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12/28 11:29:53
Name 아이스베어
Subject [정치]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징역 4년 2개월 형을 받았네요
https://naver.me/5teQCldv

청탁을 받고  약 10 억을 받은 죄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오늘 대법원에서 4년 2개월 형을 받았습니다.

이 사람이  지은 죄를 수사하다가 3 만 여개의 녹취에서  송영길 전 당대표의  돈봉투 살포 건도 나왔고
그로인해  송 전 대표는 현재  구속 중이죠.

송 전 대표  역시 돈봉투 사건 외의  청탁 뇌물 건도  현재 수사 중이라고 하던데 이와 비슷한 판결이 나오지 않을까 싶고

20여명의 돈봉투를 받은  의원들  역시 유죄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https://naver.me/GFYMygSF

하지만 정작 민주당에서는  돈봉투를 받은 의원들의 공천심사에서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고 하죠.  왜냐하면  이 건은 정치자금법 문제이지  금품수수는 아니라는...  이유로요.


현재 민주당에선  공천  문제로 연일 시끄럽습니다.
고문치사를 한 사람이 적격판정을 받았다가 여러 말이 나오니 다시 부적격이 되고,  보복운전을 해서  탈락시킨  당사자는 이의제기를 하고있는데  반대로  음주운전을 한 경우는 통과되기도 하고요.

이런 상황에서 만약  저 20 여명이,  윤관석이 1심에서 5년형을  받은 것 처럼 판결이  나온다면  또  말들이 나올 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fewillchange
23/12/28 11:35
수정 아이콘
당이 정상적으로 기능 못한다는걸 민주당은 여지없이 보여주네요. 돈봉투를 받았는데 대처 하는게 영...
아이스베어
23/12/28 11:37
수정 아이콘
공천 관련 뉴스들이 많던데 좀 이해 못 할 기준인 거 같더라고요.
계층방정
23/12/28 12:47
수정 아이콘
저 사람들 쳐낸다고 친명계 힘이 빠지는 것도 아니긴 합니다.
률룰를
23/12/29 08:19
수정 아이콘
이걸 잘 모르겠어요. 돈봉투 관련자들 중에 소위 친명 핵심이 끼어 있는 것도 아닌듯 한데...
23/12/28 11:37
수정 아이콘
볼때마다 느끼는건 진짜로 여기나, 저기나....
아이스베어
23/12/28 11:40
수정 아이콘
국힘은 오늘 비대위원들 발표를 했던데 민경우나 김경율 처럼 반대진영에 있던 사람들을 임명했더라고요.

이쪽은 아직 공천이 어찌 될 지 모르니 지켜봐야할 듯 하지만 분명히 시끄럽겠죠.
23/12/28 14:32
수정 아이콘
민경우는 전향후 꿘 디스하던 사람이고 김경율은 시민단체활동하다가 조국을 계기로 완전 돌아선 사람이라 반대진영에 과아아거에 있다 나온 사람들이잖아요.
아이스베어
23/12/28 17:25
수정 아이콘
그렇죠. 민경우야 운동권서열 최상위에 있던사람이고 김경율도 보수당을 극혐하던 사람이죠.
파프리카
23/12/28 21:34
수정 아이콘
지금 대통령님도 한때 반대 진영의 검찰총장까지 하셨으니 컨셉에 부합하는거 같습니다.
23/12/28 11:38
수정 아이콘
돈봉투 당사자들 공천 불이익이 없다고요? 좋아.. 잘하고 있어..
아이스베어
23/12/28 11:41
수정 아이콘
금품수수는 5대비위인데, 정치자금법은 거기에 포함이 안 된다네요;;;
Karmotrine
23/12/28 11:46
수정 아이콘
'진보'계열이 구태정치스러운 짓으로 줄줄이 가는거 보면 참 놀랍습니다 놀라워
아이스베어
23/12/28 11:48
수정 아이콘
그래서인지 오늘 국힘 비대위원엔 전향자인 민경우, 김경율이 임명됐더라구요.
계층방정
23/12/28 12:46
수정 아이콘
민주당의 뿌리를 생각해보면 사실 '진보' 계열도 아니긴 한데, 송영길은 586 운동권의 전형적인 예인 것 같네요.
덴드로븀
23/12/28 12:02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413910
[與 비대위, 김경률·민경우 합류…20·40대 非정치인 전면배치] 2023.12.28.
비대위, 11명으로 출범…한동훈, 지명직 위원 8명 직접 인선
지명직 비대위원중 현역의원은 김예지뿐…윤재옥·유의동은 당연직

당연직 위원 :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 유의동 정책위의장
지명직 위원 :
김예지 비례대표 의원 (43세)
민경우 수학연구소 소장 (58)
김경률 경제민주주의 21 공동대표 (54)
구자룡 변호사 (45)
장서정 돌봄교육 통합서비스 플랫폼 대표 (45)
한지아 의정부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45)
박은식 상식과 호남 대표 (39)
윤도현 샤인온 라이트 대표 (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636559?sid=100
[민주당 4·5호 영입인재 발표…'외교안보통 박선원'·'메르스 대응' 강청희] 2023.12.2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07256?sid=100
[野, 총선 영입 인재로 86운동권 출신 ‘반미 투사’ 박선원 발탁] 2023.12.27. (조선일보)
소와소나무
23/12/28 12:08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을 온전히 못 받아 먹는 이유를 잘 보여주고 있죠.
23/12/28 12:28
수정 아이콘
똥차가 빨리 빠져줘야 되는데
이재명이 맨앞에서 저러고 있으니 뭘 할수가 없는 상황이죠 민주당은
덴드로븀
23/12/28 12:41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783894?sid=100
[차기 대통령 적합도…이재명 35.6% 한동훈 27.2% 오세훈 6.3% - 데일리안 여론조사] 2023.12.28.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보수-진보 대권주자 각각 4명씩 선정, 지난 25~26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15명에게 조사

민주당 입장에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긴 하죠.
23/12/28 12:49
수정 아이콘
이재명으로는 안된다는건 지난대선에서 이미 증명된거고
저런 조사결과 들고와서 차기대선희망 회로 돌리면 민주당은 야당한번 더 하는거죠
똥을 찍어먹어 보고도 긴가민가 하고 있으니 참..

