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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14 19:52:54
Name Wicked
Subject [일반] [야구]FA 시장이 슬슬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38&article_id=0002199224&date=20111114&page=1

방금 나온 기사입니다.
이번 LG에서 나온 가장 준척급 FA인 이택근 선수와 엘지구단과의 1차협상이 결렬되었다고 하네요.
중요한것은 기사에 나온 것 마냥, 엘지구단에서는 큰 오버페이를 할 생각이 없는 듯하고,
이택근 역시 구단의 첫 제시액이 상당히 충격적이였는지
창피하고 섭섭하다고 말하여 더 이상 엘지와의 협상은 사실상 없는 상태로 봐도 무방하게 됐네요.

개인적인 예측으로 구단에서는 박한이 선수(운이 좋지않아 FA대박 못 침)정도인 2년 10억미만을 제시하였고
이택근선수는 최소 4년 30억을 바랬던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엘지구단입장에서야 이택근의 FA가 갑자기 1년 빨리 풀리게 된 입장이라서 난감한것도 사실이고,
작년 박용택의 계약조건(옵션 채울경우 4년 34억 못 채울경우 4년 22억)을 보았을때 박용택보다 높은 대우는 힘들었다고 봅니다.

이택근 선수를 노릴만한 팀은 한화와 기아로 봤는데,
오늘 기사로 인해서 더 많은 구단들이 노려볼수 있게 되었네요.

이택근의 경우 몸상태가 걱정되는 것은 사실이나
어느팀에 가든 전력에 플러스요인이 되는것은 사실이죠.
잘 계약하고 내년에 주장이나 했었으면 했지만 근래의 인터뷰라던가 이런걸 봤을때는
솔직히 다른팀 가는게 좋아보입니다.

아무튼 엘지팬 입장에서는 유망주가 많은 구단(삼성, 두산)으로 갔으면 하지만,
아무래도 한화의 가능성이 제일 높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엘지는 이경우 보호선수명단을 보고 차라리 돈으로 받는게 나을수도 있겠죠.

더불어 같이 FA를 신청한 송신영, 이상렬, 조인성의 경우도 1차협상을 결렬된 상태입니다.
이상렬선수는 아마 타구단과의 접촉까지 해볼듯 하고,
조인성의 경우도 1차 협상에서
꽤 큰 금액차이로 결렬되었다고 하니까 타구단까지 접촉해볼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우선협상기간에 송신영선수와 계약완료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타구단과 접촉해보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조인성 선수야 아쉬운것은 사실이나 2시즌 내내 생고생하고
매 연봉협상에서 문제점이 생기는 걸 봐서 더 좋은 대우 해주는 구단이 있으면 찾아보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FA선수들과의 계약이 어찌되느냐에 따라
내년의 엘지는 그렇게 큰 기대를 하고 있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더 젊어질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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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11/11/14 19:55
수정 아이콘
조인성 송신영 이택근이 없는 lg는 마무리 1루수 포수가없네요-_-. 내년까지 봉중근도 없고...
11/11/14 19:56
수정 아이콘
모든 엘지팬들 생업에 열중하라는 배려로 생각하심이......
이택근 응원가 누구 줄지나 고민해봐야겠어요.
독수리의습격
11/11/14 19:59
수정 아이콘
LG출신 FA 보상금
조인성(연봉 5억) -> 현금 15억 or 현금 10억+선수
송신영(연봉 1억 5천) -> 현금 4억 5천 or 현금 3억+선수
이상열(연봉 1억) -> 현금 3억 or 현금 2억+선수
이택근(연봉 2억 7천) -> 현금 8억 1천 or 현금 5억 4천+선수
다레니안
11/11/14 20:03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에선 그야말로 호타준족의 선수였는데 엘지에 온뒤 도루가 삭제되고 장타력도 떨어지고 출장경기수도 매년 줄어가고 -_-;
1루가 필요한팀은 현재 기아정도인데 (최희섭도 유리몸이니 -_-;;) 어디로 갈지 궁금하네요
한화에서 가르시아 재게약 안한다면 우익수자리로 데려갈 수도 있겠군요

100억줘도 LG떠난다 라고 했던건 그럼 송신영선수인가요? 음....
울부짖는에어컨
11/11/14 20:04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조인성을 채갈..구단은 없을듯해보이고...
높은 연봉 + 나이 + 안좋은 소문들(이건..실제 야구판에선 근거 없는 이야기 일지도..)
이상열 선수는...보호선수 조항때문에 애매하네요...딱 거기에 들락말락하는 정도인지라..

