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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0 09:33
만약 저런 정보가 입수됬다면 기사로 내보내도 될 만한 사안인 것 같은데요.. 제가 보기에도..
물론 조중동에서 북한에 관련된 기사를 많이 내어서 신뢰성은 약간 의심이 가지만, 저게 관심을 돌리기 위한 기사라는 확신은.. 글쎄요.. 전혀 들지 않고, 저런 움직임을 보인다는 정보를 받게 되면 내보내는게 맞다고 생각되어집니다.
11/08/10 09:34
?? 싶은 글이군요.
국방장관이 암살위협받고 있다면 충분히 낼 만하죠.. 중앙일보는 오늘 1면이던데.. 요 며칠간 올라왔던 모님의 글과 다를바없는 음모론적인 글이네요 -_-;
11/08/10 09:37
만약 실제로 국방장관이 암살이라도 당한다면... 북한은 지도상에서 사라지겠죠...
그런 무리수를 실제 둘진 모르겠으나.. 어쨋든 경계는 해야할 상황입니다. 북한은 우리의 동포이기에 앞서 주적이니까요.
11/08/10 09:46
실제로 국방장관이 암살을 당한다면 진짜 이건 전쟁아닌가요;;
그런 무리수를 둘거같지는 않는데...일단 주의를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11/08/10 09:46
조중동에서 열심히 떠들고 있는 기사라 그런지 일단 색안경부터 끼고 보게 되네요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신빙성에도 의심이 가고... 어제 또 일본해를 미국이 승인해줬다는 기사도 봐서 그런지 조금흥분해서 쓴거 같습니다 그리고 현직 국방장관을 암살할려고 암살조를 투입할만한 시기는 아니지않나 싶네요 연평도 천안함 터진지 2년도 안됐는데 또 이렇면 이건 진짜 전쟁 하고 싶다 이건데요 조중동에 대해 편협한 사고를 가지고 있어서 그랬다고 생각해주시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11/08/10 10:00
정부 고위 관계자가 정보를 준 거네요.
중앙일보 측에서 기사를 낸 건 당연해 보이구요. 근데, 정부 고위 관계자가 신문사에 정보를 준 건 이해가 안갑니다. 정부에서 첩보를 입수했으면, 간첩을 잡은 후에 발표를 해야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요? 그 정부 고위 관계자는 보안법 위반행위 아닙니까? 아무리봐도 남파간첩을 도와주는 행동을 했는데요. 절대로 정보원을 색출해서 잡아들여야 할 것 같은데. 거기다가 “북한이 요원을 직접 파견했는지, 제3국에서 외국인을 고용해 국내로 잠입시켰는지, 국내의 고정간첩에게 암살 임무를 맡겼는지는 현재까지 파악되진 않았지만 북한 당국의 지시에 따라 김 장관 암살조가 움직이고 있는 건 틀림없는 사실” 이건 뭔가요. 간첩의 정체가 뭔지, 어떤 경로로 들어왔는지조차 확인되지 않았는데 암살조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만 틀림없는 사실이라뇨. 이렇다는건 암살지령 자체를 입수하지 않고선 힘들겠죠? 그런데 전혀 확인되지 않고 암살지령만 확보되었는데 그 첩보를 언론사에 흘려서 기사화 합니까? 간첩을 잡겠다는건가요 안잡겠다는 건가요... --;;;;;; 정부 고위 관계자란 사람이 간첩인거 아닙니까? 고위 관계자가 정보를 푼 이유가 궁금하네요. 바보라서 이득될 게 전혀없는 건데 풀어버린건지, 개인적 이득을 위해 풀어버린 건지, 지시에 의해 풀어버린 건지요. 무슨 이유가 되든, 익명을 요구한 그 고위 관계자 색출해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1/08/10 10:00
요런 북한바라기들~~~ 네이버 메인에 뜨는 뉴스 탑기사들 보면 참 취재하고 쓸 기사들 많을텐데 조중동쪽 신문들은 탑기사가 항상
북한미녀가 이럴수가!/지금 북한에선 헉!/북한군인들이 설마!/북한에서 무슨일이?? 헉! 이런 것들만 봐와서 이젠 귀여워지네요. 사실 북한 스파이들은 조중동에......????
