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8/24 14:43:04
Name 꼬랑지
Subject [일반] 라이온 미디어가 윤하를 상대로 맞소송을 걸었습니다.
비밀번호 486때부터 윤하 팬인 저로서는 꾀 큰일인 줄 알았는데...

pgr에 글이 하나도 없어서 pgr유저분들의 생각도 듣고싶고 또 이 소식을 알리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http://n.ccdailynews.com/sub_read.html?uid=230407§ion=sc16
↑기사링크


윤하 팬인 저로써는 소송이고 뭐고 빨리 끝나서 윤하가 자유롭게 활동할수 있는 좋은 소속사를 구했으면 하네요.

지금 소속사에서 해준건 없는데 맞소송이라니 정말 괘씸하고 화가 납니다...

지금까지 윤하팬들 사이에선 '윤하가 사자를 먹여 살렸다'라는 말이 예전부터 나와서...
윤하가 소송한다기에 정말 잘됐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맞소송이라니 일이 더 복잡해지네요...

라이온 미디어가 윤하에게 저지른 만행을 제가 아는 대로 써보자면...

1. 아픈데도 불구하고 스케줄을 억지로 소화시킨점.(기사에는 자신이 원해서 나갔다고 하지만 실제론 아님)(2008년 말 + 2010년 1월)
2010년 1월엔 립싱크로 '오늘 헤어졌어요'를 끝내고 '죄송합니다' 라고 해서 화제가 된적이 있죠.

2. 이기적인 계약 내용.
  a.개인적인 사정으로 활동을 중지시킬 때에는 손해액과 함께 총투자액의 3배, 잔여 계약기간 예상이익금의 2배와 1억원
  b.계약상 10만장을 초과해 음반이 판매될 때만 장당 50~100원의 수익을 지급받고, 온라인 음원은 총수입이 아닌 순수익의 10%만 지급
이 노예계약을 16살부터 27살까지 지속.

3. 본인도 팬들도 싫어하는 컨셉 밀어붙힌점.
대표적으로 One Shot

4. 맞고소로 인하여 소송기간이 길어져서 그 기간동안 활동을 할 수가 없음. (합의점을 찾았으면 빨리 끝날 수 있었음.)
합의점을 찾지 못한건 단순히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지만 진정으로 윤하를 위했다면 맞고소는 아니죠...


이 외에도 많이 있을것 같지만... 제가 아는건 이게 전부입니다.
한가지 더 말하자면 팬들이 원하는건 윤하의 피아노치면서 노래를 하는 모습이지만 대중에게 인기를 끌려고 발라드로 앨범을 낸다는 것도 좀 아쉽네요...

아무쪼록 빨리 일이 끝나고 윤하가 활동을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ㅜ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진리는망내
11/08/24 14:44
수정 아이콘
소시와 더불어 현재 활동하는 가수중에 좋아하는 투탑 여가수인데
왜 이렇게 꼬이는건지 -_-
잘 해결됐으면 합니다...
11/08/24 14:44
수정 아이콘
나쁜 자식들...ㅠㅠ
11/08/24 14:45
수정 아이콘
윤하느님 힘내세요 흑흑
New)Type
11/08/24 14:48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비밀번호 486, 원투쓰리 같은 피아노 연주 하면서 노래 부르는걸 윤하가 싫어했다는 인터뷰를 봤는데요