송신영과 이택근이 문제인데...
이택근은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넌듯 하고...송신영은 잘 협의봐야죠..작년에..트레이드한..박병호,심수창이 잘 풀려서..
송신영을 그냥 빼앗겨 버리면....후폭풍이...
11/11/14 20:10
수정 아이콘
이택근의 탈쥐효과를 눈으로 확인하고 싶습니다..
11/11/14 20:1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거 나갈 선수는 내보내서 얻는 현금+선수 로 팀 리빌딩에 보태는 수 밖에 없겠네요.
내년은 버려야 될지도 -_-
Kyrie_KNOT
11/11/14 20:12
수정 아이콘
이택근 선수 히어로즈로 돌아가서 예전처럼 잘 한다면...정말 웃길 것 같습니다-_-;
폭주유모차
11/11/14 20:17
수정 아이콘
이택근은 다른팀에서도 군침돌만한 선수지만....조인성은 도대체 뭘 믿고......
11/11/14 20:18
수정 아이콘
한화팬으로써 이택근 선수 탐나네요.
이택근선수가 우익수에서 제 역할만 해준다면 가르시아랑 재계약 할 필요가 없고
쏠쏠한 용병투수 하나 물어올수 있을거 같긴한데..근데 이택근선수가 코너수비에 문제가 있나보네요 에어컨님 댓글을 보니 ㅠ_ㅠ
한화는 외야자원이 그야 말로 헬 수준이라서 어느정도 수비만 한다면 큰 도움이 될수 있을것도 같은데

욕심 안내고 딱 이택근,정대현,이승호,정재훈 정도만 물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만 된다면 청계산 회장님 평생 사랑하겠습니다 ㅠ_ㅠ
메딕의사랑
11/11/14 20:27
수정 아이콘
조인성, 이상열은 엘지라서 밀당하는 것 같네요.
조인성 나가면 포수없고, 이상열 나가면 좌완없으니 최대한 받겠다는 의미고,

이택근은 서로 얼마를 제시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탯근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시즌 타율 0.297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보여주었으나
실상은 317타수 94안타에 꼴랑 29타점.. 득타율은 0.239입니다.
이택근 보다 안타 많이 치고 타점이 적은 선수는 배영섭 선수 뿐입니다.
당연히, 적은 안타수에 더 많은 타점을 기록한 선수는 꽤 많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택근은 포기하고
그 돈에 플러스 알파로 정대현, 이승호 둘중에 1명만 데려오면 좋겠습니다.
11/11/14 20:31
수정 아이콘
이택근 선수는 예상대로 흘러가네요.
LG도 크게 지를 생각이 없어 보이고, 본인도 몸값 낮추면서 남을정도로 애정도 없죠.
사실 FA 앞둔 선수가 "팀에 남고 싶다." 라는 멘트는 그냥 아무 의미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건 안맞아서 나가더라도 '나는 남고 싶었는데 대우가 약했다' 라는 방어막 정도죠. 이젠 결별이 기정사실이라고 봅니다.
이택근 선수는 팀을 옮길 수 있는 상황이 되는 선수 중에서는 가장 쏠쏠한 FA죠.
2년간 부상전력을 고려해봐도, 충분히 매력적인 외야자원입니다.
To Be A Psychologist
11/11/14 20:37
수정 아이콘
한화는 제발 이택근 정대현 정재훈 고고

거기에 박찬호, 거기에 김태균

제발
하리할러
11/11/14 20:38
수정 아이콘
기아로 오세요~~!
헤나투
11/11/14 20:43
수정 아이콘
사실 타팀가도 대박내긴 힘들죠. 최근 성적이 안좋은데다가 삼성,엘지가 빠진채로는 FA 몸값이 크게 오르기힘들죠. 그럼에도 이택근선수가 이런 선택을 했다는건 엘지에서 협상의지가 아예 없다는걸 말해주는거 같네요.