11/08/10 10:05
정부와 조중동을 싫어하는 분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타이밍이 참 절묘한... 뻔한 물타기... 간첩에 관련한 소식이라든지 북한 관련 무슨 뉴스만 나왔다하면 선거철이 왔다는둥, 이런 뉴스 나올지 알았다는 둥 하는데 이걸 뒤집어서 생각해 보면 몇달 사이에 선거가 없고 큰 이슈가 될만한 사건도 전혀 없을때만 간첩 뉴스를 내보내라는 이야기인데 우리나라에서 1년 내내 그렇게 조용할 때가 있을 수가 없죠.
11/08/10 10:12
잘 이해가 안가는 기사네요. 이런식으로 기사를 내면 '우린 암살 정보를 구하는 루트가 있고 언제쯤 어떤 정보를 얻어서 경계를 강화했다' 이렇게 알려주는 셈인데 물론 밝히지 않은 사실이나 함정같은 게 있을 수 있겠지만 북한측은 당연히 정보가 세어나간 과정을 추적해서 한국측 사람이 심어져 있었으면 제거를 한다든지 보안을 강화한다든지 할거고 남한에 내려온 암살자도 당분간 지하로 숨어들겠죠. 이게 사실이라면 정부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11/08/10 10:24
이명박 정부는 역시 친북에 빨갱이라니까요-_-
북한에서 미사일 쏴서 국내 민간인들을 죽이든.. 어뢰쏴서 군함을 침몰시키든.. 어버버버 하고 제대로된 대응 하나 못하다가.. 시간 지나서 뭐 도와줄께.. 원조해줄께.. 하더니.. 우리나라 국방장관을 암살할려고 암살조를 투입했다는데.. 뭐하고 있습니까?? 언론사에 자료나 뿌리고 있나요??? 진짜라면 국가차원에서 북한에 대해 엄청난 대응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나라에 빨갱이와 간첩이 숨어있다면,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안에 엄청 숨어있겠죠-_-
11/08/10 10:29
음모이기가 힘든게....
잘 생각해보면 사건이 하도 많이 터져서..... 왜 지금일까? 왜 지금 이 사건이 터지지? 이런 생각이 들지 않게 할때가 없어요.. 언제터져도 저런 끼워 맞추기가 가능하다는것도 문제...
11/08/10 10:45
이 글을 보면 실제로 국방장관이 암살당해도 이명박 탓이라고 하거나 북한 소행이 아닌 이명박의 음모라는 이야기를 할 것 같네요. 무서워라..
11/08/10 10:57
이런 기사는 암살계획을 가지고 있는 간첩을 잡은 뒤에 터트리면 큰 효과를 줄 수 있는건데, 이런식으로 터트리는건 몇몇분이 말한거처럼 음모론이 될 수 밖에 없죠.
왜 이런 기사를 지금 타이밍에 넣었는지도 궁금하고, 왜 정부관계자는 이런 기사를 흘려보냈는지도 궁금하고...... 그런거 하기전에 이런 첩보(?)가 입수되었다면 군경 동원해서 착출 할 수 있도록 해야죠.
11/08/10 11:09
다들 타이밍 말씀하시는데 오히려 일찍 터뜨리는게 나을 수도 있죠. 그건 당국자의 판단입니다. 암살이라는게 자살로 위장하기도하고 사고로 위장하기도 하죠. 설사 암살범이 잡혀도 남한사람이거나 제3국 사람이라면 북한과 관련없다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타이밍환상"이라는 음모론과 함께 북한에 책임을 묻기도 곤란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미리 선수를 치면 만에 하나라도 계획에 성공했을 경우 책임의 소재가 명확해지기 때문에, 암살계획이 있다 하더라도 암살계획을 실행하기 부담스러워질 것입니다.
11/08/10 11:24
간첩한테 숨으라고 정보 주는 것도 아니고, (하는 꼴 보니 뻔하지만) 당연히 미리 알았으면 잡고 말하는 게 정상이죠.
11/08/10 11:40
본진에 드랍떨어질거 알고 드라군 배치해놓은거 알고도 드랍가겠습니까?
