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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18 05:40:55
Name 혼돈컨트롤
Subject [일반] 슈퍼스타K 그리고 성장 스토리...
다들 슈퍼스타 k 잘 보셨나요. 사실 전 그렇지 못했답니다. 하하...

아 프로그램 내용이 아니라...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제가 술을 먹고 집에 가다 핸드폰을 떨궜답니다. 갤럭시 s ㅠㅠ... 근데 하필이면 그 때 차가 밟는 바람에 완전 아작이 났죠 ㅠㅠ)

그래서 뒤늦게 슈퍼스타 k 를 보고 사실 결과도 아는 상태에서 봤지만 아... 너무 재밌게도 봐서 한번 썰을 풀어 볼까 얘기를 합니다.

사실 결과 자체야 흥미롭기도 했고 납득도 갔습니다. 그 보다 더 중요했던건 너무 잘 본 공연과 드라마란 생각이 드네요.

확실히 시즌2에서 인물들이 많이 올라갔긴 했나 봅니다. 다들 좋은 공연과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기대대로 혹은 기대이상의 무대를 보여 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투표와 심사위원 결과를 통해 제 생각과 다른 결과도 있었고 같은 결과도 있었지만 대체로 납득하기 힘들진 않았습니다.

뭐 제가 남자 녀석이라 그런지 여자분들이 무더기로 떨어진건 아쉽지만... 흐흐..

사실 그냥 제 생각이지만 탈락자 중에서는 김그림양이 제일 안타깝더군요.

너무 밉보인게 크지 않나 싶습니다. 실력 자체 혹은 외모나 스타성을 봤을 때 또 오늘 무대를 봤을 때도 지금 떨어질 인물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서요.

뭐... 앞도적인 실력이나 퍼포먼스를 보여주진 않았지만 (그렇게 치면 그 정도의 남자 인물도 몇 명 있었기에...)

가장 컸던건 지난 번 동안 보여줬던 모습들이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뭐 김그림양이 이쁘장하게 생기기도 해서 남자로써 드는 생각이긴 하겠지만 그냥 시청자의 한 사람 그리고 안티가 워낙많아서 오히려 동정심이 드는 한사람으로 봤을 때 조금 안타깝기도 하네요.

사실 뭘 그리 잘못했냐는 생각도 들고... 물론 몇가지 모습이 안타까웠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의 특성상 그런 모습 나쁘게만은 보지 않는 터라...

이야기를 하다보니 상당한 쉴드를 깔고 있네요. 하지만 그런 모습 다 보이고 차라리 빨리 떨어졌으면 모르지만 제대로 올라 가지도 못하고 탈락하는게 안타깝네요. 이왕 이럴꺼 좋은 모습 보이며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저력을 보여 줬으면 좋았을 텐데....

하지만 더이상 쉴드를 처주기에는 그리 앞도적인 실력의 모습은 못보여 줬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분들이 워낙 잘하기도 했구요.

뭐 그림양은 여기까지 하고 나머지 탈락자 두분... 사실 이보람 양은 미션 무대에서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호흡부분도 문제가 있었고 노래도 제대로 못했고... 제가 퍼포먼스 부분은 잘 못보기에 판단하기 쉽지 않지만... 부족한 가창력을 뒤집을 만한 무언가가 안보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심사위원에서 박진영씨가 없는게 이보람 김소정양 두분 모두 탈락하게 되는 한 역할도 했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 상황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하는게... 한사람의 스타를 뽑는 것이지 어떤 그룹의 한 맴버를 뽑는 자리는 아니니까요.

다만 두분 모두 떨어뜨리기엔 앞으로 무대의 다양성 부분에서는 안타깝게 생각이 들긴합니다.

오늘 무대만 놓고 보면 한계가 보이는 남자 분들이 좀 보이기도 해서 더 그런 것일 수도 있구요.

가장 그렇게 느꼈던건 앤드류와 강승윤씨...

뭐 워낙 성장 스토리를 중요시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모를 일이지만 두분은... 곧 탈락이 될거 같다고 생각이 드는 건... 그냥 제 생각일까요...

