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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08 17:17:30
Name 잠잘까
Subject [하스스톤] 현재 메타 얼마나 즐기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잠잘까입니다.



어제 운고로 탐험이 나오면서 정말 다양한 덱이 출몰하고 있습니다. 2년째 하린이인 제가 뭐가 이렇다~라고 설명은 못하겠지만...
최근 유행중인, 그리고 괜찮아 보이는 덱들 소개해볼까 합니다.

나온지 겨우 1~2일이 된지라 아래덱들이 정석은 아니고 대충 비슷한 느낌만 있는 덱들입니다.




1. 퀘스트 도적

도적 카드
[0] 그림자 밟기 x2
[0] 기습 x2
[0] 마음가짐 x2
[1] 지하 동굴 x1
[1] 칼잡이 강도 x2
[2] 가젯잔 뱃사공 x2
[2] 절개 x2
[3] 에드윈 밴클리프 x1
[3] 칼날 부채 x2
[3] 흉내쟁이 깍지 x2

중립 카드
[1] 돌엄니멧돼지 x1
[1] 반딧불 정령 x2
[2] 젊은 양조사 x2
[2] 풋내기 기술자 x2
[3] 모로스 x1
[3] 화성암 정령 x2
[4] 보랏빛 여교사 x2


이번 확장팩의 수혜자인 도적. 확장팩 전만해도 수정핵(지하동굴)이 좋을 것인가? 아닌가? 여러이야기가 나왔는데 결국엔 너도나도 도적붐이 일어났습니다. 그밟, 양조사, 깍지 콤보로 5턴전에 퀘스트 달성을 쉽게 하고 있습니다. 완성만 되면 과거 갈갈 1순위였던 모로스가 5/5로 튀어나오거나 보라빛 여교사 토큰이 5/5로 튀어나오는 사기성을 보여줍니다. 위의 덱에는 없지만, 하하맨과 멧로이를 2장씩 차용해, 퀘달성 후 바로 킬각을 볼 수도 있고요. 아주 초창기만 해도 풋내기 기술자와 칼잡이 강도가 퀘스트 토큰이었는데, 최근엔 반딧불정령, 화성암정령(or 정령토큰)으로 좀 더 빠른 퀘달성을 이루기도 합니다.

다만, 역시 패가 꼬이는 순간 명치가 아작나면서 퀘는 달성해도 전투는 패배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역시 도발과 힐수단은 없기 때문에 명치가 제대로 터질때가 많습니다.




2-1. 해적전사


전사 카드
[1] 강화! x2
[1] 느조스의 일등항해사 x2
[2] 영웅의 일격 x2
[2] 이글거리는 전쟁 도끼 x2
[3] 거품 무는 광전사 x2
[3] 붉은해적단 이교도 x2
[4] 코르크론 정예병 x2
[4] 필사의 일격 x2
[5] 아케이나이트 도끼 x2

중립 카드
[1] 남쪽바다 갑판원 x2
[1] 해적 패치스 x1
[2] 붉은해적단 약탈자 x2
[3] 남쪽바다 선장 x2
[4] 공포의 해적 x2
[4] 나가 바다약탈자 x1
[5] 리로이 젠킨스 x1
[5] 선장 그린스킨 x1


전 가젯잔때 어그로 주술사보다 전사가 더 짜증났습니다. 필드전이 아닌 무기로 뚜까패는게 제가 생각한 하스스톤과 너무 괴리가 생겨서요.
다들 아시겠지만, 해적전사는 미국행 카드가 핀리 겨우 1장입...니다. 핀리가 주수리 혼소차에 버티기 매우 좋고 흑마,냥꾼,법사 영능 시너지가 워낙 좋아서 아쉬울 법 하지만, 뭐 그거 없으면 걍 다른거 쓰면 되지요(...). 결국 이번에도 등급전에서 날뛰고 있습니다.

다만, 2코 골라케(해적 잡아먹고 1/1버프)가 굉장히 좋은 하수인이라 과거보단 사기성이 약해지지 않았나 생각도 되고요. 1코 반딧불 정령의 경우, 체력이 2인지라 과거 손만빨던 몇몇 직업은 개체수를 어느정도는(...) 유지하는게 가능해져서 그나마 상대하기 나아진 상태입니다.





2-2. 퀘스트 방밀 전사

전사 카드
[1] 불길의 심장 x1
[2] 격돌 x2
[2] 궁지에 몰린 보초 x1
[2] 마무리 일격 x2
[2] 이글거리는 전쟁 도끼 x2
[3] 날뛰는 구울 x2
[3] 방패 막기 x2
[4] 블러드후프 용사 x2
[5] 난투 x2
[5] 뒷골목 방어구 제작자 x2
[5] 새끼 공포뿔 x2
[6] 성난 공포뿔 x2
[7] 피의 울음소리 x1

중립 카드
[2] 파멸의 예언자 x1
[3] 바위언덕 수호병 x2
[5] 원정대장 엘리스 x1
[5] 해리슨 존스 x1
[7] 전시 관리인 x1
[10] 데스윙 x1

기존 템포전사와 비슷한 떡대도발전사입니다. 물론 이 덱은 수정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어서 아직 정석은 없습니다. 전 떡대성기사로 몇번 상대해 봤는데, 퀘는 정말 깨기 쉽더군요. 만나는 전사마다 대부분 퀘는 성공했는데...전사필드가 계속 밀립니다. 난투, 수많은 도발, 마격, 방밀등의 제압기를 아무리 써도 미국간 트루하트 방어도를 쌓지 못하기에 제압기를 매번 소모, 결국 퀘는 달성해도 패가 마르는 일이 자주 보입니다. 필드는 밀린터라 영능은 무용지물이고요.

