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1/26 21:39:54
Name 대장햄토리
Subject [모바일] 스타레일 진짜 큰거 왔다??! (스타레일 2.0 버전 업데이트)
출시 초기 뜨거웠던 반응을 뒤로하고..
1.0 ~ 1.3 버전대 선주 나부의 메인 스토리를 최악의 스토리로 망쳐버리면서
유저들을 충격에 빠트리고 계속 고전을 면치 못하던 스타레일..
그래도 어찌어찌 1.4 버전부터 야릴로, 선주 나부, 우주정거장 헤르타의 후일담까지 마무리를 짓고
드디어 2.0버전 새로운 행성 페나코니를 향해 떠납니다..
2.0 PV 영상


뭐 이래저래 메인 스토리를 왜 조졌나?에 대한 루머들도 많았고
내부 직원이 아닌 이상 확인할 길도 없고 어쨌든 마무리를 지었으니;;
다음 버전부터 잘 진행되기를 바랄 수 밖에 없네요..ㅠㅠ
그래도 2.0 PV와 한시간여의 프리뷰 스페셜 영상을 보면
페나코니의 꿈이라는 컨셉과 재즈풍의 브금등 나름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2.0 프리뷰 스페셜 프로그램 [한밤중 꿈에 들면]


뭐 메인을 박으면서도 희망적이었던 건 부족한 콘텐츠를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었다는 점인데요..
현 버전인 1.6 버전부터 (반복 상시 콘텐츠) 허구 이야기, 10층이던 혼돈을 12층까지 확장하고  
1.3 버전에 추가된 시뮬레이션 우주 컨텐츠 곤충 떼 재난, 1.6 버전의 황금과 기계까지
스타레일을 즐기시는 유저분들의 만족도 최상의 업데이트도 많았고
나름 캐릭터들의 매력 어필이 부족한 것들도 인지하고 있기에

(소상,백로 캐리의)금 조각상 옛 거리나


붕켓몬 이라고 불린 에테르 배틀


(곽향 캐리의)호재지이까지 버전별 사이드 퀘스트들은 그래도 괜찮은 평가들을 받았습니다..
-> 아니?? 어째 후일담이나 사이드로 나온 퀘스트들이 메인보다 더 재미있고 볼륨이 크냐고!! 크크
(이 이벤트들은 상시 이벤트로 편입돼있어서 지금 시작하셔도 언제든 즐기실 수 있습니다.)

dr
거기에 이번 버전에서 픽업 중인 캐릭터까지 배포하는 파격적인 행보까지 (짜다고 소문난 호요 버스라 크크크)
보이면서 스타레일을 즐기던 유저들에게는 어찌어찌 민심은 수습되는 그림이긴 했습니다..
-> 배포 중인 Dr. 레이시오는 배포라고 구린 캐릭터가 아닌 진짜 픽업 중인 캐릭터를 하나 던져준 거라 성능이 꽤 좋습니다..
(레이시오는 2.1 버전까지 수령하실 수 있으니 지금 시작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스타레일을 즐기면 보통 원신도 즐기거나 즐겨본 분들이 많아) 에일로이같이 무늬만 최고 등급 던져주고 생색내는거 아냐?
했던 분들도 많았지만 실제 배포가 되고 사용해보신 분들은 주력 멤버로 잘쓰고 계십니다 크크크


이 영상에선 2.0 버전부터 출시되는 캐릭터들을 살짝 엿볼수있는데요..
0: 40 (왼쪽) 반디
0: 58 로빈
1: 06 (왼쪽) 아케론, (오른쪽) 블랙스완까지
이 영상에선 등장하지 않지만 스파클도 출시 대기중입니다..
sparkle


