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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29 13:19:19
Name 총알이모자라
Subject [일반] 시드마이어의 문명 시리즈 소개

문명이란 게임은 보드게임에서 시작된 게임입니다.
이 보드게임을 컴퓨터게임으로 제작한 것이 문명시리즈의 시작입니다.
처음 발매된 문명1은 도스게임이라고 하는데 본적도 없습니다.
저는 문명2부터 시작을 했기 때문에 제가 했던 게임들만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게임의 스토리는 간단합니다.
원시시대부터 자신의 문명을 가꾸고 키워서 세계를 제패하고 우주로 진출하는 겁니다.
물론 필요하다면 상대국가들과 전쟁도 치러야합니다. 하지만 승리하는데 꼭 전쟁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적국에게 도발을 당할 정도로 약해도 안되지만...

우선 게임의 큰 줄기를 보자면
1. 자신이 플레이할 문명을 선택합니다.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등장하고 여기서 자신이 플레이할 문명을 선택합니다.

2. 처음에 주어지는 것은 개척자라는 유닛뿐입니다.
개척자는 도시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새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개척자를 생산해야합니다. 처음 주어지는 개척자로 만든 도시는 자신의 문명의 수도가 됩니다.

3. 이후 도시에서 유닛이나 도시건물 등을 생산합니다.
유닛은 일꾼 탐험가 같은 개발, 개척에 필요한 유닛도 있고 전투 유닛도 있습니다. 건물들은 각각의 기능이 있어서 자신의 선택에 따라 도시의 발전 정도가 달라집니다. 도시에서는 무조건 한번에 한가지만 생산이 가능합니다. 원더라는 건물은 전세계에서 하나밖에 지을수 없는 특별한 기능이 있는 건물도 존재하고 이 건물은 완성시 개별 동영상이 뜹니다.

4. 기술개발이 중요합니다.
기술개발을 어떤 방향으로 잡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될 수도 있습니다. 과학기술부터 사회체제 새로운 유닛의 생산까지 게임 전반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보면 됩니다. 몽둥이 들고 소총병에게 덤벼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안되겠죠.

5. 다른 문명을 만나면 외교활동이 생깁니다.
외교란 적대적인 관계가 될 수도 있고 우호적인 관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선택지들이 있고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6. 승리의 조건들은 다양합니다.
적의 전멸부터 우주선의 발사까지 승리의 조건은 다양합니다. 주로 진(?)엔딩은 우주선 발사로 봅니다. 승리조건은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상은 변하지 않는 게임의 큰줄기입니다.


세세한 부분과 그래픽은 변해왔지만 이 큰 줄기는 변하지 않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도시의 숫자도 많아지고 관리해야할 유닛도 많아져서 손이 많이 갑니다. 좀 심심하다 싶으면 적들이 바로 전쟁을 걸어오고 쓸려나가는 나의 도시들을 보면 제정신인 플레이어는 거의 없을 겁니다.


이후 제가 플레이해본 문명 시리즈입니다.

문명2
우리나라에는 문명시리즈는 문명2부터 소개되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 게임은 제가 처음으로 돈주고 산 게임입니다. 이때 게임에 포함 된 매뉴얼이 무려 98쪽에 이를 정도라 아예 처음부터 질리는 사람도 있었지만 게임을 실행을 하면서 매뉴얼을 참조하는 방법으로 게임을 즐겨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알파센타우리
문명2의 성공 후 시드마이어가 독립해서 파락시스라는 회사를 차리고 내놓은 작품입니다. 문명2에서 마지막에 발사하는 우주선이 도착하는 곳이 알파센타우리입니다. 알파센타우리로 가는 여행도중 우주선이 사고가나 선장이 죽자 정치적 신념이나 종교 등이 다른 사람들이 각자의 분파를 만들어 알파센타우리에 도착 후 자신들만의 문명을 이루어가는 내용입니다. SF적인 요소가 넘쳐나는 게임입니다. 지구가 아닌 우주가 배경이고 게임의 엔딩이 알파센타우리와 플레이어의 문명이 동화(?합체?)되는 내용입니다. 미래의 과학기술을 살짝 엿볼 수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정식소설도 출판되었습니다.

문명3
알파센타우리 이후 2001년 발매된 문명 시리즈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마지막으로 발매된 정식 한글판입니다. 전 한정판 구매했는데 이젠 시디만 남았네요. 확실히 좋아진 그래픽으로 무장하고 돌아왔는데 특히 민들레 홀씨가 날리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우주선 엔딩은 아주 걸작입니다. 원더 완성시 나오던 동영상이 없어져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습니다. 최초로 전략자원의 개념이 등장했고 우수한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공지능 교재로도 쓰였다고 합니다. 국내 총 판매량이 2만장 정도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문명4
우리나라에는 정발되지 않았지만 많은 유저들은 직수입 구매 등을 통해 플레이를 즐겼습니다. 문명카페 회원들의 노고로 이루어진 자체 한글화가 아주 우수한 수준입니다. 종교라는 개념의 도입 등으로 보다 다양한 방식의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주식회사를 통한 경제적 침략도 가능합니다. 원더의 동영상도 돌아왔구요. 다만 엔딩이 짧아서 허전합니다. 하지만 문명의 재미는 엔딩은 아니죠.