반면에 도발에 도발을 원체 많이 넣는 직업이라 어그로덱(위니, 냥꾼, 해적전사) 상대로는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3-1. 정령술사

주술사 카드
[2] 불길의 선구자 x2
[2] 불꽃의 토템 x2
[2] 혼돈의 소용돌이 차원문 x2
[3] 마나 해일 토템 x2
[3] 번개 폭풍 x2
[3] 사술 x2
[3] 온천의 수호정령 x2
[6] 불의 정령 x2
[7] 바위 파수병 x2
[8] 원시 군주 칼리모스 x1

중립 카드
[1] 반딧불 정령 x2
[2] 혈법사 탈노스 x1
[3] 잿멍울 괴물 x2
[4] 톨비르 바위세공사 x2
[5] 칼리모스의 시종 x2
[7] 불길소환사 x2

불정령+불길소환사+원시군주 콤보가 굉장히 강력한 정령술사도 유행중입니다. 이 덱에서 몇몇 카드를 빼고 비취를 섞은 덱도 있고요.
저도 몇번 해봤는데, 용사제나 미드냥꾼 처럼 칼같이 카드가 나가면 굉장히 강력합니다. (전 없지만...) 8코 칼리모스도 괜찮아보이고요. 2코 1/1인 불길의 선구자는, 불정령과 소환사를 1턴 빠르게 소환할 수 있어서 템포잡는데 좋은 하수인입니다.

가장 큰 단점은 패가 급속도로 빠르게 마를때가 많습니다. 과거 미드비취는 패가 말라도 비취가 커감에 따라 뒷패카드가 잘 붙으면 바로 필드에 강한 하수인이 소환되지만, 이 덱은 정령을 매턴 소환해야 필드를 굳힐 수 있어서 몇몇 주문카드는 불필요할때가 생겨요.(템포방해), 그래서 설계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유용하게 써먹을 수 없는 덱인듯 싶습니다. 커뮤니티 반응도 호불호가 강하고요.

반면에 도발과 적절한 광역주문으로 인해 초반 어그로 짙은 덱 상대로는 강력한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3-2. 멀록술사

주술사 카드
[1] 멀록 집결 x1
[1] 번개 화살 x2
[2] 불꽃의 토템 x2
[2] 원시지느러미 토템 x1
[2] 혼돈의 소용돌이 차원문 x2
[3] 사술 x2
[3] 영혼의 메아리 x1
[4] 멀록단 출동 x2
[5] 피의 욕망 x1

중립 카드
[1] 멀록 파도술사 x2
[2] 맹독비늘 바다사냥꾼 x2
[2] 멀록 바다사냥꾼 x2
[2] 바위웅덩이 사냥꾼 x2
[2] 푸른아가미 전사 x2
[3] 멀록 전투대장 x2
[3] 원시지느러미 망꾼 x1
[4] 온순한 메가사우루스 x2
[5] 비성 핀자 x1

강력한가....는 잘 모르겠습니다. 1~2판 말고는 져본적이 별로 없어서 그렇게 느낄 수 있겠네요.

과거 멀록술사(혹은 멀록성기사)의 경우 패가 굉장히 빠르게 말라 끝날 때가 많은데, 이 덱은 퀘스트인 멀록집결로 인해 패수급이 원할합니다. 그마저도 부족할까봐 시린빛 점쟁이를 채용하는 덱도 있고요. 멀록토템을 빠르게 소환하면서 불토로 이득교환, 그리고 온순한 메가사우르스로 멀록을 전부 적응시켜서 필드를 더 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덱은 광역주문이 오로지 혼소차밖에 없기에 필드 이득교환을 무지하게 잘해서 멀록을 생존시켜야 합니다만, 상대가 그리 나둘리가 없어서 약간 애매합니다. 사술은 좋은 제압기지만, 멀록퀘를 하면서 사술 쓴다는게 템포를 잃어버리는거라 손해입니다. 초반은 전사와 도적에게, 후반은 각종 컨섭덱들에게 필드가 싹 밀릴때가 많아요. 패가 넘쳐나서 담턴이면 마구마구 소환해야지~ 그러면, 상대는 더 강력한 도발 하수인과 몇몇 하수인으로 이득교환을 해서 필드를 절대 안주려고 합니다. 전사나 도적은 그전에 명치를 털어버리고요. 그리고 하린이 다운 생각이지만, 1코에 퀘스트를 쓰는게 꽤 커보여서 필드를 못먹는 것 같기도 해요. 단, 1턴이라도 템포가 느리면 바로 밀리는게 어그로덱이니까요. 그래서 최근에 비취(...)를 섞은 덱도 종종 보이네요.





4-1. 미드냥

사냥꾼 카드
[1] 길고양이 x2
[1] 보석 박힌 앵무 x2
[1] 사냥꾼의 징표 x1
[2] 공룡술 x1
[2] 치명적인 이빨 x1
[2] 파지직거리는 무쇠턱 랩터 x2
[2] 폭발의 덫 x2
[3] 독수리뿔 장궁 x1
[3] 살상 명령 x2
[3] 쥐 떼 x1
[3] 치명적인 사격 x2
[4] 사냥개조련사 x2
[5] 톨비르 감시자 x2
[6] 사바나 사자 x2
[7] 랩터왕 서슬발톱 x1
[9] 야생의 부름 x1

중립 카드
[1] 붉은해적단 바다사냥꾼 x2
[1] 해적 패치스 x1
[2] 골락카 거대게 x2


현재 미드냥꾼이 정형화된 덱이 없어서 걍 눈에 보이는거 하나 골랐습니다. 냥꾼은 퀘냥꾼보다 미드냥꾼이 잘나가는 듯 보입니다.