이재명은 45%를 깔고 있어도 50%의 비토때문에 절대 대통령이 될수 없는 사람입니다.
덴드로븀
23/12/28 12:52
수정 아이콘
안됐으면 좋겠는데 그럼 누가 하냐? 를 생각해보면 매일매일이 깝깝한게 현실이긴 하죠.

해당 여론조사에서 불러준 주자들
<보수 대권주자>
1한동훈 비대위원장
2오세훈 서울시장
3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진보 대권주자>
1이재명 민주당 대표
2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
3김동연 경기지사
4심상정 정의당 의원
소독용 에탄올
23/12/28 13:28
수정 아이콘
45:50이 사실이어도 대선에서 이길수도 있습니다.

50이 투표장에 모두 나오는게 아니니까요.....
23/12/28 14:08
수정 아이콘
45도 모두 나오는 건 아니죠.
23/12/28 13:17
수정 아이콘
그건 걱정할 필요가 없는게 항상 상황이 되면 새로운 사람이 떠오릅니다. 윤석열이 대선 후보로 급부상 한것처럼요.
민주당에 차기 대선후보급 인물이 안나오는건 이재명과 이재명에 충성경쟁하는 사람들 때문도 있을겁니다.
이래서는 새로운 대안이 나올수가 없죠.
cruithne
23/12/28 13:59
수정 아이콘
치우면 치워지죠 사실...
지금은 빈 공간이 없으니 새 인물이 못 올라오는거라고 봅니다.
계층방정
23/12/28 12:48
수정 아이콘
민주당의 다른 대권주자들이 더 지독한 똥차였기 때문이죠. 안희정, 김경수, 박원순 등...
23/12/28 12:5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빨리 이재명 치우고 뉴페이스 찾아야죠
덴드로븀
23/12/28 12:54
수정 아이콘
MC더맥스가 부릅니다. 하지만~ 없죠~
안희정
23/12/29 08:19
수정 아이콘
저는 억울합니다
23/12/28 12:38
수정 아이콘
옆동네에서 하도 자폭을 해서
저렇게 해도 과반 먹는건 문제가 없으니 느긋하죠.
메기 한마리 키울때가 된거 같습니다
아이스베어
23/12/28 17:04
수정 아이콘
전 과반 못 먹을 거라고 봅니다.
23/12/28 17:08
수정 아이콘
그렇게 믿으시는분도 물론 30프로나 있습니다.
각자 존중해야죠. 아이스베어님이 꾸준히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는것도 존중합니다
아이스베어
23/12/28 17:11
수정 아이콘
믿는 게 아니라 세태 파악이죠.
최근 여조 4~5개의 추이를 보세요.
여당이 뒤쳐지던 여조들도 죄다 골든크로스 하거나 따라잡았습니다.

오늘 오전에 발표된 미디어리서치 조사의 경우, 계속 민주당이 우세이던 조사인데 오늘은 국힘이 크게 역전했고요.

https://m.newspim.com/news/view/20231227000787

저기대로면 저같은 사람은 42.4%고
Kusi님 은 35%시네요.
23/12/28 17:17
수정 아이콘
딱히 감흥이 없습니다
당지지율보다 중요한게 대통령지지율이라는게
강서보궐에서 이미 입증됬다고 봐서요
아이스베어
23/12/28 17:39
수정 아이콘
강서는... 애초에 민주당 강세지역입니다.
강남,서초, 과천 이런데서 재보궐해서 민주당이 지면 야당심판이 아니듯이 여당이 이길게 아닌 곳이죠.

게다가 말씀하신 논리면 문재인정권때 문재인 지지율 끝까지 높았자나요?

그런데 왜 서울,부산 재보궐은 졌을까요?


이명박 지지율이 바닥일 때
왜 새누리당은 총선을 이겼을까요?
23/12/28 17:50
수정 아이콘
박근혜 비대위는 현실인식이랑
자기성찰을 잘했거든요.

