부족해 질문한 겁니다. 그냥 맘대로 이해하세요.
커피보다홍차
16/08/17 13:21
수정 아이콘
어디서 봤죠. 차라리 푸만두가 서브미드겸 코치하는건 어떻겠냐고요. 크크크 그만큼 작년 페이커-이지훈 두 명의 미드 라이너가 말도 안되는 조합이었습니다.
윤소희
16/08/17 13:32
수정 아이콘
이왕 이렇게 되버린거 푸만두코치를 정글러로 키워봅시다. 스고수님도 이렇게 잘하는데 어차피 겜잘잘 아입니까 흑흑 푸만두가해도 블랭크보다 잘할것 같아서ㅜㅠ
16/08/17 17:14
수정 아이콘
정말로 맨두푸가 다시 연습하면 블랭크보다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 자체가 소름이네요.-_-;; 순간 현혹됐다는..
16/08/17 14:14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비현실적이고 무책임한 대안이네요. 정글 교체는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거도 같지만,개인적으론 스1 마지막 우승자의 명언이...
도토루
16/08/17 14:22
수정 아이콘
사실 이지훈 선수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지훈선수도 나머지 4명이 있었기 때문에 명성을 얻을 수 있었고 나머지 4명의 선수도 페이커가 아닌 이지훈 선수니까 좋은 성적 낼 수 있었다고 보구요.

지금 말하고 있는 서브체제는 현실적이지도 않고 그럴만한 선수도 없을테고 그래서도 안되겠죠.
한가인
16/08/17 15:32
수정 아이콘
선수에게는 미안하고 가혹한거 같지만.. 그냥 정글만
교체하면 됩니다.
이진아
16/08/17 18:47
수정 아이콘
타팀팬들은 일견 동의할 부분 있을지도요...
꼬치 짤라버리고 다른코치 데려오믄 아예 스크를 훅 보내버릴수도 있으니
16/08/18 00:34
수정 아이콘
그냥 fm을 하세요.... 그럼 생각하시는 거 다 하실 수 있을텐데
유스티스
16/08/18 02:10
수정 아이콘
이지훈의 이적 인터뷰를 보면 이지훈같은 선수를 바라는게 얼마나 선수한테 못할 일인가 싶습니다.
뿌엉이
16/08/18 09:57
수정 아이콘
어자피 바꾸더라도 롤드컵이 끝나고 논의 될 문제겠죠
중국진출변수도 있고
지금상황에서 뭘 바꾸기는 너무 모험이 큽니다
비타1000
16/08/19 12:25
수정 아이콘
지금 선수들이 그대로 남는 다는 보장도 없죠. 롤드컵 상금이 게임 규모에 비해서 너무 적어요. 중국간 프로게이머들 연봉 생각해보면, 롤드컵 우승 메리트가 별로 없죠. 롤드컵 우승하면, 적어도 상금 20-30억은 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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