한화에서는 무조건 배팅할거 같고 기아, 롯데 정도가 찔러는 볼거 같습니다.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11/11/14 20:43
수정 아이콘
이상열, 이택근 모두 롯데로 오면 참 좋겠는데...
너는강하다
11/11/14 20:56
수정 아이콘
이택근선수는 최근의 비정상적인 외야수 기근현상만 아니었다면 큰 가치를 갖는다고 보기 힘들죠. 1루수로 쓴다고 해도 올해 성적 정도의 타력이라면 좀 아쉽구요.
그에 반해 저는 이상열선수를 과소평가했었는데.. 알고보니 승계주자 실점율이 엄청 낮더라구요. 어느팀가더라도 좌타자 전담요원으로 확실한 카드라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봅니다.
폭주유모차
11/11/14 20:57
수정 아이콘
두산팬으로써, 정대현선수 딱 한명만 군침도네요............그냥 군침만 돌아요..... 두산이 정대현 잡아올일 하늘이 두쪽나도 없다는건 저도 잘 알아요...ㅠㅠ 정재훈선수나 잘 잡아주길 바랄뿐 ㅠㅠ
방과후티타임
11/11/14 20:57
수정 아이콘
이택근선수, 히어로즈시절만큼만 했으면 어느구단이나 눈에 불을 켤만한 선수인데 올시즌 보여준게 너무 부족하긴 했죠. 뭐, 그래도 이정도 됐으면 다른팀하고 계약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외야자원이 부족한 한화에게는 확실히 전력에 큰 상승요인이 되겠네요. 물론 야수보다는 불펜 한명 데리고 오는걸 보고싶지만 뭐, 좀 지켜봐야겠죠
Kaga Jotaro
11/11/14 20:58
수정 아이콘
잘하면 이택근 선수 한화로 오겠네요.
한화는 가르시아 대신 이택근으로 채우고 선발용병 하나 더 데려올듯합니다.
근데 이택근 선수 코너수비에 문제가 있는 선수였습니까? 크게 관심이 없었어서 잘 모르던 부분이었습니다만
국산꿀
11/11/14 21:11
수정 아이콘
조인성 선수는 예전 홍포보다 더 매력적인 fa아닌가요? 일단 포수로도 상위권임이 분명하고
지명타자 뛸 경우 타격성적 장난 아닐거같은데.. 포수 풀타임+잠실구장 쓰면서도 2할후반-20홈런은 쳐주는데..다만 나이가 걸리긴하지만요.
11/11/14 21:12
수정 아이콘
매력적인 선수임에는 확실하죠.
롯데나 두산 그리고 SK를 제외한다면요.

하지만 보상선수까지 주면서 데리고 오기엔
나이가 큰 걸림돌인게 사실로 보입니다.
달리자달리자
11/11/14 21:24
수정 아이콘
LG를 제외하면 나이때문에 조인성을 데려오긴 힘듭니다. 강민호가 괜히 다가오는 FA의 최대어가 아니죠. 조인성 정도되는 포수가 지금보다 3살만 어렸어도 가치는 폭등했을거에요,
아우구스투스
11/11/14 21:18
수정 아이콘
기아로서는 이택근 잡고 정대현 or 정재훈 or 작승호 중에 한명을 잡는다면 최고의 FA 시장이 되겠군요.
달리자달리자
11/11/14 21:19
수정 아이콘
LG 프런트가 제대로 이를 갈고 있는게 보이네요. 어느 기사 말대로 현역 국가대표는 없고, 전직 국가대표만 바글거리는 LG트윈스의 체질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보입니다. 다른기사에서는 LG프런트 쪽에선 올해 FA선언한 다른 선수들을 굳이 잡으려고 하진 않을거라고 하더군요. 본인들의 입장에서 어느정도 제시를 해보고 거기에 웃돌면 잡지 않는다라는 방침이 섰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송신영이 매력적인 매물이 되어버렸고요.