문명5
얼마전 발매되었습니다. 저는 직수입 구매 신청을 한터라 아직 받지는 못했습니다. 최초로 육각형의 타일이 적용되었고 한 타일에 한 개의 부대만이 주둔할 수 있게 되어 보다 전략적인 행동을 요구합니다. 나머진 해보고....

각 문명시리즈는 확장팩들이 존재합니다. 그중 가장 많은 확장팩은 문명2에 존재합니다. 액티비젼이 발매한 문명 콜투파워라는 게임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원작의 힘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문명이란 게임의 시스템 전체를 전부 이해하고 플레이하는 것은 골수 유저들도 힘이 듭니다. 그만큼 방대한 내용의 게임입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진입 장벽이 큰게임입니다.

하지만 조금 진행하다 보면 자신의 도시들이 성장하는 모습이나 원더 달성등의 기쁨과 상대적국들의 조롱을 듣다보면 피꺼솟...여하튼 불태울 요소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게임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재미는 보장하지만 한턴만 더라는 악마의 속삭임을 견뎌내기는 힘드니까요.

저는 이미 12년전에 버린 몸...그냥 즐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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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몽래인
10/09/29 13:18
수정 아이콘
문명1은 제가 고등학교 때 과기대에 있는 형한테 놀러가서 기숙사에서 하루 자면서 거기 컴터에서 업어왔는데
첨에는 세틀러로 도시 짓고 이것 저것 하다보니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하나 하나 알아가면서 해보니 제법 재밌어서
중간고사 첫날에 시험 치고 와서 이거 조금만 하고 내일 시험 공부하자고 했는데 잠깐 한다는 것이 시간을 보니
새벽 6시더군요. 그래서 허겁지겁 컴 끄고 학교 가서 대충 교과서 한번 읽고 시험을 쳤습니다.
정말 문명1 안했으면 서울대 갔을 거 같은데 말이죠. 에휴
지금 문명한다는 중고등학생들 보면 안타깝습니다.
학부형들이 문명이라는 게임에 대해 몰라서 다행이지 만약 잘 알고 있다면 한글화팀에 테러를 할 듯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한글화팀에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위에 소개된 알파센타어리 저게 진짜 물건입니다. 저것 때문에 전 대학생활 망했습니다.
저는 축구를 너무 좋아하지만 fm은 안했는데 문명 + 블리자드로 인해 황금같은 10~20대를 보내버렸네요.
Cazellnu
10/09/29 13:19
수정 아이콘
저는 1만 해봤었는데요 그때도 재미있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영국땅에서 시작할때가 제일 난감했었구요.
10/09/29 13:21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쓴 이유는. .이왕 버린 몸..혼자버릴수는 없다는...???

그래도 시작 안할겁니다 흐흐
10/09/29 13:27
수정 아이콘
집 컴이 구려서 문명5 실행이 안 되는 게 불행인지 행복인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증발자죠...
10/09/29 13:22
수정 아이콘
문명 참 해보고 싶은 게임인데 아직 건드려보지 못했습니다. FM도 중독성이 강하다고 했는데 제가 축구를 잘 몰라서 그런지 재밌기는 했지만 중독성있지는 않더라구요..

문명 같은경우는 제가 중독성을 강하게 느낄 게임인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해보지 못했죠..

그런데 이번 문명5는 한글화가 이루어졌나요?? 그리고 사양이 어느정도인지?? 이 기회에 문명과 스타2를 동시에 즐기기 위해서 컴 업글을 하려고 하는데 고민이네요
10/09/29 13:22
수정 아이콘
최종목표는 우..우주 정벅???
그래도 시작 안할겁니다 흐흐 (2)
10/09/29 13:29
수정 아이콘
일단 한번 깔아보세요~

진짜 재미있습니다.






