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울링(Growling)은 동물이 짖는 행동을 말한다.

또 다른뜻으로는 낮은 톤으로 짐승의 으르렁 거리는 소리를 내는 창법이다.

다른 말로는 포효주법이라 불린다 주로 헤비 메탈,데스 메탈 등에서 사용되는데

곡의 파워, 잔학성등을 표현하기 위해 많이 이용된다.

비슷한 창법으로 피그 스퀄링이 있는데 이것은 돼지의 울음소리를 흉내낸 비교적 고 음역대의 그로울링이다.

보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대개 뱃심으로 소리를 내기 때문에 스크리밍에 비해 목에 비교적 무리가 덜 간다.




- 거친 헤비메탈계 에서도 남성들과 당당히 경쟁하는 여성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남성의 전유물 일것만 같은 일명 그로울링으로 노래를 부르는

  여성 보컬을 보유한 몇 밴드를 간단히 소개해 볼까 합니다.





뭐 너무나 유명한 Arch Enemy 의 Angela Gossow. 내한공연을 한 적도 있고 75년생의
베테랑이죠.






The agonist 의 Alissa White Gluz 양. 제가 요즘 가장 좋아하는 보컬인데 캐나다 출신이고 미술 학도 였으며 캐나다판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흥미로운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독일 밴드 Cripper 의 Britta 양








그로울링이 주무기는 아니지만 Otep 도 껴주죠.








무명밴드 입니다만 한 그로울링 하시는 Your Chance To Die











Walls Of Jericho 의 Candace Kucsulain






제가 아는 건 이 정도네요.

칙칙한 남성은 이제 그만~

파워풀한 여성 보컬들이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