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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3 22:34
잠깐 검색해봤는데 이런 내용은 전혀 안나오는군요 크크 설명만 봐도 그냥 누가 혼자 적은것 같아요~~
술먹고 썼나 왜 해장국이 크크크크크크
11/12/03 22:56
실제로 저런 국밥에 외국인들(특히 요리사들)이 놀라는게 반찬들이 무료라는거죠...의외로 우리나라처럼 밥에 다양한 반찬을 먹는 문화가 많이 없고 보통 그릇하나로 끝나는 음식들이 많아서... 물론 놀랍다는 반응이 긍정적인것도 있고 부정적인 것도 있는거 같습니다.
11/12/03 23:04
곱창이 의외네요? 맛은 뭐 대구사람인지라 무지 맛난다는건 알지만...
CNN이 선정했는데 곱창이 들어가 있네요. 그리고 순대사진은 제가 외국인이라 가정했을때 저사진은 부담스럽네요. 크크크 물론 순대 무지하게 좋아한답니다. 치맥은 한국의 문화인거 같네요. 전화번호 책이 어디있더라....
11/12/03 23:18
제가 관광관련 논문을 몇개 써서 조금은 아는데요. 이게 cnn이라 확실하지 않지만, 거의 대부분의 외국인 선호음식은 삼계탕, 불고기, 비빔밥, 김치 정도가 베스트 5입니다. 이건 미국 아시아 상관없이요. 해장국은 어느나라에도 탑10에 들지 못합니다. 곱창도 마찬가지구요. 순대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이것이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한국에 오는 외국인에게 추천하는 것이라면 결과가 다를수도 있으니 (원래 한국사는 외국인들은 다른 음식들을 추천하더라구요. ) 이게 맞는지 틀린지는 잘모르겠네요. 일반적인 외국인들의 순위와는 다릅니다.
11/12/03 23:25
아무로나미에 님// 말씀하신 외국인 선호음식 베스트 5에 불갈비 추가요...^^...저도 외식조리전공이라 이 결과가 납득이 안가긴 합니다. 다수의 리서치나 연구결과와 많이 다르긴 하죠. cnn이 표준패널을 어떻게 잡았는지도 알아야 하고요...
아직은 대체로 불갈비, 갈비찜, 불고기, 비빔밥, 각종 전(파전, 빈대떡, 동그랑땡 등등)이 외국인들에게 먹히죠..김치라 해도 오이소박이나 백김치가 더 먹히고요...닭도리탕같은 것도 좋아들합니다
11/12/03 23:20
11/12/04 02:11
시비거는건 아니지만 설명글만 봐도 CNN이라고 말할수 없을거 같아요
중간에 소주가 나오는 것도 그렇고 해장국을 숙취해소의 의미를 가진다고하면 이해를 할까도 의문이네요 '-';; 외국인에게 추천해주는 음식 BEST라면 모를까..
11/12/04 22:38
치맥 무시하면 안됩니다. 제 생각엔 1위인것 같아요.
아는 불가리아 친구가 있는데 양념치킨 한번 먹여주니 진짜 중독되서 하루에 1번 매일 시켜먹습니다.
11/12/05 15:01
조금 찾아보니 위의 링크의 글이 맞구요. CNN이 선정한 것이 아니라 CNNgo 라는 글로벌 문화 정보사이트에 한국 출신 기고가(갓 졸업한 학생인듯)가 쓴 "한국인이 없이는 못사는 40개 음식" 이군요. 풀어 말하자면 외국인 입맛이 아니라 전적으로 한국인이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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