나만 죽을순 없지.....
Lovephobia
10/09/29 13:30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언제 또 뵐 수 있을지...?!?!?! [m]
10/09/29 13:28
수정 아이콘
요새 갑자기 이야기가 많아서 해봤는데
영문판이래도 어지간히 알고 해 볼 수는 있더군요...
확실히 한턴만 더 하면서 하게 되고 너무 피곤해서 3시간밖에 못했지
제대로 잡으면 역시 하루 정도는 그냥 날릴만 할 것 같네요;;
재미있긴 했습니다. 저야 이런 턴류 게임이 맞아서요.
10/09/29 13:40
수정 아이콘
댓글로 힘을 보태겠습니다 즐겜하세요......
허저비
10/09/29 13:48
수정 아이콘
문명4탄도 영어판으로 했기에 그닥 언어 장벽은 없더군요. (거진 비슷한 명칭에 거진 비슷한 전개와 대화...)
문명4와 비슷한점도 많지만 다른점도 꽤 있어서 적응에 시간이 걸리고 공부도 좀 해야 할 듯 한데, 일단 지금은 스타2 래더 달리기에도 시간이 벅차서 한켠에 접어두고 있습니다. 사실은 출시 소식을 늦게 접하는 바람에 적응할 시기(=추석연휴)를 놓쳐서 엄두가 안나는 중이거든요. 소식을 추석연휴 전에 못들은게 행운인지 불행인지;;

그리고 스타2 7만원에 구입한지 1주일밖에 안되서 또 7만원짜리 게임을 구입하는건 아무래도 부담인점도 있음.
10/09/29 13:45
수정 아이콘
아이폰 용도 있으려나요 찾아봐야지 흐흐
10/09/29 13:58
수정 아이콘
이 게임이 뭐가 재미있다고 다들 난리인건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저는 뭐 인스톨해서 좀 하다가 지웠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분들도 호기심 나시면 별로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시작을 해보시면 될 듯 합니다.

나만 죽을 수 없지...
10/09/29 14:04
수정 아이콘
근데 문명 시작한다면 몇편부터 해보는게 좋을까요?

그냥 최근 나온 5탄?
10/09/29 14:44
수정 아이콘
친구는 저에게 '야 문명5 재미없더라. 한번 켜면 24시간은 할 줄 알았는데 겨우 12시간만에 졸려서 잤어. 실망이다 진짜' 라고 했습니다.
marchrabbit
10/09/29 14:50
수정 아이콘
시공간초월이니 뭐니 하는데 솔직히 별거 없습니다. 며칠 버닝해서 한번 클리어하면 다사 버닝하기가 귀찬은 게임이지요.
그러니 아~~~무 부담없이 문명5에 도전해보세요.
아나이스
10/09/29 14:52
수정 아이콘
댓글에 보이는 악마의 손짓
10/09/29 14:47
수정 아이콘
자진해서 삭제해 주시죠.

이런 글로 인하여 새로운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농담입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한턴더의 유혹... 빠져나오기 힘들죠ㅠㅠ
Siriuslee
10/09/29 15:21
수정 아이콘
음 전 별로 재미는 없더라구요.

하지만 다음턴을 누르는 손을 멈출수가 없어 ㅠㅠ


정신차려보니 아침 7시
선동가
10/09/29 18:16
수정 아이콘
이게임이 풋볼매니저와 매직더게더링인가 와 함께 전설의 악마3대게임이라 불리는 그 시리즈 맞죠??
10/09/29 21:24
수정 아이콘
하도 재밌다고 얘기를 들어서 문명4를 해봤는데 뭐야 이게 그냥 보통 게임이네 왜 이렇게 인기가 많지 하면서 새벽까지 했다는.... [m]
아나키
10/09/29 22:13
수정 아이콘
재밌다길래 해봤는데 걍 한번 우주엔딩보고 나니까 왠지 별로 더 할 의욕이 안생기네요
한번 엔딩보는데 논스톱으로 15시간이 걸렸다는게 문제긴 한데...
스폰지밥
10/09/29 23:27
수정 아이콘
흠.. 문명을 해보지않은게 다행인가, 불행인가..

마약은 나쁘지만 쾌락을 준다고 하죠.. 엄청난 댓가를 치루고서라도 접해볼 가치가 있는 것인지..

초창기 리니지든,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이든... 이런 마약들을 접해봤는데..

리니지는 그야말로 마약.. 게임 종료를 해버리면 손이 떨려서 주체못하는 내 모습이.

HOMM은 게임 종료를 하고나면 반나절이 지나있어서 허탈해하던 내 모습이..

역시, 문명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와룡선생
10/09/30 10:55
수정 아이콘
주위에서 말리는 이유가 있었군요..
근데 말리면 말릴수록 더 호기심이 생겨서 하고싶은데..
아는형은 70년생인데 푹 빠져 사시는..
'형 나도 해볼까요?'
'하는순간 넌 인생퇴갤이다'

참아야겠죠?
10/09/30 22:38
수정 아이콘
문명2를 했던게 벌써 10년 전이네요.

잊고 산지 10년인데... 이 글만 봐도 피가 꿈틀꿈틀...
10/10/01 11:30
수정 아이콘
스포어 생각나네요~ 스포어도 재미있게 했었는데 훨씬 심화된 버전이라고 보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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