1코 앵무와 길고양이로 초반필드 구축, 2코 랩터로 야수를 적응, 2코 공룡술로 명치가 아닌 하수인 싸움을 하면서 필드를 굳히는 덱입니다. 이렇게 계속 필드에 하수인을 남겨 4코 조련사로 더욱 강하게 만들고요. 이 2코 랩터가 냥꾼을 좋게 만든 것 같습니다. 초반에 퀘스트 쓰고 양조사 써서 필드가 약한 도적상대로 아주 강하게 압박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의 내용엔 없지만) 미드냥의 고질적인 약점인 드로우를 쇄도(1코 주문)로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아보이고요. 이외에 아예 정령을 섞어 도발 하수인을 차용한 덱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사상대로 거대게(야수)도 쏠쏠이긴 하긴 한데, 역시 터져나가는 명치..는 아픕니다.



4-2. 퀘스트 냥꾼

사냥꾼 카드
[1] 늪지의 여왕 x1
[1] 새끼 랩터 x2
[1] 이글거리는 박쥐 x2
[2] 인자한 할머니 x2
[2] 트로그 야수조련사 x2
[2] 파지직거리는 무쇠턱 랩터 x2
[3] 독수리뿔 장궁 x2
[3] 살상 명령 x2
[3] 야생의 벗 x2
[5] 톨비르 감시자 x2
[6] 사바나 사자 x2
[7] 랩터왕 서슬발톱 x1

중립 카드
[1] 가혹한 하사관 x2
[1] 늑대인간 침투요원 x2
[2]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 x2
[2] 단검 곡예사 x2

확장팩전만해도 아주 강력할거라 보였던 퀘냥꾼은....ㅠㅠ 암울합니다. 덱은 그냥 아무거나 하나 골라왔습니다.
많은 1코 하수인을 넣어서 달성이 쉽도록 유도를 했으나 1코하수인이 3~4코때 쌜 수는 없는 법. 상대는 강력한 하수인이 종종 나오는데 퀘스트 달성을 위해선 저코하수인을, 상대와의 필드전을 위해선 고코하수인을 써야하는 난제로 인해 퀘냥꾼은 좀 어려워 보입니다.

가장 많이 본 상황은 5코까지 잘 버텨서 톨비르 감시자 소환(1코 하수인 둘을 덱에서 손으로 가져옴), 이후 퀘스트를 완성시키는건데... 만약 퀘스트 달성후 1코 3/2랩터(1드로우)가 튀어나오지 않는다면, 그대로 경기가 끝납니다. 미드타이밍에 퀘달성->칼나사 소환(랩터들어감)->1코 3/2랩터(1드로우) 식으로 굴러가야는데, 퀘 달성 후에도 1턴 정도 시간이 필요한 점이 단점으로 작용, 필드구축이 전혀 안되는 상황을 자주 봤습니다. 강력한 하수인이 2개 이상 깔려있으면 고민좀 하겠지만, 겨우(?) 8/8 칼나사 하나 깔려있으면, 하수인 교환만 잘해도 되니까 그리 강력하지도 않고요. 퀘냥꾼은 좀 더 연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5-1. 떡대정령기사

성기사 카드
[1] 밀수업자의 일상 x2
[2] 수문학자 x2
[2] 험악한 거리 만물상 x2
[3] 방화광 번브리슬 x1
[3] 알도르 평화감시단 x2
[4] 용사의 진은검 x2
[6] 가시가 돋친 탈것 x1
[8]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 x1
[8] 티리온 폴드링 x1

중립 카드
[1] 반딧불 정령 x2
[2] 불안정한 정령 x1
[3] 잿멍울 괴물 x2
[3] 화성암 정령 x2
[4] 불길의 불사조 x1
[4] 톨비르 바위세공사 x2
[5] 원정대장 엘리스 x1
[5] 칼리모스의 시종 x2
[6] 밀림 사냥꾼 헤멧 x1
[7] 불길소환사 x2

제가 최근에 굴리는 덱입니다만....랭크에서 미러전을 해본적이....
이 덱은 코렌토가 만든덱으로 어제버전과 약간 바뀌었습니다. 저는 티리온, 헤멧, 라그나로스, 번브리슬, 엘리스 대신 정령과 거대게를 사용한 덱을 씁니다.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은 무난한 덱 같습니다. 특징이라면 드로우수단이 전무해서 버프가 된 하수인으로 필드싸움을 잘해야합니다. 제가 돌리면서 전사전을 유독 많이 하게 되었는데, 버프후 반딧불정령(2/3)이나 잿멍울괴물(도발,4/7)이 꽤 강력해서 좋아보였습니다. 거대게의 경우 해적을 먹으면 3/4지만, 버프가 한번 들어가면 4/5가 되기에 해적전사가 눈물을 머금고 무기와 하수인 전부 교환해야되서 이득교환도 되고요.

정령술사와의 차이라면, 손에 불길소환사가 7코까지 놀게 되는데, 밀수업자와 만물상버프로 인해 가끔 8/8이나 9/9까지 나올때가 많습니다. 그것도 즉발딜 5딜과 함께요. 또 좋은 점은 화성암 정령이나 반딧불 정령이 가져다주는 토큰은 굉장히 약한데(1코 1/2) 버프 한번 발리면 1코 2/3인 하수인이 되어서 후반에 필드굳히기에 굉장히 좋고요.

가장 문제는 드로우와 광역기. 버프만 집다가는 손패가 빠르게 마르고, 광역기가 없어서 하수인을 깔끔하게 정리하지 못합니다. 하수인 처리가 아닌 고코하수인을 약하게 만드는 알도르 정도만 있어서 얼회+종말 콤보에 무용지물이고요. 드로우, 광역기 문제로 인해 코렌토가 6코 헤멧을 넣어서 아예 6코 이후엔 강력한 하수인만 소환하게 만든 듯 합니다.