1.0 버전대에선 매력적인 빌런들도 부족했다고 인지했는지
빌런들도 따로 PV까지 내주긴 했습니다..크크

마지막으로 오픈 때부터 즐긴 유저의 입장에서 덧붙여보면..
출시 후 초반은 기대감이 컸지만 (야릴로ㅠ)
1.1~1.3 버전은 정말 없뎃아닌 없뎃과 거지 같았던 메인 스토리까지
초반 버전은 남한테 추천하기 뭣했는데..
솔직히 지금은 나름 할만하다고 생각되긴 합니다 크크크
뭐 지금 돌아보면 나부에서의 이야기들도 완전 못 봐줄 정도는 아닌데..
코딱지만 한 분량을 6주 업데이트로 쪼개서 낸 것도 좋지 않은 평에 크게 일조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하튼 간 아예 즐겨보지 않으신 분들이나 예전에 접으셨던 분들도 지금 시작하시면 나름 괜찮은 게
쓸만한 배포 캐릭터도 주고 메인 스토리->사이드 스토리-> 잡다한 콘텐츠 즐기시는 동안
2.0버전인 페나코니가 나오고 계속 이어하시면 되니
(즐기는 시간에 따라) 몇 달간은 지루할 틈 없이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붕괴: 스타레일의 2.0 버전은 2월 6일에 업데이트 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대장햄토리
24/01/26 21:40
수정 아이콘
https://open.kakao.com/o/gS0LRljf
피지알분들 모여있는 스타레일 오픈톡방도 있으니 게임 입문 해보고 싶은데 궁금한게 있다거나
같이 소소하게 이야기 하면서 즐기고 싶다거나 하신분들 부담없이 놀러 오세요!!
태엽감는새
24/01/26 21:46
수정 아이콘
전 1년 내내 재밌게 해서 좋았는데 더 재밌어진다니 많은 기대가 됩니다
대장햄토리
24/01/26 22:03
수정 아이콘
붕스만의 그 포지션이 있긴하죠 크크크
그래도 다행히 발전하는 모습이 보이긴해서 다행입니다 ㅠ
24/01/26 21:48
수정 아이콘
나부때는 안팎으로 슬픔이 가득했지만 붕켓몬부턴 그럭저럭 즐기며 웃음이 나오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크크
대장햄토리
24/01/26 22:05
수정 아이콘
뭐랄까..
사이드들은 정말 괜찮았죠..
진짜 그 메인이 젤 중요한데 그게..크
인센스
24/01/26 21:49
수정 아이콘
여캐라도 원껏 나오는 게 어딘가 싶어요.
대장햄토리
24/01/26 22:04
수정 아이콘
저는 뭐 여1남1같이 쉴 텀이 있는것도 좋긴해서 크크
24/01/26 21:53
수정 아이콘
여긴 그래도 게임 살려보려고 애쓰는게 보이는데 원신은..매너리즘에 빠진건지 편의성 업데이트도 차별적이고 이벤트 컨텐츠도 했던거 또 울궈먹고 뭔가 게임 개발에 활력이 없어보임
대장햄토리
24/01/26 22:05
수정 아이콘
컨텐츠야 뭐 회사의 사정을 모르니 뭐라 이야기 할 순 없지만..
확실히 편의성은 도입해줄만 한데 좀 그렇긴 해요..
24/01/26 21:53
수정 아이콘
PV에서 나오는거 절반의 유쾌함이라도 메인스토리에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못만드는놈들이 핵진지하니 스토리는 진짜 못봐줄물건이..

여튼 스토리는 놨고, 평소에는 딸깍겜, 시뮬업데이트나 대형이벤트는 재밌게 하는 패턴이라 원신과는 달리 이건 계속 붙잡고있네요.
소과금 입장에서 딱 괜찮은 고난이도 컨텐츠도 종종 내줘서 좋은거 같습니다.
대장햄토리
24/01/26 22: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번 행성은 가볍고 즐겁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까봐야 알겠지만 크크
키모이맨
24/01/26 22:55
수정 아이콘
호요버스가 픽업캐릭을 사료로뿌린다고요? 회사 역사상 유래없는 통큰사료인데이건 크크크
대장햄토리
24/01/26 22:59
수정 아이콘
네. 그것도 그냥 무늬만 최고등급이 아니고 진짜 현재 픽업 캐릭터입니다 크크
그래서 그때 다들 반응이 뭐 진짜???..벙벙 했다는 크크크크
묻고 더블로 가!
24/01/26 23:25
수정 아이콘
큰 맘 먹고 뿌리는 배포 캐릭이 남캐인 게 어떻게 보면 호요버스답다 싶네요 크크
대장햄토리
24/01/27 00:09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성별 상관없이
나름 성능캐에 귀한 허수속성이라 왜 배포를 저 캐릭으로 했는지 이해는 가더라고요..크..
(애초에 허수속성이 미래시 다 뒤져봐도 현재 4성 어공만 여캐 이기도 하고..)
우리는 하나의 빛
24/01/27 00:01
수정 아이콘
페나코니 기대중이고 오늘 공방으로 기대감이 한껏 더 커지긴 했는데..
지금 벌려놓은 캐릭이 흑조, 하나비, 라이덴?(일단 같은 성우), 미샤, 샘, 어벤츄린, 갤러거, 로빈, 선데이, 반디.. 또 있기는 할텐데 당장 기억이..
못해도 페나코니로 2.0~2.3까지는 갈테고, 버전 4개 잡으면 6주x4=24. 짧으면 반년 길면...1년? 그 정도까지는 안가겠죠?
블랙스완, 하나비 본체와 광추 뽑으려면.. 토나오겠네요. ㅠㅠ
대장햄토리
24/01/27 00:07
수정 아이콘
공식 프리뷰 방송에서 페나코니는 2.3까지 진행한다고 했습니다. (2.3은 후일담) 흐흐
뭐 이래저래 뿌리는것도 은근 많고 맵도 새로 추가되면서 업적이나 퍼즐같은게 많이 생겨서 열심히 광산을 캐봐야죠!
류지나
24/01/27 01:3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초반의 '할게 없다' 는 어느 정도 벗어났고... 이제 새 행성이 스토리 잘 뽑길 바라야죠.
그리고 언제나 호요버스의 슈퍼스타였던 덴덴이... 아니 아케론이 이번에도 흥행 보증수표일지....?
대장햄토리
24/01/27 02:0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나부로 심상치 않은 민심;;을 감지해서 그런가 붕괴 작가진들 데려왔으니 한번 믿어봐야죠 ㅠㅠ
전 개인적으로 페나코니는 반디가 핵심 캐릭터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흐흐
강동원
24/01/27 06:33
수정 아이콘
선주는 나부 말고 아직 5척 더 남았다는 거~