서울부산 재보궐도 민주당이
그거 못해서 진거구요

이번 총선도 대통령이 자기반성없이
공천권 휘두르면 질 겁니다.
오늘도 거부권 휘두르는거 보면
딱히 할거 같진 않네요
아이스베어
23/12/28 18:48
수정 아이콘
위에는 지지율만 얘기하시더니
아래는 현실인식, 성찰, 민주당의 패착을 말씀하시는군요.
23/12/28 19:04
수정 아이콘
정치가 산수는 아니니까요.
여러요소를 두루 검토하는게 문제라도?
그리고 둘 중에 뭐 하나도 되는게 없으니 확정적으로 판단하는거죠
데몬헌터
23/12/28 17:26
수정 아이콘
비대위원장님이 출마하셔도 이상하지 않은 지지율 추이네요. 엥 불출마?
덴드로븀
23/12/28 22:14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407838?sid=100
["한동훈, 與비대위원장 적합도 1위…尹지지율 38.8%" - 알앤써치] 2023.12.24.
알앤써치 & 노컷뉴스 20∼22일
정당 지지도 : 민주당 45.7% / 국민의힘 38.1%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31225010015112
[巨野 ‘특검법’ 강행…‘잘하고 있다’ 49.7%, ‘잘못’ 42.8% 격차 6.9%p 한자릿수] 2023. 12. 25.
알앤써치 & 아시아투데이 23~24일
<관련 조사 결과 발췌>
정당 지지도 : 민주당 42.4% / 국민의힘 38.5%
투표 어디에 : 야당 51% / 여당 41.5%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1227000787
[국민의힘 42.4% vs 민주당 35.7%…"한동훈 컨벤션 효과"] 2023.12.28
뉴스핌 & 미디어리서치 25~26일
정당 지지도 : 국민의힘 42.4% / 민주당 35.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783898?sid=100
[한동훈 등판에…'총선 투표' 민주-국힘 격차 5.9%p→3.8%p 데일리안 여론조사] 2023.12.28.
데일리안 & 여론조사공정 25~26일
정당 지지도 : 국민의힘 43.0% / 민주당 40.0%
투표 어디에 : 민주당 42.4% / 국민의힘 38.6%

아직 뉴스핌 조사자료가 안떠서 모르겠지만 데일리안 조사에선 국힘이 정당 지지도는 이겨도 내일 투표 어디에 할꺼냐에 대해선 아직이죠.

한동훈 효과는 엄청 강력한건 맞는데 이게 지속될지 어떨진 그냥 지켜보는게 맞을겁니다.

당장 다음주에 여론조사 결과들이 한동훈 이전으로 돌아가면 그땐 뭐라고 하실건가요?
버그에요
23/12/28 12:58
수정 아이콘
독도는 일본땅, 대입시험에서 미적분 삭제, 김건희 특검 반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2년 유예. 최근 논란된 것만도 따져도 이만할 정도로 당정이 정치/민생 가리지 않고 망치는 상황이라 이게 변수가 될까 싶습니다.
아이스베어
23/12/28 17:0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건 딱히 저는 별 영향 없다고 봅니다.

교재문제? 대통령 지시로 전량회수했고 대통령, 한동훈 모두 질책했고요. 반대로 저게 대통령 지시로 독도를 일본에 넘겨줬다면 탄핵감이겠죠. 근데 그게 말이 되나요?
지긋지긋한 반일몰이죠.

도이치모터스 얘기는 피지알서 제가 댓글단게 수 십 번도 넘네요.


저번에 oecd 경제평가 2위였다거나
이번 고용률, 실업률 지표가 역대정부 최고, 최저를 찍었다거나 하는 거 보면 민생도 잘 관리하는 거 같습니다.
상한우유
23/12/28 17: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2점)
아이스베어
23/12/28 17:26
수정 아이콘
제 글에는 수많은 분들이 논거제시를 못 하고 태평성대라고 하시더군요.
악튜러스
23/12/28 17: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이코노미스트는 이런 평가도 했네요.
“한국 경제, 국가는 2등 국민은 47등”
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7852132

고용률 지표는 지난 정부도 맨날 최고치 찍었다고 했었는데 실체가 그때와 좀 달라지긴 했으려나요?
"역대 최고 고용률의 함정? 넘쳐나는 임시직 취업에 '청년 실패자' 낙인 찍혔다"
https://m.youtube.com/watch?v=jh4-v5JihhE

무역수지는 역대급 적자를 내고 세수펑크를 수십조 내는 정권에 경제성적표를 좋게 평가해주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23/12/29 10:57
수정 아이콘
kbs에서도 이런 기사가 있네요. 하지만 이런 댓글은 무시하고 민생 잘 관리하고 있다고 하실듯.
DownTeamisDown
23/12/28 13:19
수정 아이콘
예상한대로긴 하고 민주당도 별로긴 한데...
그래도 민주당은 대한민국 정당인데 반대쪽은 아래쪽글 보면 국적이 의심되죠.
젠지하고 비슷한 수준의 정부가 딱 버티니 이재명이 유죄나와도 이제는 상관없을지경이 되겠네요.
에우도시우스
23/12/28 13:24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drx쯤 되나요 크크
DownTeamisDown
23/12/28 13:28
수정 아이콘
뭐 그정도 되는것 같아요
아이스베어
23/12/28 16:51
수정 아이콘
https://naver.me/FrAV6VSM

왜 제 글에는 항상 주제와 다른 이슈들이 언급되는 지 모르겠습니다만

대통령도 비대위원장도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하고, 해당 교재도 전량 회수 했다고 하네요.
상한우유
23/12/28 17:12
수정 아이콘
그 외에는요?

아 그리고 이재명도 자기 죄 없다고 하던데요? 그럼 믿어주실건가요?
아이스베어
23/12/28 17:15
수정 아이콘
그거랑 이게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는 게 안타깝네요.

같은식으로 비유하시려면
이재명이 대장동 백현동 이익을 모두 환수조치하고 관련자들을 질책했어야겠죠?
상한우유
23/12/28 17:21
수정 아이콘
아 내가 맥락을 못읽었군요. 그렇다 치고요.

왜 대통령 비대위원장 말은 믿어주고 이재명은 못믿습니까 가 제 질문이고요.
그간 쭉 봐왔는데 잣대가 좀 들쭉날쭉한거 같아서요.
아이스베어
23/12/28 17:28
수정 아이콘
이재명의 주변인 모두가 구속됐고 실형을 받았습니다.