여하튼 잘 해결되고 안테나로 갔으면 좋겠네요
11/08/24 14:50
수정 아이콘
아...윤하...트친인데 정말 안타깝네요.
동 나이대 최고의 가수라 생각하는데... 윤하 잇송 들으면 정말 좋은데...
조속히 잘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윤하힘내길!!!
11/08/24 14:51
수정 아이콘
윤하 잇 송 정말 사랑하는 한명으로써..
부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사신아리
11/08/24 14:57
수정 아이콘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윤하느님 힘내세요! 지난번 콘때 악수했던 손을 아직도 씻지 않고 있습니다ㅜㅜ
생선가게 고양이
11/08/24 15:04
수정 아이콘
최근에 못들어서 그런데 별밤은 계속 하고 있는거죠??
(한다는 가정하에) 이런 상황에서 매일 생방송을 한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윤하양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가만히 손을 잡으
11/08/24 15:11
수정 아이콘
무슨 계약 기간이...이놈의 불평등계약은 없어지질 않는군요.
타나토노트
11/08/24 15:14
수정 아이콘
뮤직뱅크에서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한것만 생각하면... ㅜㅜ
샤르미에티미
11/08/24 15:17
수정 아이콘
당연한 수순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소송을 했는데 가만히 당할 소속사라면 애초에 계약기간이나 활동에 배려를 해주거나
지킬 건 지켰겠죠. 뜯어낼 거 뜯어내거나 못 뜯어내더라도 방해는 해야겠다는 것이 기획사의 생각인 것 같고요.
SM의 예전 일만 봐도 계약기간 잘 끝나고 간 경우 아니면 함께했던 소속 연예인이 아니라 적으로 간주하는 걸 알 수 있으니...
어쨌든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윤하갤에서 1위했다던 편한가봐 2년째 듣고 있거든요.
절름발이이리
11/08/24 15:27
수정 아이콘
소속사의 능력문제와, 소송에서의 잘잘못 문제는 심정적으로는 몰라도 원론적으로 별개의 문제지요. 물론 정황상 윤하쪽에 힘이 실리긴 하네요.
Kurenai25
11/08/24 15:57
수정 아이콘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군요.. 4집 기대중입니다.
뇌업드래군
11/08/24 15:57
수정 아이콘
아... 이놈의 소속사문제만 어떻게좀 되면 윤하가 이렇게 묻히지는 않았을텐데 진짜;;
소속사가 다른곳에 비하면 해준게 얼마나 된다고..(ex:홈페이지 자체제작)
아무쪼록 잘 해결되고 희열옹소속사나 이런곳으로 옮겼으면 좋겠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1/08/24 16:04
수정 아이콘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 카라랑 윤하는 소속사가 문제인지.....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윤하양은 목소리가 좋아서 발라드도 좋고, 댄스음악에도 어울리지만 그래도 역시 소프트한 락이 가장 어울려요.....
11/08/24 16:17
수정 아이콘
도대체 해준게 뭐가있다고 맞소송이라니 아오 혈압오르네...모금이라도 해서 그깟 손해배상 해주고 싶네 아 사자 미친... [m]
FReeNskY
11/08/24 17:04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기사 보고 좀 충격이었는데..맞소송이라니 진짜 헛웃음 나오더군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었음 좋겠네요..ㅠ
PGR끊고싶다
11/08/24 17:53
수정 아이콘
팬으로써 좋은쪽으로 빨리해결됬으면좋겠네요.
4집도 빨리 듣고싶어요~
王天君
11/08/24 19:42
수정 아이콘
이럴 경우 100퍼센트 소속사가 나쁜 놈들이죠. 어떻게든 굴려서 수익 뽑아낼려고 혈안이 되있으니.....
사이버 포뮬러
11/08/24 20:12
수정 아이콘
16살부터 27살까지 지속.....
할 말이 없네요 ..
아직도 기다리다를 mp에서 지우지 못하는데...
아이유
11/08/24 21:19
수정 아이콘
전에 다른 글에도 썻지만 '로젠, 안테나, 후크' 셋 중 하나 잡아서 빨리 이적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님 뮤직팜이라도...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310 [일반] [롯데팬만보세요] 로이스터와 양승호 [116] 10롯데우승6510 11/08/24 6510 0
31309 [일반] 딴지일보 해킹사건 [14] 될대로되라8836 11/08/24 8836 0
31308 [일반] 카피약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6] Jester9379 11/08/24 9379 0
31307 [일반] 웹게임 하나 추천해드립니다. [22] lionheart6345 11/08/24 6345 0
31305 [일반] 실제로 전쟁이 일어나면.. [21] 성시경9455 11/08/24 9455 0
31303 [일반] 라이온 미디어가 윤하를 상대로 맞소송을 걸었습니다. [24] 꼬랑지7827 11/08/24 7827 0
31302 [일반] [K리그]FC서울 데얀, 몬테네그로 대표팀 합류 [40] VKRKO 5079 11/08/24 5079 0
31300 [일반] [일본연예] 시마다 신스케, 충격적인 연예계 은퇴!!! [22] 슬러거9338 11/08/24 9338 0
31299 [일반] 카라의 M/V DVD 오리콘기준 25만장 돌파 및 싱글2연속 20만 돌파(컴백소식) [6] karalove4670 11/08/24 4670 0
31297 [일반] [8.24 주민투표] 9시 현재 투표율 6.6% [120] mj75199790 11/08/24 9790 0
31295 [일반] 추신수 선수가 끝내기 홈런을 쳤습니다! [10] 체실비치5614 11/08/24 5614 0
31294 [일반] 여기 염장글 하나 더 추가요~ [23] 오티엘라5384 11/08/24 5384 0
31293 [일반] [야구] 삼성팬의 이유있는 엄살 [64] 삭제됨5313 11/08/24 5313 0
31292 [일반] [염장]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63] 삭제됨6648 11/08/23 6648 0
31291 [일반] 흔들거리는 SK C&C [18] 난 애인이 없다7111 11/08/23 7111 0
31290 [일반] [해축] (오피셜) 사미르 나스리 맨체스터 시티 이적. [88] Special one.5998 11/08/23 5998 0
31289 [일반] [해축] 파브레가스의 가벼운 연착륙 (내 이럴 줄 알았지!) [41] Schol5974 11/08/23 5974 0
31288 [일반] 일본 전자 대기업의 몰락? [27] Nimphet8800 11/08/23 8800 0
31287 [일반] 조선시대의 로맨티스트들 (시조와 에로티시즘의 만남) [21] youngwon19065 11/08/23 19065 1
31286 [일반] [계층소식] Magic:the Gathering 한글판 재발매 결정! [20] Nybbas4221 11/08/23 4221 0
31285 [일반] 8월 넷째주 Top 10 Home Runs of the Week [6] 김치찌개3114 11/08/23 3114 0
31284 [일반] [ZM] 맨유 3 : 0 토트넘. 후반전의 변화가 경기를 맨유에게 가져다줬다. [37] 티티6437 11/08/23 6437 0
31283 [일반] [S/W] 구글 크롬 Review [100] 삭제됨6638 11/08/23 663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