사실 무대만 놓고 보면 워낙 다른 분들이 잘했기 때문이지만 두분은 탈락이 되더라도 할말이 없었던 무대였다고 봅니다.

그리고 라이벌 무대... 같은 느낌 아니 그냥 그렇게 느끼라고 붙였던 김지수와 장재인...

역시 가장 좋은 평을 계속 들었던 무대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오늘... 아니 지금 시간을 보니 어제네요. 어제 무대에서 갈라졌던 점은...

김지수는 자신의 성장한 모습보다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고 장재인양은 자신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할까요...

다들 시즌 1에 조문근씨를 김지수씨에 오버랩하고 있으신데... 전 오히려 성별에 관계없이 뽑자면 장재인양이 그 모습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이 듭니다.

자기 스타일 확실한점, 점점 확실히 늘어가는 실력과 무대매너, 무대를 즐기는 점... 그래서 왠지 콩라인의 기운이 ;;; 큭

그에 비해 오늘 장재인 양보다 점수는 낮았어도 기존과 약간 색이 다른 무대를 보여줬던 김지수씨가 좀 더 현명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나머지 분들중 허각씨 존박씨 좋은 실력을 보여줬지만... 무언가 한계에 갖혀있고 그 이상은 기대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비해 오히려 김은비양이나 박보람 양은 그런 면에서 더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 되구요. ( 하지만 박보람 양은 왠지 김그림양과 비슷한 이유로 곧 탈락 할지도...)

사실 이제는 윤곽이 들어난다고 생각하는 슈퍼스타 시즌 2지만... 사실 시즌 1때도 초반부터 아슬아슬했던 서인국씨가 성공스토리에 힘을 입어 k가 됐으니 앞으로 일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1에 비해 후보 분들이 모두 출중한 실력과 보기에 좋은 무대 소화력등 볼거리가 많아서 좋네요.

단순한 제 생각엔 엔드류나 강승윤 박보람양등이 먼저 탈락 하고 (만약 이중에 성공스토리 주인공이 있다면 강승윤씨...) 허각 존박씨는 최대한 오래 있다가 성장 스토리의 재물로 떨어질 것 같고... 여자로써는 김은비양이 성공스토리의 힘을 받아 올라가고 기존의 가장 좋은 모습과 평을 받던 김지수씨와 장재인양에 라이벌이 되는 구도가 그려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사실 처음 11 뽑힐 땐 은비양이 아슬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무대도 좋았고 외모적인 면이나 가능성적인 면이 잘 보여서...

.
박보람 양도 오늘 너무 좋은 무대를 보였지만... 저는 별로 신경안쓰지만 그 안좋은 소문들이 결국 발목을 잡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흥미진진합니다. 케이블 방송치고 시청률이 나오는 이유가 있네요.

그냥 바람이 있다면 여기서 진정한 1인이 되는 자는 이전 작의 주인공 보다 더 크게 날기를 바랍니다. 사실 지금 후보자 모두 자격이 있다고 생각 하구요. 한가지 더 바람은 이제 김그림양 그만좀 깠으면...

아 그냥 외모가 제 스타일이라서 그럴까... 아니면 워낙 까여서 동정심일까... 좀 안타까웠습니다 그 동안... 그래도 탈락도 했고 오늘 방송에서 쉴드도 많이 깔아 줬으니 이젠 수그러 들것도 같네요. 다시 티비에 비추면 폭풍까임 당하려나;;

그래도 까임은 지금까지로 끝내고 다시 기회가 생겨 무대에서 볼 날이 있으면 그 때는 더 갈고 닦은 실력으로 평가받기를 바랍니다.

아 그리고 많이 언급은 안했고 그냥 프로그램 성격상 말한 것이라 허각 존박씨는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기도 합니다.

