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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9 09:24
음 갑자기 궁금해지는데 만약 정권교체가 되고 위헌정단심판으로 국힘이 해산되면 소속 의원들은 다 보궐해야되던데 소속 지자체장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지는군요
25/01/19 09:30
200석을 넘기려면 민주당 절반은 끌어와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배신자 소리들어가며 손바닥 비벼가며 야당에 머리 조아려야 하는데 절대 그럴리 없죠 택도없는 소립니다. 나는 큰 정치인이니 고담준론 하겠다 이상의 의미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25/01/19 09:34
이미 백수이던 시절에 전광훈과 같이 시위 나가다가
대충 개혁보수인 척 엘리트보수인 척 했던 오세훈이라 이럴 거는 예상했으나 극도의 내로남불을 당당하게 하니까 역겹기 그지없네요
25/01/19 09:53
정말 뻔뻔한게
내란특검에 대해선 단 한개도 논의 안해놓고 정치란게 주고 받는거 아닌가요? 자기들은 협상하는 시늉도 안내놓고 이제와서 뭐? 개헌? 대선은 무슨 빨리 변호사나 구해놓기 바랍니다.
25/01/19 09:55
크크 정치인들보면 학벌에 비해 생각하는건 너무 1차원적인거 같습니다. 너무 생각을 많이 해서 더 꼬인건지 하여튼 자기 팔자 자기가 꼬는게 너무 웃기네요.
25/01/19 10:04
박원순과 민주당의 자살골로 서울시장 된 건데, 그게 자기가 능력 좋아서 그렇다고 착각하나요? 아니면 이러다 보면 민주당이 또 자살골 넣을 거라고 생각하나?
25/01/19 10:49
핀치에 몰리면 박근혜 이명박 지능도 사용했던 개헌카드. 참으로 얄팍한 지능의 상징.
이걸 오세훈이 쓰는걸 보니 그동안 전두엽이 많이 상했나보네.
25/01/19 11:18
이번 윤내란사태때 콘크리트 지지층은 결국은 지지해준다는걸 봤으면 콘크리트층에게 욕을 좀 먹더라도 중도에 어필할수 있는 포지션을 보여줘야하는데 이렇게 알아서 자멸하는걸 보면...
25/01/19 11:31
오세훈이 마음에 안드는건 맞지만
정말로 개헌을 하려면 지금 이시점이 맞습니다. 87년 개헌이 결국 6월 항쟁 이후, 전두환 말기였던걸 생각해 본다면, 결국 개헌은 행정부가 핀치에 몰렸을때 이루어지고, 그리고 개헌으로 항쟁의 마무리를 찍는거에요. 혹자는 임기초에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데 임기초는 그 누구도 안합니다. 왜냐면 소위 권력의 뽕이 있거든요. 문재인 대통령도 그렇고, 윤석열도 그렇고 선거가간에는 개헌 외치다가, 흐지부지된것도 다 그 이유고요. 개헌에 대해 정말로 생각이 있다면 지금 해야합니다. 진심으로요. 국민투표랑 대선이랑 동시에 하면 되지 않습니까.
25/01/19 11:41
문재인은 임기초에 실제로 개헌안을 내긴 했지만 흐지부지 된거라 조금 다릅니다. 그리고 오세훈이 오늘 벌어진 사건을 사후 처리를 담당해야 하는 서울시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지금 시점에서 개헌 타령이나 하고 있을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매우 부적절한 발언입니다.
25/01/19 11:47
그 전제는 현 국면이 개헌 적기라는 것인데 갈수록 그게 과연 맞나 회의감이 듭니다
개헌은 엄청난 에너지의 '건설적인' 논쟁이 필요한데 정치권의 한축인 국민의힘이 계엄과 탄핵국면 속 상식적인 움직임을 보여줬어야 그것도 스무스하게 될거라 기대가 되는거지 지금 이모양 이꼴이면 딱히 이 시기가 적기가 아닌 거라고 봐야 됩니다
25/01/19 11:48
지금 개헌 못합니다. 가장 큰건 합의가 안되요.
특히 국민의힘은 문재인 초기때 안하려고 몸부림 치는데 말이죠. 아마 개헌 한동안은 힘들겁니다. 워낙 큰 문제를 만들어놔서 내란사태가 진정 되어야 뭘 할 수 있다고봅니다. 원래 대선전이 개헌에 좋은 시기이긴한데 말이죠. 아니면 아예 좌우 할것없이 데모하고 혼란이 되어서 개헌을 안하면 안되는 상황이되면 하겠지만 그것도 아니고요
25/01/19 11:59
1. 민주당이 200석 먹거나 국힘이 200석 먹지 않는이상 개헌 안됩니다 .