5-2. 비트기사


성기사 카드
[1] 길 잃은 신병들 x2
[1] 적응 x2
[1] 힘의 축복 x2
[2] 평등 x1
[3] 어둠골 감시대원 x1
[3] 집결의 검 x2
[4] 빛이 주입된 스테고돈 x2
[4] 신성화 x2
[4] 왕의 축복 x2
[5] 어둠에 맞서리라 x2
[6] 가시가 돋친 탈것 x1
[7] 탐험용 넓적칼 x1

중립 카드
[1] 가혹한 하사관 x2
[2]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 x1
[2] 맹독비늘 바다사냥꾼 x1
[2] 어린 라바사우루스 x2
[3] 바위언덕 수호병 x1
[5] 둥지를 튼 로크 x1
[7] 화산사우루스 x2

비트기사는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1. 저코하수인을 잔뜩 넣은 뒤에 헤멧->신격+용거로 25딜을 노리는 덱
2. 초반 1코 길 잃은 신병들(신병 2명 소환)을 적응시켜 필드를 잡은 뒤 계속 된 필드 압박으로 퀘스트달성(갈바돈)을 노리는 덱
3. 역시 신병들을 적응시키지만, 미드, 고코 하수인을 채용해 템포식으로 압박하는 덱

등 다양한 덱이 있는데, 등급전에서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불완전성이 커서 쉽게 접근을 못하는 것 같네요.
저는 만나본 적이 없어서 어느정도로 제대로 활용되는지 모르겠습니다.



6. 어그로 토큰드루

드루이드 카드
[0] 정신 자극 x2
[1] 연꽃의 징표 x2
[2] 야생의 힘 x2
[2] 토르톨란 채집꾼 x2
[3] 야생의 포효 x2
[5] 살아 움직이는 마나 x2

중립 카드
[1] 반딧불 정령 x2
[1] 붉은해적단 바다사냥꾼 x2
[1] 은빛십자군 종자 x2
[1] 해적 패치스 x1
[2] 어린 라바사우루스 x2
[2] 푸른아가미 전사 x2
[3] 멀록 전투대장 x2
[3] 알서리꾼 x2
[4] 아르거스의 수호자 x2
[5] 비성 핀자 x1

양심 팔고 제가 돌리는 덱입니다.(...) 원래 별 생각이 없었으나 비성핀자 구경을 한다는게 모르고 제작을 해버려서(...) 그냥 전투대장도 만들고 제대로 투자했네요.

퀘스트 드루는 사실상 랭크에서 찾아볼수가 없고, 현재 어그로 토큰드루가 유행을 타고 있습니다. 기존의 핀자드루는 숲영을 차용했는데, 이 덱은 숲영대신 2코 채집꾼(5코 이후 대비)과 2코 라바사우루스(적응), 알서리꾼 등 필드 유지력을 최고로 올렸습니다. 그리고 원래 밀리면 끝나야는데...

5코 살아 움직이는 마나가 뒷심을 크게 채워주고 있네요. 예전에는 퇴화를 맞으면 끝난다고 평가절하당했는데, 덱의 특성상 퇴화를 5코전에 쓸 수 밖에 없는 타이밍이 나옵니다. 또, 대개 5~7턴되면 패도 마르고 필드도 많아야 1~2마리 정도 있는데, 이때 필드 개체수를 조절해서 살아 움직이는 마나를 써준뒤, 다음턴에 1코 징표, 2코 야힘, 3코 야포 등을 유동적으로 활용할 여지도 있습니다.

이번에 좀 많이 돌려봤는데, 가장 어려웠던 덱이 미드냥꾼으로 개체수가 드루만큼이나 유지되는 직업이라 정리하기가 좀 빡세더라고요. 그리고 도발전사도 이기긴 하지만, 도발이 많아 아슬아슬하게 이겼습니다. 웃긴건 그렇다고 진적은 없네요. 법사전의 경우, 5코에 얼회+종말이 or 동전+눈보라 전에 체력을 얼마나 깎아놓느냐가 중요했는데 전부 그 전에 깎아서 이겼던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드루가 진다고 봅니다.



7. 위니(or 버리기)흑마

흑마법사 카드
[1] 공허방랑자 x2
[1] 말체자르의 임프 x2
[1] 영혼의 불꽃 x2
[1] 지배당한 주민 x1
[1] 화염 임프 x2
[2] 어둠골 사서 x1
[2] 여왕 자바스 x1
[3] 식기 골렘 x2
[4] 굶주린 테러닥스 x2
[5] 파멸수호병 x2

중립 카드
[1] 가혹한 하사관 x2
[1] 붉은해적단 바다사냥꾼 x2
[1] 해적 패치스 x1
[2] 광기의 연금술사 x2
[2]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 x2
[3] 데빌사우루스 알 x2
[4] 아르거스의 수호자 x2

퀘스트가 들어간 덱은 일반전에서 가끔 만났는데, 중반 이후를 보는(황천, 지불맨 차용) 덱뿐, 사실상 거의 안보입니다. 위니흑마가 1턴을 쉰다는게...과거 노루가 2코 급속을 못밟고 영능을 누르면 승률이 33% 떨어진다는 농담과도 같기에 위니(버리기)흑마보단 과거 악흑마냥 미드하수인을 어느정도 차용한덱에서 쓰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에 도적 개체수가 워낙 늘어나게 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필드 개체수 최강자인 위니흑마가 날뛰고 있습니다. 키카드는 굶주린 테러닥스로 2번 적응이 원체 좋고, 이후 아르거스도 바를 수 있어서 활용도가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미쿡에 계신 네루비안알 상위버전인 데빌사우루스 알도 3코 임프두목의 빈자리를 쏠쏠하게 채워주고 있네요. 본문에는 자바스가 있지만, 이를 채용안하고 과거를 주름잡던 단검곡예사, 2코 어린 데빌사우루스를 채용하는 덱도 있습니다. 또 3코 락카리지옥사냥개(3/8도발)로 필드를 아예 굳히는 덱도 보이네요.

단점이야 역시...필드가 밀리면 복구가 힘들기 때문에 상성이 꽤 많죠. 퀘얼방법사, 명치가 터져나가는 해적전사, 난투가 제때 나오면 강한 도발전사 등등.