두분도 잘되길 바랍니다~ 아 이렇게 말하니 좀 이상하네요. 허각 씨는 여자친구도 있덨데..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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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
10/09/18 05:49
수정 아이콘
앤드류와 강승윤이 합격했다는 것에서 놀랐습니다.
지금껏 봐왔던, 그리고 오늘 봤던 무대로는 솔직히 최종11인에 들어간것도 용하다고 보이는데 말이죠..

아마 슈퍼위크처럼 오늘도 심사위원들이 뽑았다면..
강승윤은 왠지모를 심사위원 쉴드덕에 합격하더라도, 앤드류는 떨어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대신 매회 실력이 상승하는듯한 느낌의 김그림씨가 합격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마요네즈
10/09/18 06:06
수정 아이콘
강승윤과 앤드류는 다음주에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정리 될 듯 보이네요.. 어떤 커뮤니티에서든 비판 여론이 만만치 않고. 게다가 박보람 양과 더불어 인터넷 투표까지 하위권을 지키니. 사실 서인국씨는 다른 분들에 비해 빛나지 않아서 그렇기 못 부르지는 않았습니다 솔직히. 영러브와 부른다는 솔직히 베스트 퍼포먼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구요.
honnysun
10/09/18 06:42
수정 아이콘
장재인씨 팬클럽 회원수도 많고, 윤종신씨 말처럼 정말 좋은 가수가 될 실력을 가지고 있지요.
거기에 점점 더 괜찮아지는 외모.. 제 마음은 이미 재인양에게로~
엄마,아빠 사랑해요
10/09/18 07:31
수정 아이콘
진짜 김그림양은 떨어질 실력이 아니였는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실력면으로 보나 점점 성장해가는 모습이 정말 좋았는데 말이죠..

앤드류나 존박이 정말 미스테리합니다~
10/09/18 09:27
수정 아이콘
뭐 1등 하지 못했으면, 김그림씨는 무조건 떨어진 것이었죠. 그런데, 끝판왕 둘이나 있으니... (뭐 그게 어니어도 1등은 못했지만요)
그나저나, 김그림씨는 오늘은 참 이쁘더군요. 성격이 너무 두드러져서 지금까지 제가 못봤는지는 몰라도 말이죠.
전에 신세경드립으로 욕먹었지만, 개인적으로 신세경씨보다 더 이쁘다 생각하는 이연희씨가 계속 보이더군요.
뭐 그래도 해놓으신게 있어서 인지, 크게 안타깝지는 않았네요.

노래는 정말 많이 아쉬웠지만 무대는 괜찮게 한 김소정씨가 조금 안타까웠고, 그 외는 떨어질 사람들이 떨어진 것 같아요.
강승윤씨가 잘한다는 느낌을 못보여줬고 앤드류도 그다지 인상적이진 않았찌만, 탈락자들이 그들보다 아주 우월하단 느낌은 못받았으니까요.

