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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5 01:24
로그인 하게 만드는 기사네요 아-_-놔
저럴 돈 있으면 대구구장 좀 어떻게 해주지 노태우 생~가? 노태우 생~~가~? 에이~ XXXXXXXXXXXXXXX%$%#^#%#$^@%$^@#%!@#$%@#%$%!@#$!@#$!@%#^$#@^%$^#%^!!!!!!!!!! (자체심의 했습니다 헉헉헉...)
10/08/05 01:30
대구시에서 저런 짓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따위 짓을 해도 어차피 선거하면 대구시민들이 또 뽑아주거든요. 이건 순전히 역사의식과 비판의식을 상실한 대구시민들의 잘못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민주주의 사회니까요. 그 사회를 이끄는 자들의 수준은 그 사회 구성원의 수준을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분을 그 자리에 뽑아준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저 또한 그다지 큰 소리칠 형편은 못 되는 것 같긴 합니다.
10/08/05 01:35
노씨는 이제 전직 대통령이 아닙니다. 5.18 특별법으로 인해 전직 대통령 지위를 박탈당한 정치군인 겸 반란죄 종범일 뿐이죠. 그런 자 생가를 복원하다니 참 어이가 없네요. 좀 있으면 유영철 강호순 생가도 복원되려나요.
10/08/05 02:50
언론들이 고 노무현 전대통령이 빚내어가며 지은 시골집을 수백억대의 아방궁으로 표현하며 한없이 까내려갔으면서
이런거에 대해선 관대하네요?
10/08/05 03:03
정말 개인적으로 10년 들어 가장 황당한 뉴스 베스트 5를 기록할 일. 머리 위에 물음표가 피지알 남성솔로 분포수 만큼 많이 떠다닙니다. 허허 참
10/08/05 03:34
노태우씨에 대해선 대통령되기전 행동은 대한민국역사상 가루가 될정도로 까여도 상관없지만 대통령이 되서의 행동은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는 사람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그거 아시나요? 박통전통때 있었던 진보인사에 대한 정치사찰및 해외여행에 관한 족쇄를 푼게 노태우씨입니다. 노태우씨전까지는 요주의 인물에게 정치적사찰을 물론 감시인원이 상주대기했을정도였다고 합니다. 즉 의도를 했던 안했던 재임당시 민주화의 일보를 찍은 사람입니다. 또한 그렇게 욕하던 수구쪽이 그렇게 미워하던 중국과 러시아와의 외교도 성사시켰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경제부분에서도 나름대로 YS씨보단 나은편이었구요. 단 부정축재에 관해서야 강철실드를 쳐도 욕을 피할수 없는 사람이고 원래부터 군사쿠테타의 핵심인원이기 때문에 아무리 업적이 있다하더라도 그걸 상쇄할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100억짜리 집을 세금으로 리모델링한다는 건 말도 안되고 공을 다루기 전에 과를 확실하게 따져서 되는데 이건 뭐 답이 없네요. (추징금도 아직 환수도 못했다죠~~)
10/08/05 06:41
노태우씨는 사면뿐만 아니라 복권까지 되어서 전직 대통령의 예우까지 받고 있습니다.
대통령 연봉의 95%를 받고 있고 경호상의 특전까지도 받고 있죠... 죽으면 국립묘지에까지 안장됩니다. 허허...
10/08/05 08:11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머 호불호야 갈리겠지만
어쨌거나.. 심하게 오버네요.. 정말 저 돈으로 대구 야구장이나 재건축하지...
10/08/05 11:05
대구 시민들 감사합니다. 대구시민들이 뽑아주신 훌륭한 정치인들께서 역사에 길이 남으실 일을 하시네요. 멋지십니다.
대구에 사시는 모든 시민분들을 비난할 생각은 없지만 그 지역에서 선거로 뽑힌 사람에 대해서는 유권자들이 책임을 져야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이렇게 씁니다. 다음에 뽑아주지 말아야 저런짓을 안하죠.
10/08/05 14:22
대구출신인데, 정말 화가 나네요....
자신들에게 돌아올 이익은 상관도 없이 무조건 뽑아주니 대구시민들을 아주 만만하게 보이는 것 같네요. 뭐 할말 없습니다. 본인들이 뽑은것이니... ..그렇다고쳐도 너무하네요. 가뜩이나 관광지도 없는 대구인데 그런데 돈이나 좀 썼으면 좋겠네요-_-
10/08/05 23:09
이런걸 볼때마다 평등선거가 꼭 필요한지 의문이 듭니다
하지만 평등선거가 폐지되면 다수의 투표권을 얻는건 저 상류층의 몇명이겠죠 개인적으로 ' 대대수의 의견 = 정답 ' 이라는 민주주의의 원리에 상당히 의문을 품고있는지라 (너무 어린아이같은 생각이지만...[훌륭한사람이 나타나서 나라를 이끌어주면 좋겠다] ) 현재 사회에 만족을 못하겠네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신분들이 더 있을것같은데 누구 답을 내려주실분 없나요?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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