8. 무한염구법사

마법사 카드
[1] 고대 차원문 개방 x1
[1] 나불대는 책 x2
[2] 마술사의 수습생 x2
[2] 비전학자 x2
[2] 얼음 화살 x2
[2] 태고의 문양 x2
[3] 신비한 지능 x2
[3] 얼음 방패 x2
[3] 얼음 보호막 x1
[3] 얼음 회오리 x2
[3] 화산 물약 x1
[4] 녹아내린 환영 x2
[5] 신비술사의 고서 x1
[6] 눈보라 x2
[7] 대마법사 안토니다스 x1

중립 카드
[2] 파멸의 예언자 x2
[2] 풋내기 기술자 x1
[3] 시린빛 점쟁이 x2

지금도 5급 이상에서 자주 보이고 굉장히 핫하죠. 시간왜곡을 이용해 안토니+수습생+환영으로 원콤보를 노리는 덱입니다.

제가 떡대기사를 주로 돌린지라 이 덱만 보면 화가 부글부글~. 컨덱 상대로 시간을 벌 수 있기에 좋은 편이고, 몇몇 어그로 상대로도 괜찮은 편입니다. 퀘스트달성이 어려운 편으로(덱에 없는 주문 6회 사용) 나불이와 고서에서 주문을 제때 사용해야, 패를 원할하게 돌릴 수 있습니다. 2코 비전학자(내덱의 비밀을 손으로)의 경우, 덱압축에 상당히 유용해서 좋고요.

물론, 무한염구법사의 플랜이 딱 1개인지라 2코 2/6 밀고자로 안토니나 수습생이 빠지면 사실상 게임 끝. 현재 메타를 주름잡는 해적전사와 도적에게 한없이 약한 점도 단점입니다. 도적은 필드 압박 없이 손쉽게 퀘스트 달성이 가능해서 법사가 패만 모으다가 끝나고, 해적전사는 필드를 밀어도 뭐...무기로 뚜까패면 되니까요.

개인적으론 굉장히 어려운 덱으로 생각하고 있고, 잘 돌아가지 않는 것 같아서 썩 좋아보이진 않습니다만, 벤이란 전략이 있는 대회에선 좀 다를 것 같긴 해요. 이외에 도적을 저격하러 노린 비밀법사(마차, 마나결속 사용)도 있습니다.



9-1. 정화사제

사제 카드
[0] 치유의 마법진 x2
[0] 침묵 x2
[1] 내면의 열정 x2
[1] 북녘골 성직자 x2
[1] 신의 권능: 보호막 x2
[2] 암흑의 환영 x2
[2] 정화 x2
[2] 천상의 정신 x2
[3] 비밀결사 갈퀴사제 x2
[5] 비밀결사 노래도둑 x2

중립 카드
[2] 고대의 감시자 x2
[2] 비겁한 밀고자 x2
[3] 거대한 칼날잎새 x2
[3] 고통의 수행사제 x2
[4] 얼굴 없는 불가사의 x2

아직까지 사제가 좋다고 말하긴 무리가 있을 수 있으나 제가 본 다른 직업덱들에 비해 더 다양하고 강력한 덱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정화사제는 과거 가젯잔메타에서도 자주 쓰였으나 안쓰인 이유가 천정내열과 정화, 침묵을 제때 찾을수가 없어서 하수인만 깔린다거나, 혹은 주문만 잡는 경우가 많았는데, 암흑의 환영(내덱에서 주문을 발견)이란 주문이 나오면서 캐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더군다나 4코 7/7대신 더 강력한 템포로 3코 4/8 칼날잎새로 말이죠.

어제 따효니 선수 방송을 잠깐 봤는데, 굉장히 강력했습니다. 어그로의 경우, 천상의 정신을 활용해 얼굴 없는 불가사의(도발)의 체력을 뻥튀기 해서 버티는 전략이 주로 사용됩니다. 컨덱 상대로는 대충 필드싸움 하다가 천정내열로 원콤을 내는데, 암흑의 환영을(내 덱에 있는 주문 발견) 잘 활용해 어떤 하수인(심지어 고수사로도!)이든지 원콤낼 수 있도록 짜여져 있습니다. 기존에 비해 템포가 넘사벽으로 빨라진게 정화사제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약점은 당연히 직업특성상 쥐약인 도적이고, 도적은 오로지 퀘달성이 늦어지길 바라야 하더군요. 밀고자가 덱에 들어간 것도 도적의 퀘스트 토큰을 빼먹어서 1~2턴이라 퀘달성을 느리게 하는게 큽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하수인이 죄다 짤리면 뒷심은 없는거나 마찬가지고요. 또 이 덱에는 죽음과 고통이 없는데, 이렇게 되면 독성에 노출이 잘됩니다. 



9-2. 퀘스트(죽메)사제

사제 카드
[1] 깨어난 창조주 x1
[1] 북녘골 성직자 x2
[1] 수정 예언자 x2
[1] 신의 권능: 보호막 x2
[2] 광명의 정령 x2
[2] 어둠의 권능: 고통 x2
[3] 비밀결사 갈퀴사제 x2
[3] 신기루 소환사 x2
[3] 어둠의 권능: 죽음 x2
[4] 변화무쌍한 망령 x2
[4] 토르톨란 껍질방패병 x2
[6] 용숨결 물약 x2

중립 카드
[1] 혼합물 전문가 x2
[2] 전리품 수집가 x2
[4] 영혼노래꾼 움브라 x1
[6] 케른 블러드후프 x1
[10] 타락자 느조스 x1

퀘스트 특성과 운영플레이가 동떨어진(...) 퀘스트사제는 생각외로 자주 보이긴 해도 대중화는 덜된 듯 보입니다. 가장 좀 아이러니한 점은 퀘스트 사제에게 필드가 밀려서 진적은 있어도 퀘스트 때문에 진적은 없어요. 오히려 달성후 나오는 8/8하수인이 무섭지, 40체력은 그다지 무섭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아직 과도기라고 할 수 있네요. 물론 퀘스트덱 답게 아직도 변화할 여지가 무공무진합니다.