그런데, 슈퍼스타케이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심사위원은 그닥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이번에 30%로 올렸지만, 최하점인 강승윤씨가 평균 79점, 1등인 장재인씨가 95점 조금안됐죠.
1등과 꼴지가 15%차이인데, 앞으로 그 폭은 더 줄어들겠죠. (최고,최하점자가 남아있으니 더 늘지도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줄어드는게 맞다고 봅니다. 상위 소수가 남는 프로그램의 방식상.) 이는 70%의 투표에서 7%~8만 더 얻으면 돌릴수 있는 숫자죠.
그래도 사전투표는 꼴지 50, 1등 100을 줘서 어느정도 기준은 만들었지만, 전화투표는 %대로 그대로으로 들어가는 것 같던데,
아무래도 인기가 많은 사람이 큰 실력차이가 없으면 되게 될 것 같습니다. 뭐 스타를 뽑는 것이니, 그게 맞긴 하겠네요.
10/09/18 11:14
수정 아이콘
어제 제가 예상한 세명 정확히 떨어지더군요.
밤늦은 시간이라 여중생의 문자 러쉬가 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봤는데 역시나더군요.
현재의 시스템이라면 심사위원 평점은 문자투표에 일정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뿐 그 자체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하고 온라인 투표는 비중이 너무 작고 결국 문자투표에 의해 모든 게 결정되는데 문자투표의 가장 열성적인 참여자는 여중생들이죠.
여중생들에게 호감을 주는 비쥬얼을 갖춘 다니엘, 강승윤, 존박은 아마 최소 top 5까지는 무난히 진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재인 김지수는 실력이 받쳐주니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어보이고 다음번엔 박보람, 허각, 김은비양 중에서 떨어질 것 같습니다.
최후의 결전은 10대 소녀들의 지지를 등에 없은 다니엘과 20대 여성과 여타 남성들까지 아우른 존박의 피터지는 혈전이 되지 않을까?
DynamicToss
10/09/18 11:18
수정 아이콘
전 당연히 듣자마자 앤드류 넬슨하고 강승윤이 광탈하겠네 하면서 봤는데 심사위원 점수도 비교하면 그리 높지 않아서 당연히 탈락하겠네 하면서 봤는데 결과를 보고 어이없었습니다. 여자들의 문자버프의 힘이 얼마나 위대함을 이번에 느꼈네요. 닥치고 잘생기고 장동건급외모에 노래는 보통이면 장땡이네요. 여자에게 힘을 얻으면 되니
윗분들이 말했다시피 여중고생들이 열심히 문자투표를 하니까 결국 존박 앤드류넬슨 강승윤
저중에 강승윤이 가능성 높다는.... 10대들의 문자버프 물론 여자만요.
제발 심사기준좀 바꾸세요. 문자투표는 20% 낮추고 40% 전문가 40% 다른전문가(방송인이 아닌)
10/09/18 11:20
수정 아이콘
TOP11이 시작되기전에는 강승윤의 가능성을 봤지만 일단 첫주차때는 좀 실망했네요.. 자신의 색깔까진 사라지고 오직 자신감 하나만 남았다? 정도랄까요.. 2주차때 달라지지 않으면 빠르면 2주차에서 떨어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에 비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긴 많지 않을꺼다라고 생각한 김지수씨나 장재인씨는 정말 잘하더군요.. 왠지 2주차를 기대하게 만든다고 할까요? 허각씨와 존박씨는 뭐랄까.. 잘하는데 무언가 부족해보이는건 여전하더군요.. 이대로 가면 박보람양과 김은비양에게도 밀릴것 같은 느낌이랄까요?(존박의 경우 여성팬층이 엄청 날테니 그건 별 문제가 안될듯 하긴 하네요..) 박보람양과 김은비양은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곡 선정이 좋았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1주차만 놓고보면 2주차 탈락자는 앤드류 넬슨 정도일 것 같네요.. 아님 강승윤 -_-; [m]
린카상
10/09/18 13:12
수정 아이콘
아무 근거도 없는데 여중생의 버프등등은 진짜 좀 아니네요. 여자만 남자 외모 보나요? 김그림씨 응원하는 분 글 보면 항상 있는게 예쁘네요란 말이네요. 외모본다고 여자 비판하는 거 진짜 보기 안좋네요.
아나이스
10/09/18 13:45
수정 아이콘
사실 슈퍼스타를 뽑는 자리니 자신의 장점을 이용해서 팬층을 만드는 것 역시 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뭐 얼굴은 타고난 거긴 하니 조금 불공평할 수도 있겠지만...
김그림은 암만봐도 저렇게 밉상캐릭으로 만들 필요가 있나 싶은 편집이었습니다. 물론 김그림씨 볼땐 정말 싫다고 피지알에서 몇 번 그랬지만 글쎄요... 방송이라 과장된 면도 고려해야 할 텐데 그걸 고려하기에는 이미 넘을 수 없는 강을 건널 정도로 편집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 하는거 보고 어째 막판에 나오는걸 보니 괜찮게 하길래 좀 지켜보고 싶었는데 역시나 탈락 두둥