정부는 그걸 노린거겠죠. 잡고 발표하라고 하시는데 암살조를 잡는게 말처럼 그렇게 쉽습니까? 증거까지 완벽하게 말이죠
11/08/10 11:56
어차피 간첩활동이라는게 다 수싸움 아닌가요
사실이라고치면 북한도 황당하겠죠 전혀 예상못헌 전개일테니... 비관적으로 보자면 암살시도정보만 입수하고 그 뒤는 능력부족으로 커버가 안되어서 에라모르겟다 하고 터뜨린게 아닐까 싶가도 하구요
11/08/10 12:08
정부가 알아서 잘 하겠죠..그렇게 믿을수 밖에;; 그리고 매우 제한적인 정보를 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 해봤자 별로 남을게 없을거같습니다.
11/08/10 12:16
이거 YTN에도 나왔어요..이걸 조중동이 이야기한 게 이상한 게 아니라, 이걸 언급하지 않는 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등등이 정상이 아닌 것 같은데요.
이렇게 다 떠들어버리면 그 쪽에서 김새겠죠. 저쪽이 다 알고 있구나..라고 생각할거고, 작전 수행하는 데 더 불편할 겁니다. 잡고나서 터뜨리면 그 때가서 또 음모론 이야기할 사람들도 많은데..
11/08/10 12:43
저도 언급하는게 당연해보이네요. 암살시도가 있다면, 그 시도를 하게끔해서 잡는 것보다는 못하게 사전차단하는 것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게임하는 것도 아니고 장관의 목숨을 담보로 덫을 놓을 이유가 있나요;
11/08/10 13:01
만약 잡고 나서 공개해도 "이 타이밍에 공개라니!" 라고 말하실분들도 꽤 많으실것이고 지금처럼 계획전에 이야기 한다고 "이 타이밍에 공개라니!" 라고 이야기 하실분들도 많으시죠.
뭐 사실 보고 싶은것만 보려고 하고 자기가 믿고싶은것만 믿고 싶어하는 것이 사람 심리니까요(그게 어떤 생각을 하든지 말입니다) 그리고 북한은 시기를 가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대한민국의 남남 분열을 이유로 교묘하게 사건들 터트리는 경우도 많았죠.
11/08/10 13:12
저는 적응이 안 된다고 표현해야 될까요. 뭐 그런 기분이네요.
보통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암살시도가 있을 경우 사회 불안을 우려해서 언론에 새어나가지 못 하도록 하는 게 보통이라고 보아왔는데요. 일부러 언론에 흘린다는 것은 이 정도 사회 불안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건가 싶기도 하고 댓글 반응들도 불안하다기보다는 걔네들이 원래 그렇지 하시는 것 같기도 해서 뭐가 뭔지 모르겠군요.
11/08/10 13:25
조중동+KBS 까지 유독 북한위주의 보도를 많이 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게 소비자의 요구인지, 공급자의 의도인지는 닭과 달걀의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그렇다고 해도 이번 정권 들어서 좀더 가쉽적인 성격의 보도가 많아지긴 했습니다. 해킹 문제도, 전세계적으로 터지면 세계는 중국을 지목하지만, 우리나라는 중국에 숨어있는 북한을 지목하고 있죠.. 개인적으론 기사의 신뢰성은 반반, 그리고 이걸 신문1면에 실리게 하는게 옳은건지는 3:7입니다. 만약 천안함 연평도 이전이었다면 반의반의반도 안 믿었겠지만요... 이건 북한이 자초한거니. 하지만 첩보를 알아서 국방장관의 경호를 강화했다면, 굳이 이렇게 1면에다가 선전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알텐데요... 신변안전보다 북한 망신주기+a 가 더 큰 목적이라고 보니 이렇게 신문에다 제보하는거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데 사람 심리입니다. 정부의 선의로 해석하고 싶은 사람은 선의만 보는거고, 악의로 해석하고 싶은 사람은 악의만 보는거죠.
11/08/10 13:27
조중동의 북한 까기가 아니라 ytn에서도 나오는데요. 그냥 한경오에서만 안 다루는 것 같네요. 100% 3사 뉴스에 다 나올 듯
11/08/10 13:37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보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군요.
