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2/12 22:51:50
Name 아트라스
Subject [일반] K-POP 스타에 놀라다.........
슈퍼스타K를 보고 한동안 오디션 프로그램에 잠시 눈을 떼고 있다가 친구들이 하도 재밌다 그러길래 봤더니
실력자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참가자는 손미진양이 였습니다. 목소리도 너무 독특하고
고음도 매력있게 처리 하더군요... 근데 심사위원들이 모든 발성을 썼다고 하길래 그정도 까진지는 몰랐습니다.
거기까진 그렇다고 했는데 이어서 등장한 김유나양과 포커페이스 부른 친구도 대박이더군요... 심사위원들이 놀라듯이 뭐 이렇게
잘하는 애들이 연속적으로 나와??? 이런 생각이였습니다.
슈스케에 신지수 김예림이 주웠던 충격과 비슷한 정도를 연속으로 나온 3명에게 계속 느꼈거든요.

그리고 그 다음주에 나온 유재하 노래를 불렀던 윤현상과 귀여운 어린참가자 이하이양.... 고등학생인데 자작곡
독한사랑을 불렀던 이승호군  므라즈의 live high를 독특한 음색으로 불렀던 나시청년에 지금 대충 꼽아도 몇회 안된 프로그램에서
이정도의 인재풀이 나왔다는 사실에 전 너무 놀랐습니다. 제가 아직 파악이 안되서 그런데 k-pop스타 지금 하고 있는 것이
슈퍼위크도 아닌게 맞는거죠?? 잘하는 사람만 보여주는건지 벌써 슈스케를 무지 좋아하는 저에게도 지금 회 까지 나온 k-pop스타
인재들 실력과 독특함이 더 뛰어난 것 같네요...

특히 손미진양은 얼굴까지 받쳐줬다면 결승은 가볍게 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정도로 완벽한 수준의 무대가 아니였나 싶네요.
k-pop스타를 보면서 느낀게 슈스케3는 진짜 울랄라세션 없었으면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 싶습니다... 그정도로 탑11이 아쉬웠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우스
11/12/12 22:5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윤현상은 조작 논란이 있더군요... 박진영이 극찬 했는데 알고보니 jyp 오디션 수상자...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422124&cpage=3&mbsW=&select=&opt=&keyword=
비소:D
11/12/12 23:29
수정 아이콘
떡먹는 고릴라님 솔직하시다더니, 진짜 노래를 찾으신다더니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전 너무 웃기네요
11/12/12 23:03
수정 아이콘
뭐 자사에서 몇명씩 내보냈으려나요? 어느정도 안 알려진 선에서 실력자들을...음...진짜 너무 잘하는 사람이

오디션 지원 인원수에 비해서 너무 많이 나와서 참 의심스럽긴 한데...

그만큼 너무 예선 보는 사람들이 잘해요....슈스케 top10급이 막 나온단 말입니다....흠....
공안9과
11/12/12 23:05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흑누나의 위엄을 보여준 이미쉘이 빠졌네요. 크리스티나에서 외모와 가창력 모두 두 단계는 업글시킨 것 같은...
11/12/12 23:16
수정 아이콘
확실히 예선수준이 너무높아서 연습생 총출동했다는 의심이 들긴했지요...
뭐 어쨋든 보는눈과 귀는 즐거워서 좋습니다
김첼시
11/12/12 23:29
수정 아이콘
양현석과 박진영이 자존심싸움비숫하게 대립하는 구도로 나가던데... 너무 컨셉같은데...
레빈슨
11/12/12 23:43
수정 아이콘
전 너무 아름다워지신 보아누나때문에 봅니다 +_+
덴나우
11/12/13 00:00
수정 아이콘
올해만 굵직한 오디션이 3개나 있었는데(슈스케, 위대한탄생1,2)
kpop스타에 고수들이 너무 많이 나오네요...
소속사 연습생을 의심안할 수가 없네요..
11/12/13 00:05
수정 아이콘
이 방송은 소속사 연습생들 대결이 될거라는 예상이 꽤 많기도 했고
제가 볼때는 심사위원 선정도 대놓고 연습생대방출! 느낌을 강하게 주는구나- 했는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군요;
11/12/13 00:06
수정 아이콘
놀랍긴 하지만 지금까지 모든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틀어도 가창력만 따지면 허각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허각보다 노래 잘하는 사람이 나올까도 의문이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나올 수 있는 노래 실력 맥시멈이 허각이라고 봅니다.
11/12/13 01:02
수정 아이콘
저는 허각이 그 정도 가창력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아트라스
11/12/13 00:07
수정 아이콘
헉진짠가요 너무실력자가 많이나와서 의아했는데 정말 연습생이였던가요....
11/12/13 00:26
수정 아이콘
여태 국내 타 오디션 본선 통과자들은 노래 자체는 잘 해도 어딘가 아마추어삘이 많이 묻어나왔는데 (울랄라는 제외해야겠죠)

케이팝스타는 예선부터 압도적인 실력자가 너무 많으니까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봄바람
11/12/13 00:28
수정 아이콘
나가수에서 갈아탔어요. 일단 실력은 둘째치고 심사평이 재미있네요. 특히 보아.
아트라스
11/12/13 00:33
수정 아이콘
보아는여태껏 여자심사위원 중 최고인것 같습니다
ArcanumToss
11/12/13 00:56
수정 아이콘
역시 그랬군요.
실력들이 너무 출중하다 했습니다.
하지만 분명 보고 듣는 재미는 아주 좋더더군요.

