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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5 20:30
아무래도 제일 관심은 이대호, 정대현 선수가 아닌가 하네요. 두 선수 모두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11/11/05 20:46
FA보단 윤석민 선수의 거취가 더 궁금한 1人입니다. FA될려면 아직도 2년이나 남았지만, 그래도 본인이 메이저리그 노린다고 계속 주장하면, 구단과 감독 입장에선 난감할 것 같은데요.
... 라고 적어서 검색해 봤더니만, 이미 거취 정했네요. 우승하고 ML 가겠다라... 저만 뒷북이였군요.
11/11/05 20:47
정대현은 SK과 과연 LG를 비롯한 타 구단만큼 FA투자를 할 것인가가 문제네요. 그간의 행보를 보면 안 잡을 확률도 높아보이긴 합니다.
이승호도 FA를 신청할거 같으니까 둘 중 하나만 잡을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마찬가지로 마무리 선발까지도 가능한 불펜의 핵 정재훈을 어떻게 지킬것이냐가 두산의 고민일거 같습니다. LG 역시도 정대현이나 이승호 중 하나를 잡으려고 한다면 다른 선수들과의 계약이 어떻게 되는 것이냐가 문제일듯 합니다.
11/11/05 21:06
듣기로는 올해 한일 양국에서 FA풀리는 빅투수가 다르빗슈랑 정대현 뿐이라
상황적으로 은근히 정대현 선수의 MLB행 가능성이 우규민 세이브할 확률보단 높다고는 하던데... 송신영 이택근 탐나네열.
11/11/05 21:19
선발도 불펜도 전반적으로 수가 아주 적거나 많거나 이런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좋은 투수들이 전반적으로 특정팀에 많이 몰려있죠. 빈익빈부익부현상이라고 해야하나요? A팀 마무리투수보다 좋은 투수가 B팀 원포인트로 쓰이고 이런게 많죠. 가진 팀들이 그 선수들을 시장에 내놓진 않고 그래서 그렇게 좋은투수가 아닌데도 비싼돈주고 써야되고 악순환의 반복이죠. 트레이드고 FA고간에 문제가 참 많아요.
11/11/05 21:25
진짜 삼성가서 3연전하는데.. 3일모두 1점차리드를 당하는데 9회에 올라오는 오승환,정대현,오승환..
보다가 리모콘 날라가겠군요. 정대현선수가 좋지만.. 아무래도 관리가 필요한 선수다보니 왠만큼불펜좋은팀(삼성,sk,두산,넥..센?)이 아니면 데려가기 애매하고 막굴려도 쓸만한 정재훈쪽이 낫지않나싶어요. 문제는 올해 어깨에 문제가 한번생겼다는거정도?(..--;;) 임경완선수 나이많은줄은 알았지만 조성환선수보다 많았군요; 임재철,신명철,쌍승호선수정도면 소소하게(?) 데려갈만하지않나요?
11/11/05 22:41
그런데 사실 우리나라 FA제도란게 정말 성공하기도 힘들고 성공한다 쳐도 그 손해가 너무 무지막지해서 올해 FA에 등록된 선수가 많다고 해도 과연 활발하게 이적이 이루어질지는 의문입니다...
11/11/06 01:24
저 리스트 중에서 실제로 FA 시장에 나올 선수는 몇 없을 것 같습니다.
설사 나와도... 그렇게 시장이 폭발할 것 같은 반응을 보일 선수도 몇 없을 것 같고 그 선수들이 FA 시장에 나온다면 원 소속팀에서는 무조건 잡아야 하는 전력이라... 다른 팀으로의 이적도 쉽게 될 것 같지도 않네요. 올 시즌 FA보다.. 내년 시즌 후의 FA가 더 기대됩니다. 워낙 거물들이 대량 쏟아져 나오는 시장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박찬호선수는 어떻게 해결됐나요? 규정때문에 본인이 뛰고 싶어도 뛸 수 없는데... 박찬호 구제(?)하기로 합의 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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