설마...
대장햄토리
24/01/27 14:54
수정 아이콘
구웨엑.....
24/01/27 08:31
수정 아이콘
컨텐츠는 이미 많이채워졌고 2.0이라고 해서 특별한 컨텐츠가 생기는 건 아닌듯한데.. 스토리가 문제같아요. 2.0이 약간 즐기면서 쉬어가는 느낌처럼 얘기하던데 뽕찰만한 스토리가 또 나와줄것인가..
대장햄토리
24/01/27 14:54
수정 아이콘
위에도 언급했지만..
그래도 나름 위기를; 느껴서 붕3 메인작가인 샤오지도 데려오고 그랬으니 나부급;;은 아닐거라 회로를...
이니핸스_나코S2
24/01/28 16:56
수정 아이콘
중간 중간 아주 작은 개척임무들이 좀 있으면 진짜 만족스럽게 플레이할 것 같긴한데..
시뮬레이션 우주 지옥에서 좀 벗어나고 싶어요 (재미는 있지만)
24/01/29 09:08
수정 아이콘
진짜 나부 진입 전까지만 해도 너무 재밌었는데.... 나부 스토리 밀다보니 너무 재미없어서 접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92012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61071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29117 13
80710 [LOL] 젠지 쇼케이스..이긴한데...Live Janzisuka159 24/11/25 159 0
80709 [기타] 활협전 마침내 업데이트? [10] 길갈1468 24/11/25 1468 3
80708 [LOL] 협곡의 새로운 변화: 오브젝트 아타칸 출시 [41] 한입5551 24/11/25 5551 0
80707 [LOL] LPL 최고의 슈퍼팀 거피셜을 보고 [45] Leeka5143 24/11/25 5143 3
80706 [LOL] 앰비션 공식 사과문 [258] Leeka14400 24/11/25 14400 7
80705 [LOL] 순위합 방식을 통한 2025 lck 순위 예측 [74] gardhi8669 24/11/24 8669 2
80704 [랑그릿사 모바일] 통곡의 벽! 황혼의 영역에 필요한 캐릭터들을 알아보자! [16] 통피3721 24/11/24 3721 3
80703 [LOL] 2025 LCK 주전 50인 기준, 라인별 IN & OUT 정리 [15] gardhi7073 24/11/24 7073 3
80702 [LOL] 롤 유니버스의 럭셔리하고 화려한 관짝. 아케인2 [22] slo starer9395 24/11/24 9395 7
80701 [콘솔] 모던 고우키 다이아 공략 - 파동 승룡과 기본기 편 [11] Kaestro5022 24/11/23 5022 4
80700 [LOL] 2024 LCK 어워드 예상은?! [올해의 밈?!] [69] Janzisuka6969 24/11/23 6969 0
80699 [LOL] 롤에서 각 포지션별 중요도는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83] 무한의검제7131 24/11/23 7131 0
80698 [LOL] LCK CL 올프로 현황 [32] 길갈8881 24/11/22 8881 1
80697 [LOL] 조마쉬의 글이 올라왔습니다feat.여기까지 [477] 카루오스22964 24/11/22 22964 0
80696 [LOL] LCK 감독+코치+주전 로스터 정리 > 한화 감독자리만 남음. [64] Leeka7021 24/11/22 7021 0
80695 [LOL] 제우스 선수 에이전트인 더플레이 입장문이 발표돠었습니다. [797] 카루오스30166 24/11/22 30166 1
80694 [LOL] DRX 주한, 쏭 ~2025 / 리치, 유칼 ~2026 오피셜 [53] TempestKim5650 24/11/22 5650 0
80693 [LOL] 기인과 제우스의 에이전시가 같은곳? [50] 찌단7044 24/11/22 7044 5
80692 [LOL] 김성회의 G식백과-한국 e스포츠판의 바퀴벌레들: 티응갤 여론조작단 [121] 검성9056 24/11/22 9056 9
80691 [LOL] 2024년 PC 부문 올해의 e스포츠인 [19] 흰긴수염돌고래3596 24/11/22 3596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