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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9 00:27
https://youtu.be/SEV2ZI5AHxE
Maniax gaming hub 유툽으로 중계중인데 현재는 버퍼링이 너무 심하네요 ㅜ ㅜ
19/11/29 00:13
십수년간 한국과 일본이 다 해쳐먹은 이판에 어디 듣도 보지도 못한애들인줄 알았던 파키스탄이 신계였다니 다들 충격이 어마어마 했죠
19/11/29 00:12
진짜 예전 일본 요요, 미니카 만화 느낌 납니다.
라이벌 구조랑 뜬금없는 강력한 상대의 등장 특히 끄끄마랑 무릎님 관계도 그렇고 끄끄마님 생긴것도 만화스럽게 생겨서 크;
19/11/29 00:37
다른 나라들은 온라인 대전의 유행으로 인해 미세한 핑딜레이가 있는데
저기는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서 오프라인 대전이 주가 되다 보니 핑 없는 환경에서 붙는게 주가 되어서 대회는 핑이 없다보니 적응도에 따른 미세한 반응속도가 생겨서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대신 저기는 인터넷 사정이 안좋으니 자기들끼리 오프라인 수련만 한거구요. 제가 아는건 여기까지입니다.
19/11/29 00:37
듣기로는 파키스탄이 국가정책때문에 온라인대전이 안되서
아직도 오락실문화가 주류로 자리잡고 있어서 숨겨진 고수들이 많다네요 거기다 비행기값이나 출국 문제등으로 대회에 참가하지 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국내에 한 철권고수가 눈으로 보고 피할수 없는 기술을 눈으로 피하는거 같다고 하던 파키스탄 유저가 각종 철권대회를 쓸어버리고 우승하고 나서 파키스탄엔 자기보다 더 잘하는 고수가 많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하고 나니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실제로 최근대회던가에서는 파키스탄 내전이 성사되서 철권계의 마계가 되어버린거죠
19/11/29 00:38
2d게임을 주로하다가 철권이 국민게임이 된지 몇년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지의.열악한 사정상 네트워크나 해외 진출없이 고립되서 자기들끼리 놀다가 우연한기회로 아슬란애쉬가 해외대회를 나가게 되면서 파키스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된거죠 막상 자기네들이 서계최상위권 실력인지도 몰랐다가 나가보니까 세계가 할만하네? 이러면서 파키스탄 선수들의 해외진출이 급물살을 탄게 불과 몇개월 사이 벌어진 일이구요 그리고 무릎을 꺾고 에보 우승을 한 아슬란 애쉬 선수 인터뷰가 파키스탄에서 자기보다 잘하는 선수 10명은 더있다 라고 했는데 실제로 인터뷰이후 어웨이스허니 아티프 히라 같은 선수들이 튀어나오고 아직도 얼마나 더 잘하는 선수들이 있는지 가늠도 못하는 상태입니다
19/11/29 01:39
파키스탄 선수들 본인들도 서부나 남부쪽은 어떤지 잘 모른다고하더군요(이쪽은 파키스탄내에서도 치안이 헬) 그나마 상대적으로 안전한 북동부 사람들만 비자 겨우 받아서 대회 휩쓸고있습니다. 수준은 이미 최강급이었는데 알려진게 늦었다고봐야죠.
19/11/29 01:50
스토리가 참 재밌는게
정말 무릎이 전세계 철권계를 평정한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파키스탄이라는 세계에서 초고수가 나왔고 그 초고수를 잡고 보니.. 그 선수보다 잘하는 선수들이 파키스탄에 바글바글....하다. 근데 몇달 지나니 그게 실화였음..... 정말 드래곤볼같은 소년만화에서나 쓰는 스토리인데 이게 현실이였다니..
19/11/29 02:14
아직도 파키스탄에서 나올 괴수들이 있다는게 무섭습니다.
파키스탄 어떤 선수는 자기 스틱이 없어서(살 돈이 없어서...)빌린 스틱으로 마스터급 우승을 하지않나 또다른 선수는 파키스탄 자국리그 64강 탈락했는데 세계 마스터급 대회 나오니 준우승을 하지않나 ....스틱 파지법이랑 버튼 누르는거부터 조금이라도 반응속도를 올리기위해 특이하게 잡는다던지... 스파5때도 비슷한 상황은 있었지만(17년 메나 RD 캡콤컵 우승) 국가단위로 괴물들 쏟아지는건 정말...
