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9/15 12:07:14
Name Spring
Subject [일반] 양신의 은퇴 경기 내용이 대략 확정 되었네요.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sid=20100915094118328&p=mydaily

요약해 보면
1. 행사명은 'Blue Blood in NO.10'
2. 시구는 부친인 양철식씨가, 시타는 양준혁이 직접 맡게 됩니다.
3. 경기 전 행사로 야구장 앞 광장에서 팬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갖습니다.
4. 5회말 종료 후 행사서는 각계각층의 축하멘트, 공로패 전달, 꽃다발 전달 등을 실시합니다.
5. 경기 종료 후에는 신기록 현수막 표출(애드벌룬), 메시지전달 퍼포먼스, 영구결번 선포 레이저쇼, 송시 낭송, 양준혁 고별사, 유니폼 반납, 고별 퍼레이드, 선수 헹가래 등을 실시합니다.
6. 전 관중에게 양준혁 은퇴 기념 손수건을 증정하고, 당일 입장수입 전액을 양준혁에게 전달할 계획이랍니다.
(양준혁 선수는 이 입장수입 전액 + 자신의 돈을 보태어 좋은 곳에 쓰기로 했답니다.)

드디어 그 날이 다가오고야 말았군요. 일이 있어서 나중에 경기를 봐야겠는데, 정말 울음바다가 될 거 같습니다.
다행히 양신의 은퇴 경기는 그 어느때와 달리 화려하게 장식될거 같아 기쁘네요.
영구결번은 당연하고, 기타 여러 행사들을 아무리 더 화려하게 해도 양신의 공로에 비할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사의 댓글에도 언급되었지만 이만수 코치님께 이것의 10%만 했어도, 좋았겠지만
그래도 이렇게나마 지금이라도 은퇴하는 선수를 챙겨주는 모습은 그나마 인정이 됩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양신!!!

(포스트 시즌에 나오실 수 있나요? 그렇게 듣기도 한 거 같은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종범
10/09/15 12:14
수정 아이콘
우리 한남자도 은퇴경기 합니다. ㅠㅠ
양신보다 더 잘해줄란--;;ㅠ
무튼 양신 수고하셨습니다.
10/09/15 12:18
수정 아이콘
삼성은 양신한테 잘해주기 싫어도 잘해줘야죠??
예전에 양신 LG에 팔아먹었다가 팬들한테 개처럼 까이고 팬들 다 떠난후에도 정신을 못차린거 같지만
양신한테 또 푸대접 했다가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눈에 뻔하니까요
그나저나 또 하나의 레전드가 떠나가서 아쉽네요
아직 은퇴할 떄가 아닌거 같은데 머... 그 그렇고 저렇고 할 이야기를 여기서 꺼낼건 아닌거 같고
그동안 수고했어요 양신 ㅠㅠ
OnlyJustForYou
10/09/15 12:19
수정 아이콘
은퇴 경기 하시면 그 뒤에 경기로는 못 보는 건가요?
이게 계속 궁금하던데.. 양신이 포스트시즌 언급 했던 걸로 기억도 돼서.. 나올 거 같기도하고..
페가수스
10/09/15 12:14
수정 아이콘
아..... 양신이 결혼하고 은퇴하기를 바랬는데......

P.S : 양신이 연예계에 진출하시니 강호동님께서 긴장하시기를
10/09/15 12:28
수정 아이콘
아 직관하고 싶었는데..ㅠㅠ
티비보다 우는거 아닌가 몰라요. 야구단사람들이랑 모여서 치맥과함께 봐야지.
근데 삼성에서 영구결번은 처음아닌가요?
칼 리히터 폰 란돌
10/09/15 12:25
수정 아이콘
아..... 양신이 결혼하고 은퇴하기를 바랬는데......(2)

오늘은 한남자 이번주 토요일엔 영우옹...
거기다 일요일에 양신까지... ㅠ_ㅠ
하야로비
10/09/15 12:38
수정 아이콘
원래 삼성 프론트가 무개념 + 막장으로 유명했었는데
(삼성 출신의 그 많은 레전드들이 막판에 어떤 대접을 받았는지 떠올려보면 타팀팬인 저도 열받을 지경입니다)
현 단장인 김재하 부사장이 상당히 개념충만하신 분이라 이분 취임 이후에는 삼성 프론트가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스폰지밥
10/09/15 12:53
수정 아이콘
양신이시여, 부디 영원하기를
딜레마
10/09/15 13:49
수정 아이콘
가장 좋아하는 선수...영원한 레전드..앞으로 모든 일이 잘 되시길 빕니다.
10/09/15 13:55
수정 아이콘
양신 ㅡㅜㅜㅜ 이제 정말 장가 가자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0/09/15 16:18
수정 아이콘
양신 형님....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116 [일반] 고마워요, 룸메이트 [21] 츄츄호랑이4221 10/09/15 4221 0
25115 [일반] 시계를 사볼까?---- 5편 (비극의 시작편) [7] 곰주5846 10/09/15 5846 0
25114 [일반] 김성근 감독 좀 황당하네요. [89] 소주는C18475 10/09/15 8475 0
25113 [일반] 로이스터 감독님이 통산 200승을 거두었습니다 [19] 키스도사4584 10/09/15 4584 0
25111 [일반] pgr21의 업그레이드? [13] MelOng5230 10/09/15 5230 0
25110 [일반] 버스기사 vs 아주머니의 대결 [61] Eva0106534 10/09/15 6534 0
25109 [일반] 영화 단평 <킬러스>, <퀴즈왕>, <레지던트 이블 4 3D> [24] 한아5548 10/09/15 5548 0
25108 [일반] 프로야구 중계 불판 올립니다. [344] EZrock4290 10/09/15 4290 0
25106 [일반] [본격 물타기 글] 알아두면 좋은(?) 카지노 3대 게임 이야기 [42] AraTa9055 10/09/15 9055 0
25105 [일반] 우리 다같이.. 지갑 주인을 찾아 보아요.. [23] DavidVilla4503 10/09/15 4503 0
25101 [일반] (세상읽기)공정한 사회, 신정환을 위한 변명 [16] 최연발5141 10/09/15 5141 0
25100 [일반] [잡담]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24] Who am I?3497 10/09/15 3497 0
25099 [일반] 도박과 주식은 분명히 다릅니다.(+도박을 끊는 법에 대해서) [80] 서주현8215 10/09/15 8215 13
25097 [일반] Yo~ Toby in da office~ [48] Toby4539 10/09/15 4539 0
25095 [일반] 메이저리그 좋아하시나요? [74] 페가수스3697 10/09/15 3697 0
25094 [일반] 양신의 은퇴 경기 내용이 대략 확정 되었네요. [13] Spring4286 10/09/15 4286 0
25093 [일반] 프로야구 선수협 “이용찬 징계, 사법투쟁 할 것” 이라네요. [35] OnlyJustForYou4458 10/09/15 4458 0
25090 [일반] pgr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146] 소인배9728 10/09/15 9728 2
25089 [일반] 낙하산 사원에 대한 이야기.... [58] 성야무인Ver 0.008190 10/09/15 8190 0
25087 [일반]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날 [2] Kren2867 10/09/15 2867 0
25086 [일반] 자경단 이야기 [6] 빼꼼후다닥3787 10/09/15 3787 0
25085 [일반] 시계를 사볼까?---- 4편 (정보수집의 편-下) [30] 곰주6335 10/09/15 6335 0
25084 [일반] 꿈을 위해서 한 걸음 걷기를 시작합니다. [10] 리차드최2912 10/09/15 291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