이 덱은 트럼프가 만든 덱으로 1코는 혼합물로 버티면서 4코 망령, 토르툴란 등으로 버티고 이후 움브라와 케른을 활용, 막판 느조스로 끝내는 덱입니다. 이에 대한 변형이 무척이나 많은데 3코 공룡알, 4코 반즈, 4코 황혼의 소환사, 4코 감염된 타우렌 등이 자주 보입니다. 그리고 앞서 이야기한 하수인을 넣게되면 덱이 빠르게 마를 수 있어서 3코 미명뿌리와 5코 엘리스 원정대장이 들어간 덱도 보이고요.

결국 이덱은 체력이 변수가 아니라 느조스가 얼마나 빠르게 나와서 소환되느냐, 그전에 케른, 공룡알, 망령 등의 강력한 하수인이 나왔느냐가 갈려서 크게 쓰이진 않는 듯 해요. 특히 죽메최강자 하수인인 실바가 미쿡간게 큰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반즈+소환사, 움브라+케른, 케른+소환사 콤보는 굉장히 강력합니다. 미드타이밍에 필드를 제대로 쥐기에 이때 성직자로 드로우도 볼 수 있고요.(제가 이거에 많이 당했습니다) 

물론, 그 전에 코스트대로 하수인을 내지 못하면 명치가 오목해지겠죠.



9-3. 미라클 사제

사제 카드
[1] 광기의 물약 x1
[1] 북녘골 성직자 x2
[1] 수정 예언자 x2
[1] 신의 권능: 보호막 x2
[2] 광명의 정령 x2
[2] 암흑의 환영 x2
[2] 어둠의 권능: 고통 x2
[3] 비밀결사 갈퀴사제 x2
[3] 신기루 소환사 x2
[3] 어둠의 권능: 죽음 x1
[3] 호기심 많은 미명뿌리 x2
[4] 만찬의 사제 x2
[5] 신성한 폭발 x2
[5] 태양의 후예 라이라 x1

중립 카드
[3] 잿멍울 괴물 x2
[3] 퀘스트 중인 모험가 x2
[6] 가젯잔 경매인 x1


전 오늘 처음 알게 되었는데, 사제가 가젯잔을 쓸 줄은 몰랐습니다.

이덱의 컨셉은 가젯잔으로 싸이클을 돌린 뒤, 퀘스트 모험가+신기루 소환사(필드 하수인을 복사해 1/1로 소환)+광명의 정령(내손의 주문을 1코 감소)x2를 활용하는 원콤덱입니다. 물론 이게 컨셉이지만 이걸로만으로 굴러가진 않고요. 3코 미명뿌리와 1코 수정 예언자로 뺏은 상대카드와(...) 적절히 필드 싸움을 하고, 5코 라이라(주문 사용시 랜덤사제주문이 손으로)로 패수급후 끝낼때도 있습니다. 미명뿌리와 예언자로 좋은 카드를 훔쳐(...)서 끝낼때도 있고요. 여러모로 사적느낌이 많이 납니다.

특히, 라이라+광명은 패수급이 아주 좋은 콤보입니다. 사제는 괜찮은 주문이 꽤 있어서(8코 호박석의 괴수, 0코 금단의 소환술, 6코 용숨결 등등) 필드싸움하는데 괜찮고요. 전 오늘 처음 본지라 뭐가 좋고 나쁘고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뽕맛 하나는 오지더라고요(...) 당장 만들고 싶을 정도입니다만...좀 더 지켜보려고요. 흐흐.










----------------------------

심혈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제가 꽤 재미있어서 보여서 자세하게 썼는데 하필 사제부분만 쏙 다 날라가서 아쉽게 되었네요. ㅠㅠ
여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의 덱들이 정석이 아니고 전부 변형되어 쓰이기 때문에 정확한 덱은 직접 해보시거나 하스인벤, 하스폰 등의 사이트에서 검색해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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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까
17/04/08 17:20
수정 아이콘
악.....저장을 안했는데 글이 잘렸...ㅠㅠ
송하나
17/04/08 17:25
수정 아이콘
ㅠㅠ 기다리겠습니다.
잠잘까
17/04/08 17:26
수정 아이콘
악 도저히 정리해서 복구할 자신이 없네요. ㅠㅠ
읽어주신 분들에겐 죄송합니다. 5분 뒤에 지울게요. ㅠㅠ
보로미어
17/04/08 17:29
수정 아이콘
헉 글이 얼마나 잘린건지 모르겠지만 본문 글만 해도 충분해 보이는데요? 정성스럽게 쓰신 글 같은데 삭제하시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송하나
17/04/08 17:30
수정 아이콘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잠잘까
17/04/08 17:33
수정 아이콘
장실이 가따와서 지우려고 보니까...못지우겠네요. 일단 어떻게든 다시 써서 완성을 해보겠습니다.
bemanner
17/04/08 17:28
수정 아이콘
사제는 넣을 하수인 뻔한데 그냥 남기셔도..
2코 4/5 3코 4/8 한테 침묵 넣으면 게임 쉽고
그 이후부터 침묵 넣기 시작하면 게임 어렵죠.