만약 한동훈, 송경호, 이원석 이런 사람들이 죄다 구속되고 정황상 윤석열이 심대한 범죄에 연루돼있다면 당연히 같은 맥락으로 보겠죠.
날아라 코딱지
23/12/28 14:04
수정 아이콘
겨우 이정도 가지고 국힘과 윤정권이 저질러대는 작금상황이
커버될수가 있다면 그건 꿈이죠 진짜
23/12/28 14: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민주당은 독도를 일본에 바치지는 않겠죠
우유크림빵
23/12/28 14:1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아랫글 보고 오니까 대놓고 땅을 팔아먹는 매국노보단 지속 가능한 부패를 추구하는 애국노(?)가 더 낫겠지 싶긴 하네요.
23/12/28 14:32
수정 아이콘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312280341&t=NN
[지도에 독도 뺀 국방부…"한일관계 부담 안 돼야"]
아예 지도에서 빼고 싶은 것 같네요
우유크림빵
23/12/28 14:35
수정 아이콘
허허허헣.... 대단하네요 윤석열 정권. 5년따리 정권이 겁이 없어요 정말로.
득점왕손흥민
23/12/28 14:52
수정 아이콘
겁먹을게 뭐 있나요. 전두환도 잘 살다 갔고 만에 하나 재수없다쳐서 빵에 들어간들 전직 예우로 대충 개비다가 사면받을거구요.
진짜 나라를 팔아먹는 상황까지 온거같은데 이마저도 정쟁화되서 반절은 응원해줄거구요.
어차피 갈생각하고 풀로 땡길작정인건지 정말 여러모로 참담하네요.
아이스베어
23/12/28 16: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링크하신 기사에 있는 인용하신 부분은 5 년 전 발간한 기존교재에 있던 부분이라는데요?

[한일관계를 기술한 부분에선 5년 전 문재인 정부 때 발간한 교재에는 있던 한일 역사 문제 관련 기술이 삭제됐다.

기존 교재는 한일관계와 관련해 "영토문제와 역사 요인으로 불편한 한일관계가 한미일 협력관계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기술했다.]
팔라디노
23/12/28 14:36
수정 아이콘
222
아이스베어
23/12/28 16:55
수정 아이콘
https://naver.me/FrAV6VSM

교과서는 전부 회수됐다는군요.
저런 거로 나라를 팔아먹는다고 할 거면

대통령과 대선후보가 중국에게 굽신거리며
중국은 큰 나라요, 우린 거기 따른다거나
새해인사를 중국어로 중국국민에게 하는 등의 행위를 가지고 중국의 속국이 됐다는 것과 마찬 가지 수준의 발언이죠.
DownTeamisDown
23/12/28 17:08
수정 아이콘
이건 굽신보다 더한거긴 합니다.
중국말로 인사한다고 굽신거린것 이라고 하기도 애매하지만 그렇다고 치죠.
그냥 비위 맞춰준 수준 아닙니까?
하지만 저렇게 분쟁지역도 아닌데 분쟁지역 이라고 말을 해버리면 국익에 실제적인 해악을 끼칠수 있습니다.
그나마 회수라도 했으니 망정이긴 한데 그렇다고 해도 실제국익에 해를 끼칠수 있는 발언을 한건 문제입니다.
큰나라서 따른다고 하는 말을 직접했는지는 모르지만 구체적으로 뭘 해주겠다고 한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제가 영토의 무결성 같은말을 한것과 다름이 없다고 한거고요. 저말은 단순히 비위맞춰주는 말이 아닙니다.
아이스베어
23/12/28 17:21
수정 아이콘
글쎄요. 논란이 된 교재를 보니, 우리 입장이 아니라 일본입장에서 여기저기서 분쟁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맥락같더군요. 그게 사실이죠.

중국이 동북공정등으로 김치를 자기 거라고 주장한다라고 교과서에 쓰여있다면 김치를 중국기원이라고 인정하는 건 아니자나요.

이명박이 독도 방문했을 때, 일본과 관계 해친다며 난리치던 민주당이 고작 교재 하나 가지고 이러는 게 이해가 안 되네요.

만약 윤석열이 독도를 일본에 넘긴다?
제가 실명 인증하고 용산앞에서 1인 시위 하겠습니다.
DownTeamisDown
23/12/28 17:24
수정 아이콘
이게 분쟁지역 이다 라고 써놓은게 문제일겁니다. 말씀하신데로 일본입장에서 여기저기 분쟁을 일으키고 있다 라고 썼으면 아무문제 없었겠죠.
설사 뜻이 그렇다고 해도 표현이 정확하지 못한것이고. 표현이 정확하지 못하면 해석은 해석하는사람마다 다를여지를 남겨놓는거라서요.
만약 파기를 안하고 이 내용이 있는 상태라면 제3자가 보기에는 한국도 독도가 분쟁지역임을 인정한다 라고 해석할 여지도 있는겁니다.
아이스베어
23/12/28 17:31
수정 아이콘
제 입장은, 굳이 저렇게 쓰여야했나? 라면 비판하는 입장은 이해 하는 정도 입니다.

반대로 저걸 가지고 대통령이 나라를 팔아먹었느니 뭐니 하는 건 말되 안되는 소리로 보구요.

