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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4 22:30
애초에 일본이 이긴다는 게 많이 힘든 건 사실이었죠
사실 전 그래도 일본이 이기길 바랬습니다-_- 일본 정말 싫어하는 나라지만 ................글에서 썻듯이 우리나라와 중국간의 관계도 언제 그런식으로 될 지 모르는데 혹여나 일본이 일방적으로 져버리면 우리나란 그보다 더 일방적으로 질것이라 생각했거든요.....어찌저찌 일본이 이겼다쳐도 우리나라하곤 사정이 달랐겠지만요..
10/09/24 22:31
친구 말에 의하면, 일본 아키하바라 같은 데 가면 방송 멘트가 중국어 일어 영어 순서대로 나온다고 합니다. 간판도 중국어가 부쩍 늘었다고 하구요.
10/09/24 22:52
당연한 결과겠죠.일본이 항복하는 시기가 언제냐의 문제일뿐 생각보다 참 빨리 항복하네요
일본우익들은 이걸두고 핵무장 어쩌고 할테고 장기적으로 호시탐탐 노리듯이 제국주의 길로 갈것 같고 무엇보다 우리나라가 문제죠.얼마전까지 보수신문들이 핵무장 어쩌고 까불다 미국이 우려한다는 한마디 말에 깨갱하는것 같은데 중국핵,북한핵,일본핵,우리핵 이렇게 되면 멀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북한 혼구멍 내준다고 호랑이 무서운줄 모르고 까불다 중국한테 얻어맞지나 말았으면 합니다. 북한이 중국과 우리나라 사이에서 상당히 완충제 역활을 하는것도 사실이고 미국만 형님으로 모시면 된다는 어리석은 짓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미국이 중국한테 이긴다는 보장도 없고 설사 이긴다해도 미국과 중국은 떨어져있고 한반도 영토안에서 핵이나 흔하디 흔한 생화학으로 대리전 한다면 한반도는 끝장아니겠어요. 우리가 살길은 미국도 우리친구,중국도 우리친구 이런방법이나 아니면 힘을 더키워서 양국다 데면데면한 사이만이 살길 같아요
10/09/24 22:48
위로는 2위 아래로는 3위..... 참 우리나라는 힘드네요.
그래도 이 위치에서 실리를 차려야 하는데..... 말뿐인 실리 실용이 아니라.... 신 "실학파"가 절실합니다.
10/09/24 22:58
이것과는 별개로..
전 북한이 결국 중국에 흡수되지 않을까 걱정되더군요. 현재 남한은 북한을 흡수할 능력이 없어보입니다. 반면 중국은 수많은 소수민족을 운영한 경험이 풍부하고, 북한을 자신네 국가로 포섭시킬 역량이 됩니다.
10/09/24 23:23
미국보다도 더 겁나는게 중국인것 같네요...명분, 대의 이런 머리 아픈거 생각 안 하고 들이대는 스타일이라...
마인부우랑 닮은...;;
10/09/25 01:33
시부야에서 반 중국 시위가 엄청나다네요. 중국이 침공해올 거라고 진지하게 믿는 사람들이 상당하다는 걸 생각하면 일본도 갈 데까지 갔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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