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짝 추격하더니만 기어코 버스커버스커가 투개월을 앞질렀습니다.
맛있는 여자라는 곡으로 인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버스커버스커의 인기는 수직상승 중이네요.
훈훈한 외모, 착한 성격,뛰어난 편곡 능력,밴드라는 이점..
지르기 창법이 아니라는 점만 제외하면 대한민국 오디션에서 표를 많이 받을수 있는 거의 모든 이점을 다 가져갔다고 봐야겠네요.

개인적으로 버스커버스커가 강승윤 본능적으로 급도 아니고 그보다 약간 아래 수준의 무대만 나와줘도 단연 우승후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대항마라고 할 수 있는(어느덧 최종보스에서 대항마가 됐네요 -_-;) 투개월,울랄라세션의 무대도 더할나위 없이 기대되고요.

투개월의 단점이라면 노래 편곡 방향이 잔잔한 쪽이다보니 폭발력 있는 무대가 나온다면 고대로 묻힐 가능성이 너무 높다는 점이죠.
개인적으로 리듬감 있는 신나는 노래에 김예림 양이 단독 보컬로 나오고 도대윤군이 뒤에서 스캣 넣어주는 무대가 보고싶네요.
도대윤 군은 음색은 좋지만 음역대가 너무 작아서 보컬쪽 포텐이 터지는걸 기대하는 건 약간 힘들지 않나 생각되네요.

울랄라세션의 단점이라면 퍼포먼스 위주의 무대를 펼치다보니 음원으로 들으면 기대했던것보다 아래의 느낌을 준다는 점 정도가 있겠네요.
그리고 네명 다 잘 부르시는건 맞지만 4명 모두 고르게 뛰어나다기보다 각각 편차가 있다보니 합창을 하게 되면 누가 잘 부르고 못 부르는지
막귀인 저도 판별이 되버리더군요 -_-; 편곡을 잘해야 할 거 같아요.

크리스,신지수 씨도 상당히 기대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TOP 5,6을 꼽으라면 여기 쪽에서 다 나올거 같아요.


그리고 7주 방송이라고 하던데 TOP11이었으니,
11->9->7->5->3->2->1
11->9->6->4->3->2->1
둘 중에 어떤 쪽으로 가게 될지도 궁금해집니다.


이번 주 금요일이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PS.위탄 이번주는 시청률 패망할 거 같아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