제가 문재인을 엄청나게 싫어하시는 걸 아실텐데
이런 저조차도 위에 예시를 들거나 친중발언, 정책에 대해서 중국의 속국이 되려한다는 발언은 어디서도 한 적이 없습니다.
DownTeamisDown
23/12/28 17:34
수정 아이콘
다만 예전에 한덕수 총리도 독도가 우리땅입니까 라는 질문에 아니요. 라고 말해서 깜짝 놀란 전적이 있기도 하고
그런 껀들이 한두건이 아니다보니 의심을 하는거죠.
뉴라이트의 사상이 짙게 배어있는 교재에서 뉴라이트 적인 이야기가 나오니 설사 정정을 하였다고 해도 이게 진심인지 저게 진심인지
알 수 없는 지경까지 된게 아닌가 합니다.
그 한일전이라니 이런이야기 지겹긴 한데 진짜 그런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드는일을 몇번 하니까 의심하는거죠.
실수도 잦으면 실력이라고 하는것처럼 저런 실수를 안하는 실력을 갖추어야 사람들이 의심을 안하게 될겁니다.
아이스베어
23/12/28 17:44
수정 아이콘
글쎄요.

거듭말씀드리지만 윤석열 정부가 독도를 일본에 내준다는 조그마한 정책적 시그널이라도 있다면 모를까, 이건 그냥 해프닝이죠.

한덕수가 그리 말한 거도 그냥 말실수죠.
정치인들이 순간적으로 말 헛 나온게 얼마나 많습니까.
DownTeamisDown
23/12/28 18:06
수정 아이콘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2873935
언급도 문제지만 지도에서 독도를 빼고 울릉도 하나만 그리고 울릉도라고 써놓은것도 문제입니다.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단순 실수겠지만 여러가지를 묶어보면 실수가 아니라 고의성을 의심해볼수 있겠죠.
제가 다시 말하지만 한번은 실수고 두번은 해프닝이지만 세번째부터는 실력이죠.
정말 윤석열 대통령이 독도를 일본에 넘기지 않을꺼라고 생각해도 의심되는건 사실이고
독도를 일본에 한번 넘기면 되찾을수는 없으니까 하지말라고 강하게 말할수 밖에 없는거죠.
덴드로븀
23/12/28 18:59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777561?sid=100
[독도 분쟁 자초, 北 국가는 왜곡... 軍 정신전력 교재 오류들] 2023.12.28.

해당 기사가 지목하는 추가 오류만 해도 3가지가 더 발견된걸로 나오는데 이것도 해프닝인가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414702
['전량 회수' 군 정신전력 교재, 어떻게 집필됐나] 2023.12.28.
특히 국방부는 우리나라와 주변국 역사, 각종 외교 문제 등을 기술하면서도 관련 부처에 자문하지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이명박/노무현까지 거슬러올라가서 분석한 기사가 있다면 좋겠지만 아무튼 이렇다고 합니다. 이것도 해프닝인가요?
캐러거
23/12/28 14:37
수정 아이콘
이런거 대충 쳐내는 시늉만해도 가뿐하게 200인데
49K골드
23/12/28 14:49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도 공천적격이라니 민주당 너무 한 거 아냐 하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달리 생각하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음주운전으로 불이익 주기 쉽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불이익 준다면 내부 외부에서 그럼 당대표에 대선후보까지 한 이재명은? 말 나오기 딱이잖아요.
lifewillchange
23/12/28 15:15
수정 아이콘
이재명때문에 민주당의 도덕적 기준이 많이 내려간건 사실입니다.
아이스베어
23/12/28 17:0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얘기도 나왔다고 하네요.
다용도테이프
23/12/28 15:38
수정 아이콘
여당이 독도를 팔아먹고 있으니 참...
그렇지뭐
23/12/28 16:27
수정 아이콘
황보승희 돈봉투 의혹은 수사하고 있나요?
아이스베어
23/12/28 16:56
수정 아이콘
그렇겠죠?
아우구스투스
23/12/28 16:41
수정 아이콘
여당이 얼마나 못하고 있는지 댓글로 확인이 되네요 덜덜덜
무냐고
23/12/28 16:43
수정 아이콘
어느곳이 차악인지 알아맞춰 보세요~
23/12/28 16:51
수정 아이콘
100인가 50밑으로 뿌려서 법기술적으로 문제 소지가 적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건 그거랑 다른거네요.
아이스베어
23/12/28 16:57
수정 아이콘
300 인가로 뿌린거로 압니다.
오라메디알보칠
23/12/28 16:56
수정 아이콘
걸리면 가는거 좋습니다.
근데 왜 민주당만 가는지 모르겠네요.
국힘 김현아 돈봉투 사건은 검찰이 손도 안대고 있죠?
아이스베어
23/12/28 17:03
수정 아이콘
사실과 다른 얘기 시네요.
김현아 건은 경찰이 수사를 지지부진하게 해서 늦춰지다가 올6월인가에 검찰에 송치 됐다고 합니다.
늦게 처리한 건 경찰이고요.

그리고 김현아 따윌 누가 수호하겠어요?
옹호할 생각같은 거 없습니다. 죄 지었으면 처벌받아야죠.
상한우유
23/12/28 17: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2점)
아이스베어
23/12/28 17:31
수정 아이콘
윗 댓글도 그렇고 이거도 그렇고 근거없이 비아냥만 대시면 더는 답을 드릴 이유가 없을 듯 합니다.
상한우유
23/12/28 18: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벌점 2점)
오라메디알보칠
23/12/28 17:38
수정 아이콘
검찰은 경찰에게 보완수사 하라고 지시한 뒤 그게 마무리 됐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소환도 조사도 없죠.
유료도로당
23/12/28 17:05
수정 아이콘
이 글도 거짓인게, [정작 민주당에서는 돈봉투를 받은 의원들의 공천심사에서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고 하죠] 라고 하셨지만 민주당에서 '앞으로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는 발표를 한게 전혀 아니네요.

