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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18 02:43:19
Name sinfire
Subject [일반]  강승윤에게 기대하는것..


사실 전 예선자료는 유머게시판에 올라온 자료들만 봐왔기 때문에 강승윤군이 예선에서 어땠는지는 한번도 본적이 없었습니다.

댓글반응을 보니 전체적으로  '지역예선 때 대박이었는데 갈수록 실망이다..'라는 평이 대부분이길래 대체 어떤 친구일까하는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에 예선 영상이 있나 찾아봤는데 아쉽게도 엠넷에서 다 짤렸더군요.

그대신 위의 영상을 하나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귀염쌍한 외모는 다른 거친 보이스.. 막귀다 보니 잘은 몰라도 최소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늘 댓글들에 '심사위원들 지적때문에 색이 없어져버렸다'라는 댓글이 제일 공감이 가더군요. 앞으로 진행하면서 자기 색깔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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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UnderTaker
10/09/18 02:47
수정 아이콘
네이버에 강승윤 예선 으로 검색하면 블로그 맨위에 풀버젼이 있네요.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코리아범
10/09/18 02:46
수정 아이콘
강승윤은 조영수 편곡의 가장 큰 피해자가 아니었을까 + 너무 자신만만한 나머지 자신에게 어울리는 음악에 대해서 뭐랄까.. 깊게 생각하지 않는 그런게 있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 넘겨 짚었나요..
10/09/18 02:50
수정 아이콘
이게 현재보다 100배는 낫군요.
전 이 목소리도 타고난 목소리중의 목소리라고 봐요. 강승윤 보자마자 우승후보로 꼽은 이유가 바로 이거였죠.
목소리 하나만큼은 장재인 허각보다도 훨 경쟁력있고(흔하지 않으니까) 매력적이거든요. 단, 지금 여기서 느껴지는 목소리가요.
정작 슈스케본선에서는 한번도 못느꼈습니다. 그저그런 꽃미남 락그룹 양산형 목소리일뿐.

제가 보기에도 박진영의 지적이 오히려 강승윤을 망친거 같은데요.
그런 발성이 강승윤의 개성이고, 오히려 대중에게는 어필하는 점인데...

아 이건 정말 매력적이군요. 예선때도 이런 느낌이었어요.
근데 뽑힌 후 한번도 이느낌 다시는 받은적이 없어요.
10/09/18 03:01
수정 아이콘
타인의 지적을 어떻게 해석해서 자신의 발전방향으로 잡아가냐도 개인의 능력이죠. 지적을 강승윤군만 받은 것도 아니고....(물론 좀 더 집중해서 지적을 받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요.)
저는 다음주까지 오늘같은 무대를 보여준다면 그냥 강승윤군의 밑천은 다 보여 주었다는 정도로 해석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사실 오늘도 많이 실망스럽긴 했는데 일단 합격하긴 했으니 다음주를 다시 봐야죠. 지금 제가 악평을 꽤나 쏟아내기는 하지만 저도 3차 예선보고 참 마음에 들어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그래도 언젠가 저력을 보여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조금은 있습니다.
The)UnderTaker
10/09/18 03:17
수정 아이콘
박진영씨 지적이란게 정확하게

얼~ 이렇게 목소리를 꼭 바꿔서 불러야 하나요? 고칠수 있는거에요 아니에요?

였습니다.

누가 들어도 그 목소리를 바꿔라는것으로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가수에게 갑자기 목소리를 바꾸라니...
10/09/18 03:33
수정 아이콘
원래 풋풋한 외모와 상반되는 진지하고 어른스러운 모습과 허스키한 보컬이 매력이었는데
오늘은 그냥 노래 그럭저럭하는 발랄한 고등학생 정도로만 보여서 아쉬웠네요
윤종신씨 말대로 여러모로 센스가 좋은 과는 아닌거 같아요. 다음주까지는 좀 감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여전히 가장 기대하는 후보중 한명입니다만, 일단 이번주 투표는 김은비양에게 했습니다 크크
10/09/18 04:11
수정 아이콘
예전에 지금 유명한 가수분이 박효신씨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가 말하는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이미 자신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 발전가능성도 없을꺼다. 목소리 톤의 변화는
더욱더 불가능하다. 길어야 3년이다"
심지어 박효신씨의 트레이너였던 김명기씨는
"효신이는 이미 자기 색을 가지고 있어서 발전하는게 힘들수도 있다" 라고 했습니다.
저 소리를 들었던 시기가 2집 막 나왔을때였습니다.
그러나 2010년 지금은 박효신 특유의 목소리 변화없이 발전했음을 모든 듣는사람이 느낄수 있습니다.
박진영씨가 했던말이 무슨말인지 강승윤씨가 알았으면 하네요. 자기색을 잃지 말았어야 하는데..

하동균씨는 원티드 시절의 목소리에서 지금 목소리를 가지기 까지
1년동안 하루에 6시간씩 반지하 집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강승윤씨는 조금더 노래의 진지함을 배웠으면 하네요...
10/09/18 04:24
수정 아이콘
첫주차 무대만 놓고 보면 탈락인데 문자투표가 합격으로 이끌었죠.
시즌1의 서인국씨와 비슷한 길을 걷게 될듯 합니다.
문제는 각성을 하느냐 하지 못하느냐겠죠.
10/09/18 08:25
수정 아이콘
윤종신 평 그대로인것 같습니다

센스가 없고 철저하게 프로듀서가 잘해주는게 필요한데 조영수가 잘 못해주니까 바로 시망...

이대로 가면 앞으로도 좋은 모습은 힘들것같습니다. 이친구가 좋은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서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요
10/09/18 11:02
수정 아이콘
제가 강승윤을 기대하고 우승후보로 꼽았지만 이번은 정말 실망이였죠.. 자신감은 넘쳐흐르지만 그거에 비해 못한 실력.. 저도 박진영씨의 지적이 오히려 강승윤의 색을 없앤게 아닌가생각이 듭니다. 점점 발전하는게 아닌 점점 하락하는거 같아서 아쉽네요... [m]
10/09/18 11:19
수정 아이콘
락을 해야 되는 아이에게 아이돌이 되라하니 당연한 결과죠.
수퍼스타는 왜 아이돌이어야만 하는 건지... ㅡㅡ;
릴리러쉬
10/09/18 15:32
수정 아이콘
이게 매력인데 전문가들한테 자꾸 지적 받으니 어린 나이에 이게 아닌가 싶었던 거겠죠.
박진영은 어째 사람을 자기 입맞에만 맞게 만들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jyp 오디션이 아니고 슈퍼스타 k라는걸 망각하는듯.
좀 아쉽네요.
mudcandy
10/09/19 23:38
수정 아이콘
진짜 매력있는 목소리를 가졌어요. 들을 때마다 감탄하게 되네요. 자기 색을 잃지 않으면서 계속 선전해줬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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