퀘스트 사제는 명치 보호는 좋은데 뒷심이 부족하고 리노없는리노사제나 컨트롤 사제는 자기 손패운과의 싸움이고요.
재입대
17/04/08 17:29
수정 아이콘
아직 초기라 변형덱이 많이 보이던데
해적돌리다가 만난 어느 퀘도적이 1코 2/1 전함 빙결 정령을 무한리필 하고 있고...
내 핸드에는 무기만 3자루 있고 들고 있는 내구2 아케나이트 도끼는 썩고 있고...난감했습니다 크크
보면 어그로에 하도 털리니까 1/4 도발에 도발 발견 카드 나 저코 도발 이거저거 섞어 쓰는 도적도 봤습니다
결과는 퀘도 못하고 명치도 못지키고...
재입대
17/04/08 17:34
수정 아이콘
요즘 어그로 엄청 많은데 뭐 저도 어그로 드루 굴리고 있지만...
어그로 돌려도 잿멍울 괴물 같은거 하나 넣고 상대가 어그로다 (상대방이 멀리건 하는데 1번째 카드 만지작 거린다) 싶으면
잡을 수 있으면 잡고 가면 캐리하는 경우 많았습니다.
드아아
17/04/08 17:42
수정 아이콘
사제는 뭐...천정내열사제가 꿀이죠...방송에서 돌리는거 보고 따라 해보았는데 원턴킬 죽창맛이 쏠쏠합니다
왕과 서커스
17/04/08 17:46
수정 아이콘
정화사제 재밌습니다. 환영으로 천정 내열 잡고 킬각 내기 자주 나오고 4코 불가사의로 통곡의 벽 세우는 재미도 쏠쏠해요. 추천합니다~
영원한우방
17/04/08 17:50
수정 아이콘
느긋하게 퀘도적 굴리고 위니흑마 굴리고 비취술사--;도 돌리고 무가옳 없는 무가옳기사도 돌리고 하면서 관망 중잊니다. 소과금 유저가 여러 덱에 도전하기엔...리스크가 너무 커...^.ㅜ
파란무테
17/04/08 18:12
수정 아이콘
글 감사합니다
양파냥
17/04/08 18:28
수정 아이콘
[가젯잔 뱃사공] 의 재평가를 보면 정말... 저카드 처음나왔을때 대체 왜 연계까지 해서 손으로 가져오냐 2코양조사는 연계없이 되는데 대체 왜만든 카드냐 라고 했었던 이야기들이 생각나네요 크크크
해피나루
17/04/08 18:47
수정 아이콘
해군게같은경우는 어먼 해적전사들끼리 들고다니면서 자기거 패치스 집어먹거나 해적전사 만날때 서로 쓰거나 그러더군요.
17/04/08 18:58
수정 아이콘
도적 퀘스트덱은.. 보통 1 코 정령으로 필드를 깔아놓은 상황에서 퀘 완료 보상을 쓰기 때문에.. 그턴에 깨끗이 쓸리지 않는한 답이 없더라구요..

그 도적퀘덱... 저도 만들었는데.. 승률이... 장난아니네요... 아 물론 4코내에 절대 완성 못시킬 손패면 나가면되니 그것도 편하더라구요..
아슈레이
17/04/08 19:01
수정 아이콘
오랫만에 접속했는데 마이에브 퀘스트가 있어서 위니흑마로 테러닥스2개랑 알2개만 제작해서 굴렸는데 1패로 퀘스트 완료..
한가인
17/04/08 19:36
수정 아이콘
직업군의 퀘스트 영웅카드는 카드팩을 까서 얻어야 하는거죠?
운고로 나왔다고 공짜로 주고 하는건 아닌거죠?
잠잘까
17/04/08 19:41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온니 카드깡 흑흑
사실 도적을 제외하곤 퀘스트 평가가 안좋아서 안쓰기도 해요.
두지모
17/04/08 19:45
수정 아이콘
퀘스트 도적을 어제 오늘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해적전사를 주로하고 짬짬히 퀘스트 전사로 5급 안착했습니다. 근데 퀘스트 도적 하는 사람들이 2일밖에 안됬는데 많이 줄었더라고요. 5급 찍었으니 다른 덱도 해봐야겠네요.
17/04/08 19:47
수정 아이콘
버리기흑마가 누가가미하더니 비어있는 필드에 식기골렘 둘이 똭...
역전당했어요...ㅠㅠ
17/04/08 19:52
수정 아이콘
게임이 점점 오피를 오피로 막는경향이 가속화되는 느낌이에요. 덕분에 게임양상도 너무 극단적이라 크게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17/04/08 20:34
수정 아이콘
오옷...한 번 찬찬히 읽어봐야겠네요.
새로 패치된 이후..이건 뭐 혼파망 양상이라...몇 번 돌리다가 다시 쉬는 중.
17/04/08 20:56
수정 아이콘
도적 너무 강력해요 ㅠ
-안군-
17/04/08 21:0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덱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나저나 5만원 과금했는데 어째서 전설카드를 1장밖에 안주는거냐.. ㅠㅠ
축구사랑
17/04/08 21:50
수정 아이콘
전 전설3장 나왔는데 똑같은걸 2개 주더군요....
-안군-
17/04/08 21:56
수정 아이콘
그러면 그나마 가루라도.. ㅠㅠ
축구사랑
17/04/08 21:50
수정 아이콘
어그로 드루덱 중에 패치스 없으면 무엇으로 대체하나요?
잠잘까
17/04/08 22:03
수정 아이콘
제가 덱을 잘 못짜는 편이라 딱히 도움이 될만한 댓글은 아니다는걸 깔고서....