의혹단계이고 정치자금법이다 보니 기준상 이미 진행된 현역 활동 평가자료에는 반영이 안된거고, 검찰에서도 총선전에 부지런히 수사를 마무리지을테니, 이제 혐의가 드러난 의원들은 공천에 불이익 평가 정도가 아니라 아예 공천을 짤리겠죠. 인용하신 채널A 기사에도 [다만, "공천관리위 심사 절차가 남아있어 의혹이 입증될 경우 최종 절차에서 걸러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라는 내용이 포함되어있고요. 아직 공관위가 가동은 커녕 출범되기도 전인데 공천심사에 불이익 주지않겠다는 내용이 나올수가 없죠.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언제나 아무일없어도 현역 교체율이 꽤 되는데, 돈봉투 혐의로 입건된 의원들이 무사히 공천 받을 일이 없겠죠.
DownTeamisDown
23/12/28 17:20
수정 아이콘
최소한 기소까지는 되야 공천에 영향이 있을겁니다.
돈봉투 명단은 돌아다니지만 그게 완전히 확인된건 아닌게 증언에 의존하였고 증인들간의 증언이 일치되는 상황은 아니라서요.
검찰서 재판정에서 말한게 심문과정에서의 결과 나온것을 말하는것이라 어느정도의 교차확인은 필요할겁니다.
23/12/28 17:24
수정 아이콘
감쪽같이 속을뻔 했네요.
아이스베어
23/12/28 17:4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돈봉투 받거나 공천심사를 조용히 통과한 사람들 대다수가 친명이고 그러다 보니 비명계가 지금 난리치는거죠.

나중에 반영하겠다? 언제요? 총선 끝나고요?
류 하야부사
23/12/28 18:27
수정 아이콘
공천관리 위원회가 꾸려지지도 않았는데 누가 공천심사를 통과했다는거죠?
지금 하는건 공천심사가 아닙니다
데몬헌터
23/12/28 17:23
수정 아이콘
징역사범 사면하고 공천하는 당을 밀기에는 부족한 사유같습니다
라떼는말아야
23/12/28 17:26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둘다 똥이라는 사람에게 양비론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죠
아우구스투스
23/12/28 19:01
수정 아이콘
왜냐면 같지가 않거든요.

참고로 반대당은 무려 징역형 나와서 구청장직 상실한 사람 바로 사면해 재보궐에 공천했죠.
라떼는말아야
23/12/28 19:30
수정 아이콘
빨간똥은 파란똥이 더 더럽다고 하고,
파란똥은 빨간똥이 더 더럽다고 하는데..
하나도 달라보이지 않네요.
아우구스투스
23/12/28 19:38
수정 아이콘
의견이 갈릴 순 있지만 냉정히 봤을 때 50보와 100보는 다르죠.
라떼는말아야
23/12/28 19:54
수정 아이콘
20점과 10점이 둘다 낙제점이라는 건 같죠
똥진국
23/12/28 21:44
수정 아이콘
표현 좋네요
하지만 둘 다 낙제라는게 슬픕니다
누가 배의 키를 잡더라도 대한민국이라는 배가 안정된 상태에서 앞으로 나가야 하는데 둘 다 불안하는 말이니까요
호러아니
23/12/29 07:50
수정 아이콘
완전히 다릅니다. 군소정당 포함해서 선거에서 1명은 패스가 강제되거든요.
라떼는말아야
23/12/29 07:51
수정 아이콘
둘다 구제불능 똥이라는거 이야기하는건데요.
선거에서 어느똥이 이길지는 관심 없고요
lifewillchange
23/12/28 23:12
수정 아이콘
50보 100보 정도의 차이보단 둘 다 뒷걸음 하고 있다고 봅니다. 앞을 보고 나가는 정당 들이 아니긴 해요.
호러아니
23/12/29 07:49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50보 -100보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건 아우구스투스님 말씀하신 논리에 전혀 영향을 주는게 아니에요.
lifewillchange
23/12/29 09:45
수정 아이콘
수학적으로 생각 하시나본데 뒷걸음 치는 행보들은 과거로 가는것이지 미래로 가는게 아니라 현재를 살고 있는 국민들에게는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하는 행태죠.누가 더 낫다 아니다를 판단하기도 민망하다는 겁니다.
가나다
23/12/28 17:28
수정 아이콘
아이스베어님께 진심을 담아 한마디 드리겠습니다.

오늘 태영건설 워크아웃 들어갔습니다.

금융위 발표로 금일 워크아웃은 금융권영향(주로 제1금융권대주단) 및 제2금융권(브릿지론 주도한 저축은행급)에 영향이 제한적이고

"안정적인 국내금융상황", "금리인하를 유지할 미국등" 크게 문제없다고 발표했습니다.

PF발 위기가 충분히 통제가능하다고 금융위가 지속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요.

저는 장담합니다. 2024년에 큰 위기 올겁니다. 그 때도 지금 발표한 금융위 보도자료 + 이코노미스트 2위 경제지표 그대로 믿고 하실지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지금 자영업자들 수없이 폐업하고, 중견이하 토건사들 폐업률 장난 아닙니다.

근데 이제 시작이예요.