소설 하나 쓰자면 아마 이 프로그램은 현재 군무와 쉬운 멜로디 위주의 K팝을 세계에 알리면서 시장을 개척했으나 댄스 아이돌들이 차고 넘치기 때문에 약발이 곧 떨어질 것에 대비해서 가창력을 가진 K팝으로 전환하기 위해 밑밥을 깔고 있는 것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충격을 받은 출연자는 '김우성'이었습니다.
탁청음을 내는 목소리는 가히 압권이더군요.
군학일봉이라고 할까요?
그 외에도 손미진, 이하이, 윤현상이 인상깊었습니다.
11/12/13 01:07
수정 아이콘
보아 너무 좋아요 흐흐
11/12/13 01:24
수정 아이콘
보아씨 너무 예쁘고 심사도 잘하고 짱입니다 [m]
논트루마
11/12/13 01:51
수정 아이콘
싸움으로 따지면 허각은 길거리싸움꾼 중 최고, 이 프로그램 분들은 격투기 도장의 프로지망생인 셈이죠.
국산꿀
11/12/13 07:40
수정 아이콘
보아때문에 봅니다
근데 인재풀이 좋다하는데 그닥..슈스케나 위탄도 예선에서는 다 최고였죠; 지금도 기억나는 의경과 노랑머리.. [m]
맥플러리
11/12/13 10:57
수정 아이콘
제이슨므라즈 노래부른 친구 음색 정말 좋더군요.
11/12/13 11:16
수정 아이콘
보아때문에 봅니다.(2)
박진영이나 양현석씨는 언플이나 뻥이 심해서 그들이 뭐라뭐라 칭찬하는건 그냥 한귀로 흘려 듣고 있어요.
슬러거
11/12/13 11:37
수정 아이콘
보아때문에 봅니다.(3)
역시 어릴 때부터 쌓아온 내공은 어디 안간다는.... 의견도 고개를 수긍하게 만들고 적절한 감정표현도 굿~
오디션 프로 여자심사위원 보아처럼 하면 될듯하네요
스치파이
11/12/13 14:07
수정 아이콘
박진영 트윗: 우리 회사 연습생을 K pop star에 내보냈다구요? 그런 짓을 했으면 여러분들께 몰매맞기 전에 현석이형한테 맞아죽을걸요? 그런일 없으니 안심하시고 저랑같이 즐거운 맘으로 보세요.

JYP 측의 해명에 따르면 윤현상 군은 온라인 장원 후 오디션 2차 탈락자이고 박진영은 보지 못했던 지원자라고 하네요.
공안9과
11/12/13 14:16
수정 아이콘
그랬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832 [일반] 2ne1!! [60] 치폴레이5603 11/12/13 5603 0
33831 [일반] 중국 어선 사건에서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 [63] 차사마7803 11/12/13 7803 0
33830 [일반] 손님 맞이 [32] 삭제됨4742 11/12/13 4742 8
33829 [일반] KT의 2G 서비스 종료에 대하여 [51] ㅇㅇ/5615 11/12/13 5615 0
33827 [일반] [경]박찬호 한국야구 복귀 확정[축] [105] To Be A Psychologist6802 11/12/13 6802 0
33825 [일반] 한국 식품의 위엄...... [20] 김치찌개8643 11/12/13 8643 1
33824 [일반] 허각이 가지는 강점은 무엇일까요 [65] PokerFace8528 11/12/13 8528 0
33823 [일반] 백제 vs 신라 - (2) 백제의 비상, 근초고왕 [12] 눈시BBver.27721 11/12/13 7721 1
33822 [일반] 학교가는길 [2] The_ReD2979 11/12/13 2979 0
33820 [일반] [Text 인데도 혐오] 과학적으로 보는 좀비 아웃 브레이크. [69] OrBef8566 11/12/13 8566 1
33819 [일반] "돈 안 내면 안 꺼" 불구경만한 미 소방관 빈축 .... [28] 마르키아르6002 11/12/13 6002 0
33818 [일반] 사진으로 보는 뉴욕의 발전사 ( 1890 ~ 2009 ).jpg [9] 김치찌개4623 11/12/12 4623 0
33817 [일반] K-POP 스타에 놀라다......... [43] 아트라스6917 11/12/12 6917 0
33816 [일반] ‘고문기술자’ 이근안 “그건 일종의 예술이었다” [179] kurt9712 11/12/12 9712 0
33815 [일반]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우리말 더빙 게임은 무엇인가요? [31] RPG Launcher9674 11/12/12 9674 1
33814 [일반] 경상도 혹은 부산사투리 강좌 [64] 눈시BBver.215493 11/12/12 15493 0
33813 [일반] 명나라의 수군 도독이었던 진린 장군의 후손들이 우리나라에 살고 있었군요. [22] RPG Launcher6737 11/12/12 6737 0
33812 [일반] 제주도 7대경관 전화비 미납하면 선정 취소 [49] kurt6981 11/12/12 6981 0
33810 [일반] SUPERCELL 을 아시나요? [20] PokerFace4933 11/12/12 4933 0
33809 [일반]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고민상담좀 해주세요) [39] Missing you..6586 11/12/12 6586 0
33808 [일반]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가장. 그리고 아내의 조련술. [82] Hook간다7422 11/12/12 7422 4
33807 [일반] 개인정보 유출된걸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19] wish burn6508 11/12/12 6508 1
33805 [일반] 윤미가 태어나서 시집가기까지..jpg [15] 김치찌개8779 11/12/12 877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