개인적으로 이택근이 매력적인 매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몸값만 비싸고 몸상태 때문에 수비력도 예전만 못한 상황이니까요. 기껏해야 1루나 지명타자 일텐데, 올해 들어오는 거물 FA들 빅3가 전부 1루수죠.
아케론
11/11/14 21:26
수정 아이콘
LG의 이택근은 필요없습니다.
2년동안 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팀을 위해서나 선수를 위해서나 나가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팀에 미안한마음이 있다면 제 값에 계약을해야죠.
왜 많이부릅니까??
11/11/14 21:38
수정 아이콘
한화 팬으로서 이택근은 매력이 없어요
3할치면 뭐합니까 타점이 시망인데...
차라리 타율 낮아도 한방이있는 가르시아가 나아보입니다.
한화는 투수좀 잡아줘요....
11/11/14 21:41
수정 아이콘
엘팬인 저로서도 이택근은 별 필요가 없어보이네요...
조인성선수는 후배포수 양성을 위해서라도 계약을 하는게 좋다고 보고
이상렬선수, 송신영선수도 불펜요원이기때문에 왠만하면 계약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정대현선수 데려와야합니다...
달리자달리자
11/11/14 21:42
수정 아이콘
저도 엘지팬은 아니지만, 이택근보다 송신영이 훨씬 가치있어 보이네요. 이택근이 2년동안 거둔성적으로는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튕길게 아닐거 같은데 ;;
11/11/14 21:47
수정 아이콘
흠. 2002년 이후로 야구 안보는 LG팬이지만, 댓글 반응들이 제 생각이랑 비슷해서 재미있네요.

다른 팀 같으면 선수 안떠나게 연봉 많이 주라고 팬들이 와글와글하는 게 보통인데,
LG 팬들은 갈테면 가라... 적정 연봉에서 계약하라... 는 분위기니. 하하
독수리의습격
11/11/14 22:01
수정 아이콘
이택근은 사실 LG에서 한 게 없죠.
물론 LG도 이택근에게 해준 건 없지만 ;

그냥 서로 해준 것 없이 마음만 상한 관계라 철저하게 비즈니스적으로 갈 수밖에 없죠.
성식이형
11/11/14 21:5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게 허리부상으로 골골 거린게 2년이라 이제는 좀 괜찮아질때도 된 듯합니다.
정말 내년에 한화나 기아에서 20-20 급을 보여주면 또 탈쥐효과이야기나오겠네요.
재능이야 충분한 선수니까요.
그런데 엘지 역시 이택근 선수가 나가면 대체 자원이 충분한가요?
우타자에 어쨌든 1루 외야 동시 커버 가능환 자원인데요.
작뱅이 최소 제작년수준은 해준다는 믿음이 있는건지 정의윤이 터진다는 믿음이 있는건지요...
합리 불합리를 따지기 전에 작년 6등전력에서 마이너스만되는거 아닌가요??
(라뱅, 잉금님의 나이 라는 확실한 마이너스요소에 이택근 이탈이라면 ...)
독수리의습격
11/11/14 22:09
수정 아이콘
한화는 정말 절호의 기회죠. 포지션 뿐만 아니라, 올해만큼 보호선수 명단 짜기 편할 때가 없습니다.
한화에서 보호선수 20명 제외하고 남은 선수 명단 보면 LG는 그냥 선수 안 받고 현금으로 가져갈 수도 있어요.......
ReadyMade
11/11/14 22:26
수정 아이콘
이택근 응원가 제일 좋아하는데ㅠㅠ 그냥 남아서 차기 주장을 맡아줘.... [m]
알테어
11/11/14 22:47
수정 아이콘
이택근 필요합니다. 이택근 본인이 그다지 처음 부터 남을 맘이 없었던거 같은데 그래도 엘지는 어느 정도 더 제시해서 잡아줬음 했는데 아쉽군요.

이택근은 사실 올해가 바닥이었고 내년부터 잘 할 수 있다고 봤는데...
바람모리
11/11/14 22:49
수정 아이콘
이택근에 대해서는 대강 다 동의하는데..
다만 걱정인것은 그놈의 탈쥐효과..
잡을 의지가 없는것이 확실한 것 같은데,
내년도 야구는 볼만한 것이 많네요.
이승엽, 김태균, 박찬호의 복귀에,
엘지FA들이 다른팀을 가고 타팀FA를 몇명 데려온다면 탈쥐입쥐효과를 입체적으로 확인해볼수 있겠어요..
사실 엘지에 전문 1루수가.. 이렇게 되면 서동욱인가?
포 1 2 3 유 좌 중 우 지 하면..
조인성 서동욱 김태완 정성훈 오지환 라작뱅 이대형 이진영 박용택 이래되나..
누군가 한명없는 것 같은데.. 기분탓이겠지..
아우구스투스
11/11/14 22:50
수정 아이콘
이택근은 기아오면 여러모로 활용이 가능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기아로 올시에는 기아의 경우는 여러가지 활용이 높아지고요.