돈봉투, 이재명, 독도, 그런 이슈 경제앞에서 추풍낙엽이예요. 내년 총선 꼭 보시기 바랍니다. 누구 예측이 맞는지요.
아이스베어
23/12/28 17:32
수정 아이콘
네. 그때 가서 보시죠.
23/12/29 11:11
수정 아이콘
이건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 대통령과 여당은 어떻게든 총선까지만 이 악물고 버티려고 하는데, 조선일보가 어느 편을 들게 될지.
23/12/29 14:12
수정 아이콘
작년 말 상황이 더 심각했는데 나라 안망하더라고요.
ShamanRobot
23/12/29 07: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글쓴이 비아냥 (벌점 2점)
23/12/29 11:24
수정 아이콘
돈봉투 받은 것의 어떤 점이 문제라고 보시나요? 나무위키 보니까 합해서 1억 4천정도를 70명에게 나눠 줬던데요.
국힘 계열의 인물이 돈 받았을 땐 일반 국민한테는 영향 없다는 의견도 있어서 글쓴이님이 가지고 계신 문제 의식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률룰를
23/12/29 14: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
글쓴이는 아닙니다만 정말로 당황스럽고 황당해서 댓글 답니다. 어떤점이 문제냐구요????

정당법 제50조(당대표경선등의 매수 및 이해유도죄)
①당대표경선등과 관련하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2013. 8. 13.>
1. 정당의 대표자 또는 당직자로 선출되거나 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하거나 선거인(당대표경선등의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자를 말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으로 하여금 투표를 하게 하거나 하지 아니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ㆍ선거운동관계자ㆍ선거인 또는 참관인에게 금품ㆍ향응 그 밖에 재산상의 이익이나 공사의 직을 제공하거나 그 제공의 의사를 표시하거나 그 제공을 약속한 자. 다만, 정당의 중앙당이 당헌에 따라 개최하는 전국 단위의 최고 대의기관 회의에 참석하는 당원에게 정당의 경비로 제공하는 교통편의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의례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음식물은 그러하지 아니하다.
2. 제1호에 규정된 이익이나 직의 제공을 받거나 그 제공의 의사표시를 승낙한 자
②제1항제1호ㆍ제2호에 규정된 행위에 관하여 지시ㆍ권유ㆍ요구하거나 알선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3/12/29 18:35
수정 아이콘
글쓴이는 아니시지만 아마도 비슷할 것 같은 느낌이긴 합니다.
법을 위반했으니 더이상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식의 태도가 검찰 공화국에서는 필수로 지녀야 할 태도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런 태도가 극단으로 가면 합법적으로 나라를 파는 것보다 불법적으로 100원을 훔치는 게 나쁘다는 식으로 되겠죠.
검찰이 자기 편은 어떻게든 약한 죄로 기소하거나 증거를 부실하게 준비 하고, 상대편은 어떻게든 죄가 되도록 해석을 꼬아서 기소하는 게 현재 진행되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돈봉투 사건은 당연히 나쁘죠. 하지만 단순히 위법이니까 잘못되었다가 아닌 그 행동으로 인한 파장이 어떻게 되는지까지 생각하고 싶습니다.
전정권에서는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는 말이 자주 언급되었습니다. 현정권 하에서는 지옥으로 가는 길은 합법으로 포장되어 있다고 하고 싶네요. 위법이 아니고, 처벌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합법이라서, 처벌 받지 않아서 거침 없이 국가와 국민의 미래에 훨씬 큰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큽니다.
률룰를
23/12/29 20:37
수정 아이콘
....전당대회에서 돈 뿌린걸 '위법' 말고 뭐 어떻게 해석할까요...
정상참작할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을까요? 단 1푼이라도 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까?
그냥 현실 상황을 보면 될 일입니다. 이정근이 대법원에서 땅땅땅 판결 받은 일요.
23/12/29 21:06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서 약간 실망스러운 느낌이라는 거지 정상참작 여지나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어떤 악영향이 있을지 궁금할 뿐이죠.
정치 게시판에서 정치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사회나 일반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봐야 얻을 게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률룰를
23/12/29 21:32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의 대표성을 돈으로 오염시키려 하는 건 액수가 작더라도 그 행위 자체를 극도로 경계해야 할 일입니다.
이를 악영향의 '크기' '여파' 등으로 가늠하려 드는 건 납득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리처드 파인만
23/12/29 16:23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들은 몰라요
딱 국민의힘 콘크리트들이
‘좌파가 정권을 잡으면 나라 망한다’
라고 몇십년째 같은 말할때
딱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는걸요.
똥진국
23/12/30 09:43
수정 아이콘
여기에 댓글로 국민의 힘은 어쩌고 하는 분들이 보이는데 마치 그거 같습니다
경찰의 교통 신호 단속에 걸리고서 왜 나만 잡고 다른 차는 안잡냐고 항의하는 장면 말이죠
그럴때 그런 댓글이 달리곤 했죠
그렇다고 해서 교통 신호에 걸린 당신을 봐줘야 하는거냐고

이명박 정권때부터 민주당의원들이 우파 정권을 비판하면서 차별점을 둔 부분이 도덕성이었습니다
우리가 너희들 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하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때부터는 민주당도 도덕적으로 딱히 우월하지도 않다는걸 조국 사태를 기점으로 보여주고 있군요