꼴랑(?) 국방부장관 한명 암살해봐야 북한이 얻을 명분도, 실익도 하나 없는데 북한에서 뭐가 아쉬워 암살하겠다는 건지 이해도 안되고 (황장엽때와는 다르죠. 그때는 북한 대내적으로 배신자 처벌이라는 명분이 섭니다.) 대통령도 아닌, 꼴랑 국방장관에 대해서 암살도, 암살미수도 아닌 고작 잠입했을지도 모른다는 첩보 하나가 일간지 1면에 오를만한 일인지요... 저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1/08/10 13:55
뭐 투입했을수도 있습니다만 북한 관련 문제로 모든걸 풀려고 하는 정부다 보니 정부를 비판하는 입장에선 선의로 파악하기 힘든 수준의 기사라고 봅니다.
반대로 정부의 선의를 믿는 입장에선 당연한 기사다라는 것이겠죠. 저야 비판적인 입장이라서 좀 더 비판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긴 합니다만 확실히 이번 정권 초기보다 비판적인 견해가 다수는 아니고 비등비등 해진 점으로 보아 다음 정권을 어디서 잡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만일 정권교체가 된다면 그때도 비등비등할지 궁금하긴 하네요.
11/08/10 14:03
뭔가 정부가 발표하는 게 상식적이지 않다고 하는 분들은, 북한이 하는 건 상식적이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네요. -_-; 국방장관은 정말 중요한 직책인데요. 김정은 업적 쌓기로 연평도 포격한 게 그들이예요.
그것과는 별개로 이제까지 북한 문제 내는 타이밍이 너무 절묘한 게 문제인 거죠. 이전에도 그렇고 천안함 때의 각종 음모론이 좀 그렇긴 했지만, 그 정도로 정부가 신뢰를 잃은 건 사실이니까요.
11/08/10 14:43
뭔가 국방장관이 괄시당하는 느낌이네요.
물론 국민 입장에서는 공복중의 하나이니깐 그렇겠지만, 적대국가 입장에서는 상대국의 국방을 책임지는 고위관료인데, 없앨 수 있다면 꼭 없애고 싶은 사람일텐데 '꼴랑', '대통령도 아니고' 같은 수식어가 붙을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1/08/10 14:53
알카에다의 제2의 살해우선순위가 미 국방장관입니다.
국방장관이 가지는 상징성은 어마어마합니다. 진위여부야 어차피 피지알에서도 워낙 극과 극이니.. 이유없는 선동만 아니면, 보고 싶은대로 보고 듣고 싶은대로 듣는것에 왈가왈부 하진 맙시다.
11/08/10 15:04
이게 사실이던 아니던 간에.
국방장관 암살조가 국내에 투입되었다면 최소한 상대국아게 국가적인 성명이라던가 특단의 조취를 취해야 하는건 아닌가요? 단순히 경호만 강화한다는 것도 이상하고..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이게 일반적인 상황인지 궁급합니다.
11/08/10 15:11
http://media.daum.net/politics/north/view.html?cateid=1019&newsid=20110810150321696&p=khan
북괴가 포사격 하네요. 위 몇몇 분들에게 말씀드리지만 북괴에게 상식을 바라지 마세요.
11/08/10 15:15
사실 북한에게 상식을 바란다기 보단 대한민국 정부에게 상식을 바라는 거겠죠.
북한이야 사실 뭘 하던 이상하진 않지만 우리 정부가 그러면 이상하잖아요.
11/08/10 17:04
그건 그렇고 북한 문제는 확실히 우리의 약점이 맞나 보네요. 논리적인 것과 관계없이 양쪽의 피터지는 싸움을 보는 듯 싶네요.
뭐 그렇게 피터지는 싸움은 아니지만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양쪽다 많으니까요.
11/08/10 21:05
(국가정보원이라는..)정보기관의 첩보라는 쏘스에서...
하필 군정권자로 아닌 권령권자도 아닌 국방장관이 타깃일까? 목적이 대한민국 혼란이거나 지휘계통의 혼선이라면 타깃이 다른 쪽일텐데... 그런 첩보가 정보기관에 접수되었는데 첩보의 어떤 근거도 없고 경호강화만 있죠. 대게 이런 경우 관련자의 체포및 검거가 우선일텐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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