패치스가 좋은게 어기어차+패치스+연꽃 징표로 한번에 2/3+2/2 되는게 커서 대체가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아예 해적을 빼고 그자리에 1코 2/2 까마귀 (?) 야수를 넣거나 좀더 뒷심을 위해 3코 식당거미로 돌아가는 선택도 있어요. 기존 어그로드루에서 자주 쓰였습니다.
대장햄토리
17/04/08 22:54
수정 아이콘
없으시면 다른덱 돌리는걸 추천할 정도로..
패치스는 대체불가 입니다..
17/04/08 22:28
수정 아이콘
와우. 좋은 글이네요! 집에가서 정독해봐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VinnyDaddy
17/04/08 23:04
수정 아이콘
미라클 사제 뽕맛 장난아닙니다 크크크
17/04/08 23:05
수정 아이콘
도적만 만나면 겜하기가 싫네요 해적은 재미가없고...
Aragaki Yui
17/04/08 23:19
수정 아이콘
퀘스트 방밀로 방금 전설찍었네요 100등대로 빠르게 올린건 처음이네요.
궁지에몰린보초는 생각보다 쓸모가 없어서 다빼고 2코 도발은 밀고자만 썻고
태고의비룡이 정말 좋습니다. 이거 두장꽉채웠어요.
MirrorShield
17/04/08 23:40
수정 아이콘
저는 크툰퀘스트전사와 하이랜더퀘스트사제를 하고있습니다.

역시 덱은 자기가 재밌는걸 짜야//
수프리모
17/04/09 00:32
수정 아이콘
냥꾼 퀘스트 하다 해적과 도적에 털리고 토큰드루로 전향했습니다.
영혼 팔아 해적 도적 잡고 지옥가겠습니다.
잠잘까
17/04/09 00:34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한 테크를 타셨군요. ㅠㅠ
꿈꾸는사나이
17/04/09 00:40
수정 아이콘
저는 술사 퀘스트 전설 바로 만들어서 굴리는데 이거 재미있어요.
제가 원래 멀록을 좋아하기도 하고 크크
즈라마루
17/04/09 04:57
수정 아이콘
덱 만든 뒤 해보고 휴대폰에서 삭제했습니다
비치때부터 짜증나긴 했는데 이번엔 도를 넘었네요
bb 빨리 짤렸으면 좋겠네요
17/04/09 07:44
수정 아이콘
헐 이렇게 많은 덱 소개 정성 글은 일단 추천합니다.
비익조
17/04/09 08:11
수정 아이콘
오늘은 도발전사와 미드냥이 핫하네요. 계속 메타에 메타로 카운터 치는거 보고 있으니 재밌네요.
잠잘까
17/04/09 10:50
수정 아이콘
도발전사 뜨니까 비취드루가 뜨는거 보니 재밌더라고요. 크크크크크
피너츠
17/04/09 09:01
수정 아이콘
퀘도적 패말림 심하다면서 왜 제상대들은 죄다 4~5코에 무조건 완료하는걸까요...ㅠㅠ
잠잘까
17/04/09 09:33
수정 아이콘
원래 하스스톤은 12시가 더 유리한 게임입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17/04/09 12:10
수정 아이콘
글을 읽고 간만에 들어가서 좀 돌려봤는데..
확팩 나오긴 전보다 더 심하네요.
A직업이 나오면 B덱, C직업이 나오면 D덱... 마치 정해진것처럼 뻔하디 뻔하네요.
물론 이기고 싶은 맘에 고승률 카피덱을 쓰는건 돌겜유저에겐 흔히 퍼진 상황이지만...
뭐랄까...씁쓸합니다. 예전 돌겜을 접했을때의 참신함은 이제 보기 힘드네요..
며칠 밖에 되지 않은 상황이라 너무 이른 판단이긴 하지만...식상 그 자체입니당...ㅜ.ㅜ
17/04/09 12:22
수정 아이콘
벽덱들이 더 많이 늘어났다고 봅니다..
진짜 차라리 가젯잔이 나아보일 정도....
축구사랑
17/04/09 14:02
수정 아이콘
퀘스트 도적 패가 말리는 경우는 거의 보질 못했는데 도저히 상대 할수 없던데요. 패치가 시급한거 아닐까요 ;;;;
17/04/09 14:21
수정 아이콘
패치를 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지금
가장 다양한 메타가 있는 시기 같네요.
모든 직업에 2~3가지 이상의 덱들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저 티어에선 이미 한물간 퀘도적이 자주 보이는 것 같은데.
10급만 넘어가도 퀘도적은 거의 사라진 것 같습니다.
비익조
17/04/09 15:31
수정 아이콘
오후 메타는 지금 식물 미라클 도적, 어그로 알노루, 퀘도발 전사, 미드 냥꾼, 침묵 사제 등등이 많이 보입니다만, 아직 어느 하나의 덱이 메타를 휘어잡고 있진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식물 미라클 도적하고 어그로 노루가 지금은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많은 사람들이 튜닝 하는 중인데 나머지 덱들도 활발히 연구중입니다만, 법사가 죽었어요. ㅠㅠ 아직 부활할 여지는 있지만 법사는 카운터가 명확해서 지금 힘든 상태입니다. 그래도 다양한 덱이 연구되고 있고(저도 덱 만들어서 쓰는 중.) 직카들이 괜찮기 때문에 메타가 안정되면 아주 암울하진 않을 것 같긴 하네요.
오오와다나나
17/04/10 08:51
수정 아이콘
직업도 덱도 다양하게 돌아가는 메타라서 저는 아직까지는 만족하고 있네요

도적도 토요일 밤까지는 난리였는데 개인적으로 게 넣은 극위니 버리기 흑마로 퀘도적, 해적전사 상대로는 승률이 높았던지라

퀘도적 해적 잡으면서 랭크 잘올리고 있었는데 점점 퀘도적이 사라져가네요 아쉽습니다 오히려 상성상 도발퀘전사가 아주 힘드네요
smalltalk
17/04/10 10:21
수정 아이콘
덱정리 감사드립니다
꿈꾸는사나이
17/04/10 14:39
수정 아이콘
퀘도적은 크툰노루의 길로 가는 것 같아요. 초기에만 반짝... 개인적으론 한판도 안졌는데 사기치기에만 너무 의존해서 예능에 가까워 보였습미다. 외려 식물 미라클 도적이 좋은듯 하고...
승률 자료보니 여전히 전사랑 술사가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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