억울하면 저런 일에 대해서 칼같이 대처하고 저런 사람들은 걸러내는게 먼저입니다
우리는 다르다고 했지만 뭐가 다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노무현때는 저런 모습은 아니었고 잘못된거에 대해서는 지지자들부터 강하게 지적했는데 요즘은 지지자들이 애써 감추려고 하고 외면하는듯 합니다
그리고 댓글로도 쉴드치거나 저같이 지적하는 사람 공격하기나 하고요
그런다고 저런 잘못이 사라지거나 감춰지는건 아니라는건 본인들도 잘 알텐데 말이죠
딱히 지지 정당이 없는 사람 입장에서는 비호감 적립, 반감 적립을 하는 행위일뿐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노무현때처럼 미래에 대한 고민과 청사진이라도 제대로 보여주길 바랍니다
그때는 미래에 대한 고민과 청사진을 보여줬기에 저는 주저없이 노무현과 열린우리당에 투표할수있었습니다
그 당시 열린 우리당 지지자들이 자기들 잘못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그것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면서 반대쪽과도 이야기해서 민주주의 발전한다는걸 몸소 체감했는데 요즘은 무슨 잘못을 해도 무조건 지지한다만 있어서 민주주의 퇴보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DownTeamisDown
23/12/30 10:16
수정 아이콘
다만 문제는 고의적으로 경찰이 다른차 주인에게 뇌물먹는다던지 다른차 주인하고 친하다던지 해서 안잡는걸 알면 항의할수 있겠죠.
열린우리당 지지자들이 변한건 그렇게 했더니 그 반대목소리를 빌미삼아서 쳐내더라 하더라는 교훈(?)을 얻어서 그렇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이명박이 정치권에 안좋은 선례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똥진국
23/12/30 11:34
수정 아이콘
이명박이라는 사람은 현대에 있을때부터 현대 그룹의 어두운 일을 담당했던 사람입니다
게다가 뉴라이트라는 조직과 손잡았으니 어느 정도 강한 공격은 예상되는 일이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 지금 얻어맞더라도 우직하게 밀고 나갈 것인가 아니면 민주주의고 뭐고 같이 주먹질 할 것인가
민주당은 주먹질을 택했는데 저는 노무현, 김대중이라면 전자를 택할 것이고 지지자들이나 국민들에게 민주주의 길을 가도록 독려했을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김대중이 10년이라도 더 오래 살고 노무현이 살아있었다면 민주당이나 정치판이 지금처럼은 되진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가집니다
너무 이상적으로 본다고 비판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602 [일반] [팝송] 맷 말테스 새 앨범 "Driving Just To Drive" [2] 김치찌개5578 23/12/31 5578 0
100601 [일반] (영드)독타 후가 돌아왔습니다.(약스포) [16] Chandler7273 23/12/30 7273 3
100598 [일반] 김포 왕릉뷰 아파트 최종 엔딩 [103] 무딜링호흡머신17842 23/12/30 17842 11
100597 [일반] 행복은 인생의 목표가 될 수 있는가 [11] realwealth7248 23/12/30 7248 2
100596 [정치] 21대 총선 수도권 접전 승률 및 잡담 [29] 아우구스투스13272 23/12/30 13272 0
100595 [일반] 출산율 하락의 원인중의 하나 [70] 지그제프14644 23/12/30 14644 11
100594 [일반] 영화 '백 투더 퓨처' 속 음악 이야기 [8] 똥진국6476 23/12/30 6476 4
100593 [일반] 정보화시대에서 정보를 찾는 것의 어려움의 아이러니(feat. 노트북 사면서 느낀점, 뻘글) [18] 랜슬롯7626 23/12/30 7626 5
100592 [일반]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 애매한 육각형.(노스포) [13] aDayInTheLife6076 23/12/30 6076 2
100591 [일반] 2024년 부동산 특례대출 비교표 [44] 유랑10972 23/12/30 10972 10
100590 [일반] [팝송] 페이지 새 앨범 "King Clown" 김치찌개4697 23/12/30 4697 0
100589 [정치] 고개 드는 안티 ESG, 급변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뒤처진 한국 [68] classic10855 23/12/29 10855 0
100587 [일반] 피와 살점이 흐르는 땅, 팔레스타인 (11) 미봉책 [1] 후추통6822 23/12/29 6822 14
100586 [정치] 미중 패권전쟁? 신냉전? 아니, 다극화되는 세계 [14] 사람되고싶다10448 23/12/29 10448 0
100585 [정치] 2024년, 한국외에 세계최대 정치이벤트라는 인도 총선이군요 [29] 흰둥11739 23/12/29 11739 0
100584 [일반] [에세이] 트럼프의 비전: 기후위기는 모르겠고, 아메리카 퍼스트! (태계일주3 下편) [12] 두괴즐8860 23/12/29 8860 3
100583 [일반] 일은 행복이 될 수 있는가 [39] realwealth9400 23/12/29 9400 9
100581 [정치] 여당 비대위원 중 한분이 노인 폄하 전력이 있네요. [64] youcu12460 23/12/28 12460 0
100580 [일반] 역사글 연말결산 [33] Fig.18206 23/12/28 8206 31
100579 [정치] 쌍특검이 통과되었고 대통령실은 거부권 행사를 밝혔습니다. [124] Morning16959 23/12/28 16959 0
100577 [일반] 교회는 어떻게 돌아가는가:성탄절과 송구영신예배 [32] SAS Tony Parker 9126 23/12/28 9126 6
100576 [정치]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징역 4년 2개월 형을 받았네요 [121] 아이스베어14571 23/12/28 14571 0
100575 [정치] 이젠 독도마저…'독도=영토분쟁 진행' 기술한 국방부 [157] 빼사스19535 23/12/28 1953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