2. 민주당안은 4년중임제 개헌과 .5.18정신 헌법등재이고 국힘은 제왕적 대통령제 타파를 위한 총리에게 권한을 이양하는 이원 집정부제 내지는 내각제 입니다. 둘사이에 합의? 퍽이나요 할 마음도 없는데 지난한 협상과정을 거칠 리더십도 동기도 없습니다. 3. 문재인 정부내내 떠들었던 [제왕적 대통령제] 윤석열 정부에서 국힘 책임있는자가 한번도 읊은거 본적 없습니다. 자기들 권력 잡으면 제왕적 대통령제가 아니라 그냥 법위에 서 있는 제왕을 원하니까요, 그러고 정권교체 당하면 또 제왕적 대통령제 운운합니다. 속이 너무 투명해서 점심떄 뭐 먹었는지 알수있을 정도입니다. 4. 천운이 따라 개헌 과정에 들어간다고 한들 권력구조 개편이 국민들 피부에 와닿는 문제도 아닐뿐더러 "민생 민생" 돌림노래 하면서 상대를 권력욕에 눈이 먼 집단으로 매도하면 됩니다. 틈만나면 양비론이 고개를 쳐드는 한국정서상 노리스크 미들리턴 이상은 됩니다.
+ 25/01/19 13:22
국민의힘을 위헌정당으로 해산시켜서 소속 의원들의 의원직을 모조리 박탈하면 재적 192인짜리 국회가 될 테니 그 국회에서 개헌을 하게 될 겁니다. 대선 치르고 한 1~2년쯤 후가 되겠네요.
+ 25/01/19 13:50
문재인이 개헌을 선거기간에만 외치다가 흐지부지 했다고요?
게다가 윤석열이랑 그게 그거라고요? 당시 문재인 개헌안 추진을 보신건 맞습니까?
+ 25/01/19 13:59
개헌특위도 성의없이 해, 대통령 개헌안은 빠꾸놓아.. 정작 그나마 조금만 구워삶으면 해볼만 한 의석 가진 임기 후반기는 코로나와 그 세컨웨이브로 다 버려.. 의지가 있었을 때는 힘이 모자랐고, 힘이 생겼을 때는 먼저 치워야 하는 위중한 일이 있었네요?
+ 25/01/19 14:05
초유의 친위쿠데타 내란을 일으켜도 턱걸이로 간신히 몇 명 양심있는 의원들 덕에 탄핵시키는 집단 상대로 개헌이요? 탄핵보다 쉽다고요?
'그래서 개헌했나요?' 라니 참...
+ 25/01/19 14:52
https://www.youtube.com/watch?v=cJGc2XjCvbA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3일에 걸쳐 개헌쇼… 국민에게 장사해” 이런 정당과 개헌논의가 될까요?
+ 25/01/19 14:54
안그래도 이시국이라 유튜브 알고리즘이 시간을 타고 8년전 개헌으로 100분 토론 하는것도 뜨던데 크크크
그것도 요즘 쇼츠 많으니 찾아보심이
+ 25/01/19 13:57
윤석열 잘못한거만 조사해서 빵에 쳐넣든 다시 풀어주든 어쩌구만 합의해야 하는 특검조차도 합의가 안 되는데 이것보다도 더 얽힌게 많은 개헌안은 어떻게 합의가 됩니까..
+ 25/01/19 14:29
국민의힘 오세훈에게 야당 192석에 양보할 정치력이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개헌 운운은 택도 없는 헛소리라고 봅니다. 그냥 오세훈은 정치적으로 사망 느낌이고 앞으로 선거도 다 질 거 같아요.
25/01/19 12:16
이제는 전신 새누리당 한나라당에서부터 국민의 힘까지 정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지지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정상적인 사고 방식으로 이해는 절대 안되요. 그럴 생각도 없으신 분들이겠지만요.
+ 25/01/19 13:31
대통령 이명박도 아니고 서울시장 이명박이 최악의 서울시장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은 서울과는 하나도 연이 없는 사람일거라 생각합니다.
25/01/19 12:52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너무 지겹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외국인이 보면 이재명이 내란을 일으킨 줄 알겠습니다. 이런 언사가 문제 있음을 언론들이 강하게 이야기해야 하나, 잘 해봤자 기계적 중립을 할 뿐이라는 현실이 넘 안타깝습니다.
+ 25/01/19 13:2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110579?sid=102
원조 전광훈계 였죠 그래놓곤 집회 나간거 거짓말 하다가 이재명 판례 덕분에 처벌만 안받았을뿐 내곡동/생태탕 문제도 그렇고 입말 열면 거짓말
+ 25/01/19 13:3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137496?sid=102
[오세훈 “내가 내곡동 현장 갔다는 검찰에 분노…무리한 논리 동원”]
+ 25/01/19 14:15
전 반 국힘이면 누구던 좋다여서 차라리 이재명이 아닌 누군가가 대안으로 나서도 좋다는 생각이었는데 이정도로 이재명을 패는데 진심이면 이재명이 정말 이정도로 위협적인건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적당히 구린데가 있다면 야합이라도 할텐데 그정도 까지는 없나 싶은 생각도 들고. 사실 몇년을 뒤져서도 제대로 털리지 않았다는건 그만한 흠결은 없다는 것이겠죠. 믿고 찍어드릴테니 제발 국힘 헤채 기원합니다. 진짜 제발 이제 좀 제대로 된 보수정당이 하나쯤 생겨야죠 대한민국에.
+ 25/01/19 15:05
뭐 그동안 이미지메이킹 열심히 하셨지만 국힘 소속이라는 한계에는 벗어날 수가 없어요
권성동처럼 자기 정치 생명을 위해 저런 폭도들에게 조아려도 놀랍지 않을 사람입니다 큰 기대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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