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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23 23:44:49
Name 영웅과몽상가
Subject [일반] 사이보그 스필반을 아시나요??
어제 제가 쓴 글에 대해서 추억을 떠올리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이 글을 씁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전대물이 바로 이 사이보그 스필반이기 때문입니다.

스필반은 정말 봐도봐도 참 탄탄한 내용전개가 상당히 흥미를 끄는 것 같습니다.

특히 자기 아버지가 파라에게 잡혀가고 결국 거기서 봉사하게 되고 누나와 대결도 하고

정말 불운의 가족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파라제국은 물을 통해서 자신들의 제국을 건설하려고 했다는 점도 여타전대와는 달랐습니다.

2인조 맴버에 마지막에 스필반의 누나인 헬렌이 가담해서 3인조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주축은 스필반이었습니다.

완전 천하무적 원톱 스필반이었습니다.

빅뱅캐논과 정말 무기들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순발력도 띄어나고 예측력도 빠른

스필반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시공간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은 다른 전대들이 할 수 없는 신비로운 기술이었죠.

그리고 그의 분노가 묻어나는 킹브레드에 이은 올파워 쌍검치기가 나올때 정말 소름 돋았습니다.

정말 기존 전대물 레드들과 비교해봤을 때도 개인적으로 스필반의 우위를 놓고 싶네요.

정말 우아한 움직임과 얼굴마저도 레드들에 뒤지지 않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완전 거의 무결한

스필반을 저는 좋아했습니다.

아쉽게 아마도 스필반 관련 아이템은 한국에는 출시 되지 않은 걸로 아는데

그게 가장 아쉽네요 흐흐

p.s 스필반 그는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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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3 23:49
수정 아이콘
올파워 쌍검치기 !!

우주형사물이던가요
그 시리즈 3번째 작품이었죠.

파라 여왕의 존재도 충격
훗날 쥬렌쟈에서도 대장을 맡아주시고
마지렌쟈에서는 대천사 성모와 같은 위치로 출연..
작고하셨죠.ㅜ
10/06/23 23:49
수정 아이콘
그 화려한 바이크와...피날레를 장식하는 창 후리기...
그리고 이쁘신...누님?큭
10/06/23 23:49
수정 아이콘
필살기가 기억나네요

스필반 선더치기?? 라고 외치던게 생각나네요 9편에선간 그 여자 나쁜놈편이 되기도하고...

어릴때 스필반 가면하고 봉?이었나 그거 가지고있엇습니다..
10/06/23 23:50
수정 아이콘
바이오맨과 더불어 저의 최고의 전대물이기도합니다 으하하하 가물가물했는데 제목이 감사하네요
10/06/23 23:50
수정 아이콘
싸움은 항상 제4의 공간에 이동해서 마무리짓곤 했었죠

저도 참 좋아했습니다 스필반 비행기 로봇트도 있었던거 같은데....
10/06/23 23:50
수정 아이콘
스필반 vs 우뢰매
동료동료열매
10/06/23 23:56
수정 아이콘
엄밀하게 말하면 스필반과 같은 부류는 '전대물'이라고 정의를 하지 않습니다.
전대물은 아시는것처럼 쫄쫄이를 입고 평균적으로 5명의 레인저들이 나오는것을 전대물로 정의하고요. 특정 패턴이 있죠. (적이 한명씩 등장한다던지, 커지면 메카를 부른다던지, 중반쯤에 신무기나 메카 동료가 추가된다던지 말이죠)

스필반과 같은 부류는 특촬물로 분류하죠 (특수촬영물) 제가 알기로 공식적인 스필반의 장르는 '메탈히어로물'정도 쯤으로 알고있습니다 ^^;
(오덕아닙니다 흐흐흫)

아무튼 스필반 참 재밌죠. 올파워 쌍검치기로 국내에 나온거 같은데 정말 최고의 피니쉬 기술이죠.
10/06/23 23:57
수정 아이콘
스필반이 순간이동할때 허리춤에 매고 잇던 도란스 스위치를 올리던게 생각나네요.. 크크크 그당시엔 멋졋는데 한 1년전쯤 우연히 볼기회가 있어서 봤는데 좀 우습긴 하더군요.. 그래도 빅뱅캐논(맞나 모르겠네요..) 위엄 간지가...
10/06/23 23:58
수정 아이콘
로봇은 마스크맨

액션은 후레쉬맨

내용은 바이오맨 !!!
10/06/23 23:5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생각해보니.. 데카맨과 스필반 공통점이.. 마..많아..
테란뷁!
10/06/24 00:07
수정 아이콘
동네에 완결편이 없어서 봤던것만 계속 빌려봤었죠... 어떻게 끝났는지 아직도 궁금하네요;;
grayrain
10/06/24 00:12
수정 아이콘
스필반 국내판 성우님은 이후로도 꾸준하게 국내에 출시된 일본 특촬물 더빙판의 주인공 목소리를 자주 담당하셨었죠. 후레쉬레드, 마스크맨 레드등등().. 그건 그렇고 쌍검치기란 필살기의 이름은 그땐 참 멋졌는데 지금은 손발이 약간 오그라드네요; 쿨럭;
cutiekaras
10/06/24 00:12
수정 아이콘
스필반은 굉장히 슬펐던걸로 희미하게 기억나네요
끈적함을느껴
10/06/24 01:25
수정 아이콘
내이름은 스필반~
이라는 마지막 가사가 기억에 남네요. 저도 스필반 많이 좋아했죠.
물론 마스크맨을 제일 좋아했지만

하지만 스필반이 다른 시리즈에 비해 인기가 적었던 이유는 2인조로 나와서가 아닐까요? 왠지 스케일이 작아보이죠. 그에비해 바이오맨, 마스크맨, 후뢰시맨 같은 경우는 5인조에다가 합체로봇도 있어서 어릴때 더 먹혔던 것 같습니다.
모범시민
10/06/24 01:38
수정 아이콘
제가 스필반을 44화까지 다 가지고 있습죠 후후...
(네, 자랑하는거 맞습니다)
낭만원숭이
10/06/24 16:29
수정 아이콘
스필반 관련 아이템 국내에서 출시되지 않았나요?
지금은 어디갔는지 모르겠지만, 스필반 피규어를 갖고 놀던 기억이 어렴풋이 있습니다 -_-;
그리고, 스필반에도 거대로봇이 나오죠 크크..
근데 그 거대로봇의 움직임은 정말..다른 전대물에 나오는 로봇들에 비하면..
정말...로봇같았습니다.

아, 전 스필반 주제가를 상당히 좋아했었네요
맡겨줘, 맡겨줘, 스,필반- 뭐 이런노래였던거 같은데 -_-; 가사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군요
피가 끓는다 이런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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