이택근이 중견-1루-지타만 가능하고 코너 외야가 불가능하다고 했을 시의 라인업들입니다.

이택근 1루 및 최근 트레이드 루머가 있다는 최희섭을 고려한다면

1.이용규(중견)-2.김선빈(유격)-3.이범호(3루)-4.나지완(우익)-5.이택근(1루)-6.김상현(좌익)-7.안치홍(2루)-8.차일목(포수)-9.신종길(우익) 라인업이 가능해집니다. 우타 일색이지만요.

이택근 중견수 시에는

1.이용규(우익)-2.김선빈(유격)-3.이범호(3루)-4.최희섭(1루)-5.나지완(지명)-6.김상현(좌익)-7.안치홍(2루)-8.차일목(포수)-9.이택근(중견) 이 가능하고

이용규가 빠지고 이택근 중견수시에는

1.이택근(중견)-2.김선빈(유격)-3.이범호(3루)-4.최희섭(1루)-5.나지완(지명)-6.김상현(좌익)-7.안치홍(2루)-8.차일목(포수)-9.신종길(우익)

나지완이 군대 간 다음에는 이택근과 최희섭을 지명-1루를 돌려가면서

1.이택근(중견)-2.김선빈(유격)-3.이범호(3루)-4.최희섭(1루)-5.이택근(지명)-6.김상현(좌익)-7.안치홍(2루)-8.차일목(포수)-9.신종길(우익)


정말 다양해집니다.
애패는 엄마
11/11/14 22:55
수정 아이콘
궁금한 것이 현실상 보면 이택근 중견-1루 넘나들면서 보고 이용규선수가 중견-우익 보면 참 이상적이긴 한데.
기아 차기 주장으로까지 꼽히는 이용규선수가 포지션에서 밀리는 것도 아닌데 밀어버리면 선수 자존심이 괜찮을지 의문이긴 해요.
그리고 무등구장, 장거리 이동으로 부상 가능성은 높아지는데 돌아가면서 누으면 다행이지만 올해처럼 동시다발로 눕고 그러면 골치일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선수고 찔러보는 팀이 적지 않을듯.
11/11/14 22:56
수정 아이콘
이택근 그냥 빨리 다른데로 갔으면
애패는 엄마
11/11/14 22:59
수정 아이콘
조인성선수가 훌륭한 선수임에는 틀림없지만 나이도 그렇고 프랜차이즈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데려갈 팀이 없을듯 싶네요. 3년이상 요구한다면 이번 fa계약이 거의 끝이라고 봐도 되니깐요. 포수 기근이 심각하긴 하지만 다들 젊은 포수가 필요한 거라서. 굳이 꼽자면 한화인데. 의리의 한화에서 과연 신경현선수를 제꺼러비는 fa를 할지 의문이고 그렇다면 엘지가 최대한 fa 3명 다 잡기 작전을 펼친다면 가장 많이 찌를 거 같은 (곧 시장 가치가 높은) 이택근에게 힘을 쏟는 방향을 생각했는데 이런 협상안 제시라면 정말 의지가 없어 보입니다.
지나가다...
11/11/15 00:04
수정 아이콘
예상대로 이택근의 1차 협상은 파토났군요.
뭐, 구단으로서야 인저리 프론을 비싸게 잡으려는 생각은 없을 테고, 선수는 그 제안을 쉽게 받아들일 수가 없겠죠.
다른 팀 가서 선수 한 명 받아 오면 생큐입니다. 그런데 다시 돌아올 것 같아요.
11/11/15 07:56
수정 아이콘
간과하시는게 이택근의 장점은 타격능력도 능력이지만 선구안이 기본적으로 아주 좋습니다.
엘지에서 말아먹은 2년기간도 삼진 볼넷 비율은 그대로이고 출루율도 괜찮습니다.
클린업에서 파괴력있는 공격력보다는 테이블세터 2번타자정도로 놓으면 아직까지 잘할 타입이라는거죠.
거기다 최근부진이 단순 부상때문이었다면 다시 리바운딩 할 확률도 좀 있고요.
엘지 이택근은 솔직히 제능력 발휘하기가 힘든구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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