강승윤은 오히려 메이크업 하고 나온 생방송때보다 합숙소 영상 나온 때가 훨씬 더 잘생겼더군요; 그나저나 237점 합격자라니 크크 앞으로 발전된 모습이 없으면 240점대도 넘기 힘들어보이는데 어떻게 나올까 궁금하네요. 솔직히 이번주 공연한거만큼 하고 TOP 5에 들어간다면 진짜 문자투표에 여성들의 입김이 작용했다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피카츄피카츄
10/09/18 13:55
수정 아이콘
강승윤군은 박진영씨가 지적하는 거 다 고칠려하다가 자기색깔이 없어지는 건데..자기 색깔이 점점 없어지는건 당연한거네요.
장재인씨한테도 당신 목소리가 어떤 목소리인지 모르겠다고 했을 때, 정말 공감했습니다만, 헌데, 장재인양 음색 자체는 바꿀레야 바꿀 수가 없으니, 그리고 자기 주장도 의외로 강한듯 싶고 해서 쭉 밀고 나간거고요. 강승윤군 오히려 심사위워들 때문에 이상해진거같아서 개인적으론 참 안타까워요ㅠ.ㅠ

앤드류군은 정말 샤방미소더군요...^^남자분들은 모르시겠지만, 뭐 남자입장에서도 이쁘면 노래 중간급으로 해도 괜찮아 보이고 그런다던데,여자들이라고 별 수 있나요..^^댓글보니, 존박씨 호불호가 갈린다는 말씀이 있던데, 그렇게 생각하면 장재인양 목소리나 노래부를 때, 표정때문에 이 분이야말로 호불호가 딱 갈리더라고요.
앤드류나 존박, 강승윤은 어차피 빨리 떨어져도 상관은 없을 듯..다른 기획사에서 러브콜 많이 할 듯 싶어요..워낙 상품성이 출중해서..^^
_ωφη_
10/09/18 16:00
수정 아이콘
존박노래는 딱 거기까진인거 같습니다.
심사위원 점수도 별로 안좋았었는데
존박은 버프의 힘이 너무커서..
몽키매직
10/09/18 19:32
수정 아이콘
과정이 어쨋든 4~5강 에서는 다들 예상했던 인물이 남을 것 같습니다.

일단 뮤지션으로서는 장재인, 김지수가 넘사벽... 어찌보면 2명이 받은 곡도 11명 중에서는 헬인데, 그만큼 살린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밋밋할수도 있는 노래를 포인트 잘 집어가면서 중간중간 맛깔나게 포인트 넣고 하는 게 듣기 즐거웠습니다.
보컬로서는 허각씨, 그리고 이번주 같이만 해준다면 박보람씨도 가능해보이지 않나 싶습니다. 허각 씨는 가창력에서는 압도적이더군요. 보컬 트레이닝을 받을 여유가 안 되었을 것 같은데 프레이즈 맺고 끊는 것도 정확하고 버리는 음도 없고 바이브레이션 과장되지 않게 적절하게 섞어주고... 타고난 보컬인듯.

나머지는 뚜렷한 강점이 없는 것 같아요. 잘 부르는 아마추어의 느낌 이상은 아닌 것 같아요.
존박 씨도 뛰어난 보컬리스트라는 이미지도 없고 그렇다고 뛰어난 뮤지션이라는 느낌은 안 들어요. 본인은 스타일로서 승부를 보려하는 것 같은데, 가창 스타일도 밋밋하다고 생각해요.
김은비 씨도 존박 씨와 비슷한... 뚜렷한 강점이 없네요. 이 두 분은 음악외의 다른 매력으로 승부 봐야 될 것 같아요.

엔드류 넬슨, 강승윤... 솔직히 수준 이하인데... 보컬이 존박씨나 김은비씨보다도 못하고, 심지어 보컬보다는 음악성으로 승부를 보는 김지수, 장재인보다도 보컬로서의 능력이 더 떨어진다고 보입니다. 게다가 뮤지션으로서의 능력은 망. 곡 해석도 별로고 완급 조절 감정 이입 다 안되요. 무얼로 어필해야 될지 답이 안나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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