19/11/29 07:17
그런데, 이런 격투 게임은 인간 상성과 변수가 워낙 많아서 64강 탈락하고 준우승이라 해도 이상하지가 않아요.
아무튼.. 무릎이 현지에 도착해서 바로 대전을 하고 있다고 하니.. 잘 하고 왔으면 좋겠네요.
19/11/29 12:04
지금 숨겨진 초일류팀이 제3세계 어딘가 있을거란 생각까진 아닌데 온라인게임이 세계적으로 더 보급화되면 한국인이 이스포츠는 대체적으로 제일 잘한다는 명제는 깨어질거 같다는 생각에 쓴 글이었습니다. 댓글 쓰신대로 현재 그런 팀이 알려지지않고 있을거란 생각은 안드네요.
19/11/29 07:18
그나마 G2가 제3세계 비슷한 느낌이었잖아요.
유럽과 북미의 부진한 성적에 삼성 감독님이 언제까지 계속 이런 식으로 할 건가.. 일침을 가할 정도였는데... 갑자기 그 후로 한국의 부진과 유럽 G2의 어마어마한 경기력이!!
19/11/29 04:04
무릎 VS Shomi
무릎 5:2 승 무릎 VS The Jon The Jon 10:6 승 무릎 VS Ali Bruce 무릎 5:1 승 무릎 VS Arslan Mirza 무릎 5:4 승 일단 오늘까지 나온 결과구요 내일 저녁8시부터 트위치 락스드래곤 채널에서 생중계될거란 카더라가 있네요
19/11/29 10:10
전 오히려...
벌써 한명이 무릎에게 상대전적을 앞서는 상황이 놀랍군요. 심지어 전 처음보는 닉인데(제가 파키스탄 네임드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 수준이라 그런데 혹시 네임드 인가요?)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도전자 5명당 한명꼴로 무릎보다 잘한다는 얘기잖아요.....
19/11/29 12:27
네임드는 모르지만, 여기에서 무릎에게 도전하는 사람들은 한 명 한 명이 세계대회 우승후보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국제 대회 우승자가 " 자국에는 나보다 더 잘 하는 사람이 많다. 사실 내가 제일 못한다." 말하고 얼마 후 실제로 파키스탄 선수들이 세계대회를 휩쓸었으니... 무릎 본인이 배우려고 간 건데, 극단적인 가정에 놀랄 이유가 없죠.
19/11/29 13:14
그건 무슨 말도 안되는 비유인게 애초에 걔네들 사이에서도 급이 되니까 무릎이랑 5선승 할수있는거고
프리게임은 말그대로 프리게임에 불과하고 대회에서 죽어도 안쓸 브라이언 골라서 했습니다. 뭐 스티브로 5선승 졌으면 몰라도 무슨 프리게임 애초에 빡게임도 아니고 캐릭도 대회용 픽이 아닌데 그거졌다고 다섯명중 한명은 가도 너무갔는데요
19/11/29 10:29
무릎도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올해 한국나이로 35살인데 20대 쌩쌩한 친구들과 실력을 겨루는 것도 그렇고,
실력을 더 올리기 위해 파키스탄까지 찾아가서 게임을 한다는 게 참.
19/11/29 12:36
열혈강호로 치면, 무림오절 중 최강이라는 검황 무릎.
어느날 신지라는 단체에서 등장한 무명의 고수와 겨루어 호각! 알고보니 그 고수는 신지 서열 10 위권이라는데 충격받은 무릎은 우려를 뒤로하고 신지에 찾아간다. 라는 스토리?
19/11/29 16:30
뭐 파키가 인구가 꽤 많은걸로 아는데 어떤 종목이던 국민 스포츠 국민 게임 수준이면 인프라 몰빵으로 고수들이 어마하게 나오는거죠 크크
그리고 파키는 본인들끼리 미친듯이 수련하니까 실력이 빠르게 올라가는거구요 과거 무릎이 한국은 진짜 잘하는 사람들이 서로 대결을 피한다고해서 아쉽다 말했죠 잃을게 많아서... 그래서 과거에 일본원정 떠난적이 많았구요
19/11/29 23:34
경기보는데 진짜 잘해요.
이거 플래이어가 정해진게 아니라 자기 하고싶다고 어필해서 들어가는거 같은